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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에서 난초를 기르고 싶다면 간단한 방법이 있다. 지역과 기후를 고려해서 어떤 난초를 기를지 결정한다. 그리고 난초가 자라는 데 도움이 되도록 그늘과 물을 조절한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난초를 화분에 심어 기르는 것이지만 땅에 심거나, 화단에 심거나, 나무 위에서 기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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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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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가 사는 곳 실외에서 잘 자라는 난초를 고른다. 근처 화원에 문의하거나 검색 엔진에 “(지역명) 원산 난초”를 검색한다.
    • 여름밤 기온이 16도 미만인 지역은 심바디움(cymbidium)을 길러본다. [1]
    • 여름밤 기온이 16도 이상인 지역은 반다(vanda)나 카틀레야 (cattleya)를 길러본다.
  2. 화원(슈퍼마켓, 잡화점 등)에서 일년 내내 난초를 판매한다. 즐겨찾는 화원에 가서 내가 사는 지역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는 난초가 있는지 물어본다. 씨앗 말고 묘목을 구입한다. 씨앗은 무균 환경이 필요하고 꽃을 피우려면 2-5년이 걸린다. [2]
    • 특별히 찾는 난초가 없다면 이 지역에서 어떤 난초가 잘 자라는지 물어본다. 실외에서 잘 자라는 난초를 알려줄 것이다.
    • 또는 인터넷으로 난초를 구입한다.
  3. 난초는 열대 식물이라 기온이 낮으면 잘 자라지 않는다. 밖에 난초를 심기 전에 평균 기온이 13도 이상인지 확인한다. [3]
    • 난초를 실내에 들여놓아야 하는 경우에는 북쪽, 남쪽, 동쪽으로 난 창가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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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에 난초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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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분에 심은 난초가 햇볕에 적응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처음에는 하루에 아침저녁 1-2시간 햇볕을 쪼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일주일이 지나면 자리를 옮겨 아침저녁 3-4시간 햇볕을 쪼인다. 1-2주가 더 지난 후에 오전 10시 전과 오후 2시 후 햇볕을 쪼일 수 있는 곳으로 난초를 옮긴다. 그 다음에 난초를 밖에 심는다. [4]
    • 난초는 강한 직사광선을 싫어한다. 따라서 난초가 선선한 아침저녁에만 햇볕을 받을 수 있도록 10-2시에 그늘이 지는 장소를 찾는다. [5]
  2. 난초를 화분에 심으면 원하는 장소로 옮길 수 있다. 바닥에 물이 빠지는 구멍이 있는 화분을 고른다. 화분에 물이 너무 많으면 난초 뿌리가 썩을 수 있다. 난초를 조심스럽게 원래 화분에서 들어내서 같은 크기이거나 약간 더 큰 새 화분에 옮긴다. 난초가 움직이지 않게 화분에 단단히 고정되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전나무 껍질이나 난초용 나무껍질을 피트 모스(peat moss)를 2:1로 섞어 남는 공간을 채운다. [6]
    • 화분을 다른 화분 안에 놓지 않는다.
    • 난초를 심기 전에 반드시 화분을 꼼꼼히 씻는다.
  3. 난초를 심고 싶은 곳의 흙을 동량의 모래, 물이끼(“난초용 이끼”라고도 함), 자갈을 섞은 것으로 바꾼다. 난초를 자갈 혼합물에 30cm 깊이로 심고 반경 30cm를 자갈 혼합물로 채워야 한다. 구멍을 충분히 크게 파고, 난초를 심은 후 빈 공간에 자갈 혼합물을 채운다. [7]
    • 물이 잘 빠지고 그늘이 많이 지는 곳에서는 플레이오네(Pleione), 소브랄리아(Sobralia), 칼란데(Calanthe), 파이우스(Phaius), 블레티아(Bletia) 같은 자생란이 잘 자란다.
    • 또는 화단을 만들어 난초를 심는다.
  4. 무명실(또는 자연분해되는 실)로 난초 줄기를 나무에 묶는다. 1년 안에 실은 썩어서 사라지고 난초가 나무에 붙어 뿌리를 내릴 것이다. 따뜻하고 비가 자주 내리는 지역인 경우 이 방법을 사용하면 가장 좋다. [8]
    • 오크 나무, 감귤류, 병솔나무, 야자나무 등 나무 줄기에 햇볕이 드는 나무를 사용한다.
    • 하루에 햇볕이 6-8시간 내내 드는 지역에서는 반다(vanda)를 길러본다.
    • 햇볕이 많이 안 드는 지역에서는 온키디움(oncidium), 팔레놉시스(phalaenopsis), 카틀레야(cattleya) 등을 길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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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에 있는 난초 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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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른 아침에 난초잎을 피해서 뿌리에 물을 준다. 난초를 싱크대에 놓고 15초 동안 물을 튼 다음 물이 빠지고 마를 수 있는 곳에 둔다. 아침에 물을 주면 난초가 햇볕을 더 받아 자라는 데 도움이 된다. 밤까지 기다렸다가 물을 주면 밤새 축축해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9]
    • 손가락으로 흙이 축축한 정도를 확인해서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흙이 축축하면 하루 더 기다렸다가 물을 준다.
  2. 물 950ml와 멀구슬 오일 2-3방울, 주방세제 1방울을 섞어 만든 살충제를 3주에 한 번씩 뿌려 벌레를 쫓는다. [10]
    • 살충제는 난초 전체에 뿌릴 정도만 사용한다. 원한다면 남은 살충제는 정원에 있는 다른 식물에 사용한다. 재료가 물과 섞인 후 곧 분해되므로 살충제는 보관해두지 말고 매번 새로 만든다.
    • 화분에 심은 난초에 쉽게 벌레가 끼지 않도록 땅에서 떨어뜨려 놓는다.
  3. 잡초를 보자마자 뽑아버릴 수 있도록 난초 가까이에 커다란 집게를 놓아둔다. 잡초는 여러 가지 작은 풀로 보통 녹색을 띄며, 난초를 심은 곳에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자라난다. [11]
    • 잡초는 뿌리채 제거해야 다시 생기지 않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뿌리나 구근이 전부 나올 때까지 잡초를 발견한 곳 아래를 판다.
  4. 난초 껍질에 갈색, 검정색, 반투명 반점이 생긴다면 가위나 칼을 알코올에 15분 동안 담가 소독한 다음 감염된 부분을 잘라낸다. 표백제와 물을 1:10의 비율로 섞어 잘려진 부분에 뿌려주고 감염된 부분은 버린다. [12]
    • 건강한 조직만 남을 때까지 감염된 부분을 잘라낸다. 난초에 흑균병과 갈변병이 생기면 잘 번진다.
    • 흑균병과 갈반병은 물을 통해 전염된다. 난초를 물이 잘 빠지는 흙에 심고 공기가 더 잘 통하는 곳으로 옮겨 병을 예방한다.
    • 다른 화초까지 감염되지 않도록 난초의 감염된 부위를 잘라낸 후 가위나 칼을 소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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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초가 자연적으로 자라는 지역이 아니라면 물을 조절하고 필요하면 빛 조절을 위해 난초의 위치를 바꾸면서 난초에게 적합한 환경을 조성한다.
  • 플로리다, 동남아시아 등 덥고 습한 지역에 살고 있다면 반다(Vanda), 에피덴드륨(Epidendrum) 같은 난초를 실외에서 키운다. 캘리포니아 남부, 뉴질랜드와 호주의 해안 지역 등 낮에 온화하고 밤에 선선한 지역에 살고 있다면 심비디움(Cymbidium)을 정원에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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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나비나 벌이 밖에 심은 난초를 수분할 수 있다. 수분된 난초는 열매를 맺고 꽃이 피지 않는다.
  • 뿌리 덩어리를 비롯하여 난초에 벌레가 생겼는지 확인한 다음에 실내에 들여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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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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