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세단기는 매우 유용한 사무용품이자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중요한 도구이지만 종이가 걸리면 “엄청나게” 짜증나는 기계이기도 합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경우는 상식과 약간의 팔꿈치 힘을 사용하면 걸린 종이를 빼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심각하게 종이가 걸린 경우에는 극단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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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세단기의 전기 코드를 뽑아주세요.
- 종이가 걸리기 시작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부터 문서세단기 작동을 멈춰서 종이가 더 심하게 걸리지 않도록 하세요. 문서세단기를 멈추면 천천히 어떤 상황인지 판단하고 종이가 걸린 것을 고칠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 문서세단기로 들어가는 종이 속도가 느려지거나 멈추거나 모터가 헛도는 소리 "윙윙"하는 소리가 난다면 종이가 걸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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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다면, 문서세단기 통을 비워주세요.
- 문서세단기 통이 꽉 차서 파쇄된 종이가 들어갈 곳이 없는 것도 문서세단기에 종이가 걸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만약 문서세단기의 통이 가득 찼다면, 통을 비우고 나서 다시 시작해보세요. 종이가 걸린 것이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 여전히 걸린 종이가 빠지지 않는다면, 다음 단계를 밟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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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회전”으로 문서세단기를 설정하고 다시 전기 코드를 꼽아주세요.
- 종이 걸림은 흔히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최근에 나온 문서세단기는 역으로 돌아가도록 자체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다시 전기 코드를 꽂기 전에 “역회전”모드로 바꿔주세요. (보통은 잘 보이게 문서세단기 윗부분에 버튼이 있습니다.)
- 코드를 다시 꽂을 때, 손가락이나 다른 것들이 세단기의 입구 가까이에 없는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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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문서세단기가 역회전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다시 자동/회전으로 설정을 바꿔주세요.
- 세단기를 역회전시키면 보통은 가볍게 종이가 걸린 문제 정도는 바로 해결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특히나 더 심각한 상황에서는 세단기가 역회전을 하면서 종이가 다시 걸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시 세단기의 전기 코드를 뽑고 “자동” 혹은 “회전”으로 설정(어떤 세단기인지에 따라서 정확한 설정의 명칭은 다를 수 있음)으로 변경한 다음에 코드를 꼽아주세요.
- 자동과 역회전 설정을 필요할 때마다 바꿀 준비를 하세요. 역회전을 했을 때 다시 종이가 걸리게 만들 정도라면, 다시 정상적으로 회전을 시켰을 때 또 종이가 걸리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전과 역회전을 계속 반복해서 하면 대부분의 경우 걸린 종이가 빠져나오게 됩니다. [1]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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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서세단기에 종이를 넣기 전에 한번에 넣는 종이 양을 조절해 보세요.
- 세단기에 종이가 걸리는 가장 흔한 이유는 한번에 종이를 너무 많이 넣어서인 경우입니다. 한번에 너무 많은 종이를 넣어서 세단기에 걸린 종이를 빼냈다면, 이번에는 한번에 넣는 종이의 양을 줄여보세요. 종이의 양을 줄이면 좀 더 쉽게 세단이 될 것입니다.
- 역회전과 자동/회전을 계속 반복했음에도 걸린 종이를 여전히 빼낼 수 없다면, 수동으로 제거해야하는 정도로 심하게 종이가 걸린 경우일 것입니다. 걱정하지 말고 아래 설명을 읽고 도움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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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해서 문서세단기의 전기 코드를 빼주세요.
- 이 방법에서는 손이나 다른 도구를 사용해서 걸린 종이를 제거할 것입니다. 그러니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안전수칙을 확인하세요. 손가락이나 도구가 세단기에 있는데 문서세단기가 갑자기 실수로 켜지는 것은 원치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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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다면 “세단”을 하는 부분을 분리해주세요.
- 최근에 나온 문서세단기는 두 부분으로 나눠져있습니다. 파쇄된 종이가 모이는 부분과 문서를 세단을 하는 기계 부분으로 나눠져있습니다. 만약 세단을 담당하는 기계 부분을 분리할 수 있다면, 종이가 걸려있는 양쪽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은 세단을 하는 윗부분을 세단기 통에서 들어올리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더 좋은 기종의 경우, 쉽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을 것입니다.
- 가능하다면, 세단을 하는 부분은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큰 신문지 위(혹은 어지럽혀져도 되는 곳)에 올려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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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셋으로 세단 날에서 종이를 빼내 주세요.
- 핀셋은 종이가 들어가는 좁은 부분에서 걸린 종이를 빼내기에 좋습니다. 문서세단기의 전원 코드가 뽑혀있다는게 확실 하다면 손을 이용해서 빼내도 됩니다.
- 세단기 위에서 뿐만 아니라 아래서도 걸린 종이를 빼내 보세요. 그냥 눈으로 봐서는 종이가 정확하게 “어떻게” 걸렸는지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위쪽보다 아래쪽으로 당기는 것이 더 쉬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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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이 되어서 동그랗게 말린 종이는 칼로 잘라내거나 당겨서 빼내 주세요.
- 세단기 안에 있는 원통형의 롤러에 종이 조각이 감겨서 걸린 종이를 빼내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날카로운 칼 (혹은, 가위의 한쪽 날)을 사용해서 동그랗게 말린 종이 조각을 잘라내서 세단기가 더 쉽게 소화해낼 수 있도록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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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나 펜치를 사용해서 걸려있는 종이나 플라스틱을 제거해주세요.
- 세단기 날에 종이나 플라스틱 조각이 걸려있는게 보인다면 (보통은 세단기 아래쪽에서 보면 가장 잘 보입니다), 금속으로 된 도구로 지렛대 원리를 사용해서 제거해주세요. 단단하게 걸려있는 조각을 제거하기 위해서 강하게(너무 격렬하지는 않게) 잡아당기거나 지렛대 동작을 활용하도록 하세요.
- 도구를 사용할 때는 세단기의 날이 손상을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단기의 날이 손상되면 나중에 고칠 때 많은 비용이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 CD, 신용카드 등과 같은 것이 들어가 이런 플라스틱 조각이 세단기에 단단하게 걸렸을 때 도구를 사용하면 특히나 더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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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종이가 걸린 경우에는 문서세단기 오일을 사용해주세요.
- 세단기의 날에 기름칠이 잘 되어있지 않을 때 심하게 종이가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문서세단기용 오일을 사용해보세요. 문서세단기 오일은 대부분의 사무용품점이나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4] X 출처 검색하기 쿠킹 오일도 잘 되지만, 에어로졸 윤활유(예. WD-40)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런 윤활류는 세단기의 안쪽 기계 부분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 문서세단기 오일을 사용할 때는 종이가 가장 심하게 걸린 것 같아 보이는 부분에 몇 방울의 오일을 떨어뜨려주세요. 30분 가량 오일이 스며들 수 있게 놔뒀다가 다시 문서세단기를 작동시켜 보세요. 더 부드러워진 종이가 기름칠이 된 날로 인해서 세단이 잘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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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린 종이가 거의 다 빼내졌을 때 다시 세단기를 역회전시켜 주세요.
- 세단기에 걸린 종이는 제거했으나 약간의 종이가 여전히 걸려있다면, 역회전을 시켜보세요. 보통은 종이를 다시 밖으로 꺼내서 쉽게 제거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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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한장을 넣어서 걸린 종이가 잘 제거되었는지 테스트 해보세요.
- 종이는 걸리는 것 없이 깔끔하게 잘 파쇄가 되어야 합니다. 만약 걸린 종이가 잘 제거된 것 같다면, 문서세단기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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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세단기에 너무 많은 종이를 넣지 않도록 하세요.
- 위에 언급했다시피, 한번에 문서세단기가 수용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종이를 넣으면 확실하게 종이가 걸리게 됩니다. 다행히도 해결책은 단순합니다. 종이가 걸리면, 이전보다 적은 양의 종이를 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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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세단기에 ”빠르게” 종이를 넣지 않도록 하세요.
- 세단기에 종이가 걸리는 또 다른 흔한 이유는 세단기가 완전하게 종이를 파쇄하기 전에 계속해서 종이를 넣는 것입니다. 종이가 세단기 안으로 사라졌다고 해서 완전하게 종이가 파쇄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 세단기에 종이를 너무 빠르게 넣지 않기 위해서는 매번 종이 한 뭉치를 넣고 난 다음에 조금 기다렸다가 다음 뭉치를 넣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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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세단기에 종이를 넣기 전에 종이를 접거나 종이를 울퉁불퉁하게 만들지 마세요.
- 접거나 종이가 울퉁불퉁하면 종이가 들어갈 때 한번에 두 배 만큼의 종이 양을 소화하게 만드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종이를 세단기에 넣기 전에 잘 펴주세요.
- 거칠게 다루거나 보관했다면 종이의 끝자락이 접히기 쉽습니다. 그러니 파쇄를 할 종이라면 조심히 다뤄서 불필요하게 귀찮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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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두껍거나 단단한 재질(카드보드지나 플라스틱 등)은 주의하도록 하세요.
- 기존 종이보다 더 두꺼운 재질은 문서세단기가 소화해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재질은 자체적으로 잘라서 문서세단기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 신용카드
- CD나 DVD
- 합판으로 된 종이
- 카드보드
- 두꺼운 포장 재질
- 접착제가 있는 재질
- 기존 종이보다 더 두꺼운 재질은 문서세단기가 소화해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재질은 자체적으로 잘라서 문서세단기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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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세단기 통을 자주 비워주세요.
- 위에 언급했다시피, 세단기의 통이 가득차면 종이가 세단 부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종이가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통을 자주 비워주세요.
- 만약 이런 이유로 종이가 자주 걸린다면, 문서세단기 옆에 통을 비우는 스케줄을 붙여 놓으세요. (예를 들어,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는 문서세단기 통을 비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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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세단기의 세단을 하는 원형통이 기름칠이 잘 된 상태로 유지해주세요.
- 문서세단기 오일은 걸린 종이를 빼낼 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세단기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세단기 통을 비우거나 매달에 몇번씩 세단 날에 오일을 몇방울 떨어뜨려줘서 날이 날카롭고 기름칠이 잘 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위에 언급했다시피) 카놀라유와 같은 쿠킹 오일은 문서세단기용 오일만큼 좋습니다. 엄연히 말하면, 문서세단기용 오일은 말그대로 카놀라유를 그래도 이용한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합니다. [5] X 출처 검색하기
- 오일을 너무 많이 사용하지 마세요. 종이 먼지에 더해서 오일 자체도 두터운 혼합물을 만들어내서 종이를 파쇄하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카놀라유는 오랫동안(실온에서 1년동안 두면) 쌓이게 두면 부패할 수 있습니다. [6]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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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걸린 종이를 빼낼 때는 수직으로 잡아당기지만 말고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양옆으로 움직여보세요. 이렇게 하면 때로는 더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문서세단기를 가끔씩 흔들어줘서 날에 걸려있는 작은 종이 조각들이 빠져나올 수 있게 해주세요.
- 날이 뭉툭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종이 클립이나 스테이플러는 종이를 세단기에 넣기 전에 제거해주세요. CD나 DVD를 세단하는 것 역시도 세단기의 날이 닳거나 부러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정보가 들어있는 디스크를 없애야 한다면, Disc Eraser와 같은 제품을 사용해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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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수동으로 걸린 종이를 빼내기 전에는 항상 문서세단기는 항상 전원을 끄고 전기 코드를 빼내세요. 손가락이 세단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만약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심각한 고통이 수반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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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http://www.buyonlinenow.com/helpCenter.asp?show=sfid&fid=185
- ↑ http://ecx.images-amazon.com/images/I/81GTHxKpz9S.pdf
- ↑ http://ecx.images-amazon.com/images/I/81GTHxKpz9S.pdf
- ↑ http://www.amazon.com/Fellowes-Shredder-Bottle-Extension-35250/dp/B00006I58N
- ↑ http://sites.fellowes.com/Fellowes/Materials/Documents/MSDS_35250.pdf
- ↑ http://www.canolacouncil.org/oil-and-meal/canola-oil/canola-the-myths-debunked/#Ranc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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