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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사귀다 보면 내 감정을 그 사람에게 표현하고 싶어 마음이 벅찰 때가 있다. 그게 짝사랑인 경우에는 문제가 조금 더 복잡해 진다. 감정을 표현한다는 게 처음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저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보다 더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초대형 헬륨 풍선에 메시지를 적어 날리는 것도 특별하겠지만 그것보다 더 간단하면서도 의미있게 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들도 있다.

방법 1
방법 1 의 2:

사귀는 사람에게 감정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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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직접적으로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는 것만큼 내 마음을 전달하는데 확실한 방법은 드물 것이다. 하지만 그냥 "사랑해"라는 말 외에도 다양한 표현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사랑해"라는 세 글자 대신 "네가 내 인생에 들어와 줘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라든지 "네가 있는 나는 행운아야." 또는 "네가 있어서 정말 행복해."라는 말을 하면 더 진심이 느껴질 수 있다. [1]
    • 이런 구체적인 표현들은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다채롭게 들리기 때문에 상대에게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2. 상대방이 나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인지 이야기하는 것은 내가 상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그가 나에게 얼마나 가치있는 사람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상대가 우리 가족들과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라면, 덕분에 나까지 가족들과 더 잘 지내게 되었다고 이야기해 주자. 상대방을 만나자마자 직장에서 있었던 안 좋은 일들을 모두 잊을 수 있을 만큼 편안함을 느낀다면 그것 또한 이야기해 주자. "오늘 힘들었는데 널 보니까 기분이 괜찮아졌어."하고 말이다.
    • 사랑하는 사람이 내 삶을 더 행복하게 하고 나를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만들어 준다면 나에게 상대가 얼마나 필요하고 가치있고 사랑스러운 사람인지를 표현해 주자.
  3. 누군가에게 기댄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내 생각이나 감정을 거리낌 없이 표출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나를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나는 상처 받거나 거절 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누군가를 사랑할 때는, 상처 받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내 마음을 열고 감정 상태를 공유하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는 것이다. 더 깊고 진실된 관계를 위해 기꺼이 어느 정도는 희생하게 되는 것이 사랑이다.
    • 이런 희생이 쉬운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댄다는 것은 내가 이 관계에 얼마나 헌신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상대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내가 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의미이다. 상대에게 해결책을 묻는 것 또한 그 사람이 나에게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를 알게 해주는 것이고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2]
    • 꼭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도 괜찮다. 그저 상대방에게 내가 그 사람이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이나 의견을 듣고 싶어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그렇게 상대에 대한 나의 존중을 보여주는 것이다.
  5. 상대가 불안해 보이거나 화가 나거나 어떤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 같다면 나에게 그 감정을 털어놓으라고 해 보자. 속에 쌓인 것들이 있으면 모두 배출해도 된다고 말해 주자. 힘든 일이 있다면 가끔은 그냥 불평해도 된다고, 언제든 들어 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이다.
    • 이런 말은 사랑하는 사람이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도 괜찮구나, 언제든지 들어 줄 사람이 내 곁에 항상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 상대가 나에게 본인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동안에는 꼭 경청하도록 하자. 절대로 휴대폰을 들여다 본다든가 딴짓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상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는지에 집중하자. 상대가 무엇 때문에 힘든지, 본인의 감정 상태가 어떤지에 대해 이야기하면 진심 어린 피드백을 해 주자.
    • 딱히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다면 진하게 진심으로 포옹을 해주는 것도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다. [3]
  6. 비밀을 공유한다는 것은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행위이다. 사람이 아무하고나 비밀을 공유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내가 정신적으로 친밀감을 느끼는 사람에게 내 비밀을 이야기함으로써 그 사람과 서로의 관계에 대한 나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다.
    • 비밀을 나누다 보면 서로 심리적으로 결속된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둘 사이에 유대감도 더 커지게 된다.
  7. 사랑하는 사람에게 늘 솔직하기란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특히 더 그럴 것이다. 그렇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상대의 기분과는 상관없이 진심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관계가 균형을 이루고 수평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4] 가식적으로 위안을 주는 말들보다 진심에서 우러난 솔직한 이야기가 훨씬 낫다.
    • 내 감정에 솔직한 태도 자체가 상대에 대한 존중이라고 볼 수 있다. 거짓으로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것이 더 쉽고 편하지만 그러지 않고, 조금 더 신경이 쓰일지언정 상대에게만큼은 진심이고 싶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 진실을 이야기 할 때는 최대한 정중한 태도를 유지하자. 솔직한 이야기는 듣기 힘들기 마련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무례할 필요도 없다.
  8. 서로가 서로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반자인 이상 상대방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는 것은 의무나 마찬가지이다. 상대를 향한 나의 사랑과 지지를 보여주고 그 사람이 목표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자.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이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데 동력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 ”넌 분명 할 수 있어”, “열심히 했잖아. 그만큼 결과도 좋을 거야”, “노력한 만큼 보상 받을 거야” 같은 말들로 상대에게 응원을 보내 주자.
    • 상대방의 성공을 빌어 주고 지지해 주자. 그 사람을 응원해 주고 그 사람의 성공을 바라는 말들을 해줌으로써 내 사랑을 표현하자.
  9. 가끔은 손 편지를 써 주는 것도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로맨틱한 방법이다. 의식에 흐름을 따라 편지를 쓰다 보면 내 마음과 지금의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발현 되기도 한다. 편지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를 잘 생각하면서 제일 먼저 편지를 쓰는 이유부터 써내려가 보자. 예를 들면, "너를 생각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을 때 얼마나 행복한지를 깨닫게 돼" 라든가 "너랑 같이 있으면 늘 너무 즐겁다는 얘길 해주고 싶었어" 라고 써 보자. [5]
    • 즐거웠던 기억들 행복했던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 하자. 그때 어떤 것들이 좋았는지, 어떤 기분이었는지, 왜 행복하다고 느꼈는지를 떠올려 보자.
    • 진심을 담아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손 편지를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냥 메시지를 보내거나 컴퓨터로 타이핑을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노력이 들어가고 나만의 글씨체로 한자 한자 눌러 담은 진심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10.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고, 그 이야기들을 진심으로 듣고, 적절한 반응을 해 주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6] 상대가 말을 할 때는 그 사람의 이야기에만 온 신경을 집중하며 들어 주어야 한다.
    • 잘 들어주기가 간단한 일처럼 보여도 상대방이 처한 상황에 공감하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아주 강력한 방법이다.
    •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것은 둘 사이의 유대를 더욱 더 강력하게 해주며 상대로 하여금 내가 언제든 곁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든다.
  11. 사랑하는 사람의 짐을 덜어 주기 위해 해 줄 수 있는 일은 최대한 해 주자. 내가 상대를 얼마나 사랑하고 신경쓰고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다.
    • 아침에 먼저 일어나 아침밥을 차려 주는 것도, 차에 미리 기름을 넣어 주는 것도, 설거지를 대신 해 주는 것도 모두 좋다. 이런 작은 일들을 해줌으로써 내가 상대를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다.
  12. 사소한 행동 하나 하나에서 상대의 감정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주자.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우선 상대방이 어떻게 느낄지를 먼저 생각하고 결정을 내리자.
    • 같이 캠핑을 가기로 했다면 상대가 잠을 잘 때 불편하지 않도록 따로 푹신한 매트를 챙겨 간다. 또 같이 피크닉을 갈 계획이라면 상대가 좋아하는 간식들을 몰래 준비해서 놀래켜 주자.
  13. 현대인은 누구나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는 것도 꼭 필요하다. 이런 시간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서로가 일상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느낄 수 있다. 같이 산책도 하고, 저녁도 먹으면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 보자.
    • 같이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긴지보다 그 시간이 얼마나 즐거웠는지가, 뭘 얼마나 많이 하느냐보다 내가 그 시간 동안 서로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자. [7]
  14. 단조롭기도, 지루하기도 한 어른의 삶을 극복하려면 내 안에 있는 아이같은 모습을 꺼내야 한다. 새로운 것들을 해 보고, 즉흥적으로 무언가를 시도해 보자.
    • 이런 행동들이 직접적인 애정 표현이 되지는 못해도 관계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줌으로써 내가 늘 상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다. 나중에 추억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될 만한 새로운 일들을 함께 하자.
  15. 사람마다 어느 정도의 스킨십을 선호하는지는 모두 다르지만, 가벼우면서도 애정 어린 스킨십으로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 손을 잡는다든가, 장난스럽게 팔뚝을 터치한다든가,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등의 스킨십은 친밀감이나 애정을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다.
  16. 사람들은 포옹을 할 때 육체적인 안정감과 동시에 사랑 받는다는 기분을 느낀다. 포옹은 공공 장소에서도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는 가벼운 스킨십이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내 사랑을 표현하기에 좋은 방법이다.
    • 포옹은 서로 마주 본 상태에서 양 팔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 아주 로맨틱한 스킨십이다. 한 손으로 안아 주거나 옆에서 살짝 안는 등의 포옹은 일반적인 포옹에 비해 크게 의미가 없고 가볍다.
    • 깊고 의미있는 포옹은 다소 길다. 내 감정을 표현하기에는 5-7초 정도의 긴 포옹이 좋다.
  17. 사랑하는 사람을 보듬어 주는 것은 누구에게나 행복한 일이다. 포옹과 마찬가지로 일상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잠깐이라도 상대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자.
  18. 사랑하는 사람에게 간단히 마사지를 해주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둘이 함께 영화를 보는 동안 가볍게 등을 문질러 주는 것도 좋고 머리카락 사이에 손가락을 넣고 간단히 두피 마사지를 해 주는 것도 좋다. 상대의 머리를 내 무릎에 기대게 한 후 목과 어깨를 주물러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스킨십으로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스킨십도 인간이 사랑을 느끼는 한 방법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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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2: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마음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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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아하는 상대와 가까워지고 싶다면 먼저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답지 않은 행동을 하며 거짓으로 관계를 쌓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그저 내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자.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어떤 운동 좋아해?” 라든지 “오늘 발표 너무 잘 하더라.” 등 상대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 보거나 간단한 칭찬을 하는 것도 좋다.
    • 역시 가장 만만한 주제는 서로의 공통점에 대한 것이다. 같이 듣는 수업이나, 겹치는 여행지나 좋아하는 식당 등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을 꺼내다 보면 분위기도 좋아지고 서로 더 편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2. 가벼운 터치는 친밀감의 표현이다. 스킨십의 장벽을 부숨으로써 상대에 대한 나의 호감을 표현할 수 있다. 가벼운 스킨십으로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내 마음을 보여 주자.
    • 예를 들어, 지나가다가 그 사람을 마주치거나 둘이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자연스럽게 팔뚝을 터치해 보자. 또 좋아하는 사람 옆에 앉을 기회가 생기면 아무렇지 않은 듯 무릎이나 발을 상대에게 부딪치곤 살짝 웃어 주자.
    • 이런 사소한 스킨십으로 상대에게 내가 자기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어필해 보자. 대화 중에 한 두 번 정도 가볍게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내 호감을 표현할 수 있다.
  3.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편지에 내 마음을 담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편지를 쓰게 된 이유로 서론을 시작하면 된다.
    • 예를 들자면 “요 몇 달 너를 알게 되어서 너무 기뻤어.” 라든가 “최근 몇 년 동안 알게 된 친구들 중 네가 제일 좋아. 그 얘기를 하고 싶었어.” 라고 해 보자.
    • 요즘처럼 기술이 발달한 시대에, 간단히 문자나 페이스북 메신저로도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정성과 진심을 담아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전달하면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내 마음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4. 둘에게 있었던 재밌는 에피소드나 가벼운 농담으로 자연스럽게 편지를 시작하는 것도 좋다. 그 다음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도 되고, 내 감정들을 이야기하면서 편지를 쓰는 이유를 말하는 것도 좋다. “그냥 난 네가 너무 좋고 너랑 같이 보내는 시간도 너무 좋아. 그 얘길 하고 싶어서 편지를 써.”
    • 짧지만 다정하게 쓰자. 상대방이 나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구구절절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은 서로 부담스러울 수 있다.
    전문가 팁

    John Keegan

    데이트 코치
    존 키건은 뉴욕 시에 거주하는 데이트 코치이며 동기부여 연설가이다. 존은 자신의 전문분야인 데이트, 끌어당기는 매력, 사회 역동성을 이용해 사람들이 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The Awakened Lifestyle을 운영한다. 존은 LA, 런던, 리오 데자네이로, 프라하에서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데이트 코칭을 제공하고 워크숍을 열고 있다. 그의 활동은 뉴욕타임즈, Humans of New York, Men's Health에서 소개됐다.
    John Keegan
    데이트 코치

    전문가도 동의합니다: 고백을 할 때는 너무 무겁지 않게 해야 한다. 상대가 불편하게 느끼거나 부담스럽지 않도록 가볍고 편한 톤을 유지하자. 너무 깊은 감정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많다.

  5. 단 둘이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누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장소를 정하자. 간단한 안부부터 물은 뒤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내 감정을 이야기해 보자. “나 네가 너무 좋아. 너처럼 날 웃게 해 주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처럼 고백 중간에 상대에 대한 가벼운 칭찬을 섞어도 좋다.
    •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고백한 뒤에는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줘야 한다. 네 마음은 어떤지, 넌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바로 대답해 주길 바라지 말자.
    •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면, 곧바로 반응이나 대답을 요구하지 말고 기다리자.
  6. 일단 내가 먼저 고백을 한 뒤에는 상대방도 긍정이든 부정이든 자신의 감정을 정리해 이야기하게 될 것이다. 만약 상대가 나와 같은 마음이라고 대답해 준다면 기쁜 마음을 굳이 감추려 하지 않아도 된다. 바보처럼 들떠서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도 괜찮다. 하지만 상대가 나와 그냥 친구 사이로 남고 싶다고 한다면 “알겠어. 그냥 내 마음을 이야기해 주고 싶었어.”라며 성숙한 자세로 받아들여야 한다. 마음은 아프겠지만 마지막까지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한다. 당황스럽고 화가 나더라도 별 일 아닌 것처럼 행동한다. 마음이 정리되면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갖자.
    •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면, 자연스럽게 데이트 신청을 하자. 영화를 보러 가는 것도 좋고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도 좋다. 서로에 대해 더 잘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상대가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니라도 괜찮다. 적어도 내 마음을 고백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은 시간이었으니 말이다. 세상은 넓고 좋은 사람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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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에 충실하기. 사랑에 빠지는 일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며,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지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 부담스러울 정도로 고백하지 않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루에도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고백하는 것은 오히려 그 의미를 퇴색 시킨다. 말로 표현하는 것은 몇 번에 그치고 대신 보이지 않는 표현들을 많이 하도록 하자.
  • 누군가를 사랑하는 과정에서 나를 잃지 않기. 내가 좋아하는 일, 내가 나일 수 있도록 하는 일들을 멈추지 말자.
  • 상대가 나를 받아 주지 않더라도 너무 낙담하지 않기. 그냥 덤덤히 받아 들이고, 좋은 친구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나중에라도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
  • 너무 부끄러워하지 않기. 겁쟁이처럼 보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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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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