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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을 쓰려면 문단을 작성하는 법을 연습해야 한다. 문단은 글이란 거대한 글자 덩어리를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주제나 목표에 따라 나눈 것이다. [1] X 신뢰도 있는 출처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Writing Center 출처 보기 하지만 이해하기 쉬운 문단을 만드는 것은 까다로운 작업이며, 연습이 필요하다. 다음 글을 읽으면서 문단 작성 능력을 좀 더 키워 보자.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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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의 주제를 결정한다. 문단을 작성하기 전에, 우선 그 문단에 무엇이 들어가야 하는지 명확하게 해야 한다. 문단이란 결국 한 가지 주제에 대한 문장을 여러 개 모아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2] X 출처 검색하기 주제가 뭔지 모르면, 문단이 초점과 일관성을 잃게 된다. 문단의 주제를 확실하게 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질문에 답해 보자.
- 도대체 문제가 뭐지? . "자선 단체에 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하자. 어떤 단체를 선택할 것이며 이유는?" 혹은 "가장 좋아하는 요일은?" 같은 문제에 대한 답변이나 해결책을 적고 있다면, 질문의 의도에 대해 우선 생각해 본 후,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자.
- 적어야 할 중요한 내용이 뭐지? 질문의 주제나 적기로 마음 먹은 것에 대해 생각해 본 후, 그것과 가장 관련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문단은 비교적 짧기 때문에,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은 채 관련된 내용으로 꽉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누구를 대상으로 쓰는 거지? 이 문단이나 글의 독자가 누구인지, 그들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글의 주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지 등을 생각해 보자.
- 문단이 긴 글의 일부라면, 개요를 작성해 보면 문단의 목표나 문단에서 다루어야 할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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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정보나 소재들을 적어 보자. 문단에서 무엇을 적고 싶은지 결정했다면, 메모장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종이를 꺼내서 생각을 정리해 보자. 이 때, 완전한 문장을 적을 필요가 없다. 그냥 중요한 단어와 문구만 적어 보자. 다 적고 나면, 문단에 적어야 할 중요한 내용과 불필요한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이 시점에서, 모르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사실이나 숫자, 사진들을 수집해야 할 것이다.
- 글을 쓸 때 필요해지면 가져다 쓸 수 있도록 지금 바로 조사를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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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생각해 보자. 생각, 소재, 사실, 사진 자료들을 모았으니, 문단을 어떻게 구성할지 생각해 보자. 하고 싶은 이야기들 각각에 대해 고민해 본 후, 논리적으로 나열해 보자. 그러면 문단이 좀 더 일관성 있고 읽기 편해질 것이다. [3] X 출처 검색하기
- 시간순, 중요도순, 난이도순, 재미순 등 글의 주제나 쓰고 싶은 문단의 성격에 따라 결정해 주면 된다. [3] X 출처 검색하기
- 어디에 무엇을 넣어야 할지 결정했다면, 그 구조에 맞게 쓰면 된다. 그러면 글 쓰기 과정이 한결 빨라지고 편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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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문장을 작성하자. 문단의 첫 문장은 주제 문장이어야 한다. 주제 문장은 그 문단에서 다루려는 핵심 주장이나 내용을 알려 준다. 주제에 대해 가장 중요한 이야기나 관련된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다시 말해, 문단을 짧게 요약한다고 볼 수 있다. [2] X 출처 검색하기하지 말아야 할 것: 당연한 사실을 주제 문장으로 사용하는 것.
해야 하는 것: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막연한 내용을 가지고 시작해 보기. 다 끝나고 고쳐 써도 된다.- 주제 문장을 제외한 문장들은 주제 문장을 지지해 주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주제와 관련된 생각, 의견을 표현해야 한다. 작성하려는 문장이 주제 문장과 상관이 없다면, 그 문장은 그 문단에 들어가면 안 된다.
-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주제 문장을 문단의 첫 번째 문장이 아닌 다른 곳에 넣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문단 작성법에 익숙하지 않는 초보라면, 주제 문장은 문단 시작 부분에 넣도록 하자. 그래야 나머지 부분을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감이 올 것이다. [2] X 출처 검색하기
- 주제 문장의 범위는 너무 넓거나 좁으면 안 된다. 주제 문장의 범위가 너무 넓으면, 한 문단 안에서 내용을 적절하게 다루기 어려워진다. 반대로 너무 좁으면, 쓸 게 없다. [4]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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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을 뒷받침할만한 내용을 추가한다. 주제 문장이 마음에 든다면, 이제 문단의 내용을 채워 넣자. 위에서 적어 본 자세한 정보와 정리한 문단 구조를 활용할 시간이다. 문단이 논리정연한지,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지, 문장들이 매끄럽게 연결되는지 확인해 보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명확하고 단순하게 표현해 보자. [3] X 출처 검색하기
- 문장과 문장을 이어 주는 연결어들을 잘 사용해 보자. 연결어들은 비교, 대조, 순차적 진행, 인과 관계 표현, 중요한 부분 강조, 화제의 전환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사용된다. 연결어의 예를 들면, "게다가", "사실은", "이와 더불어" 같은 것들이 있다. 시간순으로 나열한다면, "첫째", "둘째", "셋째" 같은 단어도 쓸 수 있다. [3] X 출처 검색하기
- 문단은 주장에 대한 근거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주제 문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으로 최대한 채워 넣어야 한다. 주제에 따라, 사실 관계, 그림, 통계, 예제나 개인적인 경험, 사례, 인용문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 관련 있다면, 무엇이든 넣어도 된다. [2] X 출처 검색하기
- 대개 3~5문장 정도 적어 주면, 주제 문장을 적절하게 뒷받침해 주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충분히 다룰 수 있다. 하지만 주제나 쓰고 싶은 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문단에 정해진 길이는 없다. 중요한 이야기를 충분히 다룰 수 있는 정도면 된다. [3] X 출처 검색하기 [5] X 신뢰도 있는 출처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Writing Center 출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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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문장을 적어 주자. 결론 문장은 문단의 내용을 하나로 묶어 준다. 좋은 결론 문장은 문단에서 다뤘던 내용을 기반으로 주제 문장의 내용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결론 문장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문단의 정확성이나 관련성에 대해 의심하지 않게 된다.하지 말아야 할 것: 자신의 주장을 반박하지 말기: (예: 이런 의견이 있다고 해도, 성공했다고는 할 수 없다. )
해야 할 것: 다음 문단으로 넘어 가기 위해 문단의 내용을 마무리한다. (예: 이런 의견들은 이 보고서의 내용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아니다. )- 주제 문장을 반복하지 말자. 결론 문장은 문단에서 제시한 근거를 언급하며, 주제와 근거의 관련성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6] X 신뢰도 있는 출처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Writing Center 출처 보기
- 예를 들어, 문단에서 "캐나다는 왜 살기 좋은 곳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결론 문장은 "방금까지 소개한 것처럼, 캐나다의 건강 보험 시스템은 많은 혜택을 보장하며, 교육 시스템은 최상위 수준이고, 거리는 안전하기 때문에 캐나다는 정말 살기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처럼 적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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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다음 문단으로 넘어가야 할지 결정하자. 가끔은 언제 문단을 마치고 다음 문단으로 넘어가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있다. 다행히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원칙들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새로운 내용에 대해 다룬다면 다음 문단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한 문단에는 두 가지 이상의 주제가 담겨서는 안 된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각 내용은 각각 한 문단을 차지해야 한다. [2] X 출처 검색하기 [7] X 출처 검색하기
- 새로운 문단은 두 가지 관점을 대비시키거나 양 쪽의 의견을 설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무원은 봉급을 적게 받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면, 한 문단에는 봉급을 적게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다른 문단에는 그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을 적을 수 있다. [2] X 출처 검색하기
- 문단은 독자들이 방금 읽은 내용을 이해하고 새로운 내용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계선 역할을 한다. 쓰려는 문단이 너무 복잡한 것 같거나, 여러 가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여러 개의 문단으로 쪼개는 것도 고민해 보자. [2] X 출처 검색하기
- 글쓰기 숙제를 하거나 논문을 쓰고 있다면, 주제와 결론은 각각 한 문단을 차지해야 한다. 도입부 문단에서는 글의 목적과 성취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논의하게 될 내용이나 문제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어야 한다. 결론부 문단에서는 글에서 다룬 정보와 주장을 요약하고, 글에서 보여주거나 증명한 내용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글을 읽은 후 생각해 볼만한 새로운 주제에 대한 질문을 던질 수도 있다. [2] X 출처 검색하기
- 문학 작품을 쓰고 있다면, 새로운 사람이 이야기를 시작할 때, 새로운 문단을 시작해야 한다. [8]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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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이 틀린 부분이나 오타는 없는지 확인해 본다. 글을 다 썼다면, 문단을 두세 번 다시 읽어 보고, 오타나 맞춤법이 틀린 부분은 없는지 찾아 본다. 글의 내용이나 주장이 상당히 좋다고 해도, 오타나 맞춤법에서 어긋난 부분이 있으면, 글의 신뢰도가 심각하게 떨어질 수 있다. 작은 실수들을 보지 못하고 지나치기 쉬우니 급하다고 해도 이 단계를 뛰어 넘지 말자.
- 주어가 불명확한 것은 아닌지, 고유 명사들은 제대로 쓴 것이 맞는지 확인해 보자. 문장의 호응은 잘 맞는지, 시제나 능동/피동 등은 잘 사용한 것이 맞는지도 확인해 보자.
- 맞춤법이 헷갈린다면, 사전을 찾아 보자. 그냥 맞겠거니 하고 넘어 가지 말자.
- 쉼표, 마침표 같은 문장 부호를 문맥에 맞게 잘 사용했는지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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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일관적인지, 문체는 적절한지 확인해 보자. 맞춤법, 문법도 중요하지만, 글의 주장이 명확한지, 문체와 흐름은 괜찮은지 검토해 보자. 문장의 길이와 형식을 다양하게 해 주고, 여러 가지 어휘들을 바꾸어 가면서 사용해 주자. [2] X 출처 검색하기하지 말아야 할 것: 멋 부리기 위해 어려운 단어나 동의어를 찾아서 쓰는 것
해야 할 것: 한 단어를 계속 사용하는 대신 잘 알려진 동의어를 돌려 가면서 사용하는 것.- 글의 관점은 문단에서, 그리고 글 전체에서 일관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나는", "저는"처럼) 1인칭으로 글을 쓰고 있었다면, 중간에 ("~라고 생각된다"같은) 수동적인 표현이 들어가면 어색해진다.
- 하지만 또 모든 문장을 "나는", "저는" 등으로 시작해도 안 된다. 문장의 형식을 바꿀 때에는 항상 그 결정이 문단을 읽기 쉽게 해 주는지, 문단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 글쓰기 초보라면, 자신의 주장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간단명료한 문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긴 문장을 쓰려고 하면, 의도가 불명확하고 문법적으로도 틀린 문장들을 작성하기 쉽다. 따라서 경험을 쌓기 전까지는 그런 문장을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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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이 완성되었는지 확인해 보자. 문단을 읽으면서 문법이나 문체의 문제를 찾아 고칠 때, 문단이 완성되었는지도 검토해 보자. 객관적인 시선으로 문단을 다시 한 번 보면서 문단이 주제 문장을 잘 뒷받침하고 있는지, 주장을 옹호하기 위해 자세한 내용이나 근거를 추가해야 할지 생각해 보자. [3] X 출처 검색하기하지 말아야 할 것: 처음부터 세세한 부분에 집착하는 것.
해야 할 것: 다음 부분으로 넘어 가기 전에 글의 내용이 명확한지 확인해 보는 것.- 주제 문장에서 말하는 바가 잘 뒷받침되고 있으며, 문단의 나머지 부분이 주장을 충분히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되면, 문단이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주제와 관련된 중요한 부분이 다뤄지지 않았거나 설명이 더 필요하다면, 또는 문단이 세 문장보다 짧다면, 좀 더 작성할 필요가 있다. [3] X 출처 검색하기
- 반면에, 문단이 너무 길거나 불필요하거나 관련 없는 내용이 들어 있다고 느낀다면, 관련된 정보만 남기고 나머지는 없애 버려도 된다.
- 필요 없는 내용들을 다 쳐 냈는데도 문단이 길다면, 여러 개의 작은 문단으로 쪼개는 것도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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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문단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들어 가야 한다.
- 주제 문장
- 근거 문장
- 문단의 결론
- 글을 읽을 때 문단을 어떻게 나누었는지 살펴 보자. 남이 작성한 문단을 연구하고, 자신의 문단을 작성해 나가다 보면, 나중에는 어디에서 끊어야 할지 감이 올 것이다.
- 문단이 얼마나 길어야 하느냐에 대한 정해진 규칙은 없다. 하지만 문단은 자연스럽게 나누어져야 한다. 각 문단에는 한 가지 주제와 그것을 뒷받침해 주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 문단을 시작하기 전에는 한 칸 띄워 주자. 영어로 글을 쓴다면 0.5인치(대략 공백 4개 정도), 한국어로 쓴다면 한 글자 정도 띄워 주면 된다.
- 내용이 잘 작성된 글이라도 오타나 맞춤법 오류가 있으면 이상한 글이 될 수 있다.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해 보고, 가능하다면 사람들에게 글이 괜찮은지 읽어 봐 달라고 하자.
- 대화문을 작성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이 이야기를 시작할 때 문단을 바꾸어 주어야 한다.
- 잘 작성된 문단의 특징:
- 집중: 한 가지 아이디어와 그에 관련된 내용만 담는다.
- 순서: 문장을 어떤 순서로 나열하느냐에 따라 글의 난이도가 달라진다.
- 논리: 문장들이 매끄럽게 연결되어야 한다. 글의 품질을 좌우한다.
- 완결: 문단에 포함된 문장들은 주제에 대해 지나치지 않고 빠뜨린 것 없이 잘 설명해야 한다.
- 목적에 맞는 글을 쓴다. 행사에 따라, 날씨에 따라 다른 옷을 입듯이, 목적에 맞는 글을 써야 한다.
- 글의 내용과 관련된 명확하고 단순한 주제 문장으로 문단을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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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학교 과제라면 절대로 마지막까지 미루지 말자. 각 문단을 쓰기 위한 충분한 시간을 계획해 두자. 그러면 무척 괜찮은 글을 써서 제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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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http://writingcenter.unc.edu/handouts/paragraphs/
- ↑ 2.0 2.1 2.2 2.3 2.4 2.5 2.6 2.7 2.8 http://owl.english.purdue.edu/owl/resource/606/01/
- ↑ 3.0 3.1 3.2 3.3 3.4 3.5 3.6 http://www.time4writing.com/writing-resources/paragraph-writing-secrets/
- ↑ http://lrs.ed.uiuc.edu/students/fwalters/para.html
- ↑ http://writingcenter.unc.edu/handouts/paragraphs/
- ↑ http://writingcenter.unc.edu/handouts/paragraphs
- ↑ https://awc.ashford.edu/PDFHandouts%5CHow%20to%20Write%20a%20Good%20Paragraph_final.pdf
- ↑ http://writing2.richmond.edu/writing/wweb/paragrph.html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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