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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머그를 들었는데 비싼 교재에 동그란 커피얼룩이 남았다. 중요한 서류를 어질러진 조리대 위에 놓았다가 식용유 얼룩이 생겼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인데 페이지 넘기다가 종이에 손을 베어서 책에 피가 묻었다. 이렇게 종이에 얼룩이 생겨도 당황하지 말자. 종이를 더 이상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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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게 처리한다. 적절한 얼룩제거를 위해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빨리 시작할수록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오래 방치하면 얼룩이 굳어져 제거하기 어려워진다. [1] X 출처 검색하기
- 가격이 비싸거나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것에 얼룩이 말라 굳어져 버렸다고 해도 복구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방법이 상당히 복잡하고 무경험자가 시도하면 위험할 수도 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복원 전문가에게 의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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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 정도 감정하기. 복구가 가능한가? 얼룩 제거는 보통 비교적 손상된 부분이 크지 않을 때 가능하다. 차를 마시다가 살짝 쏟은 것은 제거할 수 있지만 문고판 책에 한 주전자를 쏟은 경우는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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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의 종류를 판단한다. 얼룩제거를 시작하기 전에 종이에 묻은 물질의 종류를 파악해야 한다. 얼룩을 만든 물질이 제거 방법을 결정한다. 이 글에서는 가장 일반적인 세 가지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 수성 얼룩: 가장 많은 얼룩이 이 그룹에 포함될 것이다. 여기에는 커피, 차, 청량음료를 포함한 대부분의 음료가 포함된다. 이 액체들은 염료와 같은 역할을 해 얼룩이 마르면 색깔을 남긴다.
- 오일 또는 그리스 얼룩: 식용유와 같은 기름으로 인한 얼룩이다. 기름이 종이에 선명한 얼룩을 남기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수성 얼룩에 비해 제거하기가 어렵다.
- 핏자국: 종이에 베었거나 코피를 흘려 책에 묻는 경우가 많다. 피는 엄밀히 말하면 수성이지만 영구적인 누런 얼룩을 방지하려면 제거과정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2] X 신뢰도 있는 출처 The Smithsonian Institution 출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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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키친타월을 접어 얼룩을 만든 액체를 최대한 닦아낸다. 키친타월이 젖으면 다시 마른 것으로 바꿔서 남은 액체를 닦아낸다. 조심스럽게 두드리며 닦으면 액체가 번지는 것을 방지하면서 얼룩의 크기를 최소화 할 수 있다. [3] X 출처 검색하기 종이가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눌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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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가 되는 표면을 닦고 말린 다음 얼룩이 묻은 페이지를 펼쳐 놓는다. 작업대가 완전히 깨끗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또 다른 얼룩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 최소한 모서리 두 군데를 깨끗하고 방수가 되는 물건으로 눌러 놓는다. 이렇게 하면 페이지에 주름이 생길 가능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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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희석액을 준비한다. 그릇에 백 식초와 물을 반컵씩 섞는다. 대부분의 다른 식초는 그 자체로 종이에 얼룩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완전히 맑은 식초를 사용해야 한다. 희석액은 종이와 떨어진 곳에서 준비해야 한다. 혼합과정에서 종이에 튀어 손상이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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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에 용액을 적셔 문서의 작은 글씨에 대고 조심스럽게 두드려 본다. 솜에 잉크가 묻어나는지 확인하자. 인쇄방식에 따라 묻어날 수도 있다. 잉크가 묻어나는지 확인하려면 가장 눈에 뜨이지 않는 작은 글씨가 있는 부분에 시험해보자.
- 솜에 잉크가 묻어나는 경우에 계속 얼룩 제거를 시도하면 문서를 모두 망칠 수 있다. [6] X 출처 검색하기
- 솜에 묻어나는 게 없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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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을 얼룩에 대고 톡톡 두드린다. 남아 있던 색깔이 식초에 용해되어 제거될 것이다. [7] X 출처 검색하기 얼룩이 크거나 진한 경우에는 더럽혀진 솜을 교체하면서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할 수도 있다. 깨끗한 솜으로 교체하지 않으면 의도치 않게 문서에 얼룩이 번지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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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이 있던 자리를 마른 키친타월로 두드린다. 종이를 자연바람으로 말린다. 책에 있는 얼룩을 제거한 것이라면 얼룩이 있는 페이지를 펼쳐 놓는다. 얼룩을 제거한 페이지에 키친타월을 덮고 양쪽에 무거운 것으로 눌러 놓는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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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타월로 여분의 오일을 빨아낸다. 수성 얼룩과 마찬가지로 이 경우에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 유성 얼룩은 보통 수성 얼룩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빠르게 번진다. 다음 단계로 가기 전에 손에 묻은 오일을 깨끗이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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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타월이 최소한 두 겹이 되도록 접어서 사용해야 하며 얼룩 크기 보다 커야 한다. 키친타월을 깨끗하고 단단한 표면에 놓는다. 오일이 베어 나올 경우에 대비해 기름이 묻어도 손상되지 않는 곳에서 작업해야 한다. 가장 좋은 장소는 부엌 조리대, 유리 테이블, 또는 철제 작업대이다. 목재 가구는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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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종이를 키친타월 위에 놓는다. 얼룩진 부분이 키친타월 위에 놓여야 한다. 얼룩 주변으로 2.5 cm 정도 여유공간이 생기도록 얼룩 부분을 키친타월 중앙에 맞추는 게 가장 좋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름이 번질 경우에 대비해 공간을 남겨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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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키친타월을 접어 얼룩 위에 놓는다. 첫 번째 키친타월과 마찬가지로 최소한 두 겹 정도 되어야 한다. 위에 놓는 키친타월도 얼룩 둘레로 2.5 cm 여유공간을 둔다. 다음 단계에서 사용하는 도구에 오일이 묻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위에 놓이는 키친타월을 제대로 놓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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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키친타월 위에 무거운 책을 올려 놓는다. 양장본 교재나 사전이 가장 좋다. 꼭 책이 아니어도 평평하고 무거운 것이면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얼룩이 책 안쪽에 묻었다면 키친타월을 페이지에 끼운 상태로 덮고 그 위에 무거운 책을 올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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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에 올려 놓은 책을 치운다. 이 시점에서 아마도 얼룩이 완전히 제거 됐을 것이다. 얼룩이 여전히 보인다면 키친타월을 교체한 후 다시 무거운 책을 올려 놓고 하룻밤을 더 놔둔다. 그래도 얼룩이 제거되지 않았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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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베이킹소다로 얼룩을 완전히 덮고 밤새 방치한다. 베이킹 소다가 비교적 수북하게 쌓여 있어야 한다. 베이킹소다 사이로 종이가 보인다면 더 부어야 한다. 이 단계에서는 베이킹소다 이외에도 기타 얼룩이 생기지 않고 흡수력이 좋은 분말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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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를 제거하고 얼룩을 확인한다. 얼룩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7-8 단계를 반복한다. [8] X 출처 검색하기 몇 번 시도한 후에도 여전히 얼룩이 남아 있다면 전문가에게 맡겨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복원 전문가들에게 맡기려면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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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마른 솜이나 키친타월을 이용해 최대한 많은 피를 흡수시킨다. 자신의 피가 아닌 경우는 더욱 조심해야 하며 모든 작업과정에서 장갑을 착용하는 게 좋다. 일부 혈액매개 감염원은 체외에서도 며칠 동안 전염성이 유지된다. 얼룩제거에 사용한 도구들도 모두 주의해서 폐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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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을 찬물에 적셔 얼룩 부분이 젖을 정도로 조심스럽게 두드린다. 가능하다면 그릇에 담긴 물에 얼음을 넣어 더 차게 만든다. 혈액을 닦을 때는 절대로 따뜻하거나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안된다. 물의 온도가 높으면 얼룩이 영구적으로 굳어지게 될 수도 있다. [9]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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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셔진 얼룩을 마른 솜으로 닦는다. 솜으로 마를 때까지 조심스럽게 두드린다. 위 아래로 꾹꾹 누른다. 마른 얼룩에 대고 두드리면 안된다. 종이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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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에 핏자국이 묻어나지 않을 때까지 2-3단계를 반복한다. 수차례 반복해야 할 수도 있다. 방금 생긴 얼룩이라면 이 정도로 얼룩이 모두 제거될 수 있다. 얼룩이 남아 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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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산화수소를 구매한다. 2-3단계에서 물 대신 과산화수소를 이용해 과정을 반복한다. 필요한 만큼 반복한다. 핏자국에 표백제를 사용하면 안된다. 표백제는 혈액에 함유된 단백질을 분해해 보기 흉한 누런 얼룩을 남긴다. [10] X 출처 검색하기광고
팁
- 모든 단계를 조심스럽게 진행해야 한다. 문지르면 얼룩을 악화시키거나 종이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살살 두드리는 게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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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http://emptyeasel.com/2014/10/20/how-to-remove-stains-from-watercolor-or-drawing-paper/
- ↑ http://www.si.edu/mci/english/learn_more/taking_care/stains.html
- ↑ http://emptyeasel.com/2014/10/20/how-to-remove-stains-from-watercolor-or-drawing-paper/
- ↑ http://emptyeasel.com/2014/10/20/how-to-remove-stains-from-watercolor-or-drawing-paper/
- ↑ https://books.google.com/books?id=p_TSTd444VYC&lpg=PA171&ots=mFwBo48fq
- ↑ https://books.google.com/books?id=p_TSTd444VYC&lpg=PA171&ots=mFwBo48fq
- ↑ https://books.google.com/books?id=p_TSTd444VYC&lpg=PA171&ots=mFwBo48fq
- ↑ http://www.howtocleanstuff.net/how-to-remove-an-oil-stain-from-paper/
- ↑ http://archivesoutside.records.nsw.gov.au/conservation-tip-no-3-removing-blood-from-paper-doc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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