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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사람들이 태양이 피부에 얼마나 안 좋은지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몇 번이나 자외선이 강한 날에 선크림을 바르는 것을 잊고 외출을 했는가. 아마 셀 수 없이 많을 수도 있을 것이다.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이 되면 DNA에 직접적인 손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1] 짧은 시간 동안 강하지 않은 자외선에 피부를 노출시키면 피부가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색소를 늘려 태닝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불필요하게 과다 노출을 하면 심한 경우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2] 자외선으로 입는 일광화상은 대부분 심하지 않은 1도화상으로 취급되지만 정도에 따라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다. 만약 당신이 태양이 장기간 노출되어 불편할 정도의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피부에 가해진 손상을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피부가 회복하는 동안 불편함과 통증을 달랠 수는 있을 것이다. 게다가 무엇보다 다행인 것은 집에서 이 모든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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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화상 치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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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자극성 비누와 미지근한/시원한 물로 씻어주도록 한다. [3]
    • 화상을 입은 부위에 시원한 물에 적신 수건을 대는 것도 좋다. 하지만 수건으로 화상을 입은 부위를 문지르는 행위는 피하도록 한다. 가볍게 피부 위에 올려놓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의 온도가 너무 차가우면 화상을 입은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너무 빠르게 저온으로 화상을 취급하면 회복 속도가 늦어지며 화상 위에 동상까지 입을 위험이 있다). [4]
    • 화상이 계속해서 피부를 자극한다면, 샤워를 자주 하거나 시원한 물(적당히 시원하고 차갑지 않은)로 목욕을 해서 불편함을 달랠 수 있다. [5]
    • 샤워를 한 뒤에 몸을 완전히 말리지 않도록 한다. 약간의 수분을 남겨야 피부 회복에 도움이 된다.
  2. 화상이 매우 심하면 물집이 생기면서 고름이 새어나올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화상이 생긴 부위를 저자극성 비누와 흐르는 물로 씻어서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피부에 물집이 생겼다는 것은 2도 화상을 입었다는 것이며 감염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물집이 생기고 고름이 나온다면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 어쩌면 의사가 물집을 터뜨리거나 항생제를 처방할 수도 있다.
    • 1% 실버 설파다이아진(Silver sulfadiazine) 연고를 사용해서 화상을 치료할 수도 있다. 이 연고는 손상을 입은 피부 주변의 감염을 제거하는 항생제 역할을 한다. 다만 얼굴에 바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6]
    • 직접 물집을 터뜨리고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면 감염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손상을 입은 피부는 외부의 박테리아 감염 등에 효율적으로 맞서 싸우지 못하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사에게 물집 치료를 맡기도록 하자. 병원에 가면 소독된 환경 내에서 살균 처리된 도구로 안전하게 터뜨릴 수 있다.
  3. 따로 냉찜질팩이 없다면 수건을 얼음물에 담궜다가 화상을 입은 부위에 대도록 하자. [7]
  4. 알로에베라 젤이나 콩을 원료로 만든 보습제는 화상을 식히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예비 연구에 따르면 알로에베라 젤이 화상의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학술 자료에 따르면 알로에베라 젤로 치료한 환자는 다른 치료법을 사용한 환자에 비해 평균적으로 9일이나 빠르게 회복했다고 한다.
    • 일반적으로 의료 전문가들은 경미한 화상이나 피부 질환에는 알로에베라 젤의 도포를 권장한다. 다만 절대로 열린 상처에는 발라선 안 된다.
    • 콩 성분이 들어간 보습제를 고를 때는 유기농, 천연 제품을 고르도록 한다. 특히 일반 마트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아비노 제품이 좋다. 콩은 자연적인 보습 효과를 지니고 있어 손상을 입은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회복을 촉진한다.
    • 벤조카인이나 리도카인이 들어간 로션 및 크림은 피하도록 한다. 비록 과거에는 화상 치료에 흔히 사용된 제품들이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알레르기 반응 및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바셀린을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바셀린은 모공을 막아 피부에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다. 즉, 피부의 회복을 지연한다는 뜻이다. [9]
  5. 향이 첨가된 자극적인 로션 사용을 피하도록 한다. 피부가 심하게 자극받을 수도 있다.
    • 앞서 언급한 알로에베라와 콩 보습제, 오트밀(귀리)이 들어간 저자극성 로션을 계속해서 사용하도록 한다. 이 제품들은 피부를 최소한으로 자극하면서 수분을 보충하고 회복을 촉진하기 때문에 많은 의사들이 권장한다.
    • 뜨거운 느낌을 계속해서 받는다면 지속적으로 시원한 물을 사용해 샤워나 목욕을 하도록 한다. 게다가 여러 번 샤워를 하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6. 일광화상을 입었을 때 추가적인 자외선을 받으면 병원에 가야 할 정도로 피부의 손상이 심해질 수 있다. 손상을 입은 피부는 보호가 필요하니 불필요한 자외선과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려주자.
    • 일광화상을 입은 부위를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옷으로 가리도록 한다(양모와 캐시미어를 특히 피하도록 한다).
    • "최고의" 옷은 없다. 하지만 편안하고 숨쉬기가 편하고 약간 헐렁한(면으로 된 옷이 좋다) 옷을 입으면 몸도 편안하고 햇빛에 노출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 모자를 써서 자외선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도록 한다. 얼굴 피부는 특히 민감하기 때문에 모자로 햇빛을 막는 것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햇빛으로부터 안전한 옷을 고르려고 할 때에는 밝은 빛에 옷을 대어 얼마나 투과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빛이 적게 통과할 수록 더 햇빛으로부터 안전한 옷이라 할 수 있다. [10]
    •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외출을 삼가하도록 한다. 특히 일광화상을 입기 쉬운 시간대이다.
  7. 일광화상은 자연스럽게 알아서 낫는다. 일반적으로 며칠 또는 몇 주 내로 낫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2도 화상을 입어 물집이 생겼다 하더라도 3주 정도면 낫는다. 다만 2도 화상을 입어 물집이 생긴 경우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도 있다. 일광화상은 거의 화상도 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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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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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통제의 사용 설명서를 읽고 복용량과 복용법을 반드시 숙지하고 따르도록 한다.
    • 이부프로펜: 염증, 발적(피부가 붉어지는 증상), 통증의 세 가지를 완화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일광화상을 입었을 시 이부프로펜의 복용량은 성인의 경우 단기간 동안 6시간마다 400mg씩 복용하도록 한다. 물론 의사의 지시나 사용설명서의 복용량이 우선시되니 반드시 읽어보도록 한다. 6개월 미만의 아기는 이부프로펜을 복용해선 안 되니 이 점도 참고하도록 한다. 이부프로펜을 구매하면 제품 표면에도 복용량과 방법이 써있으니 잘 살펴보자. [11]
    • 나프록센: 이부프로펜으로 별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의사가 이 약을 처방할 수도 있다. 이 약은 항염증 및 진통 효과가 있으며 효과라 오래 도는 편이다. 알리브와 같은 일반의약품이 나프록센 계열 약품에 속한다. [12]
      • 나프록센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로 복용했을 때 위의 불편함을 유발할 수도 있다. [13]
  2. 식초에 포함된 아세트산은 통증, 소양증(가려움증), 염증 완화에 좋다. 미지근한 물이 담긴 욕조에 식초를 1컵 넣고 잘 저은 뒤에 들어가 몸을 적셔보자. 아니면 약솜에 식초를 적셔서 일광화상으로 인한 통증이 가장 심한 부위에 대보도록 하자. 절대 닦거나 문지르지 말고 대고 있어야만 한다. 화상을 입은 피부에 추가적인 마찰열을 가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14]
  3. 수건이나 약솜, 거즈 등을 항염증 성분을 지닌 수렴제에 적셔서 하루에 3~4번 정도 20분씩 피부에 대고 있도록 하자. 그러면 가려움증과 통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15]
    • 위치하젤은 부작용이 매우 적으며 아이들에게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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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화상의 위험성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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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선 피부염은 심각한 일광화상이나 자외선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컫는 용어다. 만약 피부에 물집이 생겼다면 화상에서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고 발열, 심한 갈증, 피로감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더 심각한 의학적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광선피부염은 일반적으로 민감한 피부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니아신이나 비타민 B3의 부족으로 인한 결핍 증세가 이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증상과 치료법은 이 글에 적혀 있으나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증상이 몇 가지 있으니 다음을 참고하도록 한다:
    • 물집: 태양광에 과하게 노출된 피부에서 가려움증과 약간 부푼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 발진: 물집 및 구진과 함께 가렵거나 그렇지 않은 발진이 같이 나타나는 것은 사실 흔한 편이다. 이때 나타나는 발진은 습진의 그것과 유사하다.
    • 붓기: 특히 햇빛에 심하게 노출된 부위가 붉어지고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 구역, 발열, 두통, 오한: 이 증상들은 광선과민증과 열에 노출된 상황이 겹쳤을 때 발생할 수 있다.
    • 여기서 언급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일광화상의 심각성을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처방받아야 한다.
  2. 피부암(기저세포암, 편평상피암)의 가장 흔한 두 가지 원인은 자외선 노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이 암은 특히 얼굴, 귀, 손에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피부암의 가장 심각한 형태인 악성 흑색종은 5~6번의 일광화상을 입었을 때 발생할 확률이 배로 뛸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심각한 일광화상을 입으면 악성 흑색종이 발생할 확률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이다. [16]
  3. 열사병은 우리 몸이 자체적으로 체온을 조절하지 못해 체온이 증가하기만 하는 상황에서 발생한다. 태양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심한 일광화상은 물론 열사병에까지 걸릴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열사병과 일광화상을 같이 입는다. 열사병의 신호를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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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상을 입은 피부가 완전히 회복하기 전에는 태양광을 직접적으로 쏘이지 않도록 한다.
  • 얼음을 치료에 사용하지 않는다. 민감한 피부에 추가적인 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다. 항상 화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흐르는 시원한 물을 사용하도록 한다.
  • 일광화상의 진행이 완전히 멈추기까지 길게는 48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 항상 자외선 차단 지수(SPF)가 30이상인 광역 스펙트럼 선크림을 바르도록 한다. 그리고 물에 들어갔거나 땀을 많이 흘렸으면 다시 발라주는 것을 잊지 않는다.
  • 경미한 화상일 경우 옷이나 메이크업으로 붉은기를 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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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Matsumura Y, Ananthaswamy HN. Toxic effects of ultraviolet radiation on the skin. Toxicol Appl Pharmacol. 2004 Mar 15. 195(3):298-308. [Medline].
  2. Narbutt J, Lesiak A, Sysa-Jedrzejowska A, Boncela J, Wozniacka A, Norval M. Repeated exposures of humans to low doses of solar simulated radiation lead to limited photoadaptation and photoprotection against UVB-induced erythema and cytokine mRNA up-regulation. J Dermatol Sci. 2007 Mar. 45(3):210-2. [Medline].
  3. http://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3227.htm
  4. http://surgery.ucsd.edu/divisions/trauma-burn/about/burn-center/Pages/minor.aspx
  5. https://www.aad.org/dermatology-a-to-z/for-kids/about-skin/skin-cancer/treating-sunburn
  6. http://www.emedicinehealth.com/sunburn/page8_em.htm#sunburn_medical_treatment
  7. http://www.nhs.uk/conditions/Sunburn/Pages/Introduction.aspx
  8. https://www.aad.org/dermatology-a-to-z/for-kids/about-skin/skin-cancer/treating-sunburn
  9. http://surgery.ucsd.edu/divisions/trauma-burn/about/burn-center/Pages/minor.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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