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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을 때 어떤 포즈를 취해야 할지 몰라서 당황한 적이 있었는가? 증명 사진이든, 전신 사진이든 어떻게 포즈를 취하는지 알면 사진을 아주 잘 찍을 수 있다. 몸의 각도, 사진기 위치, 빛의 방향 등이 다 사진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기억하자.

방법 1
방법 1 의 4:

얼굴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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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굴을 정면으로 찍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림자도 생기지 않고 얼굴이 커 보이고, "좀 살이 쪄 보이는 것 같은" 사진을 찍게 된다.
    • 얼굴의 방향을 카메라의 정면에서 살짝 옆으로 기울이자. 그래야 광대뼈와 코에 그림자가 생긴다.
    • 턱을 아래로 내린다. 턱을 위로 올리는 것은 부자연스러워 보이며 카메라가 코를 올려다 보게 된다. 턱이 길어보이도록 만들어보자. 또는 귀를 앞으로 내민다고 생각을 하면서 포즈를 잡자. 이렇게 하면 이중턱이나 아래턱 밑에 선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1]
    • 극단적인 각도를 피한다. 머리를 편안하게 움직인다. 그래야 포즈가 부자연스럽지 않게 보인다.
  2. 카메라는 말 그대로 눈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인물 사진의 구도에서 사진을 보는 사람이 눈을 볼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 눈을 크게 뜨자. 무서워하지 말자. 의기소침한 눈을 하고 있으면 졸려 보인다.
    • 옆을 보고 싶다면, 완전히 카메라로부터 시선을 돌리지 말자. 눈을 감게 될 확률이 더 높으며, 눈의 흰 부분만 나오게 될 수도 있다. 그 대신에 정 중앙을 피해 살짝 옆을 보자. 코의 방향에 따라 눈도 따라가야 한다. [2]
    • 감정을 표현할 때에는 눈썹도 눈만큼 중요하다. 따라서 둘 다 편안한 상태로 보이게 하고, 자신의 현재 감정과 맞는 상태로 보이게 하자.
    • 사진을 찍을 때 눈을 감지 않기 위해서 찍기 전에 눈을 몇 초간 감아 주자.
  3. 인물 사진의 초점은 주로 얼굴이기 때문에 카메라 위치는 사람의 얼굴을 강조할 수 있는 곳에 있어야 한다. 얼굴보다 위에 있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눈높이 정도만 되어도 괜찮다.
    • 눈 높이 정도에 사진기를 놓았을 때 가장 자연스러운 사진이 나온다.
    • 권력이나 지배력을 보여 주고 싶다면, 카메라를 살짝 눈 아래 높이로 설정해 위를 올려 보게 하자.
    • 카메라를 살짝 위쪽 방향에서 찍으면, 살이 빠져 보이고 턱선이 살아난다. [3]
  4. 가식적인 미소만큼 사진을 망치는 것도 없다. 가식적인 감정이 들어가면 사진도 가식적이게 느껴진다. 자신의 불안감을 무시하고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자.
    • 이를 들어내며 미소를 짓자. 치아가 누렇거나, 방향이 이상하거나 등의 이유로 치아에 뭔가 부족한 점이 있는 사람들은 그것들을 숨기기 위해 입을 닫고 미소를 짓는 경향이 있다. 그렇게 하지 말자. 자연스러운 미소에는 항상 이가 드러난다. 인물 사진이 자연스럽게 보이고 싶다면, 이를 살짝 보여 주자. 입을 살짝만 벌려도 괜찮다.
    • 가능하다면, 누군가를 시켜서 자신을 웃게 만들자. 실제로 웃을 때 가장 아름다운 사진이 나오고, 자신의 미소에 대해 생각하지 않게 된다.
    • 미소를 짓기 전에 입술을 촉촉하게 해 주자. 살짝 침을 묻히거나 립밤을 사용하면 된다. 입술에 갈라진 부분을 숨겨 주고 얼굴에 좀 더 생기를 돌게 할 것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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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4:

몸의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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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몸 정면을 찍게 되면 몸무게가 늘어난 것처럼 보이고 비율도 뭔가 안 맞는 느낌이다. 그 대신, ⅔ 정도만 보이게 몸을 틀어 주면, 좀 더 날씬해 보인다. 어깨를 카메라로부터 조금 틀어 주자. [5]
    • 몸을 구부정하게 하지 말고, 어깨를 쫙 펴자. 자세가 좋을 때 키도 더 커 보이고 날씬해 보인다.
    • 자신의 가장 마른 부분에 집중한다. 허리가 얇다면, 카메라 각을 허리 쪽으로 집중시켜 자신의 얇은 허리를 뽐내 보자. 다리가 가장 자신 있다면, 다리를 강조할 수 있도록 포즈를 취해 보자. 팔을 상체 쪽으로 붙여서 상체가 커 보이게 하지 말자. 그 대신, 허리와 팔 사이에 공간을 두도록 하자. 사진사가 어떻게 포즈를 취해야할지 잘 이끌어줄 것이다. [6]
    • 대각선으로 포즈를 잡자. 이 말은 팔, 다리, 몸통이 수직으로 되는 것을 피한다는 의미이다.
  2. 양쪽 발 모두가 앞으로 향하게 하지 말자. 그러면 몸을 경직되게 만들고 불편해 보이게 된다.
    • 한쪽 발과 다른 쪽 발 사이를 틀어 각도를 90도 정도로 만들자.
    • 한쪽 발을 조금 높은 곳에 올려 놓아서 사진의 깊이를 더하자.
    • 한쪽 발에 무게를 싣자. 여성들의 경우에는 뒤쪽 발에 무게를 싣자. 그러면 좀 더 보기 좋아진다. 남성들의 경우에는 앞쪽 발에 무게를 싣는 것이 좀 더 남자다워 보인다. [7]
  3. 손을 몸에 두면 될 것 같지만, 그러면 사진이 생동감이 없다. 그 대신, 여러 가지 손동작을 시도해 보자. 팔도 마찬가지이다. 팔뚝이 굵어 보이고 싶은 남자들은 몸통에 팔을 붙이는 것이 좋고, 팔이 얇아 보였으면 하는 여성들은 몸통에서 팔을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 [8]
    • 손을 어떤 곳에 그냥 놓는 것보다 손을 이용해 특별한 동작을 취해 보자. 이런 방식으로 손을 위치시켰을 때 좀 더 자연스러운 포즈가 나온다. [9]
    • 손은 주머니 근처에 놓자. 주머니는 보통 손을 쉬게 하고 싶을 때 집어 넣을 수 있도록 가장 편한 자리에 위치한다. 따라서 주머니에 손을 살짝 넣거나 주머니 근처에서 손을 위치시키도록 하자. 남성의 경우 주머니에 손을 넣는 것이 좋은 포즈가 되기도 한다. [10]
    • 손 하나를 골반 위에 놓자. 주로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포즈이며, 여성의 몸에서 가장 얇은 부분인 허리를 강조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팔이 두꺼워 보이는 효과를 피할 수 있다. [11]
    • 손가락과 손목을 항상 구부려야 한다. 자연스러운 자세에서 손가락이나 손목이 구부려지지 않은 것을 찾기 어렵다. 따라서 사진 찍을 때 이런 점을 주의해 주어야 한다. 남자들의 경우에는 작은 돌을 쥐었다고 생각해 보고, 여자들의 경우에는 길고 아름답게 손을 구부려 주면 된다. [12]
    • 얼굴 주변에서 손을 쫙 펴지 말자. 손과 얼굴의 크기가 거의 같기 때문에 그렇게 사진을 찍으면 비율이 안 맞아 보인다. 손을 얼굴 주변으로 보내고 싶다면, 손을 살짝 쥐어 주거나 일부를 머리카락 속으로 숨겨 주자. [13]
    • 양 손을 꽉 움켜쥐지 말자. 앉아 있지 않는 이상 양 손을 꽉 움켜쥐면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14]
  4. 어떤 자세를 취하든 딱딱하게 보이는 것은 피해야 한다. 다리를 편안하게 하고 잘 굽히면 사진이 좀 더 자연스러워진다. 여성이라면, 발목 부분이나 종아리 부분에서 다리를 꼬아 주는 것도 좋다. [15] 남성이라면, 다리를 살짝 벌려 주는 것이 좋다.
    • 한쪽 무릎을 약간 구부린 후에 다른 다리 앞쪽에 놓으면 다리가 얇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 너무 넓게 서지 말자. 자세가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럽게 보인다. 넓게 서면 뭔가 공격적으로 보이는데, 이런 점은 사진을 찍을 때 피해야 한다.
    • 카메라를 뒤에 놓고 사진을 찍으면 다리가 길어 보인다. 특히 다리가 짧은 편이라면 무척 도움이 될 것이다. [16]
  5. 어깨가 뻣뻣하면 몸의 다른 부분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끼친다. 어깨는 절대로 카메라를 바로 향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일정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 어깨 뒤쪽에서 사진기를 놓고 머리를 뒤로 돌린 상태로 찍어 보자. 무척 독특한 구도이기도 하고 몸이 작아 보인다.
    • 어깨를 다른 높이로 하면 사진에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자연스럽고 편하게 할 수만 있다면, 한쪽 어깨를 다른 쪽보다 낮게 하면 좋다. [17]
  6. "구부릴 수 있는 것은 구부려라"라는 사진과 관련된 말이 있다. 구부린 관절이 뻣뻣한 것보다 훨씬 자연스러워 보인다. 팔꿈치, 손목, 무릎, 엉덩이, 발목 등 모든 부위가 다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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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4:

상반신 인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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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혼자서 포즈를 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사진에 어떻게 나올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하자.
  2. 그냥 평범한 상반신 사진보다는 특이한 사진을 찍어 보자. 꼭 다른 사람들이 찍는 것 같은 사진을 찍을 이유는 없다. 그 대신, 포즈, 배경, 조명, 의상 등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 보자.
    •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며 상반신 사진을 찍어 보자. 운동을 하든, 책을 읽든, 자연 속을 걷든, 사람들이 봤을 때 이 사람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중임을 알 수 있는 사진을 찍어 보자.
    •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 줄 수 있는 옷을 입자.
    • 자신의 사진을 독특하게 만들어 줄 소품을 사용하자. 하지만 소품을 가지고 연기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는 안 된다. [19]
  3. 미리 포즈를 잡고 찍는 것이 아니라 뭔가를 자연스럽게 하고 있을 때 사진을 찍어 보자. 최고로 자연스러운 사진은 사진 기사를 의식할 수 없을 때 나오기는 하지만, 포즈를 잘 잡으면 멋지고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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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4:

커플이나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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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체 사진에도 개인 사진과 같은 규칙이 적용된다. 다른 사람과 함께 포즈를 취한다면, 두 사람 사이에 굳어 보이는 포즈나 균등하지 못해 보이는 점을 피하도록 하자. 자신과 상대방이 사진에 나올 때 둘 다 편안해 보여야 사진을 보는 사람들이 부자연스럽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 얼굴 정면이 나오게 찍지 말자. 사진과 몸의 각도를 유의하자. [20]
  2. 모든 사람이 똑같은 포즈를 잡지 말고, 각자 자기가 편한대로 서도록 해보거나, 각각 다른 포즈를 잡아 보자.
    • 모든 사람이 다른 포즈를 잡으면 사진이 자연스러워 보인다. 모든 사람이 같은 포즈를 취했을 때 한 사람만 돋보이는 현상도 피할 수 있다. [21]
  3. 단체 사진은 대개 정중앙이나 앞면에서만 찍는 경향이 있다. 그 대신 주인공이 되는 사람을 바꾸어 가며 양옆이나 다른 방향에서 커플 사진이나 단체 사진을 찍어 보자.
    • 모든 사람이 사진기를 바라보지 말고, 서로를 바라보게 해 보자. 특히 커플 사진을 찍는다면 이렇게 찍는 것도 좋다. 서로를 바라 보거나 한 사람과 다른 사람들이 바라 보는 사진을 찍도록 하자. [22]
  4. 단체 사진이나 커플 사진의 경우 주인공이 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배경에서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으면 산만하다. 그 대신, 피사계 심도(심도)를 잘 조절하거나 배경을 정돈하여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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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체의 일부분을 작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문제가 되는 큰 부분을 사진기에서 멀리 떨어지게 하자. 가까이 있는 것이 멀리 있는 것보다 커 보인다.
  • 주위가 적당히 밝은 곳에서 사진을 찍자. 다만 직선광이 지나치게 강하면 그림자가 뚜렷해져서 실제 나이보다 늙어 보인다.
  • 최고의 포즈를 잡기 위해 사진사와 대화를 잘 해 보자. 좋은 사진사라면 자신의 신체적인 조건과 서있는 위치에 맞는 최고의 포즈를 취할 수 있도록 잘 알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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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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