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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이든 일 년이든 모유 수유를 하기로 선택했다면 언젠가는 모유 수유를 끝내야 한다. 모유가 자연스럽게 마르는 여성들도 있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다 빠르게 모유를 말릴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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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한 서서히 젖을 뗀다. 모유 수유를 하루에 한 두 번 정도는 다른 방식으로 대체하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완전히 젖을 뗀다. 젖 떼는 과정을 느리게 진행해야 가장 안전하고 통증이 덜하다.전문가 팁수유 컨설턴트 및 Family Picnic 대표레베카는 공인 수유 컨설턴트이며 출산 교육가다. 레베카는 출산, 수유, 아동 발달, 교육과 관련한 강의를 제공하는 회사인 Family Picnic을 엄마와 함께 시카고에서 운영 중이다. 그녀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10년간 가르쳤으며 2003년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유아교육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모유 수유 한 회씩 줄여나가세요. 수유 컨설턴트 레베카 응옌은 말합니다. "서서히 젖을 떼는 것이 본인은 물론 아기에게도 신체적, 정서적으로 쉬울 겁니다. 모유 수유를 한 회만 줄여보는 것으로 시작해서 아기가 본인의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핍니다. 그 다음 또 한 회를 줄여보고, 다음엔 또 한 회를 줄이는 겁니다. 보통 잠자기 전에 하는 모유 수유는 제일 마지막에 끊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보통 저녁에는 아기가 피곤해서 칭얼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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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진통제를 먹는다. 가슴의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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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를 자극하면 모유가 생성되므로 유두 자극을 피한다. 가슴을 받쳐주면서 너무 심하게 조이지 않는 브래지어를 착용한다. 옷은 넉넉한 스타일에 모유 자국이 덜 남는 옷감으로 선택한다. 모유 패드를 부착하여 새는 모유를 흡수시키는 것도 좋다.
- 온수로 샤워를 하면 유두 자극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겠지만 대신 가슴의 압박감을 줄여주고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되도록이면 물줄기로 가슴 부위를 직접 자극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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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축은 모유를 생성하라는 신호로 해석되므로 유축을 피한다. 젖이 뭉치기 시작한 경우 손으로 직접 짜내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경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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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마신다.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더 많은 모유를 생성하려 하기 때문에 통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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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준비를 한다. 모유 생성이 줄어들면 호르몬 수치가 급격하게 변화하므로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여성들이 죄책감, 무능함, 슬픔을 느낀다. 이러한 감정들을 극복하는 것이 모든 단계에 걸쳐 가장 힘든 부분이겠지만 주변의 많은 지원을 받는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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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 차를 마신다. 세이지에 함유된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에 모유를 말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이지는 보통 아래 두 가지 형태로 섭취된다:
- 세이지 차: 가까운 건강식품점에서 세이지 차를 구입한 후 우유 및 꿀과 함께 끓인다.
- 세이지 팅크: 건강식품점에서 소량의 알콜과 혼합된 세이지 팅크를 구입한다. 모유를 말리기 위해서는 세이지 차보다 세이지 팅크가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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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냉찜질하거나 가슴에 양배추를 붙인다. 양배추에는 젖을 말리는 천연 성분이 들어있으며, 차가운 양배추를 붙이면 더욱 효과적이다. 가슴 전체에 양배추를 붙이고 양배추 잎이 시들면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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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6를 섭취한다. 비타민 B6는 모유를 생성시키는 성분인 혈장 프롤락틴의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몇몇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B6가 모유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통계적 관련 데이터는 없다고 한다. [5] X 신뢰도 있는 출처 PubMed Central 출처 보기광고
팁
- 저렴한 대형 생리대를 사용하여 새는 모유를 흡수시킨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이 방법을 이용하면 옷이 젖지 않는다. 생리대를 반으로 잘라서 브래지어에 붙이면 끝이다. 단, 솜털이 날려 엉망이 되지 않으려면 생리대를 3, 4등분해서는 안된다.
- 첫 며칠 동안은 모유가 많이 샐 수 있다. 수건을 둥글게 말아서 가슴 주위를 감싸고 몸에 달라붙는 셔츠를 입으면 큰 문제 없이 모유가 깔끔하게 흡수될 것이다. 편한 자세로 수면을 취하려면 한 겹 더 감싸는 것도 좋다.
- 아기가 젖을 완전히 떼기 전까지는 모유 수유 횟수를 서서히 줄인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모유 수유는 유축으로 대체한다. 예를 들어, 하루에 4회 유축을 했다면 3일에서 7일에 걸쳐 유축 회수를 1일 1회씩 줄여나가면서 점차적으로 유축을 중단한다. 이렇게 하면 통증과 울혈없이 서서히 모유를 말릴 수 있다. 가장 힘든 점은 아기가 잠들기 전이나 밤에 이루어지는 밤중수유를 완전히 끊는 것이다. 마음을 굳게 먹고 실천하거나, 아이가 새로운 수유 환경에 적응하기 전까지 며칠 동안은 남편이 수유를 담당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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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가슴 울혈에 온찜질을 하지 말 것. 통증이 커질 뿐 아니라 모유가 생성될 수 있다.
- 가슴을 붕대로 감싸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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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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