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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조각상이 있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뭔가(진흙, 밀랍, 두꺼운 종이, 종이 반죽 등)를 더해 가면서 만들어 내는 추가형 조각품과 돌, 나무, 얼음 등을 깎아 내려가면서 만들어 나가는 제거형 조각품이 있다. 이 글에서는 두 가지 작품을 어떻게 만드는지 다 소개할 것이다. 미켈란젤로처럼 되고 싶다면 아래 글을 읽으면서 하나씩 실천해 보자.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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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상을 스케치하자. 만들기 전에는 항상 그림으로 그려 보아야 한다. 꼭 그림이 대단해야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내가 지금 어디로 갈 것인지, 어떤 모양을 만들 것인지 정도는 고민을 해 보아야 한다. 조각상을 여러 각도에서 그려 보자. 자세하게 표현해야 할 부분은 좀 더 자세한 스케치를 그려 보고 싶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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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판을 만들자. 조각품에 발판이 필요하다면, 지금 만들도록 하자. 발판을 나중에 추가하면 뭔가 튼튼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발판은 나무, 철, 진흙, 돌 등 원하는 것으로 만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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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를 만들자. 뼈대는 조각상을 지지해 주게 된다. 사람의 몸의 뼈 같은 존재이다. 뼈대를 잘 만들면 조각상이 부서지지 않는다. 하지만 모든 부분이 뼈대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팔이나 다리처럼 몸통에서 멀리 떨어진 부분은 부서지기 쉬우니 꼭 뼈대가 있어야 한다.
- 뼈대의 경우에는 얇거나 굵은 철사나 배수관, PVC 파이프, 나무, 막대기, 못, 기타 등등 필요한 재료로 만들면 된다.
- "척추"부분부터 시작해 "팔다리" 부분으로 뻗어 나가도록 하자. 먼저 그려 놓은 스케치를 활용하면 뼈대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 더 진행하기 전에 뼈대와 발판을 연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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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형태를 잡자. 조각상의 모습에 따라서 기본적인 형태를 우선 잡아 주어야 한다. 특히 진흙 조각을 만들 때 이 과정은 필수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 재료의 비용 및 무게를 절약할 수 있다.
- 대개 많이 사용하는 기본 형태 잡기에 사용하는 재료는 신문지, 알루미늄 호일, 테이프, 두꺼운 종이 등이다.
- 이 재료들로 뼈대를 잘 덮고 안을 채우자. 그렇게 기본적인 형태를 만든다. 하지만 최종 형태는 다른 재료를 쓸 것이니 너무 상세하게 만들 필요는 없다. 오버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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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형태부터 작은 형태로 만들어 나가자. 조각에 필요한 재료를 붙여 나가자. 큰 부분("큰 근육 덩어리")부터 작은 부분("작은 근육 덩어리")으로 만들어 가자. 상세한 부분도 큰 곳부터 작은 곳으로 만들어 나간다. 재료를 더하고 빼 나가자. 하지만 너무 많이 빼지는 말자. 나중에 다시 붙이려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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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부분을 추가하자. 대략적인 형태가 완료되면, 섞고, 깎아 나가면서 자세한 부분을 채워 나가자. 이런 부분은 머리카락, 눈, 근육의 상세한 부분, 손가락, 발가락 등을 의미한다. 조각상이 근사해질 때까지 추가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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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감을 추가하자. 마지막 단계는 필요에 따라 질감을 추가해 주는 단계이다. 이렇게 하면, 좀 더 사실적인 조각을 만들 수 있지만, 좀 다른 스타일을 원한다면, 이 단계는 필요 없을 수 있다. 조각 도구를 이용해서 질감을 추가해 주거나, 직접 만든 도구를 쓸 수도 있다.
- 적절한 도구를 이용해, 뾰족하고 가는 도구를 이용해서 가는 선을 필요한 곳에 넣어 주는 것이다. 둥근 도구를 이용해서 진흙을 깎아 내거나, 칼을 이용해서 날카로운 부분을 살려 주자.
- 호일로 만든 공, 검은 후추, 치솔, 이쑤시개, 목걸이, 귀걸이, 빗, 바늘, 칼 등 찾기 쉬운 도구를 사용해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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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상을 굽거나 말리자. 재료를 어떤 것을 선택했냐에 따라서 적절한 것을 고르면 된다. 재료 설명서에 써 있는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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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상을 색칠하자. 조각상을 색칠하고 싶다면, 굽거나 말린 다음에 하면 된다. 재료에 따라서 특별한 물감을 써야 할 수도 있다. 폴리머 클레이를 사용했다면 에나멜 물감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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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보자. 조각상에 다른 재료를 사용하면 좀 더 조각상이 재미있어지기도 한다. 진짜 천을 이용해 옷을 입혀 주거나, 가짜 또는 진짜 머리카락을 붙여 줘 보자.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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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상의 스케치를 하자. 진흙, 밀랍 등으로 조각상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이 부분이 "스케치"로 사용할 것이다. 이 조각상이 돌이나 다른 재료를 깎아 나갈 때 기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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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형태를 깎아 나가자. 스케치로부터 기본적인 측정을 한 다음에 돌이나 나무에 표시를 해서 깎아 나간다. 예를 들어서, 조각상이 30cm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면, 31cm 윗 부분은 전부 잘라내는 것이다. 공간을 조금 남겨 놓기는 해야 하겠지만, 조각상을 기본적인 형태로 잘라 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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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팅 기계를 사용하자. 포인팅 기계나 다른 측정 도구를 사용해서 스케치해 놓은 조각상을 측정하자. 그렇게 해서 같은 장소와 깊이로 나무 혹은 돌을 깎아 나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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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부분을 깎아 나가자. 재료에 적절한 도구를 선택해서, 재료를 깎아 나가자. 가끔은 스케치와 달라지더라도 포인팅 기계로 찍어 놓은 점을 무시해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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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질하자. 점점 매끈한 사포를 이용해서 조각상을 매끈해질 때까지 사포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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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다. 추가적인 상세한 부분을 필요하다면 추가하고, 조각상을 감상하자.광고
팁
- 밖에 전시할 때에는 파손에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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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프로젝트에 쓰이는 모든 도구를 사용할 때 주의한다.
- 많은 재료들이 독한 연기나 거품을 유발한다.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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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들
- 진흙, 두꺼운 종이, 철판, 돌 등 조각 재료
- 조각 재료에 맞는 도구들
- 디자인 스케치 등 스케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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