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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감염으로 고생한 적이 있는 여성이라면, 증상이 시작된 후 바로 가려움, 화끈거림, 질 분비물의 색깔과 냄새의 변화, 분비물 농도의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가장 흔한 질 염증은 가드네렐라 바지날리스라는 박테리아로 감염되는 세균성 질염이며, BV라고도 불리우기도 한다. 다른 흔한 질염으로 이스트(칸디다 균)와 원생 유기체인 편모충에 따른 감염이 있다. [1] 질 속에는 일반적으로 많은 개체의 박테리아가 있는데, 이 박테리아들은 정상적인 pH균형을 맞추어주고, 이스트나 편모충과 같은 해로운 유기체들을 제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균성 질염은 가임기 여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염증이다. [2] 질염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재발되는 질염 치료를 위해 의약품을 사용을 선호하지 않는 여성들도 있다.

아래 기사의 ‘ 자연 치료법을 활용해야 하는 시기 알아보기 ’의 내용을 참조해서 의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질염 치료를 고려해야 할 시기에 대해 알아보자.

방법 1
방법 1 의 6:

질염 진단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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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균성 질염에 걸리면 다음과 같은 매우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3]
    • “비린내”로 묘사되는 매우 불쾌한 질 분비물 냄새
    • 희거나 회색을 띄며 거품기가 있는 질 분비물
    • 소변을 볼 때 화끈거리는 증상
    • 질 주변이 가렵고 자극이 느껴지는 증상
    • 세균성 질염에 걸린 모든 여성들에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님.
  2. 이스트 감염 증상은 세균성 질염 증상과 비슷한 편이다. 이스트 감염 증상은 다음과 같다: [4]
    •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 분비물이 물기가 많고 흰색을 띄거나, 농도가 두껍고 흰색을 띄며 덩어리지게 나오기도 한다. 이와 같은 덩어리는 종종 코티지 치즈와 비슷한 모양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 질과 음순 부분이 가렵거나 화끈거리는 증상
    • 성관계 시에 느껴지는 통증
    • 소변볼 때 느껴지는 통증
    • 질 바깥 부분에 나타나는 붉은 기나 부기.
  3. 여성의 질편모충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5]
    • 냄새 나거나 가려운 질 분비물
    • 거품기가 있는 질 분비물
    • 질에 나타나는 가려움
    • 누렇거나 회녹색을 띄는 분비물
    • 소변볼 때 느껴지는 통증
  4. 질염의 증상은 여성이 생리주기의 어느 지점에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생리주기에 따라 변화되는 호르몬이 질내 박테리아 구성과 질내 환경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6]
    • 자신의 생리주기를 알면, 질 분비물의 변화를 알아보는데 도움이 된다.
  5. 세균성 질염이나 질편모충증에 걸린 많은 여성들이 증상을 경험하지 않았다고 증언하기도 한다. [7]
    • 염증이 의심되면 병원을 찾는다.
    • 질편모충증은 섹스 파트너에 의해 감염될 수도 있다. 질편모충증이 의심되면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자.
  6. 대부분의 여성이 최소한 한번 정도 세균성 질염을 경험하곤 한다. 특정한 원인이 있다기 보다는, 질 내의 정상적인 박테리아 균형이 깨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해당될 때 세균성 질염 감염률이 높아진다: [8]
    • 새로운 섹스 파트너가 있는 경우
    • 여러 명의 섹스 파트너가 있는 경우
    • 콘돔을 착용하지 않고 성관계를 하는 경우
    • 질세척을 하는 경우
    • 피임법으로 IUD를 사용하는 경우
  7. 칸디다증이라고 알려진 이스트 감염은 다음과 같은 원인에 따라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 [9]
    • 꽉 끼거나 면 재질이 아닌 속옷을 입는 경우. 면이 아닌 재질의 속옷은 온도와 수분 수치를 높여주고, 자극을 줄 수 있다.
    • 면역체계가 저하된 경우
    • 질세척제를 사용하거나 향이 첨가된 여성 위생용품을 사용하는 경우
    • 질 외상. 탐폰이나 기타 물체를 삽입할 때 질에 난 상처나, 격한 성관계 도중 생긴 상처.
  8. 여러 원인들로 인해 질염이 발생된다.
    • 세균성 질염 발생의 특정한 원인은 없으나, 보통 정상적인 박테리아 개체의 불균형이 이루어질 때 나타난다.
    • 항생제를 사용한 결과로 이스트 감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항생제가 정상적인 박테리아 개체수까지 제거해 이스트가 번식하게 될 수 있다. 혹은 당뇨병 합병증이나, 생리주기, 피임약 복용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9.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병원에서 올바른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질염의 종류와 염증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 의사가 질 분비물 샘플을 채취한 후, 질 검사를 위한 소변 샘플도 채취한다. 검사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소요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질 분비물을 살펴서 박테리아, 이스트, 질편모충과 같은 유기체의 서식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가 이루어진다.
    • 의사의 세부적인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접근 방법은 감염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10. 세균성 질염이 완치되지 않거나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골반염증이나, 조기출산, 저체중아 출산과 같은 문제나 여성의 HIV, 단순성포진 바이러스, 클라미디아, 임균 감염증과 같은 성병의 감염률도 높아진다. [10] 질모편충증이 치료되지 않거나 적정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HIV의 감염률도 높아진다. [11]
  11. 자연 치료법만 사용하는 도중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보자: [12]
    • 3일이 지나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때
    • 열이 나기 시작할 때
    • 소변보기 어렵거나 통증이 느껴질 때
    • 성관계 시 통증이 느껴질 때
    • 복부 통증이 느껴질 때
    • 질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거나 질분비물의 특성이 변화할 수도 있다(색깔이나 냄새 등).
    • 몸에 새로운 발진이 보일 때.
  12. 증상이 처음 보이기 시작하면 항상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세균성 질염과 칸디다증 치료에 일부 자연 치료법의 효과가 매우 좋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항생제와 자연 치료법이 서로 충돌하지 않기 때문에 의사에게 처방 받은 의약품을 함께 사용해도 좋다.
    • 의사에게 자연 치료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자연 치료법의 효과가 나타나면 의사가 오히려 이 방법을 다른 환자에게도 추천할 수 있다.
  13. 질편모충증은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섹스 파트너도 치료할 수 있도록 질편모충증에 대해 알려주어야 한다. [13] , [14]
    • 질편모충증 진단을 받으면, 자연 치료법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법 2
방법 2 의 6:

질염 치료를 위한 질세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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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질은 자연스럽게 청결을 유지하기 때문에 질세척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지만, 세균성 질염에 감염된 경우 간격을 두고 사용해도 좋다. 그렇더라도 자궁경관과 자궁으로부터 박테리아를 제거할 때, 골반염이나 기타 염증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도록 한다.
    • 여러 전문의들은 질세척이 세균성 질염 감염 위험률을 높인다고 믿는다. [15]
  2. 질세척은 물이나 기타 액체 혼합물을 사용해서 질 안을 닦아주는 과정을 일컫는다. 대부분의 약국에서 질세척 혼합용액이 포장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보통 질세척제는 목이 구부러진 병이나 봉지에 담겨 판매된다.
    • 샤워나 목욕을 먼저 한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한쪽 다리를 욕조의 가장자리와 같은 부분에 두고 버팀목처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동시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 한 손으로 음순(질 양쪽의 입술 부분)을 잡고, 질의 입구를 찾아보자.
    • 다른 손으로 병이나 봉지를 든다.
    • 질 속으로 세척제의 주입구를 넣고 세척액을 조심스럽게 짜 넣는다.
    • 세척 혼합물이 질을 통해 다시 나오게 된다.
  3. 애플 사이다 식초는 질의 산성 pH 레벨을 회복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6] 또한 세균성 질염 제거에 비교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 질세척 키트를 약국에서 구매해보자. 질세척 키트에 포함되어 있는 도구를 사용해보거나, 질세척 키트와 동일한 도구가 포함되어 있는 관장제 키트를 사용해보자.
    • 애플 사이다 식초 2 테이블 스푼을 여과된 따뜻한 물 한 컵에 섞는다. 일반 백식초는 산성이 매우 강하니 사용하지 않는다.
    • 4일 동안 하루에 2번씩 질세척을 위해 사용하고, 모든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하루에 한번씩 세척한다. [17]
  4. 과산화수소에는 살균 성분이 있어 세균성 질염을 유발시키는 자극물을 제거할 수 있다. [18]
    • 3% 과산화 수소, 증류수를 1:1 비율로 섞어 질을 세척하는데 사용해보자. 소독되어 박테리아가 없는 물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증류수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 4일 동안 하루에 2번씩 질세척을 위해 사용하고, 모든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하루에 한번씩 세척한다. [19]
  5. 250ml의 증류수에 오레가노 천연 오일을 2-3방울 떨어뜨려 준 후 사용한다. 일주일 동안 하루에 두 번 반복한다. 4일 동안 하루에 2번씩 질세척을 위해 사용하고, 모든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하루에 한번씩 세척한다. [20]
    • 이스트 감염인 경우 250ml의 증류수에 티트리 천연 오일을 2-3방울 떨어뜨려 사용해보자. 일주일 동안 하루에 두 번 반복한다. 4일 동안 하루에 2번씩 질세척을 위해 사용하고, 모든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하루에 한번씩 세척한다. [21]
    • 혹은 천연 오일을 탐폰에 2-3방울 떨어뜨려 질 안으로 삽입한 후, 약 1시간 동안 삽입한 채로 두어도 좋다. [22]
    • 임신 중이거나, 아이를 돌보거나, 조만간 임신을 기대하고 있는 경우라면 천연 오일은 사용하지 않는다.
방법 3
방법 3 의 6:

좌약형태의 요법 시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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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골치 아프게 들리는 플레인 요구르트 사용법은 실제로도 지저분할 수 있다. 요구르트를 질 안에 넣어주면 기생충을 몰아내는 역할을 하는 좋은 박테리아 개체수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되긴 하지만 이 방법을 뒷받침해주는 과학적인 연구는 없다. [23] , [24] , [25] , [26]
    • 바늘이 없는 10 mL 주사기나 주입기를 사용한다(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 매일 밤 주사기에 플레인 요구르트를 채워 질 안으로 삽입해준다.
    • 평소와 같이 수면을 취하되, 위생 패드를 착용한다. 오전에 잠에서 깨어나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며, 하루를 나는 동안 얇은 패드를 착용해야 한다.
    •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위의 과정을 매일 밤 반복하기.
    • 요구르트로 탐폰을 코팅한 후 사용해도 좋지만, 삽입기가 없는 탐폰은 사용하기 불편하고 삽입하기 어려울 수 있다.
  2.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의 좋은 박테리아를 보충해준다. [27] , [28] , [29]
    • 프로바이오틱스 캡슐은 비싸긴 하지만, 대부분의 식료품점이나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딱딱한 좌약은 효과가 없을 수 있으니 젤라틴 캡슐 좌약을 사용한다.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HA-188와 같은 브랜드를 구매해보자.
    • 보충제로 복용하는 프로바이오틱스나 요구르트 내의 프로바이오틱스가 질편모충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아직 많지 않다.
  3. 치주염용 젤을 구매해서 질 부근에 발라보자. 쿠라셉트는 사이클로헥사디엔이 0.5%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살균제 성분으로 세균성 질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된 바 있다. [30]
  4. 마늘에는 세균성 질염을 제거하는 천연 항생제인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벗긴 마늘 한쪽을 질 안에 삽입했을 때 세균성 질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
    • 마늘 껍질을 벗긴다. 알리신이 잘 빠져나올 수 있도록 마늘에 구멍을 일부 낸 후, 마늘을 질 내에 삽입해보자. 7일 동안 혹은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4시간에 한번씩 마늘을 교체해준다. [32]
  5. 붕산은 자극적일 수 있기 때문에 좌약으로 사용하지 않으며, 절대로 질에 바로 활용하지 않는다. 건강식품점에서 비타니카 이스트 어레스트(Vitanica Yeast Arrest)라는 제품을 찾아보자. 이 제품은 질 이스트 감염 치료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제품이다. [33]
    • 정확한 사용을 위해 제조사의 지시사항을 잘 따른다.
    • 붕산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붕산을 사용하는 도중 파트너의 구강 성교는 거절하도록 한다.
방법 4
방법 4 의 6:

가정 치료법이 효과가 없을 때 질염 치료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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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질 이스트 감염 치료를 위한 대부분의 젤이나 크림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도 구매가 가능하며, 항진균성 의약품처럼 효능이 좋다. 모니스태트와 클로트리마졸과 같은 약품을 예로 들 수 있다. 염증이 재발된 경우 의약품의 지시사항을 잘 따라서 7일 동안 사용한다. [34]
  2. 질염이 계속 재발되거나,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보자. 재발되는 이스트 감염은 당뇨, 암, HIV-AIDS와 같은 더 심각한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35]
    • 3일이 지나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의사와 의약품 복용에 대해서 상의해보자. 증상이 재발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도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 감염 억제를 위해 의사가 항진균성 의약품을 처방해줄 수 있다. 6개월에서 1년 동안 매주 혹은 매달 의약품을 복용할 필요가 있다. [36]
  3. 감염 종류, 감염의 정도, 감염이 지속된 기간에 따라 치료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세균성 질염과 질편모충증 치료에는 항생제가 처방되지만, 이스트 감염일 경우 항생제의 큰 효과는 없다.
    • 세균성 질염은 보통 메트로니다졸이나 클린다마이신으로 치료 가능하다. 이와 같은 의약품은 임신한 여성에게도 안전하다.
    • 질편모충증은 보통 메트로니다졸과 티니다졸 1회 치료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이와 같은 의약품은 임신한 여성에게도 안전하다. [38]
      • 편모충증은 성병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을 때 섹스 파트너도 치료를 함께 병행하도록 하며, 완치된지 7일 정도 기다린 후에 성관계를 갖도록 한다. [39]
  4. 질 이스트 감염은 항진균성 크림, 연고, 질 좌약으로 치료 가능하다.
    • 부토코나졸 (자이나졸-1), 클로트리마졸, 미코나졸 (모니스태트 3), 터코나졸(테라졸 3)과 같은 의약품이 이에 해당된다. 병원에서 이와 같은 약품을 처방 받거나, 약품의 효능이 조금 약하기는 하지만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해보자.
  5. 플루코나졸(디플루칸) 일회분량을 복용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40] 재발하거나 정도가 더 심한 이스트 감염인 경우, 의약품의 복용 용량을 늘리거나, 더 오랜 기간 복용하면 치료 가능하다.
  6. 임신 도중 이스트에 감염되었다면 아이가 출산되기 전에 치료를 완료해야 한다. 아이가 태어날 때 이스트 감염에 걸린 상태라면 아이에게 질병이 옮아 아구창으로 발전될 수 있다. [42]
    • 임신 도중 질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전문의와 상의해보자.
방법 5
방법 5 의 6:

질 감염 예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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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로바이오틱스(캡슐 혹은 요구르트 형태)를 복용해보자. 프로바이오틱스는 세균성 질염의 치료보다는 예방 목적으로 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세균성 질염에 자주 걸린다면 매일 요구르트 1회분량(150그램)을 섭취하여 수 억 개 박테리아 세포의 집락형성단위(CFU)를 형성시켜보자. 요구르트를 선정할 때 성분 라벨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자.
    • 제조사의 복용 지시 사항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 캡슐을 섭취해보자. 전문가들도 요구르트나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 형태로 복용된 박테리아 배양균이 질에서 번식되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질에 도움이 된다는 여러 증거들이 있다. [43]
  2. 독하지 않은 비누와 따뜻한 물을 사용해서 생식기 부분을 닦아준다. 깨끗한 수건을 사용하거나 자연 건조법을 활용해서 생식기 부분을 완전히 말려준다. 혹은 헤어 드라이어의 냉풍 설정을 사용해서 건조시켜도 좋다. [44]
    • 생식기 부분을 긁거나 문지르지 않는다. 생식기는 최대한 만지지 않아야 자극이 최소화될 수 있다. 문지르거나 긁지 않는다.
  3. 면 재질의 속옷을 입어야 생식기 부분이 시원하고 건조하게 유지된다. 흰색 속옷에는 다양한 염료가 들어있지 않아 자극이 덜 하다. 나일론이나 아세테이트, 인조섬유와 같은 재질의 속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자극을 줄 수 있는 끈으로 된 속옷은 입지 않는다.
  4. 온화하고 향기가 없는 빨래 세제를 사용해서 속옷을 빨도록 한다. 섬유 유연제에는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성분이 들어있으니 사용하지 않는다.
    • 모든 세제가 헹구어지도록 속옷은 두 번 헹구어준다. 남은 세제 잔해물이 자극을 줄 수 있다.
  5. 흰색의 부드러운 화장지를 사용한다. 장내 박테리아 감염 위험률을 최소화하도록 항상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아준다.
  6. 패드를 사용하기 보다 낮 동안에는 탐폰을 사용한다. 독성쇼크증후군을 유발시킬 수 있는 위험률이 있으니 향이 첨가된 탐폰은 사용하지 않는다. 생리양에 따라 매 서너 시간이 경과될 때마다 탐폰을 교체해준다.
    • 밤새 탐폰을 사용하지 않고, 대신 패드를 사용한다.
  7. 팬티스타킹을 입으면 생식기 부분의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박테리아, 이스트균 그리고 기타 미생물의 서식의 최고 조건인 열과 습기가 찰 수 있다. 대신 면으로 된 팬티가 함께 달려있는 나일론 재질의 제품을 입어보자.
  8. 음문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여성 위생 용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냄새 제거 기능이 있는 위생 패드, 여성용 스프레이와 데오도란트, 바셀린과 오일 및 기름 성분이 포함된 제품도 사용하지 않는다.
    • 거품 목욕, 목욕용 오일, 탈크나 파우더, 특히 전분이 들어있는 파우더는 사용하지 않는다. 전분은 식품 내 미생물이 자라도록 한다.
방법 6
방법 6 의 6:

자연 치료법을 활용해야 하는 시기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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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의약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낫는 질염이 있기는 하지만, 치료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산부인과 전문의나 일반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질염의 종류와 감염 정도에 따라 자연 치료법의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 여러 질염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일부 증상들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진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동시에 위험하기도 하다. 전문의의 공식적인 진단만이 안전하게 현재 앓고 있는 질염의 종류와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의사에게 자연 치료법을 활용하고 싶다고 강력하게 이야기해보자. 환자의 기호를 지지해주는 의사라면 당신에게 필요한 치료법에 대해 의사가 안내해줄 수 있다.
    • 질편모충증은 사실상 성병이기 때문에 자연 치료법만을 통한 치료가 어렵다. 병원을 방문해 도움이 되는 의약품 처방을 받아보자. [45]
  2. 세균성 질염과 이스트 감염에 자연 치료법이 안전하기는 하지만, 현재 임신 중이거나, 임신 예정이거나 모유 수유중이라면 자연 치료법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일부 치료법이 의도치 않게 아이에게 해가 될 수도 있다.
    • 임신 도중 질염을 앓게 되는 경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보자. 특히 임신 도중 활성 이스트 감염을 앓고 있는 경우 아이에게도 영향을 주어 아이가 아구창을 앓을 수 있다. [46]
  3. 특정한 질염에만 효과가 있는 치료법들이 있다.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 감염에 따른 올바른 자연 치료법만 활용하도록 하자. 의사의 특정한 지시가 있지 않는 한 다른 종류의 질염 자연 치료법은 활용하지 않는다.
    • 세균성 질염이 있는 경우 질세척은 드물게 활용해도 좋다. 하지만 이스트나 편모충으로 인해 발생한 질염인 경우 질세척이 권장되지 않는다. 치주염 젤과 마늘의 경우 세균성 질염 치료용도로만 사용되어야 한다.
    • 반면 요구르트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좌약 사용은 이스트와 세균성 질염 모두에 효과가 있다. [47]
    • 붕산 좌약의 사용은 이스트 감염일 경우에만 권장된다.
  4. 치료를 진행하는 동안 성관계 중단이 꼭 필요치 않을 수도 있으니, 의사에게 물어보거나 치료 도중 성관계를 가져도 안전할지 철저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 붕산을 좌약으로 사용할 때 특히 주의한다. 붕산은 섭취 시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구강 성교가 특히 더 위험할 수 있다. [48]
  5. 자연 치료법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염이 있다. 하지만 치료를 계속함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한다. 의약품을 사용해야만 치료되는 감염일 가능성이 높다.
    • 특히 잘 낫지 않거나 재발되는 이스트로 인한 질염은 당뇨, 암, 성병과 같은 더 심각한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질병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49]
    • 치료를 받기 시작한지 3일이 지나도 증상이 악화되거나 개선되지 않는다면 의사와 상담해보자.
    • 질염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후에 골반염을 포함한 합병증, 조기 출산의 위험률 증가, 성병 감염의 위험률 증가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50] 자연스럽게 염증이 치유되었다고 생각되더라도, 확실히 치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아보자.

경고

  • 자연 치료법이 누구에게나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의료 치료를 받았을 때 80-90%의 치료성공률을 보이지만, 자연 치료법의 치료성공률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 세균성 질염인 경우 조기분만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임신한 여성이라면 자연 치료법을 활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1.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bacterial-vaginosis/basics/complications/con-20035345
  2. http://www.cdc.gov/std/trichomonas/stdfact-trichomoniasis.htm
  3. http://www.emedicinehealth.com/vaginal_infections/page4_em.htm#when_to_seek_medical_care_for_vaginal_infection
  4. http://www.emedicinehealth.com/trichomoniasis/page3_em.htm#trichomoniasis_symptoms
  5. http://www.emedicinehealth.com/vaginal_infections/page2_em.htm#vaginal_infection_causes
  6. Jenny L. Martino and Sten H. Vermund. Vaginal Douching: Evidence for Risks or Benefits to Women's Health. Epidemiol Rev. 2002; 24(2): 109–124.
  7. http://www.nationalcandidacenter.com/Vaginal-Yeast-Infection-s/1832.htm
  8. http://www.earthclinic.com/cures/bacterial_vaginosis.html
  9. http://www.earthclinic.com/cures/hydrogen-peroxide-for-bacterial-vaginosis-bv-treatment.html#sthash.at9rIBq5.dpuf
  10. Cardone A, Zarcone R, Borrelli A, Di Cunzolo A, Russo A, Tartaglia E. Utilisation of hydrogen peroxide in the treatment of recurrent bacterial vaginosis. Minerva Ginecol. 55(6), 483–492 (2003).
  11. http://www.earthclinic.com/cures/bacterial_vaginosi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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