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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같이 애완 동물을 기르는 것은 스트레스와 고혈압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 집에 새 고양이를 가족으로 들이는 것은 신나고 기쁜 일이지만 신중한 결정이여야 한다.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가족 그리고 환경 등에 잘 맞는 고양이를 선택하여 주인과 고양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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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라이프 스타일 고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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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양이는 최대 20년까지 살 수 있는 동물로 입양이나 구매를 통해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하면 거의 자식을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혹은 그 보다 더 긴 시간 동안) 함께 살아가게 된다. 고양이를 위해 “영원한 가족과 가정”을 지원해줄 수 있는지 고려해보아야 한다. [2]
  2. 고양이는 아파트와 같이 공간이 협소한 곳에서 키우지 좋은 애완 동물이다. 하지만 고양이를 키우기로 결정하기 전 집주인이나 입주자 협회 등에 고양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 동의를 구하도록 한다.
    • 고양이는 “야외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로 키우지 않도록 한다. 실내 생활을 하는 고양이가 야외 생활을 하는 고양이에 비해 일반적으로 더 오래 그리고 건강하게 살며 부상이나 질병의 위험성 역시 낮다. 실내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사람과 함께하는 생활에 더욱 편안함을 느낀다. #고양이와 함께 할 시간이 충분해야한다. 주인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요구 되는 강아지보다는 적지만 충분한 시간을 고양이와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 고양이와 놀아주고 관심을 가지며 밥을 챙겨주는 등의 유대감을 형성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고양이를 가족으로 들이려는 계획은 여유가 있는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다.
    • 적어도 하루에 한 시간 정도는 고양이와 놀아줄 수 있어야 한다. 이 시간을 통해 고양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으며 주인과 유대감 역시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하루 20-30분 정도 걸리는 털 관리는 장모 품종을 입양할 경우 필수적인 일과가 될 것이라는 것도 고려한다.
    • 수의사나 동물 보호소에 방문해 애완 동물에게 쏟아야 하는 시간이 어느 정도 되는지 문의해보자. 고양이와 함께 해줄 수 있는 시간이 조금 부족한 경우 2마리를 함께 입양하여 주인이 곁에 없을 때 (출장이나 주말 여행 등의 사유로) 고양이가 서로 의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권유할 수도 있다.
    • 어린 새끼 고양이는 화장실 훈련, 스크래쳐 사용 훈련 등으로 더 많은 시간과 관심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주의한다.
  3. 고양이를 키울 때 들어가는 사료 값과 관리 비용도 만만치 않다. 평균적으로 일 년에 5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는 것을 명심한다. [4] 하지만 이 비용은 고양이의 나이와 품종 등의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동물 병원 진료비와 털 관리 비용은 시간이 지나고 고양이가 나이가 들어가며 더 발생할 것이다.
    • 새끼 고양이는 예방 접종, 기생충약, 중성화 혹은 자궁 적출 수술 등의 이유로 성묘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게 된다. 이것이 부담된다면 성묘를 입양하는 것도 좋다. 성묘는 새끼 고양이에 비해 비용도 적게 들어가고 성격도 차분하다는 장점이 있다.
    • 고양이는 스스로 털 관리를 열심히 하는 편이지만 장모 품종인 경우 주인이 추가적으로 관리해주어야 한다. 단두증 혹은 "눌린 듯한" 얼굴을 가진 페르시안 고양이나 히말라야 고양이 등은 감염을 막기 위해 눈 주변을 깨끗이 관리해주어야 한다. [5]
    • 주변 애완 용품점에서 사료 및 간식의 가격을 살펴본다. 이것으로 대략 얼마 정도의 지출이 발생될 지 계산해볼 수 있다.
  4. 고양이를 입양하기 전 본인이 가정 환경이 어떤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다음과 같은 질문을 참고한다.
    • 이미 다른 애완 동물이 있는가? 새로운 고양이가 이들과 잘 적응할 수 있을까?
    • 어린 아이가 있는가? 고양이를 함부로 다뤄 고양이를 다치게 하진 않을까? [6]
    • 라이프 스타일이 활동적인가? 에너지가 넘치고 끊임없이 움직이거나 차분하게 실내 생활을 즐기는 편인가? 새끼 고양이는 매우 활발하고 끊임없은 감독이 필요한 반면 성묘는 차분해 항상 주목하고 있어야 할 필요가 없다. 물론 이는 품종과 고양이의 성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5. 가정에 고양이 알레르기나 기타 건강 문제가 있다면 고양이의 입양으로 그러한 문제가 더욱 악화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한다. [7] 수많은 사람들이 고양이 비듬, 침, 각질, 소변 등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8] 또한 입양하고자 하는 고양이의 털 길이를 고려해 보는 것이 알레르기 문제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매끈하고 윤이 나는 단모 품종은 대부분 사람들에게 잘 맞다. 일반적으로 털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며 털 갈이 시기에도 비교적 쉽게 빗자루나 청소기 등으로 청소가 가능하다.
    • 적당히 폭신한 털이 있는 품종과 털이 긴 장모 품종은 털 관리가 필요하다. 규칙적으로 털을 빗겨 주어야 하며 장모 품종은 특히 매일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 몇몇의 품종은 털이 없어 알레르기 등과 같은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추위를 잘 타기 때문에 스웨터 등 고양이 전용 옷을 입히는 것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또한 털이 없기 때문에 만졌을 때 촉감이 사람마다 호불호가 나뉜다.
  6. 입양할 고양이의 종류의 나이는 고양이와 주인과의 관계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 무릎에 앉아 차분히 함께해 줄 고양이를 원하는가? 반대로 항상 재미있게 장난치며 교감할 고양이를 원하는가? [9] 고양이와 어떤 삶을 그리고 관계를 형성해 나가길 원하는 지를 잘 고려해보는 것이 본인에게 알맞는 고양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아직 어린 새끼 고양이는 성격 및 성향이 완전히 성장되지 않아 차후 어떤 고양이로 성장할 지, 그리고 어떤 관계를 가질 수 있을지 예상하기 어렵다.
    • 고양이 대백과 사전과 같은 고양이 백과사전을 참고한다. [10] 이를 통해 품종 별 독립성, 지능, 소리 등에 대한 일반적인 특징들을 알 수 있다. 명심할 점은 공통적인 특징이 있을 순 있지만 고양이 마다 모두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다.
  7. 순종 고양이는 장단점이있다. 샴 고양이가 잘 우는 성향이나 시베리안 고양이가 훈련이 용의한 점과 같이 각 품종별 유전적인 성향 및 특징이 있다. 고양이에게 바라는 특정한 성향이 있다면 그러한 성향이 두드러지는 품종을 알아보되 모든 고양이가 다 같을 순 없으며 본인의 고양이가 해당 품종의 특징을 가질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는 점을 명심하도록 한다. [11]
    • 순종 고양이는 특정한 건강 문제나 질환을 앓기도 한다. 예를 들어 페르시안과 히말라야 고양이들은 심장과 신장 질병이 흔하게 나타나는 반면 메인쿤은 둔부 및 심장 관련 문제에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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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할 고양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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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물 보호소나 동물 애호회 등을 방문하면 새로운 보금자리와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미국의 경우 매년 60,000-80,000 마리의 고양이들이 보호소에서 지내며 이 중에 반이 새로운 주인을 만난다고 한다. [12] 지역 내 동물 애호회나 보호소를 직접 찾아 가거나 온라인으로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가 있는지 알아보자.
    • 보호소를 통한 입양이 펫샵이나 브리더를 통한 구매보다 더욱 저렴하다. 후자의 경우 몇 십 만원 가량의 구매 비용이 발생하며 이는 품종에 따라 몇 백 만원으로 오를 수도 있다. 하지만 보호소를 통해 입양은 10만원 선에서 입양이 가능하다.
    • 순종 고양이를 원한다고 해서 무조건 전문 브리더에게 고양이를 분양 받지 않아도 된다. 버려지거나 학대 당해 보호받고 있는 순종 고양이들을 데리고 있는 구조 기관들을 알아보자. [13] 사실 최대 25% 가량의 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는 고양이들 역시 순종이라고 한다. [14]
    • 보호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나 봉사자와 대화해본다. 고양이가 보호소에 맡겨진 이유나 상황, 건강 및 행동적 문제 등에 대해 자세히 물어본다. [15]
  2. 고양이를 구매하기 전 믿을 수 있는 전문 브리더를 찾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할 수 있다면 브리더가 고양이를 어떤 환경에서 보살피고 있는지 직접 방문하는 것이 좋다. 피해야 할 것은 고양이를 학대하고 있거나 제대로 보살피지 못하는 브리더에게 고양이를 분양 받는 것이다. 고양이가 지내는 환경이 열악하다거나 뭔가 숨기는 것이 있어 보인다면 고양이를 분양 받지 않는다. [16]
    • 고양이의 털 뭉치가 여기저기 돌아다니거나 냄새가 심하고 부상당했거나 손톱이 관리가 되고 있지 않는 등 학대로 의심되는 것들을 자세히 살핀다. 고양이는 건강하고 행복해 보여야 한다.
    • 입양을 고려하는 고양이에 대해 문의한다. 해당 고양이에게 건강의 문제나 행동적인 문제, 특별한 사항들이 있는지 물어보자. 브리더는 어떠한 질문에도 제대로 대답 할 수 있어야 하며 솔직하게 답변해야 한다.
    • 고양이가 사람과의 접촉이나 다른 고양이들과 함께 잘 어울리는 지 확인한다.
    •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은 의심을 해본다. 전문 브리더의 교배종을 분양가는 몇 백 만원을 호가하는데 이보다 훨씬 낮은 몇 십 만원 정도의 분양가는 브리더가 뭔가 숨기는 것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비싼 분양가를 내고 고양이를 분양 받는 것이 건강하고 상태가 좋은 고양이라는 보장은 없다.
  3. “무료 분양” 이나 소정의 금액으로 고양이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혹은 신문 광고를 찾아 볼 수 있다. 물론 이웃 주민이나 신문을 통해 만난 낯선 사람에게 고양이를 입양할 수 있지만 이러한 방법은 위험이 따른다는 것에 주의한다.
    • 고양이를 분양하는 사람이 고양이의 기질이나 성격, 고양이가 살아온 배경, 품종 등에 대한 정보가 없을 수도 있다. 고양이 관련 서류나 건강 기록을 요청하도록 한다.
    • 고양이를 구매하는 경우 광고의 내용과 전혀 다른 고양이를 분양 받더라도 돈을 돌려받기 힘들 수 있다.
  4. 펫샵은 브리더를 통해 고양이를 받아 판매하거나 구조된 고양이를 보호하고 입양하는 “입양 센터”와 연결이 되어 있을 수 있다. 펫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잘 살피도록 한다. 드물지만 펫샵의 직원이 동물 보호소나 구조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만큼 해박한 지식을 가진 경우도 있다. [17]
    • 어디서 고양이를 데려오는지 항상 물어보도록 한자. 펫샵은 비윤리적이고 위험한 환경에서 고양이를 교배하는 이른바 고양이 공장에서 고양이를 공급받을 수도 있으며 해당 품종이나 건강 및 행동적 문제 혹은 고양이의 가족이나 배경 등에 대한 지식이 없을 수도 있다. 순종 고양이는 등록 서류나 건강 증명서와 같은 공식 서류를 함께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18]
    • 근처 펫샵이 동물 보호소나 입양 기관 등과 연결되어 있다면 그곳에서 고양이를 찾는 것을 권한다. 구매하기보다 도움이 필요한 고양이를 입양하는 것이 비윤리적인 고양이 공장에 값을 지불하지 않는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5. 가끔 주인을 잃은 고양이가 어느 날 나타나 사랑과 관심을 바랄 수도 있다. 이것은 고양이를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들이는 특별한 방법이며 이 때 고려해야 할 것들은 다음과 같다. [19]
    • 고양이가 주인이 없는지 확인한다. 가끔 “주인을 잃은” 고양이가 주인 몰래 집을 빠져나와 주인이 애타게 찾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허가 받은 광고판이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발견한 고양이의 주인을 찾는다는 글이나 포스터를 올려보자. 근처 보호소에 연락해 고양이 실종 신고가 들어온 것이 없는지 확인한다.
    • 주인을 잃은 고양이는 행동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길 고양이의 삶은 위험하며 이런 경험을 통해 고양이가 다시 실내 생활을 하고 새로운 집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으며 특히 집에 다른 애완 동물이 있을 경우 더욱 심하다.
    • 집에 주인을 잃은 고양이를 들이기 전에 먼저 병원 검진을 받는다. 고양이는 질병과 바이러스르르 옮길 수 있다. 그러므로 집에 새로운 고양이를 들이기 전 수의사에게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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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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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귀여운 얼굴과 외모에 눈이 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고양이의 외관만 보고 고양이를 선택하지 않도록 한다. [20]
  2. 많은 보호소에서는 무료 입양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본인의 요구사항, 라이프 스타일, 성격 등을 바탕으로 고양이를 추천받기도 한다. 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과 성격에 잘 맞는 고양이를 만날 수 있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21]
  3. 본인의 가족들 특히 자녀들이 고양이와 잘 교감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가족이 될 모든 사람들과 함께 방문하여 고양이가 가족 모두와 잘 어울릴 수 있는지 보도록 한다.
  4. 직원이나 봉사자에게 어떻게 고양이를 잘 다룰 수 있는지 물어보자. 모든 고양이는 각자의 성격과 성향이 있어 고양이를 다뤄본 직원이 해당 고양이를 어떻게 잘 다룰 수 있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이것으로 불리거나 긁히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고양이가 저항하면 억지로 안거나 만지려고 하지 않는다. 어떤 고양이는 매우 다정다감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안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반면 어떤 고양이는 낯을 가려 새로운 사람에게 익숙해지기 까지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22]
    • 손은 주먹을 쥔 모양을 하여 고양이 가까이에 대어본다. 이것은 고양이식 인사를 모방하는 방법이다. [23] 고양이가 주먹 쥔 손에 머리를 부딪힌다면 친근한 인사를 하는 것이다. 만약 주먹을 피하려고 한다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불편해 한다는 뜻이다.
    • 만약 고양이가 물거나 할퀴려 한다고 해도 그 고양이를 입양하면 안된다는 뜻으로 이해하지 않는다. 많은 고양이들이 긴장되거나 무서움을 느끼면 할퀴고 물려고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 물거나 할퀴는 고양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5. 고양이가 건강한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보호소에서 지내는 다수의 고양이들은 소소한 건강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이들은 대개 주인의 사랑과 관심 어린 케어를 받으면 해결되는 것들로 건강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하여 입양을 꺼리지 않아도 된다. 고양이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24]
    • 눈: 눈이 빛나고 분비물이 없어야 한다.
    • 코: 분비물이 없고 콧물을 너무 많이 흘리지 않아야 한다.
    • 귀: 색이 진한 귀지나 분비물이 없어야 하고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머리를 자주 흔들거나 귀를 만지려는 행동을 보이지 않는 것이 좋다.
    • 가슴: 호흡 소리가 명확하고 쌕쌕 거리는 소리나 기침이 없어야 한다.
    • 털: 깨끗하고 벼룩이나 진드기와 같은 기생충이 없어야 한다. 겨드랑이 및 배를 살펴 벼룩이 없는지 확인한다.
    • 피부: 깨끗하고 손상되지 않은 피부여야 하며 오래된 상처가 있다면 잘 아물었는지 확인한다.
    • 엉덩이: 설사나 기생충의 흔적이 보이지 않고 깨끗해야 한다. (확인을 위해 화장실을 살펴본다.)
  6. 입양 전 고양이가 살아온 환경이나 사정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중요하다. 다음을 고려하여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25]
    • 고양이가 보호소에서 지낸 기간
    • 보호소에 온 이유
    • 다른 고양이, 직원, 다른 동물들과 교감하는 태도
    • 고양이의 성격
    • 봉사자/직원/브리더가 고양이에 대해 걱정하는 점
    • 건강 문제 및 질병
  7. 특히 순종 고양이의 경우 생후 12주가 되기 전 다양한 사람들, 광경, 소리, 냄새, 경험 등에 노출되어 사회성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사회성 훈련 없이는 새끼 고양이가 사람을 싫어하거나 심지어 공격적인 고양이로 성장할 수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생후 7주 이내 사람들과의 교감이 활발한 고양이는 친근하고 사회성이 우수한 성묘로 성장한다고 한다. [26]
    • 좋은 사회성 훈련은 매일 몇 분간 고양이를 안고 다독여 주는 시간을 꾸준히 갖는 것이다. 하지만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는 몇 초 이상 어미로부터 떨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로 인해 새끼 고양이의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심지어 어미로부터 거부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또 다른 사회성 훈련으로는 장난감으로 놀아주고 사냥 놀이나 종이백 혹은 상자 등과 같은 물건을 탐색하고 스크래처를 사용하는 훈련을 하는 등 사람과 교감하는 것도 포함된다.
    • 아직 사회성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새끼 고양이가 사람의 손가락을 장난감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새끼 고양이가 사람과 놀며 실수로 물거나 할퀼 수 있으나 이런 행동을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손가락을 물거나 할퀴면 가지고 놀 장난감을 주어 손가락을 공격하지 못하게 훈련한다.
    • 새끼 고양이가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아 낯선 사람을 경계하거나 부끄럼 타지 않도록 훈련시킨다.
  8. 작고 사랑스러운 새끼 고양이를 보고 있으면 성묘의 입양이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성묘를 입양하는 것 만의 장점이 있다. [27]
    • 이미 성격이 자리 잡혀 있으므로 고양이의 행동이나 자세가 본인 및 본인의 가족에 잘 맞는지 확인할 수 있다.
    • 성묘는 화장실 훈련이 되어 있어 입양 후 특별한 감독이 없어도 된다.
    • 일반적으로 새끼 고양이에 비해 차분하여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 키우기 좋다.
    • 성묘가 사회성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경우 교정 훈련을 해주어야 한다. 새끼 고양이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인내심과 꾸준한 훈련을 통해 검이 많은 성격을 완화할 수 있다. [28]
  9. 보호소에서 지내는 고양이는 애초에 이미 유대감이 형성된 다른 고양이와 함께 보호소로 들어오거나 보호소에서 새로운 단짝 친구를 만들기도 한다. 만약 이들이 서로 떨어지게 되면 감정적으로 힘든 시간을 갖게 되고 다른 동물과 새로운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29]
    • 2마리의 고양이를 입양할 계획이라면 이미 유대감이 잘 형성된 단짝 고양이와 함께 입양하는 것이 좋으며, 새로운 집에서도 서로가 힘이 되어 빠르게 잘 적응할 수 있다.
  10. 가능하다면 검진 및 예방 접종 기록을 살펴본다. 이것으로 고양이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 및 앞으로의 건강 관리 비용 및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 이미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입양을 고려하는 새 고양이의 면역 부전 바이러스 (FeLV)를 입양 전 확인한다. 이러한 질병은 쉽게 전염이 되므로, 기존에 키우던 고양이의 유무와 상관없이 입양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11. 많은 경우 입양 비용에 이것이 포함되어 있으며 심지어 검진 비용의 포함이 요구되기도 한다. 보통은 주인이 놓친 것이 없는지 살펴볼 수 있는 초진을 위한 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으며 이 시간을 통해 수의사와 새로운 고양이의 건강 관리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 기존에 키우던 고양이나 다른 애완 동물이 있다면 집에 데려가기 전 먼저 병원을 방문하도록 한다.
  12. 많은 보호소에는 "임시보호" 기간이 있으며 이는 대개 며칠에서 일주일 사이다. 이것이 가능한 경우 고양이가 가족이나 다른 애완 동물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낯선 집에 도착한 고양이가 처음에는 긴장하고 낯을 가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한다. 고양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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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은 보호소의 경우 특정한 방문 시간이 정해져 있다. 고양이의 성격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침에 방문하는 것이다. 저녁은 많은 고양이들이 방문자를 만나고 여러 사람들의 손을 타 매우 피곤한 상태이거나 지나친 관심과 자극으로 예민해져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 고양이를 데려오기 전 화장실, 사료, 그릇, 장난감 등 필요한 용품을 구매해 놓아 고양이를 바로 집에 데려올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입양 전 미리 병원 예약을 해두면 입양을 결정한 당일 바로 병원 진료가 가능하여 하루빨리 고양이를 집에 데려올 수 있게 된다.
  • 책임감 있고 고양이 관련 지식이 해박한 주인이 되도록 노력한다. 고양이 관련 서적을 구매해 읽고 고양이를 만나러 가도록 하며 품종 별 기질, 관리 법, 건강 문제 등을 숙지하도록 한다. 또한 매년 받아야 하는 검진 및 검진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흔한 질병 및 문제 그리고 그에 대한 관리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 중성화 혹은 자궁 적출 시술 후에는 고양이의 친화력이나 성별에 따른 행동적인 측면에는 변화가 없다. 다만 수컷의 경우 중성화 후에도 암컷에 비해 영역 표시 행동이 여전히 잦다.
  • 고양이를 데려오면 처음엔 소심하거나 부끄러움을 타는 것이 당연하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것일 뿐이니 기다려준다.
  • 새끼 고양이의 성격은 성장하는 동안 변하며, 이는 주인이 어떻게 고양이를 다루는 가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사람의 손길 및 안겼을 때의 반응으로 성격을 단정지을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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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일부 펫샵들은 위와 같은 과정을 무시하고 바로 고양이를 입양하도록 부추길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고양이가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보다는 단순히 이익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좋은 펫샵은 고객이 원하는 만큼 고양이를 보고 만지는 것에 관대하다. 어떤 가게는 별도의 방에 캣타워와 함께 의자를 따로 준비해두고 고양이를 들어 올리지 않고 행동이나 성격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하는 곳들도 있다.
  • 주인을 잃은 고양이를 들일 때는 주의해야 한다. 건강해 보이는 고양이도 백혈병, 수막염구균성수막염, 기타 질병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집에 들이기 전 바로 병원에 데려가 검진을 먼저 받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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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ttp://www.animalplanet.com/breedselector/catselectorindex.do
  2. http://www.meowfoundation.com/adopt/selecting-a-cat/
  3. http://www.humanesociety.org/issues/adopt/tips/adopting_from_shelter_rescue.html?credit=web_id157868056
  4. http://www.petmd.com/cat/pet_lover/MM_top5_things_to_think_about_before_getting_a_cat
  5. http://www.humanesociety.org/issues/adopt/tips/adopting_from_shelter_rescue.html?credit=web_id157868056
  6. http://www.humanesociety.org/animals/cats/tips/getting_a_cat.html?referrer=https://www.google.com/
  7. http://www.petsadviser.com/animal-welfare/kitten-m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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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http://www.petsadviser.com/animal-welfare/kitten-mills/
  10. http://www.humanesociety.org/animals/cats/tips/getting_a_cat.html?referrer=https://www.google.com/
  11. http://www.vetstreet.com/dr-marty-becker/find-the-perfect-cat-at-the-shelter
  12. http://www.vetstreet.com/dr-marty-becker/find-the-perfect-cat-at-the-shelter
  13. http://www.humanesociety.org/animals/cats/tips/choosing_cat.html
  14. http://www.cathealth.com/how-and-why/greeting-a-cat
  15. http://www.petsathome.com/shop/en/pets/advice/cat-care-advice/cat-health-centre/cat-healthy-signs
  16. ttp://princetonvet.net/10-tips-to-choose-the-right-shelter-cat/
  17. https://www.aspca.org/pet-care/virtual-pet-behaviorist/cat-behavior/socializing-your-kit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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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https://www.aspca.org/pet-care/virtual-pet-behaviorist/cat-behavior/socializing-your-kitten
  20. http://www.icatcare.org/advice/cat-care/thinking-getting-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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