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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것은 즐거운 경험이다. 자동차를 타는 것을 좋아하는 반려견들도 있지만, 모든 반려견들이 자동차 타는 경험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반려견이 여행을 좋아하는지의 여부와 관계없이 반려견과 함께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팁들을 소개한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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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에서 반려견을 제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기. 제지없이 반려견이 자동차 내를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그리 안전한 방법이 아니다. 장거리 여행을 앞두고 있거나 자동차 타는 것을 반려견이 불안해한다면 크레이트(이동장) 안에 머물도록 하는 것이 좋다. 운전 도중 반려견보다는 운전에 집중할 수 있어 안전을 고려했을 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1] X 출처 검색하기 또한 급정차 하거나 사고가 났을 때 반려견에게도 더 안전한 방법이다.
- 크레이트 사용을 원치 않는다면 차내 한 곳에 반려견이 가만히 머물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보자. 예를 들어 스테이션 왜건처럼 차량 뒷부분에 별도로 짐을 실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다면 이 공간을 반려견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해보자. 혹은 차의 내부와 트렁크가 연결되어있다면, 트렁크에 놓은 반려견이 좌석 쪽으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격자형 철망이나 울타리를 설치해보자. 대부분의 반려견이 차멀미를 이겨내기 위해 잠을 청하곤 하니 반려견이 머무는 공간에 담요를 두어 반려견을 위한 구역을 설정해보거나, 구석에 반려견의 침대를 두어 여행 중 반려견이 편히 낮잠을 잘 수 있도록 해보자.
- 반려견용 안전 시트를 구매해보자. 크레이트처럼 견고하지는 않지만, 갑작스럽게 차를 멈추거나 방향을 틀어야하는 상황에 닥쳤을 때 자동차 좌석에 반려견이 앉아있는 것보다는 안전하다.
- 차 내부에서 반려견이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기 위해 반려견용 안전 벨트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벨트를 사용하면 사고가 났을 때 반려견을 보호할 수 있고, 반려견으로 인해 사람이 다치는 상황도 예방할 수 있다.
- 크레이트 역시 좌석이나 바닥에 안전하게 고정시키도록 한다. 갑작스럽게 멈추거나 사고가 났을 때 크레이트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고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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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크레이트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기. 긍정적인 환경에서 반려견이 크레이트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보자. 자동차에 탑승하기 전에 크레이트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자동차에 크레이트를 설치한 후에 반려견이 크레이트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보자. 크레이트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반려견이 크레이트에 들어가고나면 몇 분 동안 자리를 비우도록 한다. [2]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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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타기 전에 반려견 운동시키기. 크레이트에 타기 전에 반려견이 지친 상태여야 한다. 힘이 빠진 반려견이라도 크레이트 안에 들어가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반려견이라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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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직전에 반려견의 식사는 제한하도록 한다. 최소한 몇 시간 전에 식사를 마칠 수 있도록 해야 반려견이 차멀미를 경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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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반려견에게 필요한 도구들을 챙기기. 침대나 담요를 깔아서 반려견의 자리를 편하게 만들어보자. 물, 간식, 목걸이와 목끈, 그리고 반려견이 좋아하는 장난감과 배변 처리를 위한 봉투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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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씹을 수 있는 장난감을 놓아준다. 단, 반려견이 멀미로 인해 구토하지 않도록 뼈나 간식처럼 먹을 수 있는 장난감을 피하는 것이 좋다.
- 소리가 나는 장난감도 반려견의 신경을 건들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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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멀미 증상을 보인다면 수의사의 조언을 구해보기. 수의사의 지시가 없는 경우 절대 드라마민이나 기타 의약품을 반려견에게 먹이지 않는다. 대신 여행 전에 수의사의 조언을 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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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 반려견에게 행동과다증이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반려견에게 행동과다증 문제가 있다면 여행하기 전 수의사의 도움을 구해보자. 특히 긴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반려견에게 안전한 진정제가 있는지 물어보고, 복용 지시사항을 주의깊게 잘 따르도록 한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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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점차적으로 자동차 타는 경험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기. [3] X 출처 검색하기 엔진을 끈 상태에서 반려견이 자동차 안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한 후, 반려견이 익숙해질 때까지 짧은 거리를 주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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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하는 첫 여행 목적지들이 반려견에게 즐거운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처음부터 장시간 여행을 하지 않으며, 반려견이 자동차라는 공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한다. 처음 몇번은 공원이나 넓은 들판과 같은 곳이 여행의 목적지가 되도록 하면 반려견들이 자동차를 단지 동물 병원에 가는 수단으로만 생각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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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주행을 앞두고 있다면 특히 반려견에게 목걸이를 달아주기. 반려견이 평소에 행동을 잘 하더라도 자동차에서 내리자마자 탈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항상 있기 때문에 여행 중 반려견을 잃어버리더라도 찾을 수 있도록 표식이 가능한 목걸이를 달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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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취하기. 휴식 시간을 갖을 때 반려견이 뛰어다니면서 스스로 지칠 수 있도록 해보자. 휴식하는 동안 약간의 간식과 물을 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한두 시간마다 휴식을 취하거나, 고속도로 휴게실 근처 잔디밭에서의 짧은 산책도 도움이 된다. 반려견이 물을 마시고 배변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짧은 산책을 통해 지루함을 떨쳐내고 다리 스트레칭할 수 있도록 해보자.
- 자동차 여행이 2-3시간 이상일 경우 특히 휴식이 더 중요하다. 2-3시간이 넘어가면 반려견을 위해 긴 휴식을 가져야 한다. 휴식을 취할 때는 풀밭이 있고 비교적 조용한 곳(갓길이 아닌)을 찾아보도록 하자. 그리고 차의 문을 잠구고 반려견에게 약간의 음식과 물을 준 후, 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도록 짧은 산책길에 나서보자.
- 고속도로 갓길에서 휴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목줄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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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 주차 된 자동차 안에 반려견을 두지 않기. 반려견들은 특히 주차된 차 안에서 열사병으로 단시간에 목숨을 잃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더운 날 장시간 동안 반려견이 차 안에 혼자 있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 식사를 위해 주차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차를 그늘진 곳에 주차하고, 시원한 공기가 차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창문을 3cm 정도 열어둔다. 시원한 물을 차 안에 넣어주고, 안전 시트를 사용했다면 시트를 풀어준다. 당신이 음식을 주문하러 간 사이에 차의 문은 잠궈둔다.
- 더운 날이라면 열사병의 위험이 있으니 5분 이상 차를 비우지 않는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게 되어 정차 시간이 길어질 것 같다면, 자동차 문 안쪽에 반려견의 목줄을 묶어둔 채로 차문을 닫아놓거나, 자동차 외부에 목줄을 고정시킬 수 있는 곳을 찾아보자. 최소한 당신이 기다리는 동안 반려견이 심한 더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한다. 반려견의 목줄을 묶을 때 단단하게 묶어주어서 스스로 목줄이 풀려 도로로 반려견이 뛰쳐나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단단히 목줄을 묶어두면 누군가가 반려견을 훔쳐가는 상황도 예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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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불쾌함의 신호를 드러내면 안정시키려고 하지 않기. 반려견을 안정시키려고 하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시도는 오히려 반려견이 불안한 상황이 도래하고 있다고 생각하도록 만들 수 있다. 최대한 침착하고 일상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반려견이 심하게 고통스러운 모습(일상적인 불편함 보다는 정말로 불편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지 주의를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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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에 도착하면 반려견에게 상주기. 목적지에 도착한 즉시 긴 산책길에 나서보자. 간식도 주고, 칭찬도 해주고 힘든 여행을 견뎌낸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애정을 보여보자.광고
팁
- 반려견이 좋아하는 수건이나 이불이 있다면 반려견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여행에 가지고 가자.
- 반려견의 첫 자동차 여행이라면, 여행 시각으로부터 2-4시간 전에는 반려견의 식사를 멈추고 빈속으로 자동차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보자. 메스꺼움을 느끼지 않고 세네 번의 자동차 여행을 견뎌내면 반려견이 이후 멀미를 느낄 가능성이 현저히 감소된다.
- 24시간 이상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애완견 출입이 허용되는 호텔을 미리 찾아 반려견과 당신 모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 산책길에 나설 때 봉투를 준비해 반려견의 배변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자.
- 반려견을 대할 때 인내심을 가지고, 상냥하고 사랑스럽게 대해보자. 여행은 당신에게 뿐만 아니라 반려견에게도 스트레스 가득한 경험이 될 수 있다!
- 반려견이 창 밖으로 머리를 내밀지 못하도록 한다. 반려견의 눈에 외부에서 날아온 파편이 들어갈 수 있고, 사고가 나거나 급정차 하는 경우 반려견이 창문 밖으로 튕겨나갈 수도 있다.
- 여행 전 반려견이 배변을 할 수 있도록 하면 차 안에서 배변을 할 가능성이 줄어들고, 반려견의 배변 활동을 위해 중간에 장소를 물색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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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메스꺼움을 더 잘 느끼는 반려견들도 있다. 주의깊게 반려견을 관찰하고 혹시 모를 가능성을 위해 오래된 담요나 신문지를 함께 깔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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