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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는 얼핏 보기에는 귀여워보일 수 있다. 하지만 집안을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별로 귀엽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것이다. 특히 찬장이나 옷장을 열었는데 쥐가 지나다닌 흔적(배설물, 둥지 등)이 보인다면 단번에 정이 떨어질 것이다. 이렇게 집에 쥐가 들어왔거나 살게 되었을 때는 쥐를 쫓아내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다. 쥐를 잡지만 죽이지는 않는 포획용 함정을 설치해 잡은 뒤 밖에 풀어줄 수도 있고, 일반적으로 쓰이는 포살 쥐덫을 설치해볼 수도 있고, 고양이의 도움을 받아볼 수도 있다. 이후에는 쥐가 집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구멍을 메우고 쥐약 또는 쥐 퇴치제를 사용해 쥐를 예방할 수 있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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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찾기. 구석으로 도망가는 쥐를 봤다면 쥐가 어느 방향으로 향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쥐는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집안에 돌아다니는 쥐를 쫓아다니는 것은 쥐를 내쫓거나 쥐를 잡기 적합한 방법이 아니다. 함정을 사용해 쥐를 잡을 수 있도록 쥐를 쫓아 둥지의 위치를 파악하도록 한다.
- 쥐가 어디로 갔는지 보지 못했다면 둥지를 찾아보도록 한다. 쥐의 둥지에는 각종 물품과 천, 종이, 머리카락 등이 모여있으며 퀴퀴한 냄새가 난다. 옷장 뒤, 싱크대 아래, 냉장고 뒤, 벽 틈새 등 어둡고 숨기 딱 좋은 장소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 쥐의 배설물을 따라가 둥지를 찾아낼 수도 있다. 쥐의 배설물은 검은 쌀처럼 생겼다. 배설물을 발견했다면 그 근처에 둥지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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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를 죽이지 않는 함정 설치하기. 이 함정은 쥐를 죽이지 않는다. 이 함정은 쥐를 가둬 주변의 공원이나 숲에, 즉, 야생에 놔주기 위한 용도다. 이 함정은 먹이로 쥐를 미로와 같은 동굴(함정)로 유인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게다가 쥐가 안으로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함정이 폐쇄되기 때문에 쥐가 도망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이런 함정류는 포살 쥐덫보다 가격이 더 나가는 편이다. 하지만 이 함정도 쥐덫처럼 재사용이 가능하므로 한 번 사두면 두고두고 쓸 수 있다.
- 사용 설명서에 지시된 대로 땅콩 버터나 치즈를 미끼로 놓도록 하자.
- 쥐 둥지 근처에 함정을 설치하고 쥐가 함정에 빠지기를 기다리자.
- 매일 함정을 확인해 쥐가 갇혔는지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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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함정 만들어보기. 쥐가 숨지 않고 그냥 돌아다닌다면 따로 함정을 놓고 기다리는 것보다 좋은 방법이 있다. 쥐가 현재 있는 방의 문을 닫고 문틈을 타올 등으로 막아 쥐가 나가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단단한 박스나 양동이, 그릇 등을 사용해 쥐 위에 덮어 가두도록 하자.
- 쥐를 성공적으로 가뒀다면 얇은 골판지를 함정 바닥으로 끼워넣어 뚜껑처럼 닫도록 하자. 골판지의 끝부분을 구부려 접은 뒤 테이프로 함정에 확실하게 붙여주면 끝이다. 이제 함정을 뒤집으면 함정 안에 갇힌 쥐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된다.
-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쥐를 쫓고 싶지 않다면 수제 양동이 함정을 사용해보도록 하자. 양동이를 거꾸로 뒤집은 뒤에 한쪽 모서리를 연필, 펜, 나무 조각 등의 물체로 받쳐두자. 그리고 손잡이에 실을 묶어두자. 양동이 아래에는 쥐가 좋아하는 땅콩 버터 등의 음식을 놔두고 쥐가 먹이에 유인당하면 바로 실을 당겨 양동이에 가두도록 한다. 이후 잡지 등을 양동이 아래로 밀어넣어 쥐를 가두고 조심스럽게 양동이를 뒤집어 쥐가 나가지 못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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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놔주기. 그냥 마당으로 가서 쥐를 놔주면 잡은 의미가 없을 것이다. 멀리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최소 1.5~2km는 떨어진 곳에 가서 공원이나 나무, 숲 근처에 쥐를 놔주도록 하자. 집 가까이에 쥐를 놔주면 다시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준비가 되었다면 함정을 열어 쥐가 빠져나가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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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를 쫓아다니면서 내보내기. 그냥 쥐를 쫓아다니면서 손을 휘적휘적 저어 쥐를 집 밖으로 쫓아내는 방법도 있다. 가끔은 쥐가 실수로 집에 들어와 혼란스러워하면서 당신이 원하는 것처럼 집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지만 그 길을 모를 수도 있다. 손으로 쥐를 쫓아 밖으로 내보내도록 하자. 문을 열고 빗자루 등으로 쳐서 내보내는 것도 좋다. 하지만 이 방법은 쥐를 쫓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좀 힘들 수 있다. 그래도 제대로만 한다면 함정을 놓고 기다려서 잡은 뒤 멀리 나가 놔주는 것보다는 훨씬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 물론 이 방법을 사용하면 쥐가 다시 집 안으로 들어오게 될 수도 있다. 특히 문이나 벽에 구멍 또는 틈이 있다면 더욱 그럴 확률이 높다. 만약 집이 쥐가 들어오기 쉬운 상태라면 약을 놓거나 구멍을 모두 메우는 등 예방 조치를 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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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덫 놓기. 쥐를 제거하는 데 가장 널리 쓰이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쥐덫을 놓아 죽이는 것이다. 쥐덫의 미끼를 놓는 부분에는 땅콩 버터나 치즈를 놓으면 된다. 쥐가 먹이를 먹기 위해 함정에 올라서면 철사가 빠르게 내려와 쥐를 즉사시킬 것이다. 쥐덫은 쥐를 야만적으로 죽이는 방법이긴 하지만 확실하게 쥐를 죽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쥐가 자주 보이는 곳이나 쥐 둥지 주변, 쥐의 배설물을 발견한 곳 주변에 쥐덫을 놔보도록 하자.
- 미끼는 작은 치즈나 땅콩 버터를 사용하도록 한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스타킹의 발끝 부분을 잘라 미끼를 그 안에 넣은 뒤 쥐덫의 미끼로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면 쥐가 미끼를 물었다 해도 이빨이 스타킹에 걸려 바로 쥐덫을 작동시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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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이 함정 놓기. 끈끈이 함정은 작은 골판지로 된 집처럼 생겼다. 대신 이 집의 바닥에는 강력 접착제가 발라져 있어 쥐가 들어가면 바로 달라붙게 된다. 이 함정은 쥐를 굶겨죽인다. 냉장고 뒤나 옷장 근처 등 쥐가 보였던 곳, 쥐가 있을 법한 곳에 끈끈이 함정을 놔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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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물 함정 사용해보기. 양동이나 쓰레기통을 준비하자. 가급적이면 손잡이가 두 개 있는 것이 좋다. 일단 준비한 양동이에 물을 1/4 정도 채운 뒤에 사용한 페트병이나 알루미늄캔에 구멍을 뚫고 위 그림처럼 얇은 줄이나 철사, 실 등을 통과시켜 양쪽 손잡이 구멍에 묶어 고정시키도록 한다. 그리고 양동이 입구 중간 부분에 매달린 페트병이나 캔에 땅콩 버터를 약간 발라 미끼로 사용하도록 한다. 양동이의 한쪽에는 합판을 경사로처럼 설치해 쥐가 양동이 입구까지 올라갈 수 있게 하자. 쥐가 냄새를 맡고 양동이 입구까지 올라간 뒤에 먹이를 먹으려고 하다가 양동이 안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 하룻밤 정도 기다리고 다음날 보면 양동이 안에 익사한 쥐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방법은 생쥐와 쥐 양쪽에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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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을 자주 확인하기. 쥐덫이나 함정을 설치했다면 반드시 매일 확인하도록 한다. 그리고 똑똑한 쥐가 함정에 걸리지 않고 미끼만 가져갈 수도 있으므로 미끼 역시 주기적으로 갈아줄 필요가 있다. 또한 쥐를 잡았다면 위생을 위해 바로 제거하도록 하자. 죽은 쥐 시체는 냄새도 나며 각종 벌레를 유혹한다. 따라서 함정이나 덫을 자주 확인해주면서 죽은 쥐가 있으면 바로바로 버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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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쥐를 즉시 버리기. 쥐가 함정에 걸렸다면 끈끈이 함정의 경우 그대로 쓰레기 봉투에 넣고 봉투를 확실하게 묶도록 하자. 그리고 평소 쓰레기를 버리는 것처럼 봉투를 버리면 된다. 끈끈이 함정은 다른 함정과 다르게 재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달라붙은 쥐를 떼내려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일반 쥐덫의 경우 죽은 쥐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다시 덫을 설치해 다른 쥐를 잡을 수 있다.
- 함정을 버릴 때 위생과 손 보호를 위해 두꺼운 장갑을 끼도록 하자.
- 끈끈이 함정을 사용한 경우 함정을 버릴 때까지도 쥐가 살아있을 수 있다. 그럴 때는 무거운 물체(벽돌 등)로 강하게 머리를 쳐서 죽일 수 있다. 이는 쥐가 도망가지 못하게 하면서 오래 고통받지 않게 빨리 죽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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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도움 받기. 고양이는 쥐를 잡아먹는 포식 동물이다. 따라서 집에 고양이를 기르면 쥐의 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고양이가 없다면 며칠 동안 고양이를 빌려줄 친구가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자. 또한 모든 고양이가 쥐를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이 방법이 반드시 통한다고는 할 수 없다. 그래도 종종 함정을 놓는 것만큼이나 효과를 발휘한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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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틈 막기. 문과 바닥 사이에 틈이 있다면 쥐가 들어올 수 있다. 쥐는 아주 작은 틈을 통해서도 들어올 수 있으므로 틈이 좁다고 해서 쥐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철물점이나 마트에 가서 문 아래의 틈을 막아줄 수 있는 재료를 찾아보도록 하자.
- 문 주변을 살펴 쥐가 들어올 수 있는 틈새가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한다. 건물 토대에 구멍이 있다면 코킹 작업으로 메워줄 필요가 있다. 아니면 철솜으로 막아줄 수도 있다.
- 방충망에도 구멍이 없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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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밀폐 보관하기. 쥐는 음식 냄새에 이끌린다. 따라서 마당과 실내의 쓰레기통을 확실하게 닫아줄 필요가 있다. 딱 맞는 뚜껑을 지닌 실내, 야외 쓰레기통을 사용하도록 하자. 그리고 쓰레기를 내놓는 날마다 쓰레기를 내놔 쓰레기가 한 장소에 오래 방치되는 일이 없게 하자.
- 쥐는 재활용 쓰레기통에 끌릴 수도 있다. 캔과 박스에 음식물 찌꺼기가 묻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활용 쓰레기통 뚜껑도 확실하게 닫아줄 필요가 있다.
- 퇴비 더미가 있다면 쥐가 모일 수 있으므로 집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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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기. 실내와 마당에 쥐의 먹이가 있거나 쥐가 숨을 수 있는 어질러진 부분이 있다면 꼭 깔끔하게 정리하도록 한다. 또한 음식물을 밖에 방치하거나, 떨어진 음식물 조각을 줍지 않고 놔두거나, 마당에 무언가를 쌓아놓기만 해도 쥐가 들어올 수 있다. 쥐가 유인되지 않도록 집과 마당을 깔끔하게 유지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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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 퇴치제로 쥐 방지하기. 쥐를 집 근처에 오지 않게 할 수 있는 천연 물질들을 사용해보도록 하자. 쥐는 퇴치제의 냄새를 맡으면 집에 들어오려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대부분의 퇴치 성분은 사람 입장에서는 향이 좋다. 따라서 마음껏 집안과 주변에 뿌려주도록 하자. 틈새와 구멍, 어두운 공간 등 쥐가 모이기 쉬운 곳에 뿌려주도록 하자. 아래를 쥐가 보이는 곳에 뿌려보도록 하자:
- 페퍼민트 오일은 조리대나 부엌 주변에 뿌리기 좋다.
- 시더나무 조각 또는 오일
- 포식 동물의 소변(쥐 퇴치제를 구매 가능한 가게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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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함정에 걸린 쥐가 아직 살아 찍찍 소리를 내고 있다면 버리기 전에 먼저 죽여야 할 것이다. 천천히 죽게 하거나 익사를 시키는 것은 고문에 가깝다. 게다가 가끔은 꼬리를 자르고 쥐가 도망갈 수도 있다. 쥐를 반드시 죽여야 한다면 척추나 목을 부러뜨리는 것이 가장 고통이 적고 빠르다. 망치로 세게 머리를 쳐도 좋다. 죽은 쥐는 지퍼백이나 비닐봉투에 넣어 버리도록 한다. 이런 점을 피하고 싶다면 쥐를 죽이지 않는 함정을 쓰도록 한다.
-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일부 쥐는 치즈를 좋아하지 않는다. 초콜릿, 빵, 고기, 딱딱한 캬라멜, 땅콩 버터 등이 가장 효과가 좋다.
- 지루하겠지만 구멍을 모두 메우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특히 철솜이 효과가 좋으며 벽에 석고와 같이 발라줄 수도 있다. 다만 철솜은 결국 석고 안에서 녹이 슬게 된다. 그리고 오븐 뒤의 벽과 연결된 선이 나오는 구멍도 막아주도록 하자.
- 쥐는 옥수수 닭 사료도 좋아한다. 사료를 가진 친구에게 빌려보도록 하자. 특히 헛간의 쥐를 잡을 때는 닭 사료 모이통의 뚜껑을 열어놓고 막대를 기대어 쥐가 올라갈 수 있게 해놓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쥐가 모이통 안에 떨어져 나오지 못하게 된다. 나머지는 꺼내서 놔주거나 죽이기만 하면 된다.
- 약솜에 땅콩 버터를 발라 함정의 미끼로 쓰도록 하자.
- 끈끈이 함정에 걸린 쥐를 가장 빠르게 고통을 최소한도로 주면서 죽이는 방법은 익사를 시키는 것이다. 함정을 물로 채운 양동이에 넣고 뜰을 가꿀 때 쓰는 도구로 익사시켜보도록 하자. 쥐를 때릴 필요도 없다. 익사를 시키면 피가 나오지도 않아 세균이 퍼질 염려도 없다.
- 끈끈이 함정에 걸린 쥐를 가장 덜 지저분하고 인도주의적으로 죽이는 방법은 무거운 물체로 목에 직접적인 압력을 가해 척추를 부러뜨리는 것이다. 그러면 쥐를 즉시 죽여 고통받지 않게 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방법은 주변을 지저분하게 만들지도 않는다.
- 가급적이면 쥐를 죽이지 않는 함정을 사용하도록 한다. 살생을 하지 않는 것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며 죽은 설치류를 들어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보다 훨씬 정신 건강에 좋다. 포살 쥐덫을 사용하기로 했다면 쥐가 최대한 빨리 죽을 수 있게 설치하도록 하자. 또한 덫에 걸린 쥐가 더 이상 고통받지 않게 최대한 빨리 죽여주도록 하자.
- 구멍을 구리솜으로 막고 쥐가 싫어하는 향을 충분히 뿌려주도록 한다. 구리는 녹이 슬지 않으며 설치류의 잇몸에 걸리기 때문에 쥐가 구리를 물어뜯어 실내로 침입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다.
- 쥐덫은 쥐가 다쳤을 때 튀는 피가 묻어도 괜찮은 곳에만 설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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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끈끈이 함정은 특히나 잔인한 함정이다. 작은 동물의 발이 끈끈이에 달라붙게 되면 다시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쥐가 발을 물어뜯어 도망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당연히 도망가다가 출혈로 서서히 잔인하게 죽게 된다.
-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야성을 잃어 쥐를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쥐를 잡고 죽이는 법을 잊고 사람들이 주는 밥을 먹는 법만 아는 것이다. 쥐를 잡았다 하더라도 죽이지 않고 가지고 놀다가 놔줄 수도 있다.
- 당신의 거주지가 아닌 곳에 잡은 동물을 놔주는 것은 불법이다. 특히 이웃집 마당에 쥐를 놔주는 것을 이웃이 봤다면 문제가 커질 것이다.
- 끈끈이 함정을 사용했을 때 쥐가 막 끈끈이에 달라붙은 것 같다면 함정을 밖으로 가지고 나가 쥐의 발 부근에 올리브유를 부어 접착 성분을 제거하고 쥐가 달아나게 도울 수 있다. 물론 이를 집안에서 하면 쥐가 다시 집안으로 도망칠 가능성이 높아지니 해선 안 될 것이다.
- 초음파로 설치류를 퇴치하는 기기와 관련해서는 실제로 이 초음파 기기가 효과적으로 해충이나 쥐 등을 사용자의 집으로부터 확실하게 내쫓아줄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고 한다.
- 덫은 동물을 다치게 한다. 가급적이면 동물을 다치게 하지 않는 함정으로 동물을 잡아 야생에 놔주도록 하자. 그렇게 하면 꼭 살생을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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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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