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다운로드
PDF 다운로드
종기는 아프고,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차서 불룩 솟아오르며, 신체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다. 종기를 알맞게 치료하면 저절로 없어진다. 하지만 의사 등 전문가를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단계
-
온습포 하기. 깨끗한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30분 가량 종기 위에올려놓는다. 매일 4번 온습포를 한다. [1] X 출처 검색하기
- 종기의 크기가 1cm 이하일 때만 온습포를 한다. 이보다 더 크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온기 때문에 신체의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종기가 저절로 작아진다. 온습포를 종기 위에 살짝 놓고 너무 세게 누르지 않는다.
- 온습포를 하는 사이사이 수건을 깨끗하게 빨고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지 못 하게 한다. 이렇게 하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온습포를 할 때마다 손도 깨끗이 씻어야 한다.
-
종기 짜지 않기. 종기는 눌러서 터트리면 안 된다. 마찬가지로 종기에 구멍을 뚫어 고름을 빼려고 하면 안 된다.
- 종기를 눌러 짜면 감염이 생길 수 있고 괴사된 조직이 몸 속 깊이 박힐 수 있다. 그렇지 않더라도 감염 부위가 확대될 수 있다. 더 깊숙한 조직까지 감염되면 치료하기가 더 힘들어진다.
- 바늘 등으로 종기에 구멍을 뚫으려다 실수로 주위에 있는 혈관을 다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감염 부위가 더 확대되면서 치료하기가 더 까다로워질 수 있다.
-
위생에 신경쓰기. 종기를 치료하는 동안 각별히 위생에 신경쓴다. 종기를 만질 때는 항상 손을 깨끗이 한다. 치료에 사용되는 수건이나 다른 물건은 철저히 세척한다.
- 감염이 자꾸 생기면 온몸을 소독용 비누로 더 꼼꼼히 씻는다. 의사에게 코 안에 바르는 항생제 크림을 처방받을 수도 있다. 이렇게 조치를 취하면 같은 균에 의한 재감염을 막을 수 있어 종기가 다시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종기에서 고름이 나오면 경과 지켜보기. 저절로 종기가 터져 고름이 나오면 계속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대개 고름과 괴사된 조직이 2-3일 내에 나오고 10-14일 내에 완전히 아문다.
- 환부를 아주 깨끗하게 관리한다. 하루 종일 환부를 붕대로 감아놓는다. 하지만 하루에 30-60분 이상 붕대를 풀어 공기가 통하게 한다. 이렇게 하면 감염이 심해지거나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보통 이 단계에서 감염이 더 심해지기 쉽다. 따라서 종기가 더 아프거나 악화되면 병원에 가야 한다.
광고
-
병원에 갈 시점 파악하기. 때때로 종기를 없애려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종기가 악화되거나 자가치료 후에도 없어지지 않으면 병원에 간다.
- 종기의 크기가 1cm 이상이면 병원 치료가 받아야 한다. 직장 주위나 서혜부 등 민감한 부위에 종기가 나거나 종기가 계속 커지고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에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 계속 악화되는 종기는 감염 부위를 확대시키고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 38.6도까지 열이 오르거나 종기에서 붉은 줄이 뻗어 나오면 병원에 가야 한다.
- 열이 38.8도 이상이거나, 종기 주위에 붉은 줄이 생기고 림프선이 붓기 시작하면 응급실에 가야한다. 얼굴에 크기가 1cm 이상인 종기가 나도 응급 치료가 필요하다.
-
필요한 정보를 모두 알려주기. 병원에 가면 의사가 종기가 생긴 경위와 상태에 대해서 구체적인 질문을 던질 것이다.
- 종기가 생긴 기간과 종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부상을 입었는지 여부를 알아두어야 한다.
-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나 현재 복용중인 약을 의사에게 알려준다.
- 현재 겪고 있는 증상을 의사에게 설명하다. 무엇보다도 집에 있는 동안 열이 났다면 의사에게 알린다.
-
전문가에게 종기 짜기. 보통 의사가 종기를 째서 고름을 짜낸다. 종기는 전문 의료진이 짜야 안전하게 짤 수 있다.
- 의사가 시술을 하는 동안 일반 국소 마취제로 환부를 마취한다. 눈에 띄게 큰 종기를 짤 때는 의사가 환자에게 진정제를 준다.
- 소독약으로 환부를 소독하고 살균 붕대나 수건으로 환부 주위를 덮는다. 준비가 끝나면 의사가 조심스럽게 종기를 절개하고 고름과 괴사된 조직을 짜낸다.
- 종기를 짜낸 후 고름이 빠지면서 생긴 구멍에 살균 거즈 등을 넣어 며칠 동안 봉합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 거즈 위에 붕대를 감는다.
-
피부 속 종기는 긴 바늘로 짜기. 피부 속에 생긴 조그만 종기는 의사가 길고 가느다란 바늘로 피부와 종기를 찔러서 짜낸다.
- 국소 마취나 일반 마취를 한 후 외과의가 초음파나 CT(컴퓨터 단층촬영)로 종기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다. 그 다음에 가느다란 바늘로 종기를 짠다.
- 보통 상처를 살짝 벌려 작은 배액 카테터를 삽입한다. 고름과 괴사된 조직이 빠져나와 카테터에 모인다. 대개 카테터를 삽입한 채 일주일 가량을 보내야 한다.
- 시술을 받은 당일에 집에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며칠 동안 입원해야 한다.
-
필요하면 수술에 대해 상의하기. 피부 속에 난 종기가 너무 크거나 너무 깊숙히 자리잡고 있어 바늘이 미치지 않는 경우에는 의사가 수술을 권한다. 수술 후 며칠 동안 입원해야 한다. [3] X 출처 검색하기
- 정확한 수술 방법은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주로 마취를 하면 외과의가 종기에 닿기 위해 피부를 더 넓고 깊게 피부를 절개한다.
- 보통 절개를 하면 외과의가 수술중에 종기에서 고름과 괴사된 조직을 모두 씻어낼 수 있다. 수술 후에는 고름과 괴사된 조직이 거의 남지 않는다.
- 그래도 회복되려면 며칠이 걸리며 의사와 간호사가 경과를 지켜볼 수 있도록 입원을 해야 한다.
-
상처 관리하기. 어떤 방법으로 종기를 짜냈건 의사가 집에서 상처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의사의 지시에 철저히 따른다.
- 수술을 하자마자 통증이 가라앉을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통증이 느껴진다면 의사에게 진통제를 처방받아 며칠 동안 복용한다.
- 종기를 짜낸 후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의사가 항생제를 처방해주면 다 떨어질 때까지 복용한다.
- 종기를 짜낸 후 7-10일 동안 상처를 닦고 씻고 붕대를 감고 있어야 한다.
- 종기로 인한 통증은 매일 조금씩 가라앉는다. 마찬가지로 고름은 많건, 적건 2일 정도만 나오며 상처를 올바르게 관리하면 10-14일 이내에 완전히 아문다.
-
후속 진료 받기. 상황에 따라 종기를 짜낸 후 의사가 후속 진료 예약을 잡을 수도 있고, 잡지 않을 수도 있다.
- 후속 진료는 보통 수술을 받고 며칠 후에 이루어진다. 후속 진료 때 의사가 종기를 짠 자리에 넣은 살균 거즈를 빼고 상처를 살펴본다.
- 후속 진료를 잡지 않는 경우에는 의사가 종기를 짠 자리에 넣은 샬균 거즈를 집에서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 발열, 발적, 부기, 심해지는 통증 같은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야 한다. 후속 진료 예약 여부와 상관없이 바로 병원에 간다.
광고
출처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이 문서는 71,717 번 조회 되었습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