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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이나 질의 통증 혹은 부기를 완화하기 위해 따뜻한 물에 몸을 담가주는 좌욕을 해보자. 치질이나 치열을 앓고 있거나, 출산으로 조직이 손상되었다면 좌욕이 권장되기도 한다. 좌욕을 통해 다양한 통증을 완화해보자. 좌욕을 위한 특별한 도구를 마련해도 좋지만, 일반 욕조를 사용해도 좋다. 이 위키하우에서는 두 가지 방법 모두를 소개하고 있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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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 청소하기. 욕조는 생각보다 매우 쉽게 더러워지기 때문에, 좌욕을 하기 전에 가장 먼저 청소해야 한다! 손상된 조직의 치유를 돕기 위해 좌욕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 위생에 더 신경 써야 한다.
- 좌욕을 하기 전에 표백 성분이 들어간 청결제로 욕조를 닦아준다.
- 욕조 표면에 묻은 비눗기나 다른 성분들이 닦이도록 꼼꼼하게 문질러준다.
- 마찬가지로 잔여물이 잘 씻겨 나가도록 꼼꼼하게 헹궈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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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온도 설정하기. 좌욕할 때 사용하는 물의 온도는 따뜻해야 한다. 다만 너무 뜨거우면 물속에 앉았을 때 물의 온도로 인해 자극, 염증 등의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다. 따뜻한 물은 손상된 조직으로 통하는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회복이 더 빨라질 수 있다. [1] X 출처 검색하기
- 물에 손가락을 담가보거나 손목 등 온도에 민감한 신체 부위를 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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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에 물을 7.5 – 10 cm 정도 채워주기. 물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욕조를 막아주고, 문제 부분이 완전히 잠길 수 있을 만큼 물을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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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첨가제 섞어주기. 따뜻한 물만으로도 편안함이 느껴지기 때문에 물에 아무것도 더해주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욕조에 여러 첨가제를 더해주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의사에게 어떤 첨가제를 더해주면 좋을지 추천을 받아보자.
- 좌욕 원인에 관계없이 소금을 더해주면 좋다. 평상시 편안함을 느끼는 온도보다 더 따뜻하게 물의 온도를 맞춰준 후 소금 ¼ 컵을 더해준다. 물에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섞어주고, 편안한 온도가 될 때까지 물을 식혀준다.
- 질 염증이 있다면, 식초 1/2컵을 소금이 녹은 욕조 물에 더해준다.
- 허브를 더해준 목욕물도 치질이나 출산으로 인한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된다. [2] X 출처 검색하기 엡솜 솔트 1/2컵과 베이킹 소다 2 테이블스푼, 하마메리스(위치하젤) 2 테이블스푼, 올리브오일 1 테이블스푼, 라벤더 에센셜 오일 8 방울, 카모마일 오일 8방울을 물에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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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몸을 담그기. 문제가 되는 부분이 따뜻한 좌욕 물에 완전히 잠기도록 한다. 최소 15분에서 30분 동안 몸을 담그고 있어보자.
- 물이 식지 않도록 필요에 따라 따뜻한 물을 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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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을 마치고 물기를 두드려가며 닦아주기. 좌욕 후 손상된 부분을 평상시처럼 문지르지 않고 조심스럽게 다뤄준다. 부드럽고 깨끗한 수건으로 두드려가며 물기를 닦아보자.
- 문지르는 행위는 자극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상처가 더 깊어질 수 있으니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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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욕기 키트 구매하기. 의료용품점이나 근처 약국, 드럭스토어에서 좌욕기 키트를 구매해보자. 근처에서 좌욕기 키트를 구매할 수 없었다면, 온라인 구매를 해보자.
- 좌욕기 키트는 변기 위에 장착할 수 있도록 생긴 작은 대야, 물 봉투, 플라스틱 물 튜브, 튜브 물 흐름을 조절할 수 있는 클램프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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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 청소하기. 새 제품이라고 해도 손상된 조직이 염증에 노출될 수 있으니, 표백 성분의 세척제로 꼼꼼하게 대야를 닦아준다. 잘 문지른 후 물로 깨끗이 헹궈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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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욕 욕조 세팅하기. 좌욕 욕조를 세팅하고 나면 편안하게 좌욕을 즐길 수 있다. 아래의 방법에 따라 좌욕 욕조를 세팅해보자.
- 좌욕 물이 대야로 흘러나오도록 대야 구멍에 튜브를 끼워준다. 키트를 구매할 때 함께 받은 사용설명서를 잘 살펴보고 구멍을 찾아보자.
- 대야 중앙까지 튜브를 끼우고 대야 하단에 튜브를 고정시켜준다. 잘 모르겠다면 사용설명서의 그림을 잘 살펴보자.
- 좌욕을 시작하기 전에 물이 넘치지 않도록 클램프를 잠가두면 튜브로 물이 흐르지 않는다.
- 물 봉투에 따뜻한 물이나 첨가제가 들어간 물을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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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와 물 봉투를 적절한 위치에 두기. 변기 위에 대야를 알맞게 넣어준다. 물이 아래 방향으로 흘러나올 수 있도록 물 봉투를 근처 높은 곳에 걸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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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에 앉기. 움직여가면서 편한 자세를 찾아보자. 좌욕을 하면서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편한 자세를 찾아서 움직여도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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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프 열어주기. 클램프를 열어서 물 봉투에 있는 따뜻한 물이 대야로 흘러 들어올 수 있도록 해보자. 대야 아래에 있는 호스에서 물이 위쪽으로 분사되는데, 치유하려고 하는 상처에 물이 잘 분사되도록 호스의 위치나 앉은 자세를 조절해보자.
- 호스의 위치를 꼭 옮겨야 한다면, 물의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물이 여기저기로 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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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좌욕하기. 물이 한 번에 방출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흘러나온다. 좌욕기 키트를 제대로 설치했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물이 분사되기 시작하는데, 물이 모두 흘러나왔고 분사가 완료되었더라도 원하는 만큼 앉아서 좌욕을 계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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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욕을 마친 후 물기를 두드려서 제거해주기. 좌욕 후 손상된 조직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문질러서 물기를 닦아내지 말고, . 깨끗하고 부드러운 수건으로 톡톡톡 두드리면서 물기를 제거한다.
- 좌욕한 부위를 문지르면 자극이 일어나고 상처가 더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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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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