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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무언가에 베었는데 상처가 상당히 심한 것 같다. 때때로 적절한 치료와 흉터 예방을 위해 상처를 꿰매야 하는지 판단하기가 어렵다. 판단이 잘 서지 않고 불필요하게 병원에 가고 싶지 않다면, 정말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처인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요령과 방법을 몇 가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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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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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친 부위를 심장의 위치보다 높이 올리면 지혈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깨끗한 천이나 물을 약간 적신 페이퍼 타월을 벌어진 상처에 대고 5분 동안 꾹 누른다. [1] 그 다음에 천이나 페이퍼 타월을 치우고 여전히 피가 나는지 확인한다.
    • 출혈이 심하면 다른 조치를 취하려 하지 말고 즉시 병원으로 간다. [2]
    • 출혈이 걷잡을 수 없거나 상처에서 피가 뿜어져 나오면 즉시 구급대를 부른다.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다.
  2. 상처에 이물질이 박혀 있으면 당장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한다. [3] 감염의 우려가 있고 이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을지 여부와 제거 방법, 상처를 꿰매야 하는지 여부를 의사가 판단해야 해야 하기 때문이다.
    • 이물질을 빼내려고 하지 않는다. 이물질이 심한 출혈을 막아주는 경우도 있다. 상처에 이물질이 박혔다면 당장 병원 응급실로 가서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한다. [4]
  3. 이런 상처는 감염될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백신을 맞고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따라서 상처를 꿰매야 하는 것과 상관없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5]
  4. 얼굴, 손, 입, 생식기 등에 베인 상처가 생겼다면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미관상 이유와 적절한 치료를 위해 상처를 꿰매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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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꿰매야 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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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러 가지 이유로 상처를 꿰맨다. 대표적인 이유를 꼽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7]
    • 다른 방법으로 상처를 봉합할 수 없을 때 상처를 꿰맨다. 상처의 가장자리를 꿰매어 봉합하면 상처가 더 빨리 낫는다.
    •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상처를 꿰맨다. 크고 벌어진 상처를 꿰매어 봉합함으로써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한다. 특히 크고 벌어진 상처처럼 피부가 찢어져 벌어진 곳은 세균이 들어가기 쉽다.
    • 흉터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해서 상처를 꿰맨다. 특히 얼굴처럼 미관상 중요한 부위에 베인 상처가 났을 경우에는 흉터가 남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상처의 깊이가 0.6cm 이상이면 꿰매야 할 수도 있다 . 노란색 지방 조직이나 심지어 뼈가 보인다면 당연히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8]
  3. 상처의 양 가장자리가 서로 가까이 있는가, 아니면 상처의 양 가장자리를 잡아당겨야 노출된 조직을 가릴 수 있는가? 상처의 양 가장자리를 잡아당겨야 노출된 조직이 가려진다면 상처를 꿰매야 한다는 뜻이다. 상처의 양 가장자리를 잡아당여 서로 맞닿도록 해서 꿰매면 상처가 아무는 속도가 빨라진다. [9]
  4. 움직임이 많은 특정 부위에 아물지 않은 상처가 났다면 십중팔구 꿰매야 한다. 몸을 움직이거나 피부가 당겨지는 바람에 상처가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예를 들어 무릎 관절이나 손가락(특히 관절로 연결된 부분)에 난 상처는 꿰매야 하지만 허벅지에 난 상처는 반드시 꿰맬 필요는 없다. [10]
  5. 마지막으로 파상풍 주사를 맞은지 10년이 지났다면 다시 맞아야 한다. 아물지 않은 상처가 있고 파상풍 주사를 맞은지 10년 이상이 지난 경우에는 병원에 간다. [11]
    • 병원에 가면 의사가 베인 상처를 살펴보고 꿰매야 할지 여부를 판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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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처를 꿰매야 할지,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할지 여전히 갈피를 잡을 수 없다면 그냥 속편하게 병원에 간다.
  • 흉터가 남는 것이 걱정이라면 병원에 가서 상처를 꿰매야 한다. 심한 흉터를 예방하고 상처가 잘 아물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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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출혈이 겉잡을 수 없거나 멈추지 않는 경우 또는 상처가 감염된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한다.
  • 심각한 감염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제때 예방접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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