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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성 뇌허혈증(TIA)는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막혔을 때 발생하는 "작은 뇌졸중"이다. 일과성 뇌허혈증의 증상은 뇌졸중이랑 같지만 증상 자체는 수 분에서 한 시간 내로 사라진다. 기본적으로 일과성 뇌허혈증은 심각한 증상이며 뇌졸중과 심장 마비의 위험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일과성 뇌허혈 발작 이후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병원에 가서 의사와 약 처방에 대해 상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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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성 뇌허혈증에 대해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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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일과성 뇌허혈증과 뇌졸중은 매우 심각한 응급 상황이다. 비록 일과성 뇌허혈증이 자체적으로 가라앉기는 하지만 한 번이라도 나타난 뒤에는 그 원인을 빠르게 진단받고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조기 진단과 치료만이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을 낮춰줄 수 있다.
    • 일과성 뇌허혈증 발생 이후 90일 동안 뇌졸중의 초기 발생 위험은 17%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2. 일과성 뇌허혈증의 증상은 뇌졸중과 매우 유사하지만 동일하지는 않다. 또한 일과성 뇌허혈 발작은 수 분 동안만 유지되며 증상도 의학적 개입 없이 한 시간 내로 사라진다. 다만 일과성 뇌허혈증을 겪고난 후 몇 시간 또는 며칠 동안은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증가한다. [2] 따라서 일과성 뇌허혈증을 겪은 뒤에는 즉각적으로 병원에 가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3. 일과성 뇌허혈증 또는 뇌졸중이 나타나면 발로 땅을 딛고 서 있거나 걷거나 방향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다. 어쩌면 양팔을 머리보다 높게 들어올리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이 두 질환의 증상이 사지에 영향을 주는 것은 맞으나 일반적으로는 몸의 한 쪽에만 발현된다. [3]
    • 만약 상대방이 관련 증상을 겪고 있는 것 같다면 작거나 큰 물체를 바닥에 놓고 집어서 들어올리게 하자. 이때 상대방이 문제를 겪는다면 방향 감각을 상실하고 있는 것이다.
    • 근육 조절 능력의 상실 여부 확인을 위해 상대방에게 종이에 글을 써보게 하자. [4]
  4. [5] 뇌졸중에는 허혈성과 출혈성의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갑작스럽고 심한 두통은 양쪽 뇌졸중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혈관에 폐색(막힘)이 발생해 뇌로 산소가 공급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 것이며, 출혈성 뇌졸중은 혈관이 터져 뇌로 피가 새어나가기 시작했을 때 발생하는 증상이다. 결과적으로는 양쪽 모두 뇌의 염증을 유발하게 되며, 이 염증 반응과 조직의 손상이 갑작스러우면서도 심각한 두통을 유발하게 된다.
  5. [6] 망막 신경은 눈과 뇌를 연결한다. 그런데 만약 위에서 언급한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인 혈관 폐색과 출혈이 망막 신경 주위에서 발생하게 되면 시야의 초점이 맞지 않거나 한쪽 또는 양쪽 눈의 시각이 상실될 수 있다.
  6. [7] 이 증상은 뇌의 언어 및 이해를 관장하는 부분으로 가는 산소의 양이 부족해질 때 발생한다. 일과성 허혈증 또는 뇌졸중을 겪는 사람들은 타인의 말을 이해하거나 말하는 것에 지장을 겪게 된다. 또한 이와 같은 증상을 겪는 환자는 말하는 것과 듣고 이해하는 것에 장애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혼란 또는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될 수 있다.
  7. [8] FAST는 빠르게 일과성 허혈증과 뇌졸중 증상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간단한 지침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뇌졸중 관련 증상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장 큰 도움이 된다.
    • 얼굴: 얼굴 한쪽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않는지 살펴보자. 웃는 표정을 지어보게 한 뒤 한쪽에 이상이 있는지 보면 된다.
    • 팔: 뇌졸중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양쪽 팔을 머리 위까지 들어올리지 못할 수 있다. 또한 한쪽 팔을 올리지 못하거나 아예 양쪽 팔을 들어올리지 못할 수도 있다.
    • 말: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는 언어 능력에 문제가 생기며 상대방의 말도 잘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환자가 갑작스런 증상에 혼란스러워하거나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는지 살펴보자.
    • 시간. 일과성 허혈증과 뇌졸중은 응급 상황이며 빠른 의학적 대처를 필요로 한다. 증상이 알아서 낫기를 기다리지 말고 바로 119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자. 뇌졸중의 치료가 지체될수록 뇌가 받는 손상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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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성 허혈증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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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과성 허혈증을 겪은 뒤에는 의사가 심장 검사를 통해 뇌졸중의 위험이 있는지 살펴보려고 할 것이다. 흔히 뇌졸중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으로는 "심방 세동"이 있다. [9] 이는 심방이 무질서하고 불규칙적이며 빠르게 뛰는 것을 의미한다. [10] 또한 혈액의 흐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심방 세동을 겪는 환자는 근력 저하 및 호흡 곤란 증세를 겪게 된다.
  2. 만약 일과성 허혈증을 겪은 이후 심박수가 불안정해졌다면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혈전의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경우 의사가 와파린(쿠마딘) 또는 아스피린 등의 항응혈제를 장기 투여해 혈전을 방지하려 할 것이다. [11] 혈전 방지를 위해 항혈소판제를 처방하는 경우에는 플라빅스, 티클리드, 어그레녹스 등이 고려된다. [12]
  3. 의사가 심장을 검사한 뒤에는 뇌졸중의 위험 감소를 위한 의학적 처치(시술)를 몇 가지 권장할 수도 있다. 만약 컴퓨터(영상) 촬영 결과로 혈관 폐색이 드러났다면 아래 시술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13]
    • 경동맥 내막 절제술 또는 혈관 성형술을 통해 경동맥을 열어줄 수 있다.
    • 동맥 내 혈전용해술을 통해 뇌에 생긴 작은 혈전들을 분해할 수도 있다.
  4. [14] 높은 혈압은 동맥 벽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 혈관이 새거나 터지게 만들 수 있다. 즉,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병원에 가면 의사가 혈압 확인 후 혈압 조절제를 처방해줄 수도 있으며, 이 경우 지시를 확실하게 따라 약을 복용해야 할 것이다. 이후에는 약효를 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약을 복용하면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등 혈압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 호르몬은 혈압을 높인다.
    • 충분한 수면 취하기: 매일 밤 최소 8시간은 자야 한다.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시켜 신경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과체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15]
    • 체중 관리: 과체중인 경우 심장이 각 신체 부위로 혈액을 보내기 위해 압력을 추가로 가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혈압이 높아진다.
    • 알코올 삼가기: 과도한 알코올은 간 손상을 유발해 혈압을 증가시킨다.
  5.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혈당치가 높은 경우에는 신장과 작은 혈관(미세혈관)이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신장 기능이 혈압 조절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당뇨병을 관리하면 신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고혈압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뇌졸중의 위험 요인을 제거할 수 있다는 뜻이다. [16]
  6. 금연하기 . 담배는 흡연자와 간접 흡연 피해자 양쪽의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 [17] 담배 연기는 혈액 농도 증가, 혈전 형성, 동맥의 플라크 침착 등 다양하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18] 금연을 위해 의사와 상의하거나 약을 처방받도록 하자. 아니면 금연 지원 센터의 도움을 받아볼 수도 있다. [19]
    • 담배를 완전히 끊기 전에 한두 번 정도 흡연을 하는 것은 괜찮다.
    • 최종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서 금연에 실패했던 과거를 이겨내도록 하자.
  7. [20] 비만은 체질량지수(BMI) 로 정의된다. 비만은 울혈성 심장 질환, 조기 사망, 고혈압 등의 독립적 위험 요인에 속한다. 다만 비만은 뇌졸중이나 일과성 허혈증의 독립 위험 요인이 아닌데, 그래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들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방심해선 안 된다. 정리하자면 비만은 직접적으로 뇌졸중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비만과 뇌졸중 사이에는 확실한(그리고 복잡한)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8. [21] 의사가 운동을 할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면 괜히 운동을 해서 심장에 부담을 줘 뇌졸중과 부상의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의사가 운동을 권장했다면 매일 최소 30분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뇌졸중의 자체적인 위험 요인은 물론이고 그와 연관된 간접적 위험 요인들까지도 줄여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 조깅, 걷기,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혈압을 낮추는 데 좋다. 다만 갑작스런 혈압 상승의 원인이 되는 달리기, 웨이트리프팅 등의 고강도 운동은 피하도록 하자.
  9. [22] 복용하는 약의 종류에 따라 약을 평생 복용해야 할 수도 있다. 사람은 자체적으로 고혈압을 느끼거나 또는 항혈소판제 복용의 필요성을 알 수 없다. 따라서 "이제는 괜찮다"고 느껴서 약의 복용을 중단하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 대신 의사가 검사 결과를 보고 혈압과 혈전 수치를 평가한 뒤 필요한 약을 처방할 것이다. 약의 처방은 환자가 느끼는 기분이 아닌 검사 결과를 의사가 해석한 뒤 결정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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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을 처방받은 대로 복용하고 임의로 멈추지 않도록 한다(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절대 복용을 멈춰선 안 된다). 대부분의 약은 부작용 방지를 위해 서서히 요량을 줄여나가게 되어 있다. 의사가 가장 잘 알고 있으니 권고를 잘 수용하도록 하자.
  • 일과성 허혈증의 뒤를 잇는 뇌졸중 방지를 위해 필요한 생활 습관 변화를 모두 따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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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과성 허혈증은 의료적인 응급 상황이며 시급한 처치를 필요로 한다. 뇌졸중의 위험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119를 부르고 약과 의료 처치를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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