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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보면 기도는 공손하게 요청하는 행위이다. [1] 기도라는 말은 이제 종교적인 행동, 즉 자신이 믿는 영이나 신과 소통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기도 의식이나 관습에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자신 이외의 어떤 능력과 연결된 영혼을 소생시킨다는 목적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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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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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떻게 하든 누구에게 하든 바쁜 가운데서 기도하는 시간을 내기는 쉽지 않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도를 일상의 한 부분으로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잠자기 직전에, 또는 식사 전에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 많은 사람들이 슬플 때, 무서울 때, 또는 행복할 때 등 감정적 동요가 있을 때 기도한다. 기도는 하루 중 아무 때나 할 수 있으며 영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길든 짧든 마음이 가는 대로 하면 된다. 하루 종일 영적인 유대관계를 의식함으로 항상 기도하는 마음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사람들도 있다.
    • 관습을 따르는 유대인들은 하루 세 번 (아침에 샤하리트, 오후에 민하, 저녁에 마아리브) 기도 드리며 무슬림은 하루에 다섯 번 기도한다. [2] 그러나 여전히 대부분은 기분 때문에 또는 특정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부모를 위해, 식사 전에) 즉흥적으로 기도한다. 한 마디로, 마음이 이끄는 대로 하면 된다는 것이다.
  2. 기도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방식으로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영성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곳 (교회 또는 성전)이나 영적 유대감을 상기시켜 줄 수 있는 환경 (자연경관 또는 넓은 조망)이 도움이 된다.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하거나 혼자 조용히 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 불교와 같은 일부 종교에서는 명상이 기도의 기본 형태 (기도가 명상의 기본 형태가 되기도)이다. 조용한 장소를 찾아 자신의 영성과 교감할 수 있으면 기도의 형태로 인정 될 수 있다. 넓은 들판이든 신도들이 참선하는 곳이든 자신의 “예배 장소”를 찾자.
  3. 기도는 목적으로 이끄는 의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다가올 계절의 안녕을 위해 제물을 태우는 번제를 드리기도 하고 식탁에서 감사기도를 드리면서 간단하게 한 마디 넣기도 한다. 반드시 요청, 간청, 질문, 또는 감사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목적을 알고 하기만 하면 된다.
    • 기도는 대화도 될 수 있지만 꼭 그래야 하는 건 아니다. 일부 종교에서는 기도를 지적 사색으로 즐기기도 한다. 또한 반드시 자신에 대한 기도여야 하는 것도 아니다. 로마 가톨릭에는 죄인들의 회개를 구하는 “성체의 기도 (성삼위에 바치는 파티마 기도문)”가 있다. [3]
    • 일단 기도의 이유를 알고 나면 특별히 그 얘기를 하고 싶은 대상이 있는지 생각해 본다. 누구와 대화를 나누고 싶은가?
  4. 어떤 형태도 가능하다. 노래와 춤은 많은 종교에서 기도의 한 부분이 되어 왔다. 일부 크리스천들도 몸으로 기도한다. [4]
    • 어떻게든 영적인 대상, 하나님과 가까워진다면 기도의 행위가 될 수 있다. 격렬한 운동을 하는 중에도, 이불 속에서도 할 수 있다. 감사와 경이로움을 얻을 수만 있다면 언덕 위로 뛰어 올라가 목이 터지도록 외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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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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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종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신체적으로 표현함으로 보다 완성된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앉기, 무릎 꿇기, 바닥에 눕기, 손을 모으거나 꼭 잡기, 또는 높이 들거나 다른 사람과 손잡기, 머리 숙이기, 댄스, 엎드리기, 돌기, 좌우로 흔들기 등 기도하는 자세는 다양하다. 눈을 뜨기도 하고 감기도 한다.
    • 종교인들마다 자신들에게 맞다고 여겨지는 자세가 있다. 자신에게는 어떤 것이 맞다고 생각되는가? 몸의 자세뿐만 아니라 한 공간에서 어디에 자리를 잡을 것인가도 고려해야 한다. 특정 방향 (예를 들면 메카를 향해)을 향해 기도하는 종교도 있다. 삶 속에 영적인 장소가 있다면 자신이 있는 곳과 연결해 보자.
  2. 종교에 따라 기도를 준비하는 방식이 다르다. 그 준비과정이 마음자세를 가다듬어 준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무엇이든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편안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 씻기, 성유 바르기, 종 울리기, 향이나 종이 태우기, 촛불 켜기, 특정한 방향 보기, 성호 긋기, 또는 금식 등 전 세계적으로 준비의식은 다양하다. 이 의식은 영적인 친구, 기도모임의 리더, 또는 신앙적 교사 등 누군가의 인도로 진행되기도 한다. 준비과정은 몇 분 (씻기 또는 성호 긋기) 안에 끝나기도 하며 길게는 며칠 또는 몇 주 (금식하는 경우)까지도 걸린다.
    • 많은 종교들이 옷차림도 신경 쓴다. 기도 모임에 적절하거나 부적절하다고 여겨지는 특정한 차림이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그 순간 옷차림이 거슬린다면 자신과 자신의 영성을 더 잘 나타낼 수 있는 옷을 선택하자.
  3. 큰 소리로 말하거나, 사색, 노래, 등 어떤 방식도 괜찮다. 기도서에 있는 내용을 외우거나 읽기도 하고 대화하듯이 기도하기도 한다. 기도의 대상이 되는 하나님(들)이나 신(들)을 부름으로 기도를 시작하고 도움 (또는 특정 기도제목)을 구하자.
    • 기도를 시작하는 틀린 방법은 없다. 기도문을 외우든 원하는 메시지를 성가로 부르든 시작할 때 사용할 말을 찾을 필요는 없다. 마음 속에 구체적인 생각, 질문, 또는 걱정이 있다면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대화형식으로 기도해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4. 기도를 통해 답이나 힘을 달라고 구할 수도 있고 감사를 표할 수도 있다. 아마도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해달라는 간청이 신을 향한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기도일 것이다.
    • 기도에 정해진 시간은 없다. 위에 계신 그 분은 오히려 “감사합니다!”라는 한 마디에도 분명 기뻐할 것이다.
    • 마음을 비우고 침묵하는 것도 기도에 중요한 부분이다. 계속 생각하고 말하거나 메시지를 들어야 한다는 부담을 버리자. 묵상하는 가운데 맑은 정신으로 답을 찾게 될 수도 있다.
  5. 기도를 끝낼 때 특별한 단어, 문구 또는 행동을 취하기도 하고 단순히 일어나거나 1-2분 간 조용히 앉아 있는 경우도 있다. 또는 “아멘”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 기도를 끝내는 시점을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기도내용은 계속 마음에 두고 기도하던 자세나 장소에서 벗어나 이전 보다는 좀 더 영적인 상태가 되어 일상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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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별 기도 및 영적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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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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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선 시작하기

  • 문제가 생겼거나 뭔가 필요할 때만 하지 말고 자신의 영성과 행복을 위해 규칙적으로 기도하자. 뭔가 필요해서 기도하면 처음부터 기도의 진정한 목적이 묻혀 버린다.
  • 기도응답에 감사하자. 무엇보다 기도는 응답에 대한 믿음에 근거한다. 따라서 풍성하게 주신 것에 감사하자.
  • 크리스천들은 합의와 믿음으로 기도한다. 예를 들면, 뭔가를 원할 때, 하나님께 감사를 먼저 표한다. 그 분이 이미 제공하고 기적을 보여준 것에 감사한다. 따라서 이런 기도를 하게 된다. “주님 저의_____ (생각, 영혼, 다리, 마음의 문제, 또는 그 밖의 유사한 것들)을 치유해주심에 감사합니다.”
    • 축복을 구한다.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결과가 오지 않도록 올바른 자세 (팔복)로 남을 도우며 자신의 몫을 한다.
  • 기도의 핵심은 더 높은 능력을 가진 분이 우주를 창조하고 다스림을 믿는 것이다. 이것을 보통 신앙이라고 부른다.
  • ”항상 기도하라” 또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그렇게 하는 방법 중 하나는 자신의 일, 존재, 생활을 통해 신에게 영광을 돌리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는 것이다.
  • 기도는 “아멘” 또는 “두아”와 같은 단어로 마무리 하기도 하며 주권자의 이름을 언급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크리스천들은 이렇게 마무리 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기도하는 시간과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어떻게 기도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 하나님은 베스트 프랜드와 같다. 따라서 친구에게 얘기하듯 말하고 그 분과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자. 저주하거나 하나님께 거짓말을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 기도할 때는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해야 한다. 맑은 정신으로 하나님이 보고 계심을 기억하자.
  • 기도에 맞고 틀린 방법은 없다. 언제나 어디서나 어떤 자세로든 할 수 있다. 말을 해도 되고 말없이 할 수도 있으며 혼자 또는 같이 할 수도 있다.
  • 눈을 감고 하나님이 거기 계신다고 생각하라.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를 보내신 전능하신 분이 함께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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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기도하고 나서 문제가 즉시 해결된다는 보장은 없다. 기도를 통해 확실한 결과를 얻기도 하지만 대부분 느껴지는 결과는 미미하다.
  • 악몽 에 시달린다면, 평안 을 얻기 위해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주로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는 기도를 드려보자.
  • 기도에 맞고 틀린 방법은 없다. 불편하다면 굳이 그 방법으로 해야 한다는 부담은 갖지 말자.
  • 신을 모독하지 말자. 다시 말하면 기도하고 나서 자신의 영성과 일치되지 않는 행동은 하지 말라는 것이다. 기도는 징벌이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행위가 아니다. 기도의 보상을 기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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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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