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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게 먹이는 주는 일은 혼란스러울 수 있다. 다양하고 많은 먹이 종류가 존재하고 말 마다 식성도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먹이의 양과 종류는 말의 품종, 나이, 몸무게, 건강, 활동량, 기후 그리고 키우는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 아래를 읽고 말에게 알맞은 먹이를 챙겨줄 수 있도록 하자.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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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구조성 탄수화물은 적당량 먹인다. 오트밀, 옥수수, 보리 등의 비 구조성 탄수화물 역시 말에게 필수적인 영양 성분으로 매일 작은 양의 곡물을 필요한 만큼 잘 먹이도록 한다. 매일 몸무게 45kg 마다 약 220g의 곡물을 먹이도록 하며 정해진 식사 장소에서 하루 2-3회 골고루 나눠 먹이도록 한다. [6]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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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량의 간식을 챙긴다. 훈련 후 칭찬을 해주거나 보상 해주기 위해 말에게 간식을 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며, 주인과의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말이 간식을 대가로 바라게 되거나 옷 등에 넣어둔 간식을 찾으려고 할 수 있으므로 간식을 너무 자주, 혹은 많이 주지 않도록 하자. [10] X 출처 검색하기
- 신선한 사과, 당근, 푸른 콩, 수박 껍질, 샐러리 등이 대표적인 간식이다. [11]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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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중차 혹은 웨이트 테이프로 말의 몸무게를 잰다. 검중차는 테이프보다 측정값이 더욱 정확하므로 가능하다면 이 방법을 사용하도록 한다. 몸무게의 변화를 잘 살피는 것이 말의 비만도 등을 확인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다. 2주 간격으로 몸무게를 재고 몸무게의 변화를 그래프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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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및 농축 사료 등 매일 섭취하는 전체 식사량을 계산한다. 일반적으로 몸무게의 1.5-3%, 그리고 평균적으로 2.5%의 양을 섭취한다. 다음의 등식을 이용하여 말에게 하루 얼만큼의 양을 먹어야 하는지 계산해보자. 몸무게/100x2.5=하루 사료 배급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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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몸무게를 어떤 식으로 관리해야 할 지 생각해본다. 현재 몸무게를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면 유지 식단, 건강하게 체중을 감소시키고 싶다면 감량 식단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과거 질병이나 저체중 등의 이유로 체중을 증가시키고 싶을 수도 있다.
- 말의 식단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좋은 전략은 현재 말의 몸무게가 아닌 이상적인 몸무게를 중심으로 세우는 것이 좋다. 예로, 현재 300kg의 말이 저체중으로, 체중을 400kg까지 늘려야 한다면, 300kg이 아닌 400kg의 2.5%를 먹여야 한다.
- 과체중인 말 역시 같은 방법으로 체중 감소를 유도한다. 현재 몸무게가 아닌 원하는 몸무게에 기반하여 더욱 적은 양을 먹이는 것이 체중 감소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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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먹이를 먹이거나 섞어 먹이는 방법으로 사료의 에너지 준위를 조절한다. 각 사료 종류에 따라 가소화 에너지(소화 가능한 에너지)의 양 또한 다르다. 잔디, 생목초, 건초, 귀리짚 등의 사료 및 호밀, 큰조아재비 (볏과의 목초), 오리새, 새발풀 등의 풀은 가소화 에너지가 다르다는 뜻이다. 방목 시 시기나 계절 또한 가소화 에너지에 영향을 주는데, 잔디가 풍성한 봄과 그렇지 않은 겨울의 잔디 섭취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풀의 관리, 즉 잔디를 베는 “벌초” 역시 가소화 에너지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이른 시기에 베어진 풀이 나중에 베인 것에 비해 가소화 에너지가 높다. 그러므로 말 사료의 영양분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사료의 종류 및 타입을 잘 분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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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게 잘 맞는 종류의 에너지원을 선택한다. 어떤 말은 쉽게 흥분하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에너지가 발산되는 식이 섬유나 지방이 도움이 되며, 이들은 건강의 문제 등을 야기하지 않는 가장 안전한 에너지원이다. 반대로 게으르거나 활력이 “부족한” 말의 경우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해 줄 수 있는 시리얼 및 곡물 (오트밀이나 보리 등)의 탄수화물을 먹여는 것이 좋다. 다만 이러한 탄수화물은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말에 따라 먹이는 양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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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게 얼만큼의 양을 먹어야 할 지 잘 모르겠다면 전문가의 상의한다. 말의 사료 양에 관해 수의사에게 조언을 구해보자. 또한 몇몇의 사료 브랜드들은 섭취량에 관한 기준선이 있으므로 이를 참고해도 좋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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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먹이 섭취량을 필요한 만큼 조정한다. 말의 영양분 섭취량은 말이 얼만큼의 신선한 잔디를 섭취하며 얼만큼 목초에서 활동하는 지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므로 말이 매일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알아보고 평소 먹이는 양에서 가감하도록 한다. [12] X 신뢰도 있는 출처 The Humane Society of the United States 출처 보기
- 말이 하루 종일 초원에 나가 많은 잔디를 섭취한다면 많은 건초를 먹이지 않도록 한다.
- 말이 달리기나 시합 등 활동량이 많은 경우 그 만큼 사료의 양을 추가하여 체력 및 소모 칼로리를 보충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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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식단에 점차, 그리고 점진적인 변화를 주도록 한다. 말의 식단 변화는 조금씩 천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자. 기존의 사료 25%를 새 것으로 교체하여 섞어 주는 것을 시작으로 이틀 후 50%, 또 다른 이틀 후 75%씩 새로운 사료를 섞어 천천히 말이 새 사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다시 이틀 후 완전히 100% 새로운 사료를 먹이면 된다.광고
팁
- 검중차를 정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비만도 측정 역시 자주 해주도록 한다. 몸무게가 지방이 아닌 근육으로 인해 증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적은 양을 자주 먹인다. 말의 위는 몸 전체 크기에 비해 작아 많은 양을 한번에 먹지 못한다.
- 말들 중 한 마리에게는 사료 외의 별도의 먹이를 먹일 필요가 없는 경우, 함께 지내는 다른 말들은 따로 먹이를 먹어야 할 수 있다. 그럴 때는 칼로리가 낮은 여물 등의 “가짜 사료”를 먹인다. 이 방법으로 다른 말들이 먹이를 먹는 동안 혼자 있어야 하는 외로움을 느끼지 않게 할 수 있다.
- 말의 식사 방식 및 방법에 따라, 어떤 말의 경우 추가적으로 건초를 더 챙겨 주어야 할 수도 있다. 말이 빠른 걸음으로 걷거나 잠자리에 들며 버려야 하는 건초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식사량은 측정하여 주도록 하며, 대강 “스쿱”으로 떠서 그냥 배급하지 않는다. 사료 종류에 따라 정확히 한 “스쿱”이 얼마나 나가는지 무게를 재어 배급한다.
- 충분한 양의 사료를 먹인다. 방목하여 키우는 것은 생목초 및 건초 그리고 귀리 짚 등을 말이 하루 내내 섭취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는 장의 연동 운동에 도움이 되며 소화액의 분비 및 행동 및 건강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이 되기도 한다.
- 사료는 그날그날 섞어 먹이고 여물통의 남은 사료는 버린다. 사료를 미리 섞어 놓지 않는 것은 배급량을 조절하기도 좋고 말에게 상태가 좋은 먹이를 제공해 줄 수 있어 좋다. 말이 먹이를 남기거나 병에 걸리면 먹이고 있던 사료를 중단한다.
- 품질이 좋은 사료를 먹인다. 곰팡이가 피거나 신 냄새가 나는 사료는 배앓이를 야기할 수 있다. 저렴하고 품질이 나쁜 사료로 비용을 절감 하려다 되려 진료비가 더 나오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 말이 여물통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한다. 사료 저장 통은 번지 점프용 밧줄이나 자물쇠 등으로 잠가 말이 접근하지 못하게 관리한다.
- 먹이를 급하게 먹는 말은 1-2개의 돌을 여물통에 놓아 돌을 치워가며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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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운동 직후 말에게 사료를 먹이지 않는다. 복통을 예방하기 위해 말이 식사 전 진정할 시간을 주도록 하며, 말의 콧구멍이 더 이상 넓어지지 않고 숨을 거칠게 쉬지 않으면 충분히 흥분을 가라 앉혔다고 보면 된다.
- 말의 보충 식단의 양을 잘 절제하도록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가 과한 경우, 부족한 것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보충식을 먹이도록 하며 “예방” 차원으로 먹이지 않는다.
- 어느 경우라도, 특히 먹이 먹는 시간에 말이 주인을 밀지 않도록 잘 훈련시킨다.
- 말의 먹이를 챙겨줄 때는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준수하도록 한다. 시간을 변경하지 않는다. (7시에 챙기던 먹이 배급을 8시로 변경하는 것과 같은 행동은 피하도록 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식사를 챙기는 것에 유의한다.)
- 사람과 같이 말도 특정한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흔한 알레르기 유발 음식으로는 보리와 알팔파 건초가 있으며 증상은 대개 발진이 나타난다. 알레르기 증상이 보이면 수의사에게 연락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도록 한다.
- 몇몇의 음식은 말에게 먹이기 전 가공 처리가 되어야 한다. 예로, 설탕은 물에 녹여 먹이고 아마씨는 조리하여 먹여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것을 말이 섭취할 경우 위험하다. 곡물 역시 정제하거나 잘 빻아 소화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러한 가공 처리를 하지 않은 곡물을 먹이는 것은 위험하다.
- 어떤 말 주인들은 말을 잘 먹이기 위해 지나치게 복잡하게 섞인 사료, 혹은 영양적으로 불균형한 식단을 먹이는 실수를 저지른다. 다양한 음식을 먹이려는 노력은 좋지만 항상 그 정도를 잘 조절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다양한 종류의 사료, 목초, 과일 및 야채를 중심으로 섞어 주며, 절대 한 가지를 과도하게 먹이지 않는다. 또한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식단의 변화 및 새로운 음식을 줄 때는 점차 그리고 천천히 진행하도록 한다.
- 부적합한 식단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건강 및 행동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 “입”과 관련된 문제: 구유를 물어 뜯고, 여물통을 코로 밀거나 물어뜯는 버릇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나무나 자신의 대변을 먹는 행동 및 위궤양 등의 문제 역시 발생 가능하다. 항상 말이 사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해 두는 것이 이러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 제엽염 및 잦은 흥분: 탄수화물 및 당의 섭취를 제한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 질소뇨(증) : 오줌 속의 질소 화합물이 많아지는 질병으로, 말의 활동량에 따라 식사량을 조절하여 먹이고 식단 속 에너지원을 조절하여 이러한 문제를 피할 수 있다.
- 배앓이 및 복통: 적은 양을 자주 먹이고 충분한 식이 섬유와 좋은 품질의 사료를 먹인다. 식단의 변화는 점진적으로 천천히 진행해야 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 쇠약 혹은 비만: 규칙적인 비만도 검사를 진행하며 몸무게 측정 및 기록을 꾸준히 하고 식단을 통해 섭취하는 에너지원을 조절하여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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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http://extension.uga.edu/publications/detail.cfm?number=B1355
- ↑ https://www.aspca.org/pet-care/horse-care/general-horse-care
- ↑ http://extension.uga.edu/publications/detail.cfm?number=B1355
- ↑ http://www.humanesociety.org/animals/horses/tips/rules_horse_feeding.html
- ↑ https://www.aspca.org/pet-care/horse-care/general-horse-care
- ↑ http://www.aces.uiuc.edu/vista/html_pubs/horse/horse.html
- ↑ http://www.humanesociety.org/animals/horses/tips/rules_horse_feeding.html
- ↑ http://extension.uga.edu/publications/detail.cfm?number=B1355
- ↑ http://extension.uga.edu/publications/detail.cfm?number=B1355
- ↑ http://www.horsechannel.com/horse-community/horse-human-bond.aspx
- ↑ http://www.petuniversity.com/horses/feeding-horses.htm
- ↑ http://www.humanesociety.org/animals/horses/tips/rules_horse_feeding.html
- ↑ http://www.humanesociety.org/animals/horses/tips/rules_horse_feeding.html
- ↑ http://www.petmd.com/horse/conditions/digestive/c_hr_equine_colic
- ↑ http://americashorsedaily.com/grass-founder/#.VTaFlSFV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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