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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신기 어려운 신발들은 모두들 한두 켤레씩 있을 것이다. 신었을 때 통증뿐 아니라 피부가 쓸리고 물집도 자주 잡혔다면, 이 글에서 소개하는 팁을 잘 활용해보자. 하지만 잘못 손을 댔다가 신발의 형태가 흐트러지거나 더 이상 손을 보기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으니, 글을 잘 읽고 주의해서 다뤄야만 신고 싶었던 신발을 통증 없이 예쁘게 신을 수 있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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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에 물집 방지 패드 또는 밴드를 붙여서 물집, 쓸림, 까임 예방하기. 신발가게나 뷰티 용품점에서 물집 방지 패드나 밴드를 구매한 후 스트랩이나 뒤꿈치 부분에 대고 연필로 모양을 따라 그려준다. 가위로 연필 자국을 따라가며 잘라준 후 뒷면의 접착력이 있는 부분을 잘 붙여준다. [1] X 출처 검색하기 [2] X 출처 검색하기
- 쓸림 현상이 나타나는 신발의 다른 부분에도 붙여보자. 신발 안쪽에 붙일 때는, 쓸림 현상이 나타나는 부분보다 살짝 크게 원이나 타원형으로 패드나 밴드를 잘라서 붙여준다.
- 혹은 패드나 밴드를 피부에 바로 붙여주고, 하루 일과를 마친 후 떼어주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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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마찰 방지 스틱을 발라서 마찰과 물집 예방하기.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매한 스틱을 쓸림 현상이 나타나는 피부에 바로 발라준다.
- 이미 물집이 생긴 부위에는 바르지 않는다. 대신 물집 치료와 염증 예방 및 쿠션 역할도 해주는 타원형의 물집 밴드를 붙여주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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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억제제 발라주기. 땀과 수분이 생기면 살이 쓸려서 물집이 생성되거나 이미 존재하는 물집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땀 억제제를 활용하면 수분이 덜 배출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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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을 사용해서 쓸림과 멍 예방하기. 발이 신발 속에서 자꾸 미끄러지면 피부가 신발에 쓸리기 때문에 발의 앞과 뒤쪽에 물집이 생길 수 있다. 웨지힐이나 비슷한 스타일의 신발을 신었을 때 발이 고정되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 신발 안쪽에 젤이나 패딩이 들어간 안창을 더해서 발의 움직임을 줄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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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을 붙여서 발바닥 통증 줄이기. 신발 바닥이 딱딱하면 발바닥 앞쪽이 하루 종일 아플 수 있다. 하이힐을 신었을 때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풋쿠션을 구매해서 발바닥의 둥그런 부분이 닿는 신발 앞쪽에 붙여보자. 부착할 수 있는 형태의 신발 쿠션은 보통 계란이나 타원형 모양을 하고 있다.
- 발가락 사이에 스트랩이 들어간 힐 샌들이라면, 하트 모양의 쿠션이 좋다. 하트의 둥그런 부분들이 발가락 스트랩에 잘 맞아 착용이 더 편안해진다. [3]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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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젤 패드나 접착 폼 테이프를 붙여서 압력 덜어주기. 약국이나 신발 가게에서 구매 가능하다. 실리콘 젤 패드는 투명하고 쉽게 숨길 수 있는데 반해, 폼 테이프는 원하는 모양이나 사이즈로 잘라 사용할 수 있어 좋다. [4]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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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뒤꿈치 컵이나 발바닥 안창을 사용해서 발뒤꿈치 보호하기. 신발의 뒤꿈치 부분이 너무 단단하거나 신발이 충분히 발꿈치를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에 뒤꿈치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일 수 있다. 실리콘 컵이나 발바닥 안창을 넣어주고, 올바른 사이즈로 다듬어준 뒤, 접착제가 있는 면이 잘 고정될 수 있도록 붙여준다. [5] X 출처 검색하기
- 발바닥 보조 안창이라고 광고하는 제품을 찾기 힘들다면,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중간 부분을 더 두껍게 받쳐주는 안창을 선택하도록 하자.
- 안창을 꽉 끼는 신발 안에 넣으면 오히려 더 발이 불편할 수 있으니, 이런 경우에는 얇은 안창을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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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이 쏠리지 않도록 하이힐의 높이 낮춰보기. 발뒤꿈치와 발 앞쪽의 높이 차이가 너무 크면, 발이 앞쪽으로 쏠려서 발가락이 뭉칠 수 있다. 이런 문제는 하이힐의 높이를 낮춰서 해결이 가능한데, 스스로 굽의 높이를 낮추지 말고 전문 구두공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하이힐의 굽은 전문가를 통해 2.5 cm 까지 낮출 수 있다. [6] X 출처 검색하기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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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않는 신발을 신었을 때의 부작용을 알아보고, 신발 사이즈 조절하기. 너무 큰 신발을 신어도 작은 신발을 신었을 때처럼 아플 수 있다. 큰 신발은 발을 제대로 감싸주지 않기 때문에 발의 움직임이 많아져서 발가락이 쓸리거나 쏠릴 수 있다. 작은 신발의 경우 발이 너무 꽉 조이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신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발의 피로도가 증가한다. 다행히도 작은 신발을 늘리거나, 큰 신발을 채워서 작게 만드는 방법들이 있다.
- 소재에 따라 더 잘 늘어나기도, 그렇지 않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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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큰 신발에 안창 깔아주기. 신발 안에 추가 쿠션이 더해지기 때문에 발이 많이 움직이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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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이 너무 크거나 발이 앞으로 쏠린다면 힐 그립 사용하기. 힐 그립은 접착력이 있는 타원형 모양의 쿠션이다. 물집 방지 패드로 덮인 젤 혹은 폼 형태로 사용 가능하다. 접착 면을 벗겨서 발뒤꿈치가 닿는 신발 부분에 붙여준다. 신발 뒤에 쿠션이 더해져서 발이 쓸리지 않고, 발의 움직임도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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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모로 발가락 부분 채워주기. 새로운 로퍼나 작업용 신발이 너무 커서 발가락이 앞으로 쏠린다면, 발가락이 들어가는 부분에 양모를 채워준다. 양모는 통기성이 좋고 감촉도 편안하며, 화장지처럼 잘 구겨지지 않는다. [7] X 출처 검색하기 혹은 탈지면을 넣어주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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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리로 신발 늘려주기. 슈트리는 너비와 길이에 따라 신발의 모양을 잡아주고 늘려줄 때 사용할 수 있다. 슈트리는 스웨이드 재질에 사용했을 때 효과가 좋지만, 고무나 플라스틱 재질을 늘려주는 효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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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스트레처로 신발 늘리기. 신발에 스트레칭 스프레이를 뿌려주고, 스트레처를 넣어준다. 슈 스트레처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은 핸들과 노브가 달려있다. 노브는 길이를 조절할 때 쓰고, 핸들은 너비를 조절할 때 사용한다. 스트레처가 원하는 길이와 너비에 도달할 때까지 핸들과 노브를 조절해주고, 6-8시간 정도 놓아둔다. 로퍼나 작업 신발에 활용하면 좋다.
- 슈 스트레처의 종류도 다양하다. 하이힐의 경우 전용 스트레처도 있다. 길이와 너비 조정이 모두 가능한 두 방향으로 움직이는 스트레처의 활용도가 제일 높다.
- 건막류에 도움되는 기능이 있는 스트레처도 있다. 건막류 전용 보조 장치를 미리 넣어준 후 스트레처를 사용해보자.
- 슈 스트레처는 신발이 너무 꽉 조이지 않도록 살짝 늘려주는 효과만 있을 뿐, 신발을 한 사이즈 크게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 슈 스트레처는 가죽이나 스웨이드 같은 천연 소재에는 효과가 좋은 편이다. 다른 직물들에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합성 소재나 플라스틱을 늘려주는 효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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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전문가에게 신발 수선 문의해보기. 구두 전문가로부터 신발 늘림 서비스를 받으면 발가락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지기 때문에, 발의 통증도 줄어들 수 있다. 가죽이나 스웨이드 재질의 신발은 혼자서도 늘릴 수 있더라도, 망가뜨리고 싶지 않은 비싼 구두라면 전문가에게 맡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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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조이는 부분은 얼음으로 늘려보기. 지퍼백 두 개에 각각 물을 절반씩 채워주고 안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잘 닫아준다. 지퍼백을 각각 신발 양쪽에 하나씩 넣어준 후, 물이 얼 때까지 신발을 냉동실에 넣어둔다. 물이 얼었다면 지퍼백을 제거하고 신발을 신어보자. 신발이 따뜻해지면서 발의 형태대로 늘어나게 된다. [8] X 출처 검색하기
- 이 방법은 물이 얼 때 부피가 증가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 이 방법도 직물, 가죽, 스웨이드와 같은 천연 소재에만 해당이 되며, 플라스틱이나 플레더에는 효과가 없다.
- 가죽이나 스웨이드가 젖으면 얼룩이 남을 수 있다. 수건으로 신발을 싼 후 냉동실에 넣어두면 신발 소재를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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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양말 구매하기. 신발에 맞는 양말을 신어야만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발을 잘 감싸주고, 수분을 흡수하는 양말은 쓸림 현상과 물집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다음과 같은 특수 양말들을 살펴보고, 나에게 잘 맞는 양말을 선택해보자: [9] X 출처 검색하기 [10] X 출처 검색하기
- 운동용 양말은 발바닥을 잘 감싸고 받쳐주기 때문에, 운동화나 러닝화를 신을 때 착용하면 좋다.
- 수분 흡수 양말은 발의 땀을 제거해서 마른 발 상태를 유지해주기 때문에 물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러닝 양말 밑면에는 패딩이 더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달리기를 할 때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켜 준다.
- 발가락 양말은 마치 발에 끼는 장갑과도 같다. 발바닥이 서로 떨어진 상태로 있기 때문에 발가락 사이에 물집이 생기지 않는다.
- 소재를 고려해보자. 면과 같은 소재의 양말들은 너무 빨리 땀에 젖어버리기 때문에 물집이 생길 수도 있는 반면, 아크릴이나 폴리에스테르, 폴리프로필렌과 같은 소재는 땀을 제거하기 때문에 발이 뽀송뽀송하게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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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아픈 플립플랍 슬리퍼에는 끈에 쿠션을 더해주기. 플립플랍은 편하면서도 쉽게 신을 수 있는 슬리퍼이지만, 발가락 사이에 끼는 끈이 너무 아픈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플립플랍을 더 편하게 만들 수 있는 팁을 알아보자:
- 플리플랍용 실리콘을 삽입해보자. 발바닥 쿠션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앞쪽에 위로 튀어나온 긴 부분이 있다. 실리콘을 플립플랍 앞쪽에 두고 이렇게 튀어나온 부분에 끈을 잘 끼워 넣어준다. 이렇게 길게 튀어나온 부분이 발가락 사이의 통증을 경감시켜 준다.
- 플립플랍 끈에 접착력이 있는 물집 방지 패드 또는 밴드를 감아준다. 플라스틱이나 고무 플립플랍에 사용했을 때 효과가 더 좋다. 발에 쿠션감을 더해주고 날카로운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해주는데 도움이 된다.
- 끈에 천을 감아주는 방법도 있다. 끈에 다양한 색깔, 개성을 담은 천을 감아주어 보자. 천의 양 끝을 신발용 풀로 잘 고정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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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하게 냄새나는 신발 처리하기. 마이크로 스웨이드 안창을 사용하면 냄새를 유발하는 땀이 흡수된다. 신발을 신지 않을 때 티백을 신발에 넣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냄새를 흡수하는 티백을 하루 정도 놓아두었다가 제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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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색 메디컬 테이프로 세 번째와 네 번째 발가락을 서로 감아주기. 두 발가락 사이에 신경이 위치하는데, 힐을 신으면 신경에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통증이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두 발가락을 함께 붙여주면 발바닥의 통증과 압박감을 덜어줄 수 있다. [11]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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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 동안 자주 신어서 신발 길들이기. 새로운 신발은 아직 뻣뻣하기 때문에 신으면 아플 수 있다. 집에서 신어주면서 신발을 부드럽게 만들어보자. 집에서도 통증이 느껴지면 잠시 벗어서 발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신발이 늘어나서 더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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뻣뻣한 신발에 헤어 드라이기 사용하기. 헤어 드라이를 가장 약하게 설정하고 신발을 향해 틀어보자. 신발 안쪽을 살짝 데워준 후 전원을 끈다. 그리고 두 겹의 양말을 착용하고 신발을 신어보자. 신발의 열기가 식으면서 발의 모양대로 신발의 모양이 다져진다. 이 방법은 천연 소재로 만들어진 신발에 활용했을 때 효과가 제일 좋다; 플라스틱이나 합성 소재에 활용하면, 손상이 갈 수 있다. [12] X 출처 검색하기광고
팁
- 발의 크기가 변한다는 것을 알아두자. 발은 따뜻하면 부어오르고, 시원할 땐 가라앉는다. 또 나이가 들면서 발 사이즈가 변하기도 하니, 신발을 구매하기 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발 사이즈를 측정하면 도움이 된다.
- 물집이 생겼다면 따뜻한 녹차에 발을 10분 정도 담가두자. 수렴 성분이 있는 녹차가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냄새를 없애주며 염증도 예방해준다. 또한 차의 따뜻함이 통증도 경감시켜 준다.
- 밖에 나가기 전에 집에서 새 신발을 신어보자. 이렇게 하면 신발을 길들일 수 있으며, 발의 통증이 심해지기 전에 문제점도 진단해볼 수 있다.
- 고르지 않은 바닥을 걷기 전에 스키니 힐 바닥에 투명 혹은 검은색 힐 보호대를 붙여보자. 힐 보호대가 표면 면적을 늘려주기 때문에 힐이 바닥 사이에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
- 신발을 벗은 후 아픈 발을 뜨거운 물에 담가준다. 물의 열기가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발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 건막류가 있다면 발볼이 넓은 상품을 찾아보자. 신발의 좁고 넓은 정도로 구분된 신발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 신발을 바꿔 신어보자. 직장이나 행사에 걸어갈 때 편한 신발을 신고, 장소에 도착했을 때 적절한 신발로 갈아 신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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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가끔은 신발의 구조, 크기, 질에 따라 신발 수선이 불가능하기도 하다. 이런 경우 다른 신발을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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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Glamour, The 5-Minute, $5 Trick To Making ANY Pair Of Shoes More Comfortable
- ↑ Real Simple, 7 Shoe Repair Solutions Everyone Should Know
- ↑ The Shoe Doctor is In, Discussion: Shoe fitting and shoe care remedies, part 1
- ↑ XO Jane, Keep Your Shoes from Hurting
- ↑ XO Jane, Keep Your Shoes from Hurting
- ↑ Bustle, 8 Ways to Make High Heel Shoes Comfortable
- ↑ Already Pretty, Reader Request: Making Uncomfortable Shoes Wearable
- ↑ The Hair Pin, How to Actually Stretch Too-Small Shoes
- ↑ Blister Prevention, Moisture Wicking Socks
- ↑ REI, Socks: How to Choose
- ↑ Who What Wear, The Secret To Wearing High Heels Without Any Pain
- ↑ XO Jane, How to Break In A New Pair Of Shoes Without Breaking Your F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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