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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곳곳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파리, 모기와 같은 성가신 해충들로 고생한 경험들이 한 번씩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날파리는 그중에서도 가장 성가신 해충 중에 하나이다. 다행히도 날파리를 제거한 후 날파리가 다시 생겨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날파리 덫을 놓거나 배수구로 암모니아를 흘려보내는 등의 간단한 방법들을 활용해서 날파리를 제거해보자.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제거법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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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구의 날파리를 암모니아로 제거하기. 배수구에 살고 있는 날파리(날파리 알과 유충 포함)를 제거하고 싶다면, 싱크대로 소량의 암모니아를 부어보자. 효과적으로 날파리를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암모니아는 유독 물질이라 해가 될 수 있으니 암모니아가 희석될 수 있도록 몇 시간 동안 그대로 둔 후에 싱크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냄새가 좋지 않은 암모니아 대신에 배수구로 베이킹 소다를 몇 스푼과 함께 백식초 한 컵을 넣어주는 방법도 있다. 베이킹 소다와 백식초가 만나면 거품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몇 시간 동안 그대로 두었다가 싱크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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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구 덮개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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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나 올리브오일은 싱크대로 흘려보내지 않기. 배수구 주변을 배회하는 날파리가 더 꼬이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배수구가 막힐 가능성도 있으니 이런 식품들은 싱크대로 흘려보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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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덫 만들기. 집에서 쉽고 저렴하게 날파리 덫을 만들어서 날파리를 제거해보자. 식초 향에 끌리는 날파리의 특성을 활용해서 캔이나 병(메이슨 병의 효과가 좋다)에 애플 사이다 식초를 넣는다. 못이나 나사를 사용해서 뚜껑에 작은 구멍들은 낸 후 뚜껑을 잘 닫아준다. 그리고 식초를 넣어둔 병을 날파리가 주로 나타나는 부엌 공간에 놓아둔다. 병을 여러 개 만들어서 여러 공간에 두어도 좋다.
- 날파리가 병안으로 들어가도 탈출할 수 없다. 병에 날파리라 가득 찼다면 더 이상 날아다니는 날파리를 목격할 수 없게 된다. 이제 날파리가 가득한 병과 함께 날파리 문제도 쓰레기통으로 넣어버리자.
- 집에 애플 사이다 식초가 없다면, 아무 식초나 사용해보자. 일반적인 백식초의 효과도 좋은 편이지만, 백식초와 함께 주방세제(레몬 향이면 더더욱 좋다)를 몇 방울 함께 사용하면 덫의 효과가 증대된다. 혹은 병에 바나나를 소량 잘라서 넣거나 바나나 껍질을 넣어두어도 좋다.
- 뚜껑이 있는 병이 없다면, 플라스틱 병 윗부분의 1/3 지점을 잘라서 뒤집어 병에 끼운 후 깔때기 모양의 덫을 만들어보자. 테이프를 사용해서 윗부분이 움직이지 않도록 잘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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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세제 덫 만들기.
- 작은 용기를 마련한다(소주 잔 정도의 크기).
- 레드 와인을 ¾ 정도 넣어보자. 남은 와인을 활용하면 더욱더 좋다.
- 주방 세제를 한 방울 정도 넣고 조심스럽게 잘 저어준다.
- 단순히 놓아만 두면 수천 마리의 날파리들이 모여들 것이다. 와인 표면에 날파리가 앉으면 주방 세제로 인해 날파리가 달아나지 못하고 와인 속으로 빠져서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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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파리의 식량 없애기. 여러 해충들과 마찬가지로, 날파리도 사람들이 먹다 흘린 음식 찌꺼기에 의존한다. 그렇기 때문에 날파리의 식량이 되는 음식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 될 수 있다. 부엌을 자주 깨끗이 청소하고 남은 음식 찌꺼기와 요리하고 난 뒤 흔적들을 잘 치우면 날파리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음식을 보관할 때 밀폐가 가능하거나 랩을 씌울 수 있는 용기에 넣고 냉장고나 선반에 넣어둔다. 과일의 경우 과도하게 무르익어서 날파리가 꼬이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냉장고에 보관한다. [1] X 출처 검색하기
- 절대로 음식물이 묻어있는 접시나 그릇을 싱크대에 그대로 놓아두지 않는다. 사용한 접시는 바로 설거지하고, 깨끗한 마른 수건으로 접시 건조대를 덮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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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덮개 사용하기. 쓰레기통 덮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날파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집 밖에 있는 쓰레기통에 덮개가 없다면, 날파리가 쓰레기통 주변에서 식사를 한 후 집 안으로까지 침입할 수 있다. 쓰레기통에 덮개를 씌워주면 날파리가 상한 음식에 꼬이는 가능성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
- 꽉 찬 쓰레기봉투를 밤새 놓아두지 않는다. 매일 밤 쓰레기봉투를 덮개가 있는 외부 쓰레기통에 버려준다.
- 자주 집 안의 쓰레기통을 비워주고, 표백제로 쓰레기통의 뚜껑과 표면을 닦아준다. 날파리가 표백제에 닿으면, 닿는 즉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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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 물을 과하게 주지 않기. 물을 과하게 먹은 식물을 좋아하는 날파리가 있는데, 이런 날파리는 식물 토양에 알을 낳는 특성이 있다. 식물에 물을 줄 때 토양 표면이 완전히 젖기보다는 적당히 축축한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화분의 배수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경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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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창문 잘 확인하기. 집 밖에 날파리가 보인다면, 날파리가 집 안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문과 창문의 벌어진 공간들을 잘 막아준다. 창문과 문을 열어두어야 한다면 방충망이나 촘촘한 그물망을 사용해서 날파리의 침입을 막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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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한 곳이 있는지 살펴보기. 날파리는 축축한 곳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부엌이나 집안 곳곳의 눅눅한 코너 자리가 있는지 살펴본다. 축축한 부분은 표백제나 살균제로 자주 닦아준다. 절대로 젖은 수건이나 옷을 펼쳐두지 말고, 러그나 매트는 잘 마를 수 있도록 햇볕에 말려준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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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 번식한 날파리 없애기. 축축한 식물 토양에 알을 낳고 번식하는 날파리가 있다. 이런 날파리를 제거하는 몇 가지 방법들이 있다. 우선 토양 표면으로부터 5 cm 정도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식물에 물을 주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날파리 알과 유충이 말라서 죽게 된다. 이렇게 물을 주지 않으면 식물이 시들어 보일 수도 있지만, 다시 물을 주기 시작하면 식물이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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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향의 주방 세제와 물을 섞어 스프레이 병에 넣어 홈메이드 날파리 스프레이로 활용하기. 스프레이를 잎, 줄기 그리고 토양을 포함한 식물 전체에 뿌려준다.
- 1-2시간 동안 스프레이가 날파리를 제거할 수 있도록 그대로 놓아둔다. 그리고 식물에 해가 될 수 있는 세제 성분이 씻겨나가도록 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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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과정을 거친 후에도 날파리가 보인다면 식물을 새로운 토양에 분갈이를 해주어야 할 수도 있다.광고
팁
- 날파리의 종류는 꽤 많은 편인데, 종류를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피곤한 과정이다. 날파리의 원인을 파악했다면, 날파리의 종류에 관계없이 이 글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활용해보자.
- 레몬 맥주 반 컵에 무향 주방 세제를 한두 방울 떨어뜨린 후 그대로 집 안에 놓아두고, 암모니아를 배수구에 1-2시간 동안 뿌려둔 후 물을 사용했더니 다음 날 아침 날파리가 모두 사라진 효과를 경험한 사례가 있다고 한다.
- 집안 화초에 쓰레기봉투를 며칠간 씌워두어보자. 화초는 멀쩡한 반면 날파리가 모두 사라져있을 것이다.
- 레몬주스 1테이블스푼을 창문 세정제와 함께 컵에 잘 섞어서 놓아두면 날파리가 컵에 빠져 죽는 효과가 있다.
- 날파리 문제가 너무 심해서 싱크대 배수구 주변을 마치 토네이도처럼 배회하고 있다면, 진공청소기에 호스를 부착해서 날파리를 빨아들여보자. 다른 액체 활용법보다 더욱더 빠르고 안전하게 날파리를 제거할 수 있다. 매일 노력하면 날파리가 번식하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면 날파리가 모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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