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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제모를 하는 이유는 그 방법과 종류만큼 다양하다. 어쩌면 그냥 다리가 매끈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하기도 하고 전문적으로는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제모를 하는 사이클링 선수들도 있다. 그 이유가 어찌 되었든 간에 다리 제모는 항상 베일 걱정을 하며 어설프고 엉거주춤한 자세의 이상한 행위처럼 생각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다리 제모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본인의 털의 상태와 얼마나 자주 제모를 해주어야 하는 지 등에 따라 다르므로 다양한 제모법을 읽어보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배우면 쉽고 간편하게 부드럽고 매끈한 다리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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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를 확인한다. 면도기가 깨끗하고 날이 무르지 않았으며 날에 이상이 없는 것이어야 한다. 털이 두껍지 않고 숱도 적은 편이라면 일회용 면도기라 할지라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말 그대로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자. 아깝다면 한두 번 정도 더 쓸 순 있겠지만 제모의 효력이 떨어지면 그냥 버리고 새 것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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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한다. 샤워 혹은 목욕을 하며 제모 전 다리에 물을 묻히고 털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너무 뜨거운 물에 샤워를 오래하면 붓기 시작해 깔끔한 면도가 힘들어 질 수도 있으니 간단한 샤워 정도가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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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잡고 앉는다. 만약 샤워를 했다면 욕조 끝에 앉거나 목욕 중이었다면 벽에 다리를 기대자. 다리를 편하게 구부려 발목까지 손과 면도기가 닿을 수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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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 크림 혹은 수용성 크림을 바른다. 제모 할 부위에 수분감을 줄 수 있으면 된다. 부드러운 피부를 만들어 제모 때문에 다리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제모 크림 혹은 쉐이빙 크림이 없다면 일반 수용성 로션이나 크림을 바르는 것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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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부터 시작한다. 다리의 가장 아래 쪽인 발목 부위부터 위로 제모를 하면 되는데 그래야 털이 난 반대 방향으로 면도기 날이 움직여 제모가 더 잘 된다. 빠르게 휙휙 지나가며 면도기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천천히 부드럽게 꼼꼼한 제모가 될 수 있도록 하자. 사용 중 자주 면도기 날을 씻어주면 좋고 이 때 뜨거운 물로 헹구는 것을 권한다. 면도기 날에는 항상 물기가 있어야 한다!
- 다리 제모에서 안쪽과 바깥쪽 모두를 골고루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털이 많은 바깥 쪽에만 제모를 신경 써서 하는 바람에 안쪽 다리는 여전히 털이 드문드문 나있어 안 하느니만 못한 제모를 하는 실수를 하기도 하기 꼼꼼한 제모를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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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다면 발도 제모를 한다. 위와 같은 방법대로 발 등 위에 난 털이 신경 쓰인 다면 역시 제모 해주면 된다. 크림을 바르고 천천히 부드럽게 면도기를 움직여 꼼꼼한 제모를 하는 것이다. 중간중간 면도기를 씻어준다. 발 등의 피부는 다리 부위보다 더 연약하고 상처가 나기 쉬우므로 더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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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궈낸다. 모든 제모가 다 끝났다면 물로 다시 헹궈주고 다른 쪽 다리 역시 제모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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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친 부분이 없는지 살핀다. 손가락을 이용해 다리를 쓸면서 깨끗하게 제모가 되지 않아 까끌까끌 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보자. 만약 제모가 미처 다 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다시 그 부위만 제모를 해주고 헹궈내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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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션을 바른다. 에프터 쉐이빙 로션이나 크림이 시중에 따로 판매되는데 꼭 그것이 아니더라도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바디로션, 오일 등이면 된다. 면도날이 지나가 예민해질 수 있는 피부를 진정 시킬 수 있는 수딩 역할을 해 제모 후 생길 수 있는 빨간 융기가 오르지 않도록 해준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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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씻는다. 제모를 할 털에 물을 묻혀 뻣뻣하지 않도록 만들어 주면 제모 준비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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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는 깨끗하고 상태가 좋은 것으로 준비한다. 쓰고 정리가 되지 않아 청결하지 않은 면도기를 사용하면 면도가 잘 되지 않거나 털을 뽑을 수 있어 아프고 빨갛게 자극을 받는다. 항상 마지막 사용 후 깨끗이 정돈 된 면도기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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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를 다리에 대고 살짝 눌러준다. 면도기 헤드가 다리에 잘 닿을 수 있게 살짝 힘을 주며 밀착 시킨다. 그래야 면도기가 털을 더 매끈하게 제모할 수 있다.
- 지나친 힘을 주지 않는다. 가볍게 살짝 힘을 주되 지나치게 압박을 가하면 털을 눌러 제모 후 털의 상태가 고르지 않게 되거나 제모가 안 된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면도기 날을 빨리 달게 만든다.
- 살짝 누르는 정도가 제모를 더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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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가 다리에 평평한 상태로 사용한다. 그래야 제모가 균일하게 되고 피부의 자극도 최소화할 수 있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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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을 적당히 기른다. 왁싱은 털의 길이가 어느 정도 되어야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털이 너무 짧으면 왁싱이 불가능하다. 적어도 1cm는 될 수 있을 때까지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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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민다. 왁싱을 하기 하루 혹은 이틀 전 목욕탕에 가서 때를 밀어 각질 제거를 해야 한다. 집에서는 자극이 너무 지나치지 않은 바디 스크럽제나 바디용 각질제거제를 사용하면 된다. 왁싱과 각질 제거 둘 다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왁싱 전 하루나 이틀의 시간을 두고 각질 제거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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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파우더를 바른다. 왁싱 하기 전 탈크 파우더나 베이비 파우더를 이용해 다리에 남아있는 유분을 정리해준다. 그래야 왁싱의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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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을 데운다. 설명서를 읽고 권장하는 방법으로 왁싱을 데우는데 너무 뜨겁게 데우면 화상의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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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는다. 편한 의자에 자리를 잡고 앉는데 이 때 왁싱이 의자에 묻을 수도 있기 때문에 세척이나 닦아내는 것이 용이한 소재의 의자를 추천한다. 적당량을 다리에 바르는데 이 때 얇게 펴 발라주는 것과 왁싱의 양이 전체적으로 균일하고 일정하게 발리는 것이 포인트이다. 스패출러가 다리에 90도가 되도록 잡고 털이 난 방향으로 발라준다. 발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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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면 된다. 한 쪽 손으로 피부를 잡아 살짝 당기고 다른 손으로 털이 난 반대 방향, 즉 아까 왁싱을 발라준 반대 방향으로 빠르게 떼어낸다. 천천히 떼면 더 아프니 한번에 빨리 떼어내도록 한다.
- 왁싱을 떼어내는 손을 다리 피부 가까이 하면 고통이 절감된다.
- 왁싱 후 물에 적신 수건을 놀려 놓아 진정을 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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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왁싱을 모두 제거한다. 화장 솜을 바디 오일이나 메이크업 리무버 등으로 적셔 살살 닦아내면 잘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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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제로 마무리 한다. 왁싱 후 스프레이 타입의 소독제 등을 사용해 해당 부위를 닦아 소독해주면 인그로잉 헤어가 생기는 것을 막고 피부 트러블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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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를 할 부위의 피부에 상처가 없는지 확인한다. 화학적인 제모 크림은 털의 케라틴을 용해하는 방법으로 제모를 하기 때문에 상처가 없는지 확인해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한다.
- 제모할 부위에 오일이나 로션 등을 바르면 제모 효과가 떨어진다.
- 상처가 없어야 피부 자극이나 염증이 생기는 등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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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을 부드럽게 한다. 따뜻한 수건을 다리에 올려 털을 부드럽게 하고 3~5분간 수분감을 준 후잘 말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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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 크림을 잘 바르고 모든 털을 꼼꼼히 덮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을 사용한다. 피부에 문지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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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을 잘 읽어 그대로 따른다. 제모 크림을 바른 후 설명서에 쓰인 대로 시간을 준수해 기다린다. 그 시간을 지키지 않으며 제모가 잘 되지 않거나 피부에 자극을 주고 심한 경우 화상 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설명서를 확인한다.
- 타이머로 시간을 확인한다. 시간이 다 되면 바로 크림을 제거하고 물로 헹궈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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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부위를 깨끗이 씻는다. 제모가 끝나면 남아 있는 화학적 성분이 없도록 잔여물은 플라스틱 스패출러와 같은 도구로 확실하게 덜어 낸 후 씻는다.
- 다리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물에 적신 수건을 이용해 닦아주면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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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자극을 최소화 한다. 화학적 제모 크림을 이용해 제모한 후에는 자극이 될 만한 제품 등을 사용하는 것을 멈추어 진정이 될 때까지 기다린다.광고
팁
- 쉐이빙 크림을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는 컨디셔너가 제격이다. 수분감을 줄 수도 있고 제모 후 따로 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된다.
- 제모 후 해당 부위에 얼음 조각을 굴리며 진정을 해주면 매끈한 다리를 가질 수 있다.
- 제모 전, 찬 물에 면도기를 적셔 놓자. 더 깔끔하고 효과적인 제모를 할 수 있다.
- 처음 제모를 할 때는 적당한 힘을 주고 천천히 조심스럽게 하는 것이 좋다.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요령이 생기고 노하우를 터득하게 되니 처음부터 너무 힘을 주거나 완벽한 제모를 하려 하면 상처를 입을 수 있고 위험하다.
- 천천히 제모를 한다. 너무 빠르게 제모를 하면 발목이나 무릎 부근에 상처가 날 수 있으며 제모도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 발목 근처 부위를 제모 할 때 발 끝을 살짝 들어 주면 쉽다.
- 제모 전 피부의 각질을 꼭 제거 해야 제모 효과가 좋다.
- 너무 많은 양의 쉐이빙 크림을 사용하면 면도기 날이 잘 듣지 않는다.
- 다리 제모를 할 때에는 절대 가로로 제모 하지 않는다. 제모가 효과적으로 되지도 않고 상처가 나기 쉽다. 아래에서 위로!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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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다리와 다리의 털이 뻣뻣하고 건조한 상태에서 제모를 하지 않는다.
- 제모 후 상처가 생겼다면 향이 나는 바디 로션 등은 바르지 않는다.
- 무릎, 발가락 등 다리와 다르게 뼈가 있는 부위는 제모할 때 주의해 다치지 않도록 조심한다.
- 상처 부위가 있다면 제모 할 때 피하도록 하여 더 이상 자극 받지 않고 아물도록 한다.
- 아무리 가족이라도 면도기를 공유하지 않는다.
- 제모 후 로션 등을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예민해지고 건조하며 거칠어진다.
- 예민한 피부 타입이라면 쉐이빙 크림이나 화학적 제모 크림보다 순한 비누의 거품을 내어 제모하는 것을 추천한다.
- 제모 후 샤워 중에도 사용가능 한 로션을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즉시 수분 보충을 할 수 있어 편하고 그냥 욕실에 두고 쓰기 좋다.
- 베이면 즉시 소독하고 연고와 밴드를 붙이는 처치를 해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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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
- 욕조나 세면재
- 면도기
- 쉐이빙 젤, 크림 비누 등
- 위와 같은 제품이 없다면 컨디셔너를 이용해도 된다.
- 제모 후 바를 로션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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