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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복잡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어떤 식으로 새로운 고양이 식구를 맞이할 지 예상할 수 없다. 경우에 따라 두 마리의 고양이가 서로 공존이 불가능할 때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결과를 예방하고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많은 고양이들이 다른 동물과 조화롭게 잘 지내며, 특히 주인이 새로운 식구라는 변화에 고양이가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편하게 해주면 문제가 없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 새로운 고양이를 적절하게 소개하도록 하여 고양이들이 좋은 관계를 형성해갈 수 있도록 해보자.

방법 1
방법 1 의 3:

새 고양이에게 집을 소개할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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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 마리의 고양이 모두 많은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한다. 이것은 자주 놀아주고 쓰다듬어 주는 것을 의미한다. 20분씩 하루에 2번 고양이들과 함께 놀아주도록 하자. 만약 아직 고양이들이 함께 놀 수 없는 상황이라면 따로 놀아준다.
  2. 원룸형 아파트는 두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기 적합하지 않을 수 있는데 수직적인 공간, 즉 캣타워 등의 시설을 구입하여 두 마리의 고양이가 생활할 장소를 확장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는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을 좋아하므로 너무 좁고 붐비는 환경은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 고양이는 영역에 예민한 동물이다. 원래 본능이 그러하므로 영역 다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1]
    • 다수의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고양이 한 마리 당 대략 1.7 제곱미터의 생활 공간이 적당하다.
  3. 쉽게 말해 두 마리의 고양이를 위해 세 개의 화장실을 준비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것으로 고양이가 편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만약 한 고양이가 화장실이 다른 고양이의 영역에 있다고 느끼면 다른 화장실을 이용할 것이다. 그러므로 화장실을 마리 수대로 준비하여 고양이가 화장실 사용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 한 층 이상의 집에 거주하고 있다면 층마다 한 개 이상의 화장실을 놓아둔다.
    • 사료 그릇과 화장실 사이에 적어도 90-100cm 정도의 간격을 두도록 한다.
  4. 만약 고양이가 같은 사료 그릇을 공유한다면 싸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물과 음식은 각자의 그릇에 챙겨주는 것이 두 마리의 고양이가 모두 잘 식사를 하게 하는 방법이다. 가끔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의 사료까지 다 먹어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 고양이의 사료를 챙겨줄 땐 두 마리가 너무 가까운 곳에서 먹지 않도록 하여 싸움이 나지 않게 한다.
    • 특히 새로운 고양이가 처음으로 집에 왔을 때는 방의 반대편 혹은 닫힌 방문의 반대편에 사료 그릇을 둔다.
  5. 이것은 고양이를 데리고 외출하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두 마리가 서로 신체적 접촉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위한 것이다. 비상 시 각각의 고양이들을 데리고 움직일 수 있는 이동 가방이 필요할 것이며 고양이들이 각각 몸을 숨길 수 있는 자신만의 비상구와 같이 이해하여 안정감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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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3:

새 고양이 소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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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양이를 처음 데려온 초반부터 서로 접촉하지 않게 한다. 새 고양이는 작은 방에 두어 더욱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다른 고양이와의 접촉은 막을 수 있게 한다. 이 과정은 일주일 정도 유지하도록 하자. [2]
    • 이것은 천천히 고양이가 적응해가는 과정으로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할 수도 있다.
    • 새로운 고양이를 집에 들였을 때 절대 기존에 키우던 고양이를 무시하지 않는다. 주인의 이러한 태도가 기존의 고양이가 새 고양이를 싫어하게 하고 우울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2. 문 아래에서 서로 냄새를 맡게 하되 절대 신체적 접촉이 있게 하지 않는다. 장난감이나 침구류 등을 냄새 맡게 하여 새로운 가족의 존재에 적응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다. 이것으로 고양이가 주변에 다른 고양이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 새 고양이가 기존의 키우던 고양이의 신방 등을 이용해 냄새를 맡아 적응할 수 있게 한다. 며칠이 지난 후에는 양말과 같은 작은 천에 체취를 묻혀 새 고양이가 냄새 맡을 수 있게 한 후 반응을 살핀다. 쉿쉿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 정상이며 새 고양이가 냄새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면 칭찬해주고 간식을 준다.
    • 몇몇의 동물 행동 전문가들은 한 수건에 두 고양이의 체취가 섞이도록 문질러 서로의 냄새가 섞이게 하라고 한다. 먼저 한 고양이의 체취를 수건에 묻히고 그 수건에 두번째 고양이의 체취도 묻힌다. 이제 두 마리의 체취가 묻은 수건을 다시 첫번째 고양이에게 주어 자신의 체취를 묻히게 하라는 것이다. [3]
  3. 이 때 신체적 접촉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어린 아이나 애완견 게이트를 설치하여 두 마리를 떼어놓는 것도 좋다. 서로 어떻게 교감하는지 살핀다. 바디 랭귀지를 통해 봤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지, 차분히 서로의 존재를 받아들이는지를 알아보자. 다음은 얼마나 이 과정이 오래 걸릴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들이다. 차분하고 친근한 성격의 고양이들은 공격성이 두드러지는 고양이에 비해 이 적응 과정이 비교적 짧게 걸린다.
    • 2개의 아동용 게이트를 사용해 새 고양이가 머무는 방의 문간을 높이 막고 고양이들 사이에 신체적 접촉이 없도록 한다.
    • 기존의 키우던 고양이가 스스로 새 고양이를 찾도록 한다.
    • 만약 두 마리 모두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지 않는다면 간식을 준다. 그렇지 않다면 일단 문을 닫고 다음 기회에 다시 시도한다.
    • 한동안 게이트를 설치하고 지낸다. 두 마리가 만나 즐겁게 인사할 수 있게 한다.
    • 방어 태세를 취하지 않는지 살핀다.
      • 웅크림
      • 집어 넣은 머리
      • 몸 주변을 감싸는 말린 꼬리 혹은 말아 넣은 꼬리
      • 동공이 일부 혹은 완전히 열려 확장된 눈
      • 옆으로 혹은 뒤로 젖혀진 귀
      • 솓은 털(분격하며 털이 선 모습)
      • 상대를 향해 옆으로 몸을 돌리고 똑바로 서있지 않음
      • 입을 벌리고 쉿쉿 거리는 소리를 내거나 침을 뱉음
      • 손톱을 세운 앞 발로 빠르게 공격함
  4. 시간이 좀 지나면 기존의 키우던 고양이를 새 고양이 방에 두고 새 고양이는 집 안을 돌아다닐 수 있게 한다. 이것으로 기존의 키우던 고양이가 새 고양이의 체취 및 공간을 살펴볼 수 있고 새 고양이는 새로운 환경에 더욱 편안해질 수 있게 된다. 적응 과정 중 이것을 몇 번 반복한다. [4]
  5. 충분히 새로운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 후에는 서로 만나 교감할 수 있게 한다. 공격적인 성향이 나타날 때를 대비하여 손에 분무기를 들고 있도록 한다. 두 마리가 편안하게 서로를 받아들인다면 이제 자유롭게 함께 지내도록 하되 아직은 두 마리의 행동에 많은 집중과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한 집에 여러 고양이를 키우는 요령은 영역 싸움을 예방하는 일이다. [5]
    • 한 방에 두 마리를 넣고 관찰한다.
    • 처음에는 10 분 정도의 교감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점차 그 시간을 늘려가고 고양이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한다.
    • 서로를 소개하는 과정은 몇 주가 걸릴 수도 있고 몇 달이 소요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고양이들이 서로를 받아들이는 속도 에 맞추는 것이다. 고양이마다 이것이 느릴 수 있으나 차차 함께 생활하게 될 때를 생각하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 시간이다.
    • 절대 쉿쉿하는 소리를 내거나 서로 싸웠을 때 고양이를 체벌하지 않도록 한다. 이것은 매우 일반적이고 흔한 반응으로 만약 한 마리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면 다른 고양이를 옮기도록 한다. 구별이 힘들기 때문에 고양이들이 싸움 놀이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심각한 공격을 퍼붓고 있는 것인지 잘 확인하도록 한다.
    • 고양이의 공격적인 자세를 알아보다.
      • 경직되고 곧게 세워진 다리로 꼿꼿한 자세
      • 경직된 뒷다리와 몸의 뒷부분이 솟아있고 등은 머리를 향해 아래로 경사짐
      • 할로윈 고양이 포즈와 같이 바르고 꼿꼿한 꼬리
      • 직접적인 응시
      • 꼿꼿하게 서있는 귀와 살짝 앞을 향해 회전된 등
      • 분격하며 솓은 털 (꼬리 털 포함)
      • 수축된 동공
      • 상대를 직접적으로 대면하고 상대 고양이를 향한 몸의 움직임
      • 으르렁 거리거나 울부짖은
  6. 한 그릇의 사료를 나눠 먹을 때는 비공격적인 태세를 취하게 된다. 그러므로 함께 식사를 하게 하여, 혹은 한 방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라도, 함께 있을 때 비공격적인 자세를 갖게 한다. 서로 함께 잘 지낼 때 간식을 주는 것 역시 좋은 행동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 고양이가 서로를 볼 때마다 간식을 준다. 이것은 서로를 만나는 것이 곧 "간식 시간" 이라고 인지하고 함께 있는 시간을 긍정적인 느낌을 갖게 해준다. 또한 음식이나 관심을 위해 서로 경쟁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가르쳐줄 수 있고 두 마리에게 충분한 양의 간식을 챙겨주도록 한다.
    • 만약 고양이들이 먹지 않고 계속 공격적인 태도를 유지한다면 너무 가까이 있어 그럴 수 있다.
    • 사료를 긴장하지 않고 잘 먹는다면 다음 식사에는 더욱 가까이에서 식사하도록 해본다.
    • 전체적인 과정은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리기도 한다. 긴장 및 공격의 증상은 대개 너무 이른 소개와 접촉을 뜻하므로 시간의 여유를 갖도록 한다. 다음은 가장 대표적인 외부적 공격의 증상이다.
      • 찰싹 때리거나 앞발로 때리는 행동
      • 물기
      • 싸움
      • 으르렁 거리거나 소리 지르기
      • 할퀴는 행동
      • 이빨과 손톱을 내보이거나 옆이나 뒤쪽으로 몸을 비트는 등 전면적인 공격에 대해 준비 태세를 갖추는 행동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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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고양이의 공격 대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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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양이는 복잡하고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동물이다. 하지만 고양이가 공격성을 보이는 특정하나 패턴이 있다. 이러한 패턴들은 일련의 상호 배타적이지 않은 상황 중심의 카테고리로 볼 수 있다. [7]
    • 놀이 공격성은 너무 지나치게 놀아주었을 때 발생한다.
    • 두려움/방어적 공격은 (비이성적으로) 위험을 느끼는 것이 원인이다.
    • 영역 싸움 및 공격은 대개 고양이들 사이에서 발생하지만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향해 보이기도 한다.
    • 쓰다듬는 것에 보이는 공격성은 잘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지만 지나친 관심, 자극 및 흥분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 수컷 간의 공격성은 수컷 사이 자연스러운 경쟁심으로 인한 것이다.
    • 모계 공격성은 어미 고양이의 본능적인 보호 반응이다.
    • 전가 공격성은 고양이가 감정을 터뜨릴 수 없어 다른 대상에 분 풀이를 하는 것으로 가까이에 있는 고양이나 사람을 향해 공격한다.
    • 포식성 공격성은 본능적인 포식성으로 인한 것이다.
    • 통증 공격성은 질병 및 트라우마의 과거 혹은 최근의 통증 감각으로 인한 것이다.
    • 특발성 공격성은 자발적이며 고양이의 접촉한 사람의 신체적 안정에 위협을 가하는 행동이다.
  2. 고양이들 사이의 공격성을 잘 다스리는 것은 중요하다. 고양이는 단순히 싸움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 지속적인 공격성은 두 마리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제한하고 조절을 하여 함께 있을 때 비공격적인 자세를 취하도록 하는 것을 연습시키고 익숙하게 하여야 한다. 두 마리 중 하나가 지속적인 공격성을 보인다면 이러한 행동 교정을 시도해본다.
    • 음식, 물, 화장실, 침대, 그리고 새 고양이를 한 방에 넣고 긴장이 완화되어 수그러들 때까지 기다리는 타임아웃과 같은 시간을 갖는다.
    • 목줄이나 벨트를 사용한다. 이것으로 고양이에게 더 많은 자유를 주고 서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3. 두 마리가 함께 지내지 못한다면 동물 병원을 찾아 두 마리 모두 약물 치료를 받게 한다. 유의할 점은 이것이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는 없으며 수의사는 고양이의 적응 과정이 바르게 진행되었는지 등을 모두 확인하고 난 후 처방을 해줄 것이다. 약물치료는 특효약이 아니다.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 두 고양이를 소개하고 만나게 하며 보상하여 평화로운 행동을 키워주는 연습과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약은 가장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도록 한다. [8]
    • 벤조디아제핀 (정신 안정제용 화합물)은 고양이가 지나친 공격성을 보이거나 두려움을 느낄 때 종종 처방된다. 하지만 이것은 고양이의 학습 능력을 저해하여 두마리가 함께 지내는 연습을 하고 가르치는 것을 더욱 힘들게 만들 수 있다.
    • 삼환계 항우울제는 다수의 고양이가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갈등이 있을 때 처방 가능하다.
    • 모노아민 산화 효소 (MAOI)는 삼환계 항우울제와 비슷한 신경 전달 물질이지만 효과가 다르며 예민도가 낮고 뇌에 좀 더 전반적인 효과를 준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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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고양이가 다르다는 것을 기억한다. 고양이는 복잡한 동물로 성격이 품종과 각 고양이 마다 다르다. 만약 본인의 고양이가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보이더라도 너무 놀라지 않는다.
  • 고양이가 서로 친해지기 시작할 때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한다.
  • 새 고양이를 집에 데려와 기존의 키우던 고양이와 접촉하기 전 고양이 백혈병, FIV, 그리고 고양이 에이즈 등과 같은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다.
  • 캣타워는 하늘이 준 선물이다. 수평적인 공간을 넓히거나 확장하지 못한다면 고양이들이 세로형 캣타워로 인해 더 많은 수직형 공간이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것으로 공격성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 서로를 핥거나 애정 표현을 한다면 간식과 칭찬을 해준다.
  • 만약 두 마리 모두 새끼 고양이거나 새로운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라면 좀 더 적응이 쉽다. 나이가 많은 고양이는 비슷한 나이 또래의 고양이보다 어린 고양이를 더욱 잘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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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기존의 키우던 고양이가 새로운 고양이를 싫어할 수도 있다.
  • 너무 공격적인 고양이는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어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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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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