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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나 대학에서 영어 강의를 들을 때, 아마 리포트를 써야 할 일이 있을 것이다. 리포트 쓰기가 막막하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꼭 그렇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갖고 리포트를 차근차근 발전시켜 나간다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도 리포트를 쓸 수 있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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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시간을 확보하자. 좋은 리포트를 10분 만에 쓸 수는 없다. 리포트를 수정할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이 가장 좋다. 초고와 수정고 사이에 휴식할 시간도 염두에 두자. 그러나 마감이 닥쳐오고 있다면,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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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앉아서 써라. 준비 과정이 중요하긴 하지만, 일단 쓰기 시작했다면 빈 종이에 내용을 채워가야 한다. 언제든 다시 돌아와서 퇴고할 수 있다는 것, 글쓰기에서 퇴고는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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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적으로 논지를 잡아보자. 논지는 리포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논지 서술은 한 문장으로 자신의 논점 혹은 입장을 요약하는 것으로, 읽는 사람에게 이 리포트가 무엇을 보여주거나 증명할지 알려준다. 또한, 리포트의 모든 내용은 논지와 뚜렷한 관련이 있어야 한다. [1] X 출처 검색하기
- 교수나 강사들은 리포트 초반에 명확한 논지를 파악하기를 원하므로, 논지는 리포트 첫 문단의 마지막에 적는 것이 좋다.
- 어떻게 논지를 써야할 지 모르겠다면, 교수에게 도움을 청하자. 이 논지는 이후 해당 강의에서 계속 다뤄질 중요한 개념 중 하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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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를 써보자. 주목할만한 논지 서술을 써냈다면, 도입부의 나머지 부분을 만들 차례다. 도입부에 아직 자신이 없다면 리포트의 본문을 쓰고 난 후로 미뤄둬도 된다. 좋은 도입부는 읽는 사람을 집중시키고, 계속 읽고 싶게 만든다. 도입부를 잘 쓰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2] X 신뢰도 있는 출처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Writing Center 출처 보기
- 개인적인 일화 말해주기
- 놀랄만한 사실이나 통계 자료 인용하기
- 흔한 오해 뒤집기
- 읽는 사람의 선입견을 깨닫게 하는 도전적 질문 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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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부분의 개요를 쓱쓱 적어보자. 개요 작성은 에세이의 기본 구조 짜기를 포함하며, 초고가 논점에서 벗어나지 않게 도와준다. 필기 노트와 이제까지 짜냈던 아이디어들을 살펴보고 이것들을 개요 안에서 어떻게 구성할지 생각해보자. 어떤 정보가 처음에 와야 하는 지, 두 번째, 세 번째는 무엇일지 고민해보는 것이다. [3] X 출처 검색하기
-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해 글머리 번호를 매겨가며 개요를 잡아볼 수도 있고, 그냥 종이에 적어도 된다.
- 개요를 쓸 때는 세부 내용은 걱정하지 말고, 중요한 아이디어들만 적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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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필기와 자료를 모으자. 본격적으로 리포트를 쓰기 전에, 효과적으로 결론을 끌어내기 위해 모든 참고문헌, 즉 노트와 책 그리고 다른 자료들을 모아야 한다. 근거 자료는 효과적인 리포트 쓰기에 필수적이다. 이런 자료들 없이 리포트를 쓰려고 하지 말자. 시간이 있다면, 시작하기 전에 필기 노트를 한 번 쭉 읽어보는 것도 좋다.
- 개요를 완성했는지도 확인하자. 이미 만들어놓은 개요의 순서에 따라 각각의 항목을 확장해가면서 내용을 쌓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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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괄식으로 써라. 중심 문장은 읽는 사람에게 이 문단이 무엇을 논할지 미리 알려주는 문장이다. 각 문단을 두괄식으로 쓰면 교수가 생각의 발전 과정을 뚜렷하고 직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4] X 출처 검색하기
- 중심 문장을 이 문단에서 뭘 이야기할지 알려주는 도구로 생각하자. 즉 단락의 전체 내용을 요약하지 말고 살짝 맛만 보여주는 것이다.
- 예를 들어 소설 <안락의 종말>(Things Fall Apart) 속 주인공 오콩퀴(Okonkwo)의 부침(浮沈)을 묘사하는 단락은 "오콩퀴는 젊은 시절 가난하게 시작했으나, 후에 부와 지위를 갖게 된다."고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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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최대한 발전시켜 보자. 리포트 전반을 최대한 꼼꼼하게 써야 한다. 의미없는 말이나 불필요한 문장으로 분량만 채우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자. 교수들이 이런 짓을 모를 리가 없다. 교수 생활을 하는 동안 아마도 수백 편의 리포트를 읽었을 것이기 때문에, 리포트 속의 의미 없는 분량 채우기를 금방 알아본다. 유용하고 통찰력 있는 세부 사항으로 리포트를 채우자. 만약 리포트를 쓰다 막힌다면, 생각의 물꼬를 틀 방법이 몇 가지 있다.
- 맨 처음으로 되돌아가기. 최대한 아이디어를 뽑아내기 위해서, 맨 처음 아이디어를 짜내던 단계로 되돌아가보자. 즉 생각나는 대로 자유롭게 적어보거나, 리스트를 만들거나, 생각을 클러스터화 시키면서 혹시 빠뜨리거나 잊고 있었던 것은 없는지 돌아볼 수 있다.
- 교내의 글쓰기 센터 방문. 학교에 혹시 글쓰기 센터가 있다면, 본인의 리포트를 가져가는 것을 고려해보자. (미국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 캠퍼스에 글쓰기 센터가 마련돼 있다. 그 학교 학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글 쓰는 과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 실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교수 면담. 학생들을 만나 리포트에 관한 조언을 해주는 것을 좋아하는 교수님들도 종종 계신다. 해당 교수가 정규 시간에 근무하거나 학생들의 일대일 면담을 허용한다면, 이것을 최대한 활용해 보자. 리포트를 제출하기 전 교수님을 만나 리포트를 개선할 방법을 논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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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A 스타일 출처 표기법 사용하기. 참고 자료를 인용한다면, 교수가 선호하는 스타일로 출처를 밝힐 필요가 있다. MLA 스타일은 영어 수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용 형식이므로 어떻게 쓰는지 알아둬야 한다. 리포트 마지막 장의 참고문헌 목록은 물론 본문 안의 내주에서도 출처를 밝혀야 한다.
- 참고 문헌 목록은 리포트 마지막에 새로운 페이지로 시작하며, 사용한 모든 자료의 출처를 항목으로 작성해야 한다. 각 항목에는 읽는 사람이 출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필수 정보를 적는다. 필수 정보는 저자의 성씨와 이름, 제목, 출판사 정보, 발행 연도 및 출판물 형식 등이다. [5] X 출처 검색하기
- 본문 안의 내주는 괄주(parenthetical)이라고도 불리는데, 저자의 성씨와 원저작물의 인용 면수를 적어주는 것이다. 리포트 내에서 인용, 요약, 주해된 모든 내용의 바로 뒤에 괄호를 치고 저자의 성씨와 인용 면수를 적어주면 된다. [6] X 출처 검색하기 예를 들어 <안락의 종말>의 일부를 인용하고 내주를 쓰면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아치베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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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향해 가자. 리포트의 일반적인 구조는 보통 넓은 범위에서 시작해 구체적인 내용으로 좁히는 것이다. 피라미드나 깔때기의 모양을 떠올려보자. 결론에 도달할 즈음이면 결론의 내용이 필연적인 귀결로 느껴져야 한다. 결론은 기본적으로 리포트가 입증하려 했던 모든 내용에 대한 요약이다. [7] X 출처 검색하기 하지만 다른 목적의 결론도 가능하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결론을 쓰고 싶을 수도 있다.
- 리포트의 내용을 고차원적으로 만들거나,
- 심화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거나,
- 미래의 변화가 현재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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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충분히 갖자. 마지막 순간에 리포트를 놔버리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퇴고할 시간을 최소한 며칠은 확보하자. 일단 완성한 후 하루 이틀은 쉬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새로운 시각으로 리포트를 퇴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8]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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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의 내용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자. 어떤 학생들은 퇴고할 때 맞춤법에만 초점을 맞추는데, 맞춤법이 내용보다 중요하지는 않다. 제시된 질문에 최대한 꼼꼼한 대답을 내놓자. 제시된 질문이나 과제 가이드라인을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다음 사항들을 확인해보자. [9] X 출처 검색하기
- 제시된 질문에 만족스러운 대답을 했는가?
- 논지는 명확한가? 리포트는 논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가?
- 주장에 대한 충분한 근거를 제시했는가? 추가할 수 있는 다른 근거는 없을까?
- 리포트는 논리적인가? 생각과 생각이 이어지는가? 그렇지 않다면, 리포트의 논리를 어떻게 강화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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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리포트 읽어달라고 부탁하기. 리포트를 검토해줄 친구나 급우가 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간단한 오류를 잡아내거나, 쓰는 사람은 너무 익숙해서 놓친 부분을 알아챌 수도 있다. [10] X 출처 검색하기
-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와 리포트를 바꿔 읽어보자. 서로의 리포트를 바꿔 읽으면서 첨삭을 해주어, 두 사람 모두 가능한 최선의 리포트를 썼는지 확인하자.
- 리포트 바꿔 읽기는 최소한 마감 하루 전에는 해야 한다. 그래야 친구가 찾아준 오류를 수정할 시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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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를 소리 내서 읽어보자. 리포트를 크게 소리 내 읽는 것은 이제껏 놓쳤던 간단한 오류를 잡아내게 도와준다. [11] X 출처 검색하기 자신의 레포트를 큰 목소리로 천천히 읽어보자. 이때 연필이나 컴퓨터의 워드 프로세서가 필요하다.
- 읽으면서 찾아낸 오류를 수정하고, 세부사항을 추가해야 하는 부분, 더 명확하게 표현해야 하는 곳 등 개선점을 모두 적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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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된 질문이나 주제를 분석하라. 질문이나 과제 가이드라인을 시간을 갖고 읽어보자. 그리고 과제가 요구하는 바를 생각해보자. 묘사, 비교, 대조, 설명, 논의, 제안 등의 키워드에 밑줄을 쳐야 한다. 과제가 논하도록 요구하는 주요 테마나 생각, 즉 자유, 가족, 패배, 사랑 등등의 단어도 중요하다. [12] X 출처 검색하기
- 과제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잘 모르겠다면 교수에게 물어보자. 레포트를 시작하기 전에 교수가 원하는 것이 무언인지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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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사람을 생각하자. 교수가 가장 중요한 독자이므로 리포트를 쓰기 전에 교수의 요구와 기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13] X 출처 검색하기 교수가 일반적으로 원하고 기대하는 몇몇 기본적인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 과제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상세한 답변
- 읽기 쉽게 명확하고 빙빙 돌리지 않는 글쓰기
- 오타나 맞춤법 오류 등 사소한 실수 없이 잘 퇴고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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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써야 할지 생각하자. 교수가 기대하는 바를 숙고했다면 이제 어떻게 그 광범위한 기대를 충족시킬지 생각해보자. 리포트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 예를 들어 어떤 책의 등장인물에 대해 써야한다면 그 캐릭터에 대한 세부사항을 풍부하게 기술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의 몇 구절을 다시 읽거나 필기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14] X 출처 검색하기
- 리포트를 읽기 쉽게 만들기 위해서는 논리적인 순서가 있어야 함을 유념하자. 개요를 짜는데 시간을 충분히 갖고, 본문을 쓰는 동안 계속 논리를 점검하자.
- 퇴고를 잘 한 리포트를 쓰고 싶다면 리포트 작성을 일찍 시작하고 최종고 제출 전 퇴고에 많은 시간을 갖자. 가능하다면 마감 일주일 전에 초고를 완성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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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발전시켜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초반 작업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에서 세부사항을 끌어내도록 도와줄 것이며 그것들이 리포트의 시작점에서 크게 첫걸음을 내딛게 해준다. 유용한 초반 작업 기법은 다음과 같다. [15] X 출처 검색하기
- 자유롭게 쓰기 . 멈추지 않고 쓸 수 있는 데까지 그냥 최대한 써보는 연습이다. 심지어 뭘 써야 할지 모르겠더라도 그냥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써라. 그러다 보면 뭔가가 떠오를 것이다. 이렇게 써본 후, 쓴 것을 한 번 읽어보면서 리포트에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 있다면 밑줄을 치거나 형광펜으로 표시해두자
- 리스트 만들기 . 리스트 만들기는 에세이와 관련된 모든 내용과 세부 사항의 목록을 만드는 것이다.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리스트로 만들고, 다시 한번 읽어보며 리포트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에 동그라미를 치자.
- 클러스터화 하기 . 클러스터화는 종이에 선과 원을 그려가며 아이디어를 계속 연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종이 가운데에 쓰고 싶은 주제를 적는 것으로 시작해서 관련된 아이디어들로 계속 가지를 칠 수 있다. 할 수 있는 데까지 계속 가지를 치면서 아이디어를 뽑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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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다면 사전조사를 하라. 만약 리포트를 위한 사전 조사가 필수 요구 사항이라면 초안을 작성하기 전에 사전 조사부터 해야 한다. [16] X 출처 검색하기 도서관의 자료실 또는 적합한 내용을 찾을 수 있는 다른 곳들을 활용해보자.
- 좋은 참고 자료로는 책, 학술지의 기사, 뉴욕 타임스지 월스트리트 저널 등 신뢰할만한 매체의 신문 기사, 정부나 대학 홈페이지 등이 있다.
- 많은 교수가 탄탄한 사전 조사를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블로그 등의 좋지 않은 출처를 사용하면 학점 역시 좋지 않게 된다.
- 참고 자료의 신뢰성이 의심된다면 교수나 사서에게 문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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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리포트를 첨삭해줄 사람을 찾는다면 리포트의 주제에 적정한 사람을 고르자. 책 한 권 읽지 않는 사람에게 <앵무새 죽이기>의 문학 비평을 봐달라고 한다면, 향후 리포트가 더 나아지길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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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리포트를 시작하고 써나가는 것을 미루지 말자. 좋은 글쓰기를 위해서는 시간과 세심한 계획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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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https://owl.english.purdue.edu/owl/resource/545/01/
- ↑ http://writingcenter.unc.edu/handouts/introductions/
- ↑ https://www.umuc.edu/writingcenter/writingresources/prewriting_outlining.cfm
- ↑ https://owl.english.purdue.edu/owl/resource/606/1/
- ↑ https://owl.english.purdue.edu/owl/resource/747/05/
- ↑ https://owl.english.purdue.edu/owl/resource/747/02/
- ↑ https://owl.english.purdue.edu/owl/owlprint/724/
- ↑ https://owl.english.purdue.edu/owl/resource/561/01/
- ↑ https://depts.washington.edu/pswrite/essayex.html
- ↑ https://owl.english.purdue.edu/owl/resource/561/01/
- ↑ https://owl.english.purdue.edu/owl/resource/561/01/
- ↑ https://owl.english.purdue.edu/owl/resource/688/01/
- ↑ https://owl.english.purdue.edu/owl/resource/688/01/
- ↑ http://www2.warwick.ac.uk/fac/arts/english/currentstudents/undergraduate/modules/fulllist/second/en228/how_to_write_an_essay/
- ↑ http://writing.ku.edu/prewriting-strategies
- ↑ http://www2.warwick.ac.uk/fac/arts/english/currentstudents/undergraduate/modules/fulllist/second/en228/how_to_write_an_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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