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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크라슐라 오보베이타’라고 불리는 염좌는 다육식물입니다. 염좌는 키우기도 쉽고 관리하기도 쉽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취미생활로 기르는 식물입니다.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되고 수년간 생존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작은 줄기를 삽목해도 쉽게 자랍니다. 염좌를 직접 기르고 싶나요? 염좌를 건강하게 기르고, 보살피고, 관리하는 방법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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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목해서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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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많이 자란 염좌를 직접 기르고 있거나 혹은 기르는 사람을 알고 있다면 이미 자란 염좌에서 잘라낸 줄기를 사용해서 번식시키세요. 건강한 잎이 많이 있는 굵은 줄기를 고르세요. [1]
    • 날카롭고 깨끗한 가위로 줄기를 잘라내세요. 줄기 아랫부분과 잎사귀 사이에 몇 센티미터를 남겨두세요. 그러면 나중에 심을 때 잎사귀를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2. 잘라낸 줄기를 며칠간 건조시키면 딱지가 생기기 때문에 뿌리를 내리는 동안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건조한 곳에 놔둔 후 줄기가 약간 건조해질 때까지 기다리세요. 줄기를 잘라낸 부분에는 딱지가 생깁니다. [2]
    • 잘라낸 줄기의 크기가 클 수록 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따뜻한 여름에 비해서 겨울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3. 뿌리발근제 또는 뿌리촉진제는 잘라낸 줄기에서 뿌리가 내리는 걸 돕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식물의 호르몬을 섞어서 만든 혼합물입니다. [3] 집에서 뿌리발근제를 직접 만들어도 되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구입해도 됩니다.
    • 뿌리발근제를 구입할 경우 제품사용설명서대로 사용하세요. 일반적으로는 삽목할 줄기에 뿌리발근제를 바르면 됩니다. 심기 바로 직전에 바르세요. [4]
    • 제품통 안에 있는 뿌리발근제가 전부 오염될 수 있으니 다른 용기에 조금만 부어서 사용하세요. 뿌리발근제를 부은 용기에 줄기를 넣고 뿌리가 내릴 때까지 기다리세요. 뿌리가 내린 후 사용하고 남은 뿌리발근제는 그냥 버리면 됩니다. 제품통 안에 남아있는 뿌리발근제는 다음에 또 사용하세요.
    • 뿌리발근제를 반드시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사용할 경우 뿌리를 내릴 확률이 높아지지만 염좌는 원래 뿌리를 잘 내리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일반 영양토는 너무 단단하기 때문에 뿌리를 내리지 못합니다. 다육식물 전용흙을 구입하거나 모래와 다른 재료를 섞어서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직접 만드세요. 배수가 잘 되는 흙에서 길러야 한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5]
    • 모래, 펄라이트, 퇴비 등을 섞어서 본인이 직접 흙을 만들어도 됩니다. 다육식물은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좋아합니다. 일반 영양토는 사용하지 마세요. 필요한 재료들은 묘목장에서 구입하세요. [6]
    • 배수가 잘 안될까봐 걱정된다면 플라스틱 화분 대신에 토분을 사용하세요. 밑에 물이 빠지는 배수구멍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화분받침이 있을 경우, 아래로 빠진 물은 항상 비우세요.
    • 염좌는 자랄 때 많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잘라낸 줄기의 크기가 작을 경우 작은 화분을 사용해도 됩니다.
  5. 손가락 또는 연필로 흙에 작은 구멍을 만드세요. 크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줄기가 들어갈 정도면 충분합니다. 뿌리발근제를 바른 부분이 흙 속에 묻히게끔 줄기를 구멍 안에 잘 심으세요. 만약 뿌리발근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저 줄기가 스스로 서있을 수 있을 정도로만 깊게 심으면 됩니다. [7]
    • 줄기 주위에 있는 흙을 살며시 두드려주세요. 너무 세게 두드리지 마세요. 배수구멍이 막힐 수도 있습니다. 화분 속에 줄기가 잘 심기도록 적당한 세기로 두드리세요.
    • 흙에 바로 삽목하는 걸 원치 않을 경우 물꽂이를 시도해보세요. 물을 담은 그릇 속에 잘라낸 줄기를 넣으세요. 줄기 끝부분이 물 표면 위로 살짝 나와야 합니다. 얼마 후 뿌리가 내리면 흙에 옮겨 심으세요. [8]
  6. 크기가 작을 때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길러야 합니다. 하지만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에서 기르지 마세요. 잎이 타버립니다. 3~4주 지나면 윗부분에서 줄기가 새로 성장하는 걸 볼 수 있으며 이는 뿌리가 잘 내렸다는 걸 뜻합니다. [9]
    • 뿌리를 내리는 시기에는 물을 주고 싶어도 주지 마세요. 물을 주면 줄기가 썩어서 뿌리를 내리려는 염좌가 죽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 뿌리를 내린 후에는 커다란 화분에 옮겨 심어도 됩니다.
    • 몇 주가 지났는데도 뿌리를 내리지 않을 경우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다육식물은 뿌리를 잘 내립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아마 뿌리를 내릴 겁니다. 굳이 확인하고 싶다면 화분에서 삽목한 줄기를 살며시 꺼내서 뿌리가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세요. 너무 자주 확인하지 마세요. 뿌리를 내리는 속도가 더뎌집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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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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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보살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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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염좌는 다육식물입니다. 물이 필요하지만 많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흙을 만졌을 때 촉촉할 경우 물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반면에 잎이 시들어가는 건 물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징후입니다. [11]
    • 마디가 하나 들어갈 만큼 손가락을 흙에 넣으세요. 만약 흙이 건조하면 물을 줘도 됩니다. 아직 촉촉할 경우 물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12]
    • 보통 겨울에는 물을 더 적게 줘야 합니다. 물을 주기 전에 항상 흙을 확인하세요. [13]
    • 물을 부은 커다란 통에 화분 통째로 담궈서 물을 주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물을 주면 밑에서부터 적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할 경우 물을 위에 부어서 줘도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화분 밑으로 물을 완전히 배수하는 겁니다.
    • 물에 흠뻑 젖은 상태로 놔두지 마세요. 너무 많은 물이 아래로 빠질 경우 화분받침을 비우세요.
    • 물을 줄 때 잎이 젖지 않게끔 하세요.
  2. 염좌는 햇빛을 많이 쬐야 합니다. 하지만 하루 종일 강한 햇빛에 노출시키는 건 좋지 않습니다. 햇빛에 탈 수 있으니 남향 창문 근처에 놔두지 마세요. 매일 3~5시간 정도 햇빛을 쬘 수 있는 곳에 놔두세요. [14]
    • 서서히 위치를 옮기세요. 예를 들어서 그동안 염좌를 어둡고 그늘진 구석에서 길렀다면 어느 날 갑자기 햇빛이 잘 드는 창턱으로 옮기지 마세요. 환경이 크게 변하면 햇빛에 잎이 타거나 떨어질 수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주면서 조금씩 옮기세요. 처음에는 1시간 정도 간접 햇빛이 드는 어두운 구석에 적어도 며칠간 놔두세요. 그 다음, 좀 더 햇빛이 많이 드는 곳으로 옮기세요. 이런 방식으로 서서히 원하는 위치로 염좌를 옮기세요.
  3. 화분 속에 떨어진 잎들이 있으면 버리세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지치기를 해주세요. 본인이 원하는 대로 가지치기를 하면 됩니다. 다만 중심이 되는 줄기를 너무 많이 잘라내지 마세요. 잘못하다가는 염좌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15]
    • 새로 자라는 줄기를 잘라내면 염좌가 막대기 같이 자라지 않고 덤불처럼 자랍니다.
  4. 염좌는 척박한 환경에 강하고 생존력이 높기 때문에 온도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상온에서 기르세요. 낮에 직사광선을 내리쬐는 남향 창문은 피해야 합니다. [16]
    • 겨울에는 약간 서늘한 온도(대략 섭씨 13도)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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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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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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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을 지나치게 많이 주지만 않으면 수년 동안 똑같은 화분에 길러도 됩니다. 다만 2~4년마다 흙을 교체해주면 뿌리가 손상되거나 썩었는 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건조한 새로운 흙에 다시 심으면 염좌가 계속 건강하게 자랍니다. [17]
    • 수년간 기른 염좌가 더 이상 건강하지 않은 것 같다면 다른 화분 또는 바깥에 옮겨 심어보세요. 다시 건강하게 자랄 수도 있습니다.
  2. 잎에 먼지가 쌓여있다면 부드러운 천으로 살며시 닦아내세요. 또는 비 오는 날에 화분을 밖에 놔두세요. 그러면 비에 먼지가 씻겨져 내려갑니다. [18]
    • 물에 젖은 잎을 완전히 닦아내거나 말려야 합니다. 물이 남아있으면 잎이 썩거나 흰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자주 발생하진 않지만 염좌도 해충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작은 깍지벌레가 보일 경우 소독용 알코올에 적신 면봉으로 잎사귀를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19]
    • 벌레를 확인할 때는 잎사귀에 작고 하얀 거품 같은 퇴적물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벌레가 있다는 징후입니다. 그리고 돋보기를 사용해서 빨간 거미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참고로 너무 작아서 맨눈으로는 잘 안 보입니다. [20]
    • 살충비누는 사용하지 마세요. 잎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 해충이 생기는 건 식물이 건강하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식물이 다시 건강하게 자라면 해충은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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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외에서 염좌를 기르더라도 겨울이 되면 첫얼음이 얼기 전에 실내로 옮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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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염좌는 개와 고양이에게 해롭습니다.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를 경우 염좌 근처에 가지 못하게 하세요. 동물에게 해롭지 않은 식물을 기르는 걸 고려해보세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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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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