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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앞에서 이야기를 하는 자리는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더군다나 발표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면 그 긴장감은 더할 나위 없이 커진다.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에 참석했을 때 사람들 앞에 나서 이야기를 풀어내야 한다면, 개인적인 이야기나 인용구 등으로 말문을 열어보고 최대한 간결하게 마무리하자. 더 전문적인 자리에서 연설을 해야 한다면, 요점을 전달하기 위해 빠르게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을 활용해보자. 일단 크게 호흡을 내쉬고, 자신감을 탑재한 후 멋진 발표를 마쳐보자.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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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는 이야기 활용하기. 발표의 내용이 다 신선한 이야기일 필요는 없다. 개인적인 일화는 나에게 일어났던 일이므로 빠르게 떠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시작할 때 활용하기에 좋다. 다음 예시를 살펴보자.
- 결혼식이라면, 신부나 신랑과 함께 경험했던 재밌는 이야기를 해보자.
- 장례식이라면, 고인이 생전에 얼마나 마음이 넓은 사람이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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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구로 이야기 풀어보기.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보다 잘 알고 있는 소재로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말하려는 주제 및 상황과 관련이 있는 감동적인 인용구나 노래 가사, 유명한 속담으로 발표를 시작한 후, 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 보자. [1] X 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어, 김철수의 할아버지의 칠순잔치에서 건배 인사를 건네야 하는 자리라면 “늙은 개에게 새로운 재주를 가르쳐줄 수 없다는 말이 있죠. 김철수 할아버지는 이런 말도 무색하게 합니다. 은퇴 후 마라톤에 도전하신 용기를 내기 쉽지 않았을 텐데 말이에요”라고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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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게 마무리하기. 길게 늘어지는 개인적인 축사는 그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간결하게 5개 정도의 요점이나 예시 등에 집중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2] X 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어, 결혼식에서 신랑을 위한 축사를 건넬 때, 우정에 대한 2가지 좋은 이야기로 이야기를 압축해보자.
-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사람들이 시선을 돌리거나, 서로 이야기를 시작하거나, 휴대폰을 보며 자리에 앉아있는 것을 힘겨워 한다면, 쓸데 없는 이야기를 늘어 놓고 있음이 분명하다.
-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빠르게 논점으로 돌아간 후 “감사합니다”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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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하고 침착하기 이야기하기. 연습을 많이 했더라도 막상 발표를 해야 하는 자리가 오면 긴장감이 느껴진다. 시작하기 전에 깊은 호흡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고, 이야기를 하는 중간중간에 잠시 멈춰준다. 단어를 명확하게 발음하고, 너무 빠르게 이야기하지 않는데 집중한다. [3]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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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키우기.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면, 누구나 발표 자리가 어렵기 마련이다. 하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이야기를 마치고 나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박수가 이어질 것이다. 청중들도 발표 주체가 자신이 아니라는 사실에서 안도감을 얻고, 더 많은 지지와 후원을 당신에게 보내줄 것이다!
- 발표를 하기 전에 천천히 깊게 호흡하고, 눈을 감은 후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 자신감이 생긴다.
- 청중들을 바라보고, 당신을 지지해주는 사람들이나 친구들을 바라보고 이들에게 집중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여전히 긴장된다면, 오래된 수법인 벌거벗은 청중 상상법을 활용해보자!
-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청중 앞에 일어나서 자신감 있게 이야기하는 당신의 용기에 찬사를 보낼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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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있다면 빠르게 개요 그려보기. 조금의 준비라도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도움이 된다. 잠시 몇 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2-3가지로 정리해보자. 다른 곳으로 이야기가 새지 않도록, 정리한 포인트를 간단하게 목록화한다. [4] X 출처 검색하기
- 몇 단어조차 쓸 시간이 없다면 머릿속으로 다음처럼 어떤 이야기를 할지 빠르게 개요를 짜보자: “우선 종민이의 착한 심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그리고 한 밤중에 종민이가 내 차의 타이어 고쳐준 이야기로 넘어갔다가, 아팠을 때 종민이가 구워주었던 쿠키에 대해 얘기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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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있는 시작과 마무리 짓기. 사람들은 중간 내용보다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더 잘 기억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임팩트 있는 내용을 이야기의 시작과 끝에 넣어보자: [5] X 출처 검색하기
- 감동적인 이야기
- 설득력 있는 사실이나 통계 자료
- 마음에 와닿는 인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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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과 단점 정리하기. 횡성수설 하지 않기 위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긍정적인 측면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한 후, 결점으로 넘어가고, 나의 입장으로 정리하며 마무리해보자. 예를 들어, 사복 입고 출근하는 금요일인 캐주얼 프라이데이를 도입했을 때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해보자: [6] X 출처 검색하기
- 캐주얼 프라이데이가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생산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으며, 최근 동향을 많이 반영한 회사라는 느낌을 줄 수 있다고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 그러나 직원들이 전문 인력처럼 보이지 않고, 캐주얼한 정도를 제한하는 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할 것이라고 이어서 말한다.
- 그리고 대부분의 고객 미팅이 주 초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캐주얼 프라이데이는 도입했을 때 회사에 도움이 더 많이 되는 정책일 것이라고 나의 생각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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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시간으로 발표 시간을 탈바꿈하기.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거나 너무 긴장된다면, 화자보다는 논의의 중재자의 입장이 되어서 사람들의 질문을 받아보자. [7] X 출처 검색하기
- 이렇게 말문을 열어보자: “캐주얼 프라이데이에 대한 자신만의 의견들을 가지고 있을 듯한데요. 모두가 함께하는 대화의 장을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질문이 있거나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손을 들어주세요.”
- 혹은 특정한 사람을 지정해보자: “지영씨, 우리와 함께한지 꽤 오래되었는데, 지영씨 생각은 어떤지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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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 언급하기. PREP은 “Point, Reason, Example, Point (요점, 근거, 예시, 요점)”의 앞자를 딴 방법으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다. 먼저, 전달하고 싶은 요점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캐주얼 프라이데이에 대한 즉흥 발표를 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해보자: [8] X 출처 검색하기
-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때문에 캐주얼 프라이데이가 좋은 정책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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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요점을 뒷받침하는 근거 이야기하기. 청자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직원들의 사기는 생산력을 높여주고 이직률을 낮춰주기 때문에 중요하다는 점을 청자에게 상기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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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에 예시 덧붙이기. 신빙성을 더해주려면, 증거나 충분한 설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예시를 더해보자. 경쟁사인 A사라 캐주얼 프라이데이를 도입한 후 성공 괘도를 달리고 있다는 등의 예시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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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요점으로 돌아가기. 청중들에게 이미 이야기했던 요점을 다시 상기시켜주면, 요점이 그들의 머릿속에 더 오래 남게 된다. 다시 한번, 캐주얼 프라이데이의 도입이 회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이야기하며 마무리를 지어보자.광고
출처
- ↑ https://debate.uvm.edu/NFL/rostrumlib/impcox0998.pdf
- ↑ http://www.regent.edu/admin/stusrv/student_dev/docs/Downloads/Public%20Speaking/Impromptu%20Speaking/Impromptu%20Speaking_index.pdf
- ↑ https://www.thoughtco.com/impromptu-speech-1857493
- ↑ https://www.thoughtco.com/impromptu-speech-1857493
- ↑ https://www.thoughtco.com/impromptu-speech-1857493
- ↑ http://sixminutes.dlugan.com/how-to-impromptu-speech/
- ↑ http://sixminutes.dlugan.com/how-to-impromptu-speech/
- ↑ https://www.toastmasters.org/Resources/Video-Library/impromptu-spe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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