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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꼼꼼하게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순히 읽기만 하는 건 공부와 다르다. 하나님의 말씀은 존경받을 만하며 이해하고 실행해야 한다. 성경은 가장 잘못 해석되는 책 가운데 하나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성경은 여러 문화와 시대, 그리고 현대의 어느 시대와도 연관성과 상관성을 가진 오랜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원래 히브리어, 그리스어, 아람어로 쓰여진 것이 명망있는 학자들에 의해 번역됐다. 성경공부의 목적은 올바른 문맥 속의 메시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성경읽기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얼마나 자주 읽어야 하는지, 한 번에 얼마나 많이 읽어야 하는지, 또는 읽은 말씀을 어떻게 생활에 적용하고 실행할 것인지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 글을 통해 도움을 받아 보자.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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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을 세운다. 공부할 시간과 장소를 정한다. 달력을 놓고 매일 무엇을 읽을 것인지 계획을 세운다. 계획이 있으면 그날 배울 하나님의 말씀을 찾는 것을 설레게 만든다. 또한 정리가 되고 어느 구절을 읽었는지 그리고 각 구절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도 추적할 수 있게 해준다. [1]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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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만한 스터디 성경책을 구한다. 공부할 때 사용할 번역본을 선택한다. 주석자의 해석으로 쉽게 풀어 쓴 것이 아니라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성경책을 선택해야 한다.
- 라틴어에서 번역된 것은 피하고 그리스어와 히브리어 원문을 번역한 성경을 구한다. 마치 말 전하기 게임처럼 한 단계 건너면 번역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 읽은 구절에 대한 이해가 성경 전체의 교리(하나님의 구원의 계획, 요한2서 1:7-10)에 부합하는지 항상 확인한다. 어떤 “발견”도 예수님의 교리와 맞지 않으면 버려야 한다. 또한 역사와 관련된 이해는 교회 역사를 찾아 보고 비교해야 한다. 만일 자신의 발견이 교회 역사 속의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는 것이라면 틀렸다고 봐야 한다 (이단은 조심스럽게 진행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이 새로운 선지자라고 생각하고 밀고 나간다). 하나님 말씀을 배우는 착한 학생이 되려면 그렇기 때문에 조사를 해야 한다. 영문 사이트 중에 퓨리탄 하드 드라이브(Puritan Hard drive), 리고니아 미니스트리 (Ligonier Ministries), 래치드 라디오 (Wretched radio. 이 사이트에는 훌륭한 성경적 크리스천 사이트 (Biblical Christian)와 교회역사 (Church History) 사이트가 링크되어 있다) 등이 추천할 만 하다. 한글 사이트로는 인터넷 매일 성경 연구원 등이 있다. 공부하는 동안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성경 속 발견에 대해 기도하며 묵상하기 보다 자랑하게 되기 쉽다. 광범위하게 공부하는 것은 좋다. 믿음의 기초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회 역사 속 인물들의 이름을 외울 수 있다고 해서 성경구절을 외우는 능력 보다 대단한 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묵상할 만한 구절, 여호수아 1:7-9) 글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말씀을 깊게 이해를 할 수 있고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은 말씀을 묵상하기 때문이다. 그저 이름이나 사건을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말씀을 실행하고 실행한 것을 전해야 한다.
- 공인 번역본으로 한국 기독교 교단에서 정통 표준 성경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은 개역개정판 [2] X 출처 검색하기 또는 개역 한글판이 있다. 읽기 쉬운 성경으로는 표준새번역과 쉬운 성경이 있지만 영문 성경의 현대영어 번역본 (Contemporary Englich Version)과 마찬가지로 정통 학자들은 이를 별로 권하지 않는다. 한영성경으로는 NIV (New Revised Standard Version)가 정통으로 인정되며 번역의 조합이 잘 된 것으로는 투데이스 뉴 인터내셔널 버전이 있다. 영문성경은 잉글리시 스탠다드 버전 (English Standard Version)과 홀맨 기독교 표준성경 (Holman Christian Standard Bible)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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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자세로 성경을 공부하라. 이것이 성경을 이해하는 첫 번째 단계가 되어야 한다. 성경공부는 배움에 대한 깊은 신앙의 열정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말씀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자신을 훈련시키자. 성경이 재미있어질 것이다. 성경은 영혼의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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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한다.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자. (에베소서 1:16-23에 바울이 교회를 위해 지혜와 계시를 구하는 기도가 나온다. 이 기도를 성경공부 전에 자신을 위해 할 수도 있다. 에베소서 3:14-21에 교회의 영적 성숙을 위한 바울의 기도도 역시 기도에 인용할 수 있다). 하나님은 그 분의 말씀을 밝히 드러내실 것이다. 비유나 스토리가 모호해도 추정해서는 안 된다. 성경을 해석하려고 하지 말라.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베드로후서 1:20, 21)” 이렇게 사사로이 풀려고 하는 데서 오해가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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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신약에 집중하자. 신약은 구약을 보완하고 구약은 신약을 보완하는 관계이지만 초보자는 신약을 먼저 읽는 것이 좋다. [3] X 출처 검색하기 신약을 먼저 읽고 나면 구약을 이해하기가 더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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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부터 읽어 보자. 요한복음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복음서 가운데 가장 읽기 쉽고 예수가 누구인지를 밝혀주며 다른 세 개 복음서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 주제, 문맥, 인물들을 더 잘 이해하려면 두 세 번 정도 읽는 것이 좋다. 인내심을 갖고 읽는데 집중하자. [4] X 출처 검색하기
- 요한복음을 다 읽고 나면 마가, 마태, 그리고 누가복음을 읽자. 다음으로 쉬운 책들이기 때문이다. 복음서를 다 읽을 때까지 하나씩 읽어간다.
- 복음서를 다 읽고 나면 로마서부터 유다서까지 서신서를 읽어 보자. 요한계시록은 순수한 예언서이기 때문에 신약에 포함되지 않는다. 일단은 밀어 두자. 주요 예언서에 친숙해지면 그 때 다루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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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주제를 선택한다. 주제연구는 책이나 성경의 장을 연구하는 것과 다르다. 흥미로운 주제를 찾으면 구절을 훑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렇게 하면 그 구절들이 말하려는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구원, 순종, 죄악 등이다. 같은 장을 여러 번 읽으면 이전에 놓쳤거나 지나쳤던 부분을 찾을 수 있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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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을 이용한다. 읽고 있는 장 안에 있는 단어를 찾아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성경을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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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노트를 준비한다. 노트가 있으면 매일 꾸준히 책임감을 가지고 읽게 된다. 또한 자신을 향한 질문도 노트에 적을 수 있다.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왜”, “어떻게” 했는지 6하 원칙을 이용한다. 예를 들면, “누가 거기 있었나?”, “무슨 일이 일어났나”, “어디에서 일어났나”, “그 일이 결국 어떻게 됐나”를 적는 것이다. 이렇게 간단한 공식이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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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내용이나 정말 좋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마커로 표시를 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성경책일 경우에는 표시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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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에 첨주된 경우, 상호참조와 각주를 이용한다. 이들은 작은 번호와 심볼로 되어 있어 추가정보가 책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거나 앞에서 언제 그 내용을 다루었는지에 대한 정보도 알려준다. 각주는 대개 그 페이지의 아래쪽에 있으며 정보의 근거, 복잡한 견해나 역사적 사건, 그리고 개념 등을 알려준다.
- 눈에 들어오는 단어 몇 개를 골라 용어색인을 통해 같은 내용을 다룬 다른 구절을 찾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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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성경이 처음 사용됐을 때의 참고사항을 따르자. 그래서 관주 (주석) 성경이 꼭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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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쓰자. 길게 쓸 필요는 없다. 사용하는 노트의 한 페이지 맨 위에 어떤 책/몇 장/ 몇 절을 쓰고 날짜와 함께 적으면 된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날 읽은 것의 개요를 쓴다. 이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그 분의 말씀을 통해 드러내는 것을 보는데 도움이 된다. 그 날 읽는 동안 마음에 떠오르는 아이디어, 구절, 또는 생각을 적는다. 6하원칙,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왜, 어떻게”를 염두에 둔다. 각 항목 아래 모든 가능한 답변을 적는다. 적은 답변을 성경의 가르침과 비교한다. 그 다음에 다시 훑어 보고 그것에 대해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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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치운다. TV와 라디오를 끈다. 그룹 성경공부가 아니라면 성경을 읽고 노트에 적을 수 있는 책상이 준비된 조용한 장소를 찾는다. 이 순간이 하나님과 단 둘이 만나는 시간이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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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그룹을 찾는다.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그룹을 찾는다. 내용이 복잡하기 때문에 막혔을 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룹에서 동기부여와 격려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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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그룹에서 자신이 발견한 내용을 나눈다. 성경읽기와 성경공부 경험이 더 많을 수도 있는 사람들과 자신이 읽은 내용에 대해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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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가 될 만한 것 이외에는 주제와 관련해 누군가 얘기한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라. 성경 자체가 감동을 주도록 해야 한다. 성경적 원리에 대한 지식을 늘리는 것은 수 년 간의 헌신, 열심, 그리고 단순한 읽음에서만 나온다.
-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한 권의 책이 아니다. 66권의 책을 묶어 놓은 것이며 저자들도 다르다. 한 권 이상의 책을 쓴 저자도 여럿 있다. 이들은 다른 이유로 다른 시대에 책들을 썼다. 읽다 보면 유사한 주제와 의미를 성경의 모든 책들을 통해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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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를 정한다. 자신에 맞는다면 당연히 신약부터 읽을 수 있다. 그러나 특정 목적에 따라 순서와 상관없이 읽는 계획도 세울 수 있다. 다음에 하나의 샘플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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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부터 시작한다. 각 복음서 마다 예수에 대해 다르게 묘사하고 있다. 마태는 예수를 왕으로, 마가는 예수를 선생님으로 (많은 학자들이 마가는 베드로의 아들로 믿는다. (베드로전서 5:12, 13) 더 상세한 연구에서는 마가가 사실은 바울과 함께 일했던 선교사라고 본다. 디모데후서 4:11) 누가는 예수를 인간으로 묘사한다. (누가는 의사였으며 아마도 소아시아에서 온 그리스인이었던 것 같다. 골로새서 4:14) 그리고 요한은 예수를 하나님, 메시야로 본다.
- 논리적 연관성을 위해 요한복음을 다시 읽는다. 이렇게 하면 완성된 복음서 전체를 볼 수 있다. 요한복음은 복음서 중 가장 마지막에 쓰여졌다. 마태부터 누가복음까지는 “공관 복음서”라고 알려 져 있다. 이들 복음서는 기본적으로 같은 스토리를 성령의 영감에 따라 각자의 관점으로 끌어들였기 때문이다. 요한복음은 다른 복음서에 빠진 부분들을 채워준다. 따라서 복음서의 얘기를 완성해주는 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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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행전을 읽는다. 행전은 “사도행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누가가 썼다. 이 책은 계시와 초대교회 발전을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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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부터 빌레몬서까지 읽은다. 이들 짧은 6개의 서신은 바울이 그가 방문했던 세 곳의 교회와 세 명의 친구 디모데, 디도, 그리고 빌레몬에게 보내는 개인적인 편지들이다.
- 로마에 보내는 서신, 로마서를 읽는다. 이 책에서는 구원의 의미와 구원으로 가는 길을 보여준다. 그 다음에 사도서신 고린도서를 읽자. 여기서는 성령에 대한 소개 및 성령의 교리와 은사를 배울 수 있다. 그 다음에 초대교회 장로들이 가르쳤던 히브리서부터 유다서까지 읽는다.
-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크리스천이었고 예언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다면 일단 요한계시록은 보다 깊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놔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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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약으로 넘어가자. 구약은 편의에 따라 편집됐으며 시대적인 순서대로 된 것은 아니다. [5] X 출처 검색하기 쉽게 읽으려면 묶음으로 나눠서 읽는 게 좋다. 구약은 총 929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루에 세 장씩 읽으면 10개월이 걸린다.
- 창세기를 읽는다. 이 책은 창조, 그리고 초기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에 관한 내용이다.
- 다음에 출애굽기부터 신명기까지 읽는다. 율법을 소개한다.
- 역사서를 읽는다. 여호수아부터 에스더까지이다.
- 역사서 다음에 지혜와 시가 담긴 책들을 읽는다.
- 욥기는 가장 오래된 책으로 여겨진다. 이 책은 어떻게 한 인간의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인간과의 관계에 대해 보여주며 어떻게 그 관계가 더 좋아질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교훈으로 가득 차 있다.
- 시편은 죄를 지었을 뿐만 아니라 살인으로 유죄선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던 이스라엘의 왕이 쓴 것이다.
- 아가서는 솔로몬왕이 젊은 시절에 쓴 것으로 사랑에 빠진 한 젊은이의 시들이다. 솔로몬왕은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부유했었다.
- 잠언은 솔로몬이 성인이 되어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큰 교훈을 얻은 후에 쓴 것이다.
- 전도서는 여러 명의 아내, 첩, 술, 여자, 그리고 가무로 방탕하게 살았던 한 남자, 솔로몬왕의 애곡이다. 따라서 전도서는 해서는 안 되는 것을 알려주는 교훈집이다.
- 지혜와 시 다음에는 다섯 권의 주요 예언서: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그리고 다니엘서를 읽는다.
- 다음에 12 권의 작은 예언서로 구약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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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성경공부나 성경읽기를 시작하기 전에 기도하라. 읽기 전에 마음을 비우고 그 분이 말씀 속에 있는 것들을 보여주시도록 기도한다. 에베소서 1:16-23에 지혜와 계시를 간구하는 기도가 있다. 이 내용을 기도로 사용할 수 있다.
- 신약은 총 26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에 세 장씩 읽으면 90일 안에 신약을 완독할 수 있다.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아침에 신약 세 장, 오후에 구약 네 장을 읽는다. 그러면 신약은 87일에 끝낼 수 있는데 구약 668장이 남는다. 이제 구약만 오전에 세 장, 오후에 네 장씩 읽으면 6개월 정도면 통독이 가능하다. 그러나 하루에 세 장을 읽는 것이 더 유익하다. 성경을 읽는데 걸리는 시간은 신경쓰지 말자.
- 책꽂이를 채울 수 있는 참고서적과 공부가이드 서적이 얼마든지 많다. 그런 책들을 모두 구매할 필요는 없다. 다 구하면 수백만 원이 들 수도 있다.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자. 이 글 말미에 추가한 몇 가지 책 목록을 참고하기 바란다.
- 순서와 상관없이 복음서를 먼저 읽는 이유는 각 복음서 마다 예수를 다르게 묘사했기 때문이다. 요한 = 하나님, 마가 = 종 (선생), 마태 = 왕, 누가 = 인간으로 묘사했다. 마태와 누가의 족보에 빠져서 헤매서는 안 된다. 이들은 각각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 친숙해질 필요가 있다.
- 공부할 성경책의 번역본에 대해 조사한다. 정확하게 번역됐는지, 그저 현대인들이 읽기 쉽게 쓰여진 것인지, 또는 공부를 목적으로 한 성경인지 등을 알아 본다.
- 매일 성경읽기를 유지하려면 일년일독 통독성경도 좋다. 이 같은 성경책은 공부를 위한 것은 아니지만 1년 동안 성경을 읽음으로 공부할 때 각 책과 더 친숙해지는데 도움을 준다.
- 좋은 교사의 도움으로 최소한 한 번 성경통독을 하고 나면 믿을 만한 평신도의 해석 가이드와 변증론을 읽어보자. 이 책들이 성경을 읽고 공부하면서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알게 해준다.
- 친구나 가족과 함께 공부하면 성경의 진리를 알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 자신과 약속하라. 성경읽기를 위해 아침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자. 이상적인 결심은: “성경읽기를 안 하면 아침식사도 없다, 예외는 없다”이다. 다윗왕은 아침 저녁으로 말씀을 묵상했다 (시편 1:2).
- 성경공부를 시작할 때, 성령의 도움을 구하라. 요한복음 14:26에서는 그가 모든 것을 가르치고 예수님의 모든 말씀을 생각나게 한다고 말한다. 요한1서 2:27에도 유사한 내용이 나온다.
- 처음에는 매일 읽는 것이 버거울 수도 있다. 그러나 말씀 안에 거할 때 생각이 맑아지면서 하루를 준비할 수 있다. 성경읽기는 필요한 부분인 것이다. 포기하지 말자. 낙심될 때는 주님께 도움을 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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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성경은 원래 한글로 쓰여진 것이 아니며 히브리어, 아람어, 그리고 코이네 그리스어로 쓰여졌다. 따라서 일부 단어와 개념들은 직접적으로 번역하는 대신 그 문구의 느낌과 의미를 표현하고자 시도했다. 어떤 부분은 직역으로 일부는 실용적으로 번역됐다. 열린 마음, 기도, 다른 사람과의 토론이 읽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저자의 원래 관점이 무엇이었는지 이해하려는 시간을 갖자.
- 성경을 읽다 보면 과학적 사실이나 그동안 가지고 있던 일반상식에 대해 비난을 받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이런 일이 생길 때, 바로 결론을 내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성경에 대한 자신의 해석이 절대로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성경을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베드로후서 1:20, 21). 신경이 쓰이는 문구를 찾아 그 문맥과 어조를 공부한다. 대개 구절에 대한 자신 만의 이해가 잘못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공부하는 가운데 자신의 의구심을 풀어주고 동의가 되는 또 다른 의미를 찾아 본다. 여전히 확실하지 않다면 성경을 잘 아는 사람을 찾아가 설명을 부탁한다. 그래도 만족이 안되면 자신이 내린 어떤 결론이든 성경의 나머지 부분과 반드시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불확실한 부분이라도 성경을 읽다 보면 어디에선가 증명이 될 것이다.
- 한 주제에 대해 모든 성경 전문가들이 쓴 것을 읽지는 말라.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읽다 보면 서로 충돌하는 내용도 있고 그로 인해 혼란스러워져 결국 포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성경 속 베뢰아 사람과 같이 되라. 그리고 날카로운 질문으로 들은 말씀을 판단하고 증명하려는 시도를 하자 (사도행전 17:11). 성경 자체가 말하도록 해야 한다. 저자 (하나님)가 드러내고 영감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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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
- 믿을 만한 스터디 가이드
- 개역개정이나 그 밖의 정확한 성경책. 개역한글, 킹제임스, NIV (New International Version) 한영성경, NASB (New American Standard Bible) 한영성경, NKJV (New King James Version) 한영성경 등도 추천할 만하다.
- 노트 또는 일기장
- 주석 – 성경에 나오는 단어들의 기본 의미와 어원적인 의미, 그리고 그 단어가 사용된 다른 구절도 알려준다. IVP 성경주석도 많이 추천된다. 영문으로 된 주석으로 스트롱의 완전 주석 (Strong's Exhaustive) 또는 영의 분석적 주석 (Young's Analytical Concordance)이 있다. 스트롱의 성경사전 (Strong's Lexicon)은 히브리어나 그리스어 원어의 정의를 찾아 볼 수 있는 사전으로 한글판도 나와 있다. 영문 주석은 온라인 Blue Letter Bible 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주석, 성경공부, 오디오 및 동영상 강의, 그리고 개요들을 볼 수 있다. 한글판은 한국의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마커 (선택사항)
- 주제 성경 (영문성경 Nave's Topical Bible이 추천된다)
- 성서 핸드북 (할레이 또는 엉거)
- 성경사전 (Nave 사전)
- 성경주석(매튜 헨리)
출처
- ↑ https://youngwifesguide.com/my-simple-bible-reading-plan-for-deeper-study/
- ↑ https://www.biblegateway.com/versions/New-Revised-Standard-Version-NRSV-Bible/
- ↑ https://studentsoul.intervarsity.org/start-reading-bible
- ↑ https://www.ibelieve.com/faith/top-5-places-to-start-reading-the-bible.html
- ↑ https://www.gotquestions.org/chronological-Bible.html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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