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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섬유는 업계와 가정에서 여러 가지 단열재나 경량 건축자재로 널리 사용된다. 유리섬유를 다루다 보면 유리섬유 조각이 피부에 박혀 염증과 심한 가려움증을 일으킨다(접촉성 피부염). 자주 또는 간혹 유리섬유를 다루는 사람은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적절히 조치하면 가려움증과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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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섬유와 접촉 시 나타나는 증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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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리섬유는 극심한 가려움증을 야기하기 때문에 피부를 긁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가렵다고 긁으면 유리섬유가 피부에 더 깊이 박히기 때문에 가려움증이 더 심해진다. [1] [2]
  2. [3] 다른 옷과 소지품과 섞이게 하지 말고 따로 세탁한다. 이렇게 하면 유리섬유가 퍼져 염증을 더 일으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 피부가 유리섬유에 닿은 것을 보거나 느끼거나 의심되면 되도록 빨리 씻어낸다. 이미 가렵고 염증이 생겼다면 순한 비누와 흐르는 온수로 씻는다. [4] [5] [6]
    • 세수수건으로 살살 유리섬유를 닦아내도 된다.
    • 유리섬유가 눈에 들어갔다면 15분 이상 물로 씻어내야 한다. [7]
  4. 유리섬유가 피부에 묻어 있거나 박혀있다면 주의깊게 제거한다. [8] 그러면 염증이 완화될 것이다.
    • 이미 한 것이 아니라면 먼저 물과 비누로 손과 환부를 씻는다.
    • 족집게를 소독용 알코올로 닦아 소독한다. 그 다음에 족집게로 유리섬유를 제거한다. [9]
    • 돋보기를 사용하면 조그마한 유리섬유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 유리섬유가 보이는데 족집게로 쉽게 제거할 수 없다면 깨끗하고 뾰족한 바늘을 소독용 알코올로 문질러 소독한다. [10] 바늘로 유리섬유가 박혀있는 피부를 들어올리거나 뚫는다. 그 다음에 소독한 족집게로 유리섬유를 뽑는다.
    • 피와 함께 세균이 씻겨 나오도록 그 자리를 살살 누른다. 다시 닦아내고 항생제 크림을 바른다.
    • 유리섬유가 피부 깊이 박혔다면 혼자서 빼내려고 하지 말고 병원에 간다.
  5. 유리섬유가 박현던 자리를 씻어낸 후 고급 크림을 바른다. [11] 이렇게 하면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이 되며 염증을 다소 가라앉힐 수 있다. 피부를 더 진정시키려면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가려움증 치료용 크림을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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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 오염 관찰 및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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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리섬유에 닿은 옷은 모두 벗어 다른 옷과 따로 둔다. 최대한 빨리 다른 옷과 따로 세탁한다. 이렇게 하면 남아있던 유리섬유가 다른 곳으로 퍼져 염증을 유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12]
    • 옷에 유리섬유가 많이 묻었다면 애벌빨래를 한 후에 세탁기에 돌린다. 애벌빨래를 하면 유리섬유가 옷에서 빠져나와 물로 헹궈낼 수 있다.
    • 유리섬유가 묻은 옷을 세탁한 후에는 물로 세탁기를 청소한 다음에 다른 옷을 세탁한다. 이렇게 하면 세탁기에 남아있을지 모를 유리섬유를 씻어낼 수 있고 다른 옷에 묻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2. 유리섬유를 가지고 작업하다가 몸에 닿았다면 가급적 빨리 남아있는 유리섬유 조각을 깨끗이 치운다. 그렇게 하면 유리섬유 때문에 가려움증이나 염증이 또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빗자루로 쓸어내면 유리섬유를 공기 중에 날릴 수 있으므로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인다.
    • 청소하는 동안 유리섬유 조각이 피부, 눈, 폐에 달라붙지 않도록 보호복, 고글, 마스크, 방독면을 착용한다. [13]
  3. 유리섬유에 닿으면 아프고 따갑다. 이런 증상은 위에서 설명한 치료 방법에 따르면 곧 가라앉는다. 하지만 가려움증과 염증이 가시지 않으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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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섬유로 인한 염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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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리섬유로 작업을 하거나 유리섬유에 노출될 일이 있으면 보호복을 입는다. 긴팔, 긴바지, 발가락이 드러나지 않는 신발, 장갑을 착용하면 유리섬유가 피부에 닿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15] [16] 최대한 피부가 드러나지 않게 감싼다.
    • 방독면이나 마스크를 착용하면 공기 중에 떠있는 유리섬유 부스러기를 들이마시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17]
  2. 유리섬유를 가지고 작업할 때는 유리섬유 부스러기가 공기 중에 떠다니거나 피부나 의복에 내려앉지 않도록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해야 한다. 그래야 유리섬유 부스러기를 들이마시지 않을 수 있다. [18]
    • 작업복을 다른 옷과 따로 둔다.
    • 유리섬유를 다루는 동안에는 먹거나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 의도치 않게 유리섬유를 먹거나 들이마시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 유리섬유 때문에 염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작업을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한다.
  3. 유리섬유를 만지거나 유리섬유에 노출된 후에는 염증이 생기거나 가렵지 않아도 되도록이면 빨리 샤워를 한다. 샤워를 하면 피부에 묻은 채 아직 이상 반응을 일으키지 않은 유리섬유를 씻어낼 수 있다. [19]
    • 아직 별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피부에 묻어 있는 유리섬유를 씻어내고 모공을 조여 박혀 있던 유리섬유가 빠져나올 수 있도록 찬물로 샤워한다. [20]
  4. 증상이나 유리섬유와 접촉했는지 여부를 잘 모르겠다면 병원에 간다.
    • 어떤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유리섬유에 내성이 생겨 유리섬유에 닿아도 예전과 같이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피부나 폐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뜻은 아니므로 유리섬유를 다룰 때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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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유리섬유는 발암물질, 즉 암을 유발하는 물질은 아니다. 하지만 피부와 폐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22] 유리섬유를 다룰 때는 항상 조심한다.
  • 유리섬유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원래 오래 가지 않고 간혹 가다가 유리섬유를 만지는 사람들은 걱정할 필요하 없다.하지만 자주 유리섬유를 가지고 작업을 하거나 유리섬유에 노출되는 사람은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유리섬유와 함께 제공되는 물질안전보건자료(Material Safety Data Sheets)를 숙지하고 의문점이나 걱정되는 점이 있으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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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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