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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석 이나 결근을 하거나, 시댁이나 처가 식구들을 피하거나, 환자 연기를 해야 하는 경우 아픈 척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다만 제대로 꾀병을 부리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기 힘들다. 외모에 변화를 주고, 태도와 목소리를 바꾸고, 여러 병의 증상을 알고 있으면 꾀병에 설득력이 생겨 고생할 필요 없이 좀 쉴 수 있다. 하지만 결근이나 결석을 하기 위해 꾀병을 부리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코로나 대유행 같은 공공 보건 위기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다른 사람들이 겁먹거나 화를 낼 수 있다.

방법 1
방법 1 의 3:

태도와 행동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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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개 심한 감기에 걸리거나 열이 나는 척한다. 전에 이런 병에 걸려본 적이 있고 쉽게 그 증상을 흉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편두통, 설사, 배탈 등도 좋다. 증상을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누구도 다른 사람의 장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하지 않는다.
    • 증상을 혼동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편두통에 걸린 척하면서 배탈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다. 설사가 난 척 하면서 재채기를 하기 시작하지 않는다. [1]
  2. 감기, 독감 같은 병에 걸려 아팠을 때를 떠올린다. 그 때 신체적인 감각, 증상, 행동 등을 기억해낸다. 행동이 둔해지거나, 신음 소리를 내거나, 몸이 떨렸는가? 최대한 그 행동을 되풀이한다.
    • 더 설득력 있는 연기를 위해 정말로 아팠을 때 느낌과 행동을 떠올려본다.
  3. 녹색 컨실러를 조금 발라 더 아파 보이게 만들거나, 흰 밀가루를 발라 창백하고 구역질을 할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 컨실러가 더 효과적이다. 하지만 컨실러가 없을 때는 대신 흰 밀가루를 조금 사용한다.
  4. 병명이 무엇이건 환자는 따뜻하게 여러 겹 껴입기를 좋아한다. 꾀병 부리기 전날 밤과 당일에 담요를 두르거나 따뜻한 옷을 입는다. [2]
    • 감기 증상을 흉내내기 위해 담요를 둘렀더라도 몸을 떨거나 흔든다. 환자들은 보통 동시에 추위와 더위를 느끼기 때문이다.
  5. 거의 모든 병이 협응 능력이 저하된다. 편두통이 있는 척 하건, 심한 감기에 걸린 척하건, 느리게 반응하고 주변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처럼 행동한다. [3]
  6. 설득력 있는 연기를 위해 최대한 아픈 것처럼 행동한다. 감기나 독감에 걸린 척하려면 몇 분마다 코를 훌쩍거리고 기침을 한다. 그 밖에 병은 흉내내려는 병에 따라 가짜 증상을 호소하고 배나 이마를 문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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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3:

구체적인 증상과 부상 연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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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가 막혔을 때처럼 입으로만 숨을 쉰다. 느리게 말하고 반응한다. [4] 꾀병이 더 그럴듯해 보이도록 가볍게 기침을 하거나 심하게 코를 훌쩍인다.
    • 콧물이 흐르는 것은 연기하기 힘들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눈물이 약간 고여보이도록 만들수는 있다. 평소보다 더 오래 의도적으로 눈을 깜빡이지 않으면 눈물을 글썽거릴 수 있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말 걸기 전에 이렇게 한다.
  2. 편두통은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다. 따라서 환자의 말에 의지해 증상을 이해해야 한다. 빛과 소리에 민감한 척 하면서 최대한 어둡고 조용한 방으로 간다. [5]
    • 편두통의 일반적인 증상은 현기증, 빛과 소리에 대한 거친 반응, 균형감각 상실, 특히 관자놀이와 뒤통수에 극심한 두통 등이다.
  3. 전날 밤에 배를 몇 번 문지르고 "속이 이상하다"라고 말한 후 음식을 전부 먹지 않은 채 약간 일찍 잠자리에 든다. 화장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위장에 경련이 일어난 것처럼, 설사가 난 것처럼 시늉을 한다. [6]
    • 캑캑거리는 소리를 내며 토하는 척한 후 변기에 물을 한 잔 붓는다. 변기 물을 내리고 몇 초 동안 정리한 다음 화장실을 나선다. 그 다음에 소파에 누워 음식을 먹지 않는다.
    • 밤새 계속해서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린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사람들의 의심을 사지 않도록 환풍기를 켠다.
    • "냄새"를 가리는 척 하기 위해 공기 청정제를 많이 사용하고 다음 날 급히 화장실로 달려간다. [7]
  4. 보통 환자들은 자신의 증상을 이해하고, 필요할 때만 기침을 하고 구역질을 느낄 때만 구역질을 한다. 거울 앞에서 증상을 연기해보며 자신을 먼저 설득한 다음 다른 사람들을 설득한다. [8]
    • 재채기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하는 것은 너무도 쉽다. 재채기 하는 시늉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재채기를 해야 더 설득력 있게 보일 것 같다면 깃털 등으로 코밑을 간질러서 재채기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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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미리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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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날 밤에 서서히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어지럽다고 말하고 저녁을 먹지 않는다. 잠을 잘 필요가 없어도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든다.
    • 목표는 "아프다"고 노골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몸이 좋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심어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증상이 다른 사람들에게 더 설득력 있게 보인다. 아프다는 말을 꺼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2. 갑자기 아픈 사람은 없다.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다가 걷잡을 수 없이 심해진다. 감기나 독감에 걸린 척하려면 먼저 천천히 기침을 가볍게 하거나 코를 훌쩍거리고 사물에 느릿느릿 반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9]
  3. 보통 심하게 아프면 잠을 잘 자지 못한다(졸리는 약을 많이 먹지 않는 이상). 평소보다 몇 시간 늦게 자면 보통 눈에 띄게 눈 밑에 다크서클이 생긴다. [10]
    • 늦게까지 즐겁게 놀았더라도 다른 사람들 눈에는 잠을 못 잔 것처럼 보일 것이다.
    • 아이섀도를 조금 발라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바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이섀도를 발랐고 실제로 피곤하지 않다는 것을 누군가 알아차리면 연기임이 들통난다.
  4. 다른 사람들이 꾀병임을 알아차리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대신 재미있고 신나는 일을 하다가 걸리는 것이다. [11]
    • 하루 정도 SNS를 멀리하고, 친구들과의 약속을 취소하고 종일 집에 있는다. 누구에게도 꾀병임을 들키고 싶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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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로 아프지 않으면 병가를 너무 많이 내지 않는다. 정말로 아픈 경우 이미 병가를 모두 소진했기 때문에 상사에게 전화를 하는 것만으로 하루 휴가를 낼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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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억지로 토하면 잇몸과 치아의 법랑질이 상한다. 억지로 구역질을 하기로 했다면 심하게 하지 않는다. 정말로 토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구강이 손상될 수 있다.
  • 직장에 너무 오래 병가를 내면 동료들이 업무를 떠맡아야 하는 경우 원망을 살 수 있다. 아침 일찍 상사에게 연락해서 업무를 재분배할 시간을 주거나 나중에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말한다.
  • 꾀병을 부리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코로나 대유행 같은 공공 보건 위기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다른 사람들이 겁먹거나 걱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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