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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무는 버릇이 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강아지의 기를 꺾지 않되 빨리 그 버릇을 고쳐줘야 한다. 좋은 뉴스는 강아지의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강아지에게 물지 말라고 신호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많다는 것이다. 일단 물지 않는 훈련을 시키고 나면 강아지에게 재주를 가르치는 등 더 재미있는 일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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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물지 않도록 가르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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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아지가 물 때마다 단호하게 “안 돼!”라고 말한다. 그 다음에 그냥 강아지에게서 떨어져서 무시해버린다. 사회적인 격리와 타임아웃은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에게 매우 효과적인 처벌이다. [1] 그리고 강아지가 세게 물면 낑낑 소리를 낸다. 바보같이 들리겠지만 새끼 강아지들은 한 배에서 난 형제가 실수로 세게 물면 크게 소리를 낸다. 강아지가 이빨로 물었을 때 낑낑거리는 소리를 내면 용납될 수 있는 놀이와 용납될 수 없는 놀이를 강아지에게 알려 줄 수 있다. [2]
    • 아이들에게 빽빽 소리를 지르거나 손을 움직이거나 흔들지 말라고 가르친다. 이러한 행동은 강아지의 타고난 사냥 본능을 자극해 문제를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얌전하게 있고 손을 가만히 두라고 가르친다.  
    전문가 팁
    엘리엇 박사는 30년 이상 수의외과수술 및 애완동물 진료 경력이 있다. 1987년 글래스고 수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그녀의 고향에서 20년 넘게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공인된 수의사 피파 엘리엇은 이렇게 조언합니다.: "무는 것은 강아지들의 일반적인 놀이 행동에 속하지만, 이빨이 사람의 피부에 닿는 건 허용되지 않는 다는 점을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물면 소리를 내고 손을 축 늘어뜨려 게임이 끝났고 재미있는 순간도 멈췄다는 걸 알려주세요. 강아지가 물러서 미안한 표정을 지을 때만 게임을 재개하세요.

  2. 강아지와 놀아주기에 앞서 강아지가 거칠게 가지고 놀기 좋아하는 신체 부위와 의복에 물기 방지용 약품을 뿌린다. 강아지가 물면 움직임을 멈추고 강아지가 물기 방지용 약품의 맛을 볼 때까지 기다린다. 강아지가 물었던 것을 놓으면 칭찬을 해주고 계속 놀아준다. 물기 방지용 약품을 손에 뿌린 경우에는 비누와 물로 꼼꼼히 씻는다. [3]
    • 비터 애플(Bitter Apple), 빅스 베이퍼 럽(Vick’s Vapor Rub), 티트리 오일, 백식초 등을 물기 방지용 약품으로 활용한다. 물기 방지용 약품을 손에 뿌려서 강아지가 싫어하는 맛이 나게 한다. [4]
  3. 강아지가 진정하면 부드럽게 말을 걸면서 쓰다듬어준다. 강아지 입에 손대지 않는다. 다시 놀아주면서 강아지를 흥분시키지 않는다. 이번에는 손 대신 장난감을 이용해 놀아준다. 장난감을 던져서 강아지에게 물어오게 한다. 강아지의 사냥 본능을 이용한 놀이이다. 장난감을 활용한 놀이는 훈련에 대한 보상이나 휴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강아지의 이빨에 손이 닿지 않게 할 수 있다. [5]
    • 강아지와 줄다리기 놀이를 하라고 권하는 훈련사도 있다. 강아지는 놀이는 재미있지만 장난감의 반대편을 잡고 있는 사람, 즉 견주에 의해 통제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모두가 안전하도록 강아지가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놀이를 중단한다. [6] [7]
  4. 깨무는 강아지와 절대 거칠게 놀아주지 않는다. 거친 놀이는 강아지의 무는 행동을 부추기고 완전히 버릇으로 굳어지게 할 뿐이다. 손을 절대 장난감으로 활용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강아지 주변에서 놀거나 강아지와 함께 놀 때에는 주의깊게 지켜본다. 아이들은 강아지를 훈련시킬 수 없기 때문에 다칠 수도 있다.
    • 아이들이 강아지와 줄다리기 놀이를 못 하게 한다. 어른이 지켜보고 있고 강아지가 규칙을 완전히 이해하며 노는 동안 강아지의 크기가 아이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한 말이다.
  5. 강아지가 아주 세게 물거나 무는 버릇이 없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분무기를 준비한다.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물을 뿌려 강아지가 물었던 것을 놓게 한다. 물줄기가 너무 세지 않게 분무기의 노즐을 조절한다. 강아지를 아프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저 놀라게 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알아두어야 할 것은 강아지가 분무기와 분무기를 사용한 사람을 연관짓기 때문에 다음 번에는 강아지가 그 사람을 피할지도 모른다.
    • 강아지를 분무기로 위협하거나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지 않는다. 분무기가 있어야만 말을 듣는 강아지로 만들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6. 강아지가 바람직한 행동을 하면 많이 예뻐해주고 안아주면서 반드시 칭찬을 한다. 바람직한 행동을 강화하기 위해 보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예를 들어 장난감을 내려놓으라는 명령을 강아지가 잘 이행했다면 "좋았어!" 또는 "잘 했어!"라고 말한다. 강아지와 놀아주면서 양손이 장난감으로 가득할 때 언어적인 보상이 효과가 좋다. [8]
    • 이제 견주가 강아지의 부모이다. 강아지를 행복하고 건강하고 잘 적응한 가족의 일원으로 만드는 것은 견주의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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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무는 행동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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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아지는 자라면서 무는 것이 정상이다. 보통 강아지는 성견을 비롯해 무리의 일원으로부터 물지 않는 법을 배운다. 강아지는 무리의 다른 일원들과 놀면서 언제 상대가 심하게 다치지 않도록 물었던 것을 놓아야 하는지 배우게 된다. 강아지가 무는 것을 통제하거나 멈추는 방법을 익히지 못 하면 다른 개들은 강아지를 물어 다치게 하는 등 더욱 강력하게 제재를 가한다.
    • 강아지가 물지 않는 법을 잘 익히지 못 하면 무리의 일원들이 더욱 강하고 확실하게 무는 행동을 제지한다. 강아지가 무리의 일원들에게 받아들여지는 행동을 하게 될 때까지 말이다.
  2. 강아지가 물게 놓아두면 겉잡을 수 없게 되고 강아지가 무는 행동을 통제하는 방법을 익히지 못 하게 된다. 그러면 강아지가 성견이 되었을 때 심각한 행동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강아지가 두렵거나 화가 나서 문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동물 행동 치료사와 상담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9]
    • 강아지가 위험에 처해서 방어를 해야 할 상황이 아닌 한, 강아지가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물게 놓아두면 안 된다.  
  3. 자격을 갖춘 훈련사의 도움을 받아 훈련을 시작한다면 강아지에게 입마개를 씌우는 것을 생각해본다. 입마개를 씌우면 강아지는 깨물거나 물지 않는 법을 빨리 배우게 될 것이다. 하지만 훈련 방법과 목적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다면 입마개를 사용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입마개는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실제로 강아지가 사람들, 특히 입마개를 씌우려는 사람들에게 더욱 위협적이 된다.
    • 입마개 사용 뒤에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면 입마개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 안전해 보이더라도 관리감독 없이 아이와 개를 함께 두지 않는다. 사리분별할 줄 아는 어른이 함께 있을 수 없을 때는 개를 격리하거나 우리에 넣어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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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한 강아지의 사회화를 돕는다. 강아지가 긍정적인 환경 속에서 다른 개와 많은 사람들과 접해보게 한다. 강아지가 아직 어릴 때 온갖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한다. [10] 초기에 강아지를 복종 훈련 강좌에 등록시키고 가족 내 서열을 익히게 한다.
  • 어미개와 너무 일찍 떨어진 강아지는 무는 행동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 했을 것이다.
  • 강아지는 영구치가 생후 4개월(생후 약 16주) 정도에 난다. 따라서 그 전에 강아지의 무는 행동을 고쳐줘야 한다. 강아지의 영구치에 물리면 더 크게 다치기 때문이다. [11]
  • 소형견에게 물려도 다칠 수 있다. 소형견에게 물렸을 때 작은 개니까 별 문제 안 된다고 생각하며 그냥 넘기지 않는다. 대형견이건 소형견이건 그런 행동은 초기에 교정해줘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더 심하게 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통제된 환경에서 강아지의 입질과 무는 행동을 교정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고 있다면 강아지를 감독받는 애견 학교의 놀이 시간에 보내는 것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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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분무기를 사용하면 강아지가 칙칙 소리와 물을 무서워하게 될 수도 있다.
  • 강아지가 진짜 공격적이라면 수의사와 상의한다. 수의사가 강아지의 그런 행동에 의학적인 이유가 있는지 확인해줄 것이다. 수의사가 강아지를 동물 행동 치료사에게 데려가 보라고 권할 수도 있다.
  • 강아지의 무는 행동을 고치는 방법이 많이 있지만 모든 강아지나 사람들에게 똑같이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견주나 견주의 가족이 신체적인 위험에 처하거나 강아지를 무서워하면 경험이 풍부한 애견 훈련사나 자격을 갖춘 동물 행동학자(수의 전문가)에게 즉시 도움을 받는다. [12] 강아지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고 그대로 놓아두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심각해져 사람이 다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 강아지에게 물을 뿌릴 때 조심한다. 분무기에서 물이 안개처럼 분사되지 않고 거센 물줄기가 나가면 강아지를 아프게 하거나 더욱 화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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