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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백선 이라고도 불리는 무좀은 발 피부의 진균 감염증으로 쏘는 듯한 통증과 소양증(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무좀을 유발하는 진균은 피부사상균의 일종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형의 무좀을 유발한다: 지간형(발가락 사이), 수포형(물집), 각화형(발바닥). [1] [2] 이 진균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발과 신발이야말로 이상적인 서식지가 된다. 만약 무좀에 걸렸다면 약국에서 항진균제 크림과 분말(파우더)을 구매해서 사용하기 전에 먼저 몇 가지 자연적인 가정 요법을 시도해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가정 요법인 만큼 일반의약품보다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도록 한다. 어차피 자연 요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면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으면 될 일이다. 게다가 사실은 처음부터 무좀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 글에서는 자연적인 치료 방법과 함께 무좀 예방법도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방법 1
방법 1 의 5:

무좀 증상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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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좀은 소개글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그중에서 지간형 무좀에 걸리면 피부가 하얗게 변하고 습하게 변한다. 이렇게 변한 피부는 가려움증 또는 작열감과 함께 고약한 냄새를 동반한다. 그래도 지간형 무좀은 가장 치료하기가 쉬운 무좀이다. [3]
    • 지간형 무좀은 보통 4~5번째 발가락 사이에(또는 "새끼" 발가락 근처에) 난다. [4]
    • 무좀이 여기서 더 진행되면 발가락 피부에 각질이 생기고 갈라지며 박피가 진행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갈라진 피부로 박테리아가 들어가 박테리아 감염증까지 발생하게 된다. 박테리아 감염은 방치했을 시 다리를 타고 내려가며 봉와직염이라는 증상을 유발한다. [5] [6]
    • 지간형 무좀은 갑작스러운 수포를 종종 형성하기도 한다.
  2. 수포형 무좀은 발(종종 발바닥)에 염증을 유발하고 체액으로 찬 수포를 형성하며 피부를 빨갛게 만든다. [7] 보통 지간형 무좀을 방치하면 수포형 무좀으로 발전하게 된다. [8] 수포형 무좀은 보통 집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 심한 경우에는 지간형 무좀과 마찬가지로 박테리아 감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 손바닥, 손가락 사이 또는 발과 닿았던 기타 신체 부위(피부)에 수포가 생길 수도 있다. [9]
  3. "각화형" 무좀은 주로 발바닥과 발뒤꿈치에 하얀 각질이 일어나게 하는데 해당 부위의 피부는 매우 건조해지고 가렵게 된다. 각화형 무좀은 만성 무좀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며 만성이 된 경우에는 치료 자체가 매우 힘들어진다. [10] [11]
    • 각화형 무좀은 피부의 작열감, 갈라짐을 유발하며 발바닥과 발뒤꿈치의 피부를 두껍게 만들기도 한다. 매우 심한 경우에는 발톱까지도 무좀균에 감염되어 두꺼워지거나 부숴지고, 심지어는 떨어지기까지 한다. 발톱의 무좀은 아예 따로 진균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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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5:

식초에 적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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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런 치료를 시도하기 전에는 꼭 발을 씻고 건조시키도록 한다. 비누와 따뜻한 물로 발을 꼼꼼하게 씻어주도록 하자. 그리고 혹여나 비누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게 하자. [13]
    • 식초 용액은 다른 치료법과 병행했을 때 가장 효과가 좋다. 예를 들면 티트리 오일이 있겠다. 이 방법이 무좀 자체를 치료해주지는 않지만 발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줄 수는 있다. 게다가 식초는 박테리아를 죽이고 고약한 냄새를 없애준다. [14]
  2. 치료를 시도하기 전에는 꼭 발을 완전히 말리도록 한다. 또한 신체 다른 부위를 닦는 수건이나 타올로 무좀에 걸린 발을 닦지 않도록 한다. [15]
  3. 식초 1컵에 물 4컵을 섞도록 하자. 비율을 1대4로 유지하기만 한다면 양을 늘리는 것은 상관없다. [16]
    • 이 치료법은 무좀에 걸린 임산부에게 특히 효과가 좋을 수 있다. 태아에게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이다. [17]
    • 표백제 용액에 발을 적시는 것도 좋다. 가정용 표백제 1/4컵을 따뜻한 물로 꽉 채운 욕조에 풀어 잘 휘저어주도록 하자. [18] 임산부의 경우 이 용액에 몸을 담그지 않도록 한다.
  4. 하루에 두 번 식초 용액으로 발을 세척하도록 한다. 잘 씻어준 뒤에 용액을 다 털어내는 것도 잊지 않는다. [19] 하나 주의할 점으로는 사용한 용액을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사용한 용액은 버리고 새로 또 만들어서 사용해야 한다.
  5. 수건이나 타올로 발의 물기를 닦아주도록 하자. 그리고 티트리 오일 용액과 같은 다른 치료법을 시도하도록 한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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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5:

티트리 오일로 무좀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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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의 농도를 가지고는 증상을 다스릴 수는 있으나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다. 무좀을 치료하려는 목적으로 쓰려면 최소 25~50%의 농도는 되어야 한다. [21] 또한 심지어 그 정도 농도의 티트리 오일을 써도 약국에서 파는 항진균제보다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다. [22]
    • 티트리 오일은 무좀의 증상을 다스리는 데 가장 효과적이며 치료에는 크게 효과를 볼 수 없다. [23]
    • 또한 티트리 오일은 다른 무좀보다 지간형 무좀을 다스리는 데 더 효과적이다. [24]
    • 적절한 농도의 티트리 오일이 들어간 크림을 구매해볼 수도 있다. 아니면 100% 순수 티트리 오일과 에틸알코올을 1:2의 비율로 섞어서 사용할 수도 있다. [25]
  2. 준비한 용액(또는 오일, 크림)을 발에 바르도록 하자. 발등과 발바닥, 발가락 사이 등 한 군데도 빠짐없이 다 발라야 할 것이다. 진균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위에 숨어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26]
  3. 무좀은 다른 신체 부위로도 퍼질 수 있다. 따라서 발에 용액/크림을 바른 뒤에 꼭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할 것이다.
  4.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침과 밤에 한 번씩 하루에 두 번 티트리 오일을 발라야 한다. 그리고 이를 한 달 동안 지속할 끈기도 지니고 있어야 한다. [2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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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5:

마늘로 무좀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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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늘에는 무좀 치료에 효과적일 수도 있는 천연 항균 성분이 들어 있다. [29] 한 연구에 따르면 마늘의 유효 성분인 아조엔(ajoene)이 들어간 크림이 다른 크림들만큼이나 무좀 치료에 효과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30] 몇몇 전문가들은 마늘을 썰어 족욕을 하는 것으로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31]
  2. 먼저 발을 깨끗이 씻은 뒤에 마늘물에 담그도록 하자.
  3. 깨끗한 수건으로 발을 완전히 건조시키도록 하자. 발가락 사이의 물기를 제거하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하자.
  4. 빻거나 썬 마늘을 약간의 올리브유와 섞어서 무좀을 다스리는 데 사용해볼 수도 있다. 마늘 2쪽을 잘 빻아 충분한 양의 올리브유와 섞어 반죽처럼 만들도록 하자. 그리고 면봉을 사용해 무좀이 생긴 곳에 넉넉히 발라주도록 하자. 이 치료법으로 효과를 보려면 최소 한 달 동안 지속해야 한다.
    • 마늘은 보통 안전하다. 하지만 마늘 성분이 피부에 닿았을 때 약하게 쏘는 듯한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리고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마늘 냄새가 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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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5
방법 5 의 5:

무좀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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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발에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면 자주 양말과 신발을 벗어 발을 건조시키도록 하자. 그리고 특히 땀이 났을 때 양말을 벗을 수 없다면 갈아신도록 하자. [33]
  2. 헬스장이나 체육관, 공공 수영장에 갈 때는 락커룸이나 수영장 주변에서 맨발로 걸어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 항상 슬리퍼나 샌달을 신어 발을 보호하도록 한다. [34]
  3. 발을 자주 씻어주도록 하자. 항상 발가락 사이까지 확실하게 씻은 뒤 완전히 건조시키도록 한다. [35] 가능하면 하루에 발을 두 번은 씻도록 하자. [36]
  4. 다른 사람에게 신발을 빌려주면 무좀까지 옮길 수 있다. 또한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신발은 다른 사람 것을 빌리지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지도 말고 자신의 것만 신도록 하자. [37]
  5. 신발과 양말을 고를 때는 천연 섬유로 된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자. 보통 천연 섬유가 인공 섬유에 비해 통기성이 좋다. [39] 또한 신발은 자체적으로 통기가 되는 것을 사야 발을 항상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다. [40]
  6. 무좀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깔창을 주기적으로 갈거나 새 신발을 신도록 하자. 보통 6개월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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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좀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경구용 항진균제를 처방받아야 할 것이다. [43]
  • 홀리스틱 의학을 공부한 의사는 진균 샘플을 채취한 후 배양해 어떤 천연 성분으로 성장을 억제할 수 있을지 알아낼 수도 있다.
  • 자연 요법은 모든 사람에게 효과를 보인다는 보장이 없다. 하지만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및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좀 치료 확률을 높일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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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하기 전에는 꼭 의사와 상의하도록 하자. 임산부는 항진균제를 경구 투여해서는 안 된다.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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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ttp://www.emedicinehealth.com/athletes_foot-health/page4_em.htm
  2.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athletes-foot/basics/symptoms/con-20014892
  3. http://www.emedicinehealth.com/athletes_foot-health/page4_em.htm
  4. http://my.clevelandclinic.org/health/diseases_conditions/hic_Athletes_Foot_Jock_Itch_and_Ringworm
  5. http://www.prevention.com/health/healthy-living/new-household-uses-vinegar/fight-foot-odor-and-athletes-foot
  6. http://my.clevelandclinic.org/health/diseases_conditions/hic_Athletes_Foot_Jock_Itch_and_Ringworm
  7. http://www.medicinenet.com/athletes_foot/page6.htm
  8. http://www.medicinenet.com/athletes_foot/page6.htm
  9. http://www.medicinenet.com/athletes_foot/page6.htm
  10. http://www.medicinenet.com/athletes_foot/page6.htm
  11. http://www.prevention.com/health/healthy-living/new-household-uses-vinegar/fight-foot-odor-and-athletes-foot
  12. http://www.ncbi.nlm.nih.gov/pubmed/12121393
  13. http://www.nlm.nih.gov/medlineplus/druginfo/natural/113.html
  14. http://www.ncbi.nlm.nih.gov/pubmed/1303075
  15. http://www.ncbi.nlm.nih.gov/pubmed/12121393
  16. http://www.ncbi.nlm.nih.gov/pubmed/12121393
  17. http://my.clevelandclinic.org/health/diseases_conditions/hic_Athletes_Foot_Jock_Itch_and_Ringworm
  18. http://www.webmd.com/vitamins-supplements/ingredientmono-113-tea%20tree%20oil.aspx?activeingredientid=113&activeingredientname=tea%20tree%20oil
  19. http://www.ncbi.nlm.nih.gov/pubmed/12121393
  20. http://umm.edu/health/medical/altmed/herb/garlic
  21. http://www.ncbi.nlm.nih.gov/pubmed/11050588?itool=EntrezSystem2.PEntrez.Pubmed.Pubmed_ResultsPanel.Pubmed_RVDocSum&ordinalpos=1
  22. http://well.blogs.nytimes.com/2011/01/06/remedies-garlic-for-athletes-foot/?_r=0
  23. http://umm.edu/health/medical/altmed/herb/garlic
  24.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athletes-foot/basics/prevention/con-20014892
  25.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athletes-foot/basics/prevention/con-20014892
  26. http://my.clevelandclinic.org/health/diseases_conditions/hic_Athletes_Foot_Jock_Itch_and_Ringworm
  27. http://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0875.htm
  28.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athletes-foot/basics/prevention/con-20014892
  29. http://www.princeton.edu/uhs/healthy-living/hot-topics/skin-care/#athletesfoot
  30. http://my.clevelandclinic.org/health/diseases_conditions/hic_Athletes_Foot_Jock_Itch_and_Ringworm
  31. http://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0875.htm
  32. http://www.princeton.edu/uhs/healthy-living/hot-topics/skin-care/#athletesfoot
  33. http://www.princeton.edu/uhs/healthy-living/hot-topics/skin-care/#athletesfoot
  34. http://www.medicinenet.com/athletes_foot/page6.htm
  35. http://www.medicinenet.com/athletes_foot/page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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