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다운로드 PDF 다운로드

열은 우리의 몸이 질병에 대항하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신체 반응이다. 일반적으로 열로 인한 불편함이 상당하거나, 열의 온도가 위험할 정도로 높지 않은 이상, 우리의 몸이 외부 병균에 대항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스스로 열을 내리려는 시도하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집에서도 열의 온도를 낮추고 몸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들이 있으니, 이 글을 통해 열을 내리는 방법들을 살펴보자.

방법 1
방법 1 의 3:

열을 내리기

PDF 다운로드
  1. 열이 나면 체온계를 사용해서 정확한 체온을 측정하면, 병원을 찾았을 때 더 유용한 정보를 의사에게 전달할 수 있다. 성인과 어린이의 경우 디지털 경구 체온계를 사용하면 정확하고 쉽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 디지털 체온계는 삑 소리가 날 때까지 혀 아래에 대어준 후 화면에 나타난 수치를 확인하면 된다. 유아의 경우, 항문 체온계를 사용하면 가장 정확한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 [1]
    • 체온이 38.0 °C 이상일 경우 병원을 찾는다. 2세 이상의 어린이와 성인의 경우 3일 안으로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병원을 방문한다. [2]
    • 3개월 미만의 영아일 경우, 38.0 °C 이상의 열이 측정되었다면 병원을 방문한다. 3-6개월 사이의 영아라면 39.0 °C 이상으로 열이 올랐거나, 하루 이상 열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도록 하자.
  2. 열이 나면 땀을 많이 흘리면서 빠르게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수분이 부족하면 열의 온도가 더 높아질 수 있으며,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 경련, 저혈압, 발작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충분하게 수분을 보충해서 이런 문제점들을 예방해보자. [3]
    • 성인이라면 하루에 2 L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어떠한 액체라도 관계없지만, 아플 때는 물이나 주스, 국물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4]
    • 유아의 경우 한 시간에 최소 30 ml의 물을, 그리고 걸음마를 하는 아이라면 60 ml를, 그리고 이보다 나이가 많은 어린이라면 90 ml의 물을 매시간 섭취할 수 있도록 해보자. [5]
    • 스포츠음료를 마시면 수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너무 많은 양의 전해질을 섭취하지 않도록 스포츠음료와 물을 1:1의 비율로 희석하는 것을 고려해보자. 어린이의 경우 어린이의 신체 구조에 맞도록 제작된 페디아라이트 등의 제품을 활용해서 전해질을 보충해보자. [6]
  3. 충분한 휴식을 통해 면역 체계가 강화되면 더 빠르게 상태가 호전될 수 있다. 신체 활동을 많이 하면 체온이 상승하기 때문에, 많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가능하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등교나 출근을 며칠 미루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
    •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면역 체계가 약화되고, 스트레스 호르몬 생산이 증가하며, 만성 질환에 노출될 위험률이 높아지고, 수명도 짧아질 수 있다. [8]
  4. 39 °C 이상의 열이 나타나거나 열로 인해 몸이 상당히 불편한 상태라면, 해열제를 복용해보자.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등 열에 대항하는 일부 의약품들이 있다. 사용 설명을 준수해서 의약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9]
    • 18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아세트아미노펜을 주거나, 6개월 미만의 유아에게 이부프로펜을 투여해도 괜찮을지 의사와 상의해보자. 의약품은 사용 설명 방법에 따라 신중하게 사용한다.
    • 뇌와 간이 부어오를 수 있는 질병인 라이 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의사가 권장하지 않은 이상 18세 어린이들은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10]
    • 의약품의 사용 설명을 읽고 적정량을 사용하며, 한 번에 여러 의약품을 복용하지 않는다. 의사의 지시가 없었다면 이부프로펜을 한 번 복용하고 4시간 후에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는 등, 의약품을 번갈아서 사용하지 않는다.
  5. 열이 날 때는 얇고 헐렁한 옷을 입어서 몸을 시원하게 해준다. 예를 들어, 가벼운 티셔츠에 편안한 운동복 바지를 입어보자. 밤에도 가벼운 이불을 덮고 잠을 청하는 것이 좋다. [11]
    • 면, 대나무, 실크와 같은 천연 직물이 아크릴 혹은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인조 섬유보다 통풍이 잘 이루어진다.
  6. 열이 있다면 시원하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실내 온도를 평상시보다 조금 낮춰보자. 온도가 높으면 열이 더 오래 유지되고,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탈수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12]
    • 방안이 덥고 답답하다면 선풍기를 가동해보자. [13]
    • 보통 실내 온도가 22 °C 정도에 머물지만, 온도계의 목표 온도를 20 - 21 °C 로 조정해보자.
  7. 욕조에 실온보다 살짝 뜨겁지만 체온보다는 낮은 29 - 32 °C정도의 온도로 물을 받아보자. 욕조에 앉아서 스펀지나 샤워 타월을 물에 적신 후 온몸을 닦아주면, 체온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4]
    •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피부에 닿은 물이 증발하지 않기 때문에 체온을 낮추는 효과는 미미할 수 있다.
  8. 가능하면 공기가 건조하고 온도가 크게 변하지 않는 실내에서 휴식을 취한다. 더울 때 밖에 나가야 한다면, 그늘에서 최대한 머물고 활동을 크게 제한한다. 밖의 온도가 낮다면,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에서 최대한 따뜻하게 옷을 입는다. [15]
    광고
방법 2
방법 2 의 3:

주의해야 할 점 알아보기

PDF 다운로드
  1. 열이 나면 오한이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오한이 발생하더라도 체온이 더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이불 속에서 머물거나 옷을 겹겹이 입는 것은 좋지 않다. [16]
    • 피부와 주변 공기 온도의 차이로 추위가 느껴질 수 있다. 가벼운 이불로 신체를 둘러싸서 이런 오한을 막아보자.
  2. 열이 나서 더운 감이 있더라도, 체온을 낮추기 위해 차가운 물로 샤워나 목욕은 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체온이 오히려 증가해서 오한이 발생하고, 열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17]
    • 실온보다 살짝 높은 온도의 물로 샤워 혹은 목욕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3. 피부에 소독용 알코올을 바르면 시원함이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며, 중심 체온을 높여서 오한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18]
    • 게다가 피부에 알코올이 흡수되면, 알코올 사용 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은 특히 어린이와 유아에게 매우 위험하며, 혼수상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19]
  4. 흡연은 폐암과 다른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신체의 면역 체계를 억누르기도 한다. 면역 체계가 약화되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신체가 대항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고열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진다. 금연이 매우 어렵기는 하지만, 금연에 도움이 되는 제품 사용에 대해 의사와 논의해보자. [20]
    • 유아와 어린이는 특히 열이 있을 때 간접적 흡연에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
  5. 카페인과 알코올 모두 탈수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열이 있을 때 탈수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카페인과 알코올 사용이 매우 위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이런 성분들은 피하도록 하자. [21]
    • 알코올과 카페인이 수분을 앗아가기도 하지만, 면역 체계도 악화시켜서 신체 회복이 더뎌질 수 있다. [22]
    광고
방법 3
방법 3 의 3:

병원을 찾아야 할 시기를 알아보기

PDF 다운로드
  1. 고열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체온이 39 °C 이상으로 올라가면 응급실을 찾아서 검사를 받아보자. 경우에 따라 내원을 하거나 처방 의약품을 사용해야 할 수 있다. [23]
    • 3개월 미만의 유아라면, 심각한 감염의 신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열이 나타났을 때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 3-12개월 미만의 유아에게 38 °C 이상의 열이 나타났다면 병원을 찾는다. 또한 2세 미만 유아의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도 병원을 찾아야 한다.
    • 7-12세의 어린이의 체온이 39 °C 를 넘어가면 응급조치를 받는다.

    경고: 아이가 의식을 잃었거나, 쉽게 일어나지 않거나, 일주일 정도 열이 올랐다 떨어지기를 반복한다면, 현재 체온이 그리 높지 않거나 고열 증상이 사라졌더라도 응급실을 찾도록 하자. 또한 아이가 울 때 눈물을 흘리지 않는 등의 심각한 탈수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에도 병원을 찾도록 하자. [24]

  2. 열은 질병에 대항하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지만, 열이 계속되면 더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으니, 며칠이 지나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보자. 검사를 받은 후 의사가 응급 치료를 권하거나, 의약품을 처방해줄 수 있다. [25]
    •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면 바이러스 감염의 신호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아보자.
  3. 고열로 인해 체액이 많이 손실되어서 탈수 상태가 되면 입이 마르고, 졸음이 쏟아지며, 소변의 색깔이 짙어질 뿐 아니라 두통, 건조한 피부, 어지러움, 현기증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보이면 바로 응급실을 찾도록 하자. [26]
    • 응급실에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한 수액 주사가 처방될 수 있다.
  4. 당뇨, 질병, 심장 질환 혹은 폐 질환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고열이 나타났다면, 반드시 의사의 검진을 받도록 하자. 이런 증상이 있을 때 열이 나타나면 질병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열이 매우 위험할 수 있다. [27]
    • 걱정이 된다면, 병원을 찾아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의사와 논의해보자.
  5.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피부에 발진이나 멍이 나타났다면, 병원을 찾아보자. 면역 체계와 관계있는 심각한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 [28]
    • 발진이 악화되거나 곳곳으로 퍼지기 시작했다면, 응급실을 찾아보자.
    • 통증을 동반하는 멍이 점점 커지거나 멍의 수가 늘어나면 심각한 질병의 신호일 수 있으니, 통증을 유발하는 멍이 많이 보인다면 병원을 찾도록 하자.
    광고

경고

  • 열이 40ºC를 넘어가면, 병원을 찾는다. [29]
  • 차가운 물로 샤워나 목욕을 하면 오한으로 인해 체온이 높아질 수 있으니, 차가운 물로 샤워나 목욕은 하지 않는다. [30]
  • 의사의 지시가 없었다면 여러 해열제를 한 번에 복용하지 않는다. [31]
  • 따뜻한 옷을 껴입거나, 두꺼운 이불을 사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32]
  • 알코올 사용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니 체온을 낮추기 위해 알코올로 피부를 닦지 않는다. [33]
광고
  1.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reyes-syndrome/basics/definition/con-20020083
  2. https://newsnetwork.mayoclinic.org/discussion/home-remedies-fighting-a-fever/
  3. https://newsnetwork.mayoclinic.org/discussion/home-remedies-fighting-a-fever/
  4. https://www.healthychildren.org/English/health-issues/conditions/fever/Pages/Treating-a-Fever-Without-Medicine.aspx
  5. https://www.healthychildren.org/English/health-issues/conditions/fever/Pages/Treating-a-Fever-Without-Medicine.aspx
  6. https://www.healthychildren.org/English/health-issues/conditions/fever/Pages/Treating-a-Fever-Without-Medicine.aspx
  7. https://medlineplus.gov/ency/article/003091.htm
  8. https://www.healthychildren.org/English/health-issues/conditions/fever/Pages/Treating-a-Fever-Without-Medicine.aspx
  9. http://www.urmc.rochester.edu/encyclopedia/content.aspx?ContentTypeID=1&ContentID=4543
  10. http://www.urmc.rochester.edu/encyclopedia/content.aspx?ContentTypeID=1&ContentID=4543
  11. http://www.ncbi.nlm.nih.gov/pubmed/19109742
  12. https://www.mayoclinichealthsystem.org/hometown-health/speaking-of-health/7-ways-to-combat-coughs-and-colds
  13. http://www.niaaa.nih.gov/alcohol-health/alcohols-effects-body
  14.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fever/symptoms-causes/syc-20352759
  15.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fever/symptoms-causes/syc-20352759
  16.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fever/symptoms-causes/syc-20352759
  17.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dehydration/symptoms-causes/syc-20354086
  18.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fever/in-depth/fever/art-20050997
  19.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fever/symptoms-causes/syc-20352759
  20.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fever/symptoms-causes/syc-20352759
  21. https://www.healthychildren.org/English/health-issues/conditions/fever/Pages/Treating-a-Fever-Without-Medicine.aspx
  22. https://newsnetwork.mayoclinic.org/discussion/home-remedies-fighting-a-fever/
  23. https://medlineplus.gov/ency/article/003091.htm
  24. http://www.urmc.rochester.edu/encyclopedia/content.aspx?ContentTypeID=1&ContentID=4543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이 문서는 427,181 번 조회 되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나요?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