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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감(메스꺼움)은 임신, 독감, 충수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흔한 증상이다. 구토감을 다스리려고 시도하기 전에 의학적 개입이 필요한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지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구토감이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구토, 발열 등 기타 증상을 동반한다면 병원에 가서 구토감의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경미한 구토감을 겪고 있다면 이 글의 몇 가지 가정 요법을 따라해보는 것이 증상을 호전시켜줄 수도 있다. 허브차를 마시고, 밋밋한 음식을 먹고, 지압을 해보자.

방법 1
방법 1 의 4:

편해지는 음료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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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탈수는 구토감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실온 상태의 물을 마시거나 따뜻한 허브차를 마셔 궅감을 다스려보도록 하자.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한꺼번에 물이나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하루 동안 꾸준히 마셔주는 것이 좋다. 음식을 먹기 힘들 정도로 구토감이 심하게 든다면 채소나 닭고기, 소고기 국을 마셔서 영양분을 보충해보도록 하자.
    • 아이의 경우에는 소아과에 가서 의사와 상의한 후에 음료를 먹여볼 수도 있다. 특히 아이들은 탈수 상태에 빠지기가 쉽기 때문에 구토를 하는 경우에는 페디아라이트와 같은 수분 및 전해질 보충제가 권장된다. [1]
    • 성인의 경우 게토레이를 마셔 유실된 전해질을 보충할 수도 있다.
  2. 생강은 오랫동안 항암 치료와 수술로 인한 구토감을 다스리는 데 사용돼왔다. 생강차는 임산부에게도 안전한 편이지만 섭취 전에 의사와 상의할 필요가 있으며 마시더라도 하루에 두 잔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대부분의 성인은 하루에 4~6잔을 마실 수 있다.
    • 신선한 생강으로 생강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신선한 생강 ½~1티스푼을 잘라 껍질을 벗겨내고 썰어서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된다. 레몬과 꿀을 넣으면 맛도 좋아진다.
    • 생강차의 맛이 기호에 맞지 않는다면 생강 보조제를 대신 복용해볼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에 네 번 250~1000mg의 복용이 권장된다. [2]
  3. 페퍼민트(박하)차는 건조시킨 페퍼민트잎 ½~1티스푼을 끓는 물에 우려내어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게에서는 페퍼민트 티백을 파니 이를 구매해 쉽게 마셔볼 수도 있다. 레몬과 꿀을 넣으면 맛이 더 좋아진다. 페퍼민트차는 임산부와 아이들도 "비교적 안전히" 마실 수 있는 차이다. 하지만 임산부의 경우에는 마시기 전에 꼭 의사와 상의를 하도록 하고 하루에 1~2잔으로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 캐러웨이씨 ¼티스푼을 차에 넣으면 추가적인 위 진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페퍼민트는 위식도 역류질환(GERD)과 기능성 소화불량을 다스리는 데도 사용된다.
  4. 펜넬씨차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 차를 끓이기 위해서는 펜넬씨 ½~1티스푼을 차가운 물 170~230ml에 넣고 냄비에서 우려내야 한다. 냄비를 불에 올린 뒤에 저어주면서 서서히 가열해보자. 물을 5분 동안 끓인 뒤에 불을 끄고 차를 체에 걸러내자. 이후에는 꿀이나 레몬을 넣어 마시면 된다.
    • 펜넬씨가 임산부에게 안전한지는 불확실하다. 펜넬씨는 경미한 에스트로겐 촉진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섭취 전에 의사와 상의해보도록 하자.
  5. 카모마일차는 오랫동안 구토감과 배탈을 다스리는 데 사용돼왔다. 카모마일차는 대부분의 가게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마셔도 안전하다. 다만 아이들은 약간 약하게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임산부의 경우 카모마일차에 식물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항응혈제를 복용 중이라면 카모마일차를 피하도록 하자. 카모마일은 항응혈제와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6. 시나몬(계피)차는 펜넬씨차를 우려내는 것과 비슷한 방식을 따른다. 시나몬 스틸 절반 또는 계핏가루 ½티스푼을 쓰도록 하자. 계피를 냄비에 넣고 차가운 물을 170~230ml 가량 붓도록 하자. 이후 저어주면서 끓을 때까지 서서히 가열하자. 이후 5분 동안 끓는 상태를 유지했다가 체에 걸러 식힌 뒤 마시면 된다.
    • 임산부는 계피차를 마시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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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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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조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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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브랫 식단은 바나나(Banana), 쌀(Rice), 사과소스(Applesauce), 건조한 토스트(Toast)의 네 가지 음식만 먹는 식단을 의미한다. 이 음식들은 위에서 소화가 잘 되지만 충분한 영양분을 제공하지 못해 제한된 식단으로 볼 수 있다. [4] 브랫 식단은 구토감이 느껴질 때 먹기 좋지만 소금 크래커나 쌀, 깨과자, 현미, 통밀빵 토스트, 껍질을 벗긴 닭고기 등을 곁들여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먹을 떄 향신료나 소스를 뿌리지 않고 먹도록 하자. [5] [6]
    • 구토감이 느껴질 때는 매운 음식을 피하도록 하자.
  2. 적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이 구토감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아침을 바나나 반 조각과 통곡물빵 절반만 먹고 저녁을 삶은 닭고기와 쌀에 약간의 사과소스를 곁들여 먹어볼 수 있겠다.
  3. 소금은 구토감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다. 따라서 구토감이 있다면 저염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음식에 소금을 뿌리지 말고 염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하도록 하자. 식품을 구매할 때는 성분표를 살펴 하루 염분 섭취량이 1500mg을 넘기지 않도록 계획하자. [7] [8]
  4.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구토감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니 저지방 식품만을 먹도록 하자. 저지방 육류, 저지방 유제품, 과일, 채소, 통곡물 위주로 먹되 버터와 기름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 기름진 음식은 튀긴 음식, 마블링이 있거나 껍질이 있는 육류, 양고기, 버터, 제과류, 대부분의 패스트푸드를 포함한다. [9] [10]
  5. 많은 사람들은 특정 음식을 먹었을 때 구토감이 심해지는 것을 느낀다. 따라서 이렇게 대중적으로 알려진 구토감 유발 음식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아래 음식들을 최대한 기억했다가 피하도록 하자. 구토감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들을 알아보자: [11] [12]
    • 토마토
    • 산성 음식(오렌지 주스와 피클)
    • 초콜릿
    • 아이스크림
    •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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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4:

다른 방법 사용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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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로마테라피는 여러 허브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의 향을 활용하는 요법이다. 페퍼민트 오일, 라벤더 오일, 레몬 오일을 손목과 관자놀이에 한 방울만 떨어뜨린 뒤 숨을 깊게 들이쉬어보자.
    • 오일에 알레르기 또는 과민증이 있을 수도 있으니 먼저 손목에 해당 오일을 한 방울만 떨어뜨려 반응을 살피도록 하자. 과민증이 있으면 발진이 나거나 피부가 가렵고 붉게 변할 것이다. 이 경우에는 구토감 완화를 위해 다른 방법을 사용하거나 다른 오일을 시도해보도록 한다. [13]
  2. 전통 한방에서는 사람의 신체에 기가 흐른다고 본다. 한방의학에서는 침(침술) 또는 압박(지압)으로 기가 흐르는 특정 혈을 자극해 몸의 기운을 재조정하고 구토감을 다스리는 방법을 사용한다.
    • "P6" 또는 "내관"이라고 부르는 지압점에 압박을 가해보자. 내관은 한 손의 손가락 두개를 다른 손(손바닥이 하늘을 보게 한다)의 손목에 직각으로 대었을 때 검지 아래쪽에 있다. 검지와 중지를 사용해 두 힘줄 사이의 내관에 부드럽게 10~20초 동안 압박을 가해보도록 하자. 이 과정을 양쪽 내관에 실시하면 더 효과가 좋다. [14]
  3. 미국 코네티컷 대학교에서는 통제된 심호흡으로 구토감을 다스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냈다. [15] 이외에도 수술 후 느껴지는 구토감을 호흡으로 다스렸다는 연구 결과가 존재한다. [16] 미국 캔자스 시티에 위치한 미주리 대학교에서 만들어낸 아래 호흡법을 시도해보자:
    • 등을 대고 누워서 무릎 사이와 목 아래에 베개를 놓고 편안한 자세를 취해보자.
    • 손을 손바닥이 아래로 가게 해서 복부(흉곽 바로 아래)에 올려놓자. 손가락을 붙여서 배 위에 손을 올려놓으면 복식 호흡을 할 때 배가 들리면서 손가락이 벌어지는 것으로 호흡을 제대로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 천천히 길게 배로 숨을 들이쉬도록 한다. 아기가 숨을 쉬는 것처럼 숨을 쉬어보자. 흉곽으로 하는 호흡이 아닌 횡격막을 사용한 호흡을 해보자. 횡격막을 활용하면 폐로 더 많은 공기를 끌어들일 수 있다. 이는 단순히 흉곽을 팽창시키는 것과는 다르다.
  4. 환경적 자극 요인이 구토감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는 강한 냄새, 담배 연기, 열, 습도 등을 의미한다. 최대한 노력해서 구토감 또는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을 피하도록 하자.
  5. 가끔은 스트레스, 과로, 육체적인 불편함이 구토감을 유발할 수도 있다. 흔히 스트레스, 불안감, 근육 긴장이 구토감을 유발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불편한 증상을 다스려주고 구토감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다.
  6. 구토감이 느껴질 때는 과도한 움직임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최대한 가만히 앉은 상태를 유지해 구토감이 가라앉는 것을 기다리면서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도록 하자. 소파나 편안한 의자 또는 침대에 등을 기대어 앉아보자.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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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4:

의학적 도움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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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정 요법이 구토감을 하루 안에 해결해주지 못하거나 구토를 하는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더 심각한 질환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2. 종종 구토를 동반하는 구토감은 많은 사람들이 흔히 겪는 증상이다. "속이 불편한" 느낌은 아래와 같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18]
    • 음식 알레르기 또는 식품 과민증
    • 박테리아 또는 바이러스 감염
    • 위식도 역류질환과 속쓰림
    • 약물, 특히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에 쓰이는 것
    • 임신(입덧)
    • 편두통과 기타 두통
    • 멀미
    • 통증
  3. 24시간 내로 해결되지 않는 구토 또는 구토감은 빠르게 병원에 가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만약 구토감이 사라진 뒤에 식욕부진, 두통, 심한 복통이 발생한 경우에도 병원에 가야 한다. 특히 구토감이 구토를 동반하는 것은 아래와 같은 심각한 질환의 징후일 수도 있다: [19]
    • 충수염
    • 장폐색
    • 중독
    • 펩틱 위궤양(특히 구토 시 커피 가루와 같은 선홍색 물체가 섞여나오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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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료를 너무 빨리 마시는 것이 구토를 유발할 수도 있다. 천천히 한 모금씩 마시도록 하자.
  • 알로에 주스를 마셔보자.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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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에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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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http://www.cancercenter.com/discussions/blog/using-natural-remedies-to-treat-cancer-patients-with-nausea/
  2. http://www.ncbi.nlm.nih.gov/pubmed/21990307
  3. Andres C, Chen WC, Ollert M, et al. Anaphylactic reaction to camomile tea. Allergol Int 2009; 58:135.
  4. Guarino A, Ashkenazi S, Gendrel D, et al. European Society for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European Society for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 evidence-based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acute gastroenteritis in children in Europe: update 2014. J Pediatr Gastroenterol Nutr 2014; 59:132.
  5. https://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3117.htm
  6. http://www.cancercenter.com/discussions/blog/using-natural-remedies-to-treat-cancer-patients-with-nausea/
  7. https://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3117.htm
  8. http://www.cancercenter.com/discussions/blog/using-natural-remedies-to-treat-cancer-patients-with-nausea/
  9. https://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311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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