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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유액으로도 알려진 질 분비물은 질의 정상적인 반응으로 발생하며 [1] 질에 윤활 작용을 하도록 해주며, 살짝 산성을 띠는 정상 pH 수치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준다. 하지만 질에 염증이 생기면 분비물의 모양, 질감, 색깔에 변화가 찾아올 수 있다. 정상적인 질 분비물을 알아보고, 비정상적인 분비물의 증상을 알아두면 언제 병원을 찾아야 할지,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어떻게 예방해야 할지 구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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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질 분비물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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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리 주기를 거치면서 발견할 수 있는 질 분비물의 변화는 매우 정상적이다. 질이 세척, 수분 유지, 외부 염증에 대처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결과 분비물의 변화가 나타난다. [2]
    • 특정 변화를 예측할 수 있도록 생리 주기를 추적해보자.
  2. 투명하고 끈적끈적한 분비물은 매우 흔히 나타나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이런 분비물은 생리 주기 도중 배란 단계에 있음을 나타내며, 임신 가능성이 높은 기간임을 의미한다. [3]
  3. 생리 전후로 걸쭉한 크림 형태의 흰색 분비물이 나타나는데 이는 매우 정상적인 반응이다. 속옷 안에서 분비물이 마르면 살짝 노란색 빛깔로 나타날 수 있다. [4]
  4. 생리 주기를 나는 동안 호르몬 변화가 생기면서 물처럼 투명한 분비물이 나타날 수 있다. 운동 후 조금 더 많이 배출될 수도 있으니 속옷에서 이런 분비물이 발견되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5]
  5. 자궁에서 오래된 혈액과 세포가 떨어져 나오는 결과로 발생하는 것일 수 있다. 걱정이 될 수 있지만 며칠 뒤 다시 투명하거나 흰색의 분비물이 나올 것이다. [6]
  6. 정상적인 질 분비물이라면 냄새가 매우 미미하거나 거의 없다. 하지만 특히 땀을 흘린 후 약간의 냄새가 있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오랫동안 생리가 없었다면 너무 놀라기 전에 정상적인 냄새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7]
  7. 속옷에 묻은 얼룩의 지름을 살펴보자. 500원 정도 크기의 얼룩은 정상이다. 생리 주기와 호르몬 수치에 따라 배출되는 실제 분비물의 양이 다를 수 있으며, 매일 양이 달라질 수도 있다. [8]
    • 성적 흥분 도중 혹은 후에 분비물이 발견되더라도 놀라지 말자. 삽입에 대처하는 매우 정상적인 신체 반응이다. [9]
  8. 그렇다, 여성에게도 사정이 발생할 수 있다. 적절한 자극이 가해진다면 질에서도 오르가슴을 느낄 때 소량의 유유 빛 흰색 분비물이 배출될 수 있다. 매우 정상적인 반응이며 즐거운 경험을 의미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 질 혹은 요도에서 오르가슴을 느낄 때 물 같은 체액이 “내뿜어질 수 있다.” 매우 정상적인 반응이며, 모든 여성들이 경험할 수도 있다. 소변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으나, 소변과는 다른 액체이다. [10]
  9. 나이가 들어가면서 분비물의 색깔, 질감, 양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호르몬 수치가 변화하면서 이런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사춘기 혹은 임신, 출산, 성 절정기, 폐경기, 호르몬 피임약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분비물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1]
    • 또한 개개인마다 자궁 유액의 독특한 패턴이 있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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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 질 분비물의 증상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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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쾌하거나 비린 냄새가 나거나, 색깔이 이상하거나, 질감이 평소와 다르거나, 분비물 양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나타나면 염증의 신호일 수 있다. 병원을 방문해서 의료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해보자. [12]
  2. 마치 감기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콧물과 같은 탁한 노란색 분비물이 특히 소변을 볼 때 나타나는 통증과 함께 발견될 경우 임질일 가능성이 높다. [13] 성 활동을 하고 있지 않고, 이런 분비물이 가려움, 화끈거림, 불쾌한 냄새와 함께 나타났다면 세균성 질염(BV)일 수 있다. [14]
  3. 생리기간이 아니거나 호르몬 피임약을 복용 하지 않을 때 검붉은 분비물이 나온다면 정상적이라 볼 수 없다. 골반 통증과 함께 갈색 분비물이 나타났다면 자궁 내막 혹은 생식기 손상의 신호일 수 있다. 혹은 폐경이나 드물기는 하지만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갈색 분비물이 나타날 수도 있다. [15]
    • 수정된 난자가 자궁에 착상하면서 임신의 초기 증상으로 갈색 혈액 얼룩이 발견될 수도 있다. 최근 피임을 하지 않고 성관계를 가졌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임신 테스트기 를 사용하거나 병원을 찾아보자.
    • 갈색 분비물과 함께 통증이 나타났다면 수정이 이루어진 난자가 나팔관에서 자라나는 자궁 외 임신일 수 있다.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해야 한다. [16]
  4. 트리코모나스라는 전염성 성병의 증상으로. [17] 보통 불쾌한 냄새와 소변을 볼 때 동반되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18] 보통 증상이 생리 후에 나타난다. [19]
  5. 걸쭉한 치즈 같은 분비물은 질 이스트 감염을 의미한다. [20] 보통 질에서 가려움, 부기가 나타나고 성관계를 가질 때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성 활동 여부에 관계없이 이스트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 [21]
  6. 회색 분비물이 나타난다면 세균성 질감염일 수 있다. 특히 성관계 후 혹은 생리가 있을 때 비린 냄새가 날 경우 세균성 질감염일 확률이 높다. 세균성 질감염이 성관계를 통해 전염될 수 있으나, 질의 정상적인 박테리아가 파괴되면서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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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 분비물에 대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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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질 분비물의 정상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울 때 추가 증상들을 살펴보자. 비정상적인 질과 함께 불편함이 느껴지면 염증을 의미할 수 있으니, 다음의 증상이 발견된다면 병원을 찾아보자:
    • 소변을 볼 때 나타나는 통증 혹은 화끈거림
    • 질 간지러움 혹은 부기
    • 질 부분에서 발견되는 상처 혹은 발진
    • 성관계 도중 나타나는 통증
    • 생리 혹은 생리전 증후군과 관계없이 나타나는 골반 통증 [23]
  2. 골반 검사를 요청해보자. 다른 증상과 함께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발견되었다면 치료를 요구하는 심각한 감염일 수 있으므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의사가 증상과 관련된 여러 질문들을 한 뒤, 질에서 부기, 붉은 기, 자극, 분비물을 살펴보는 골반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검사를 위한 분비물 샘플 채집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3. 일일 복용량을 지키고 매일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에 알림을 설정하자. 의사가 2주치 처방전을 줬다면 2주 동안 복용하도록 하자. 2주가 지나기 전에 냄새가 사라지고 분비물이 정상적으로 보이더라도 완치되었다고 간주하지 않는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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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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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향 비누와 물로 매일 질 외부를 닦아준다. 더 신경 쓰고 싶다면 질과 항문 사이의 회음부도 닦아서 질로 유입될 수 있는 유해한 박테리아를 제거한다. 향이 들어간 비누 혹은 거품 목욕은 질의 섬세한 pH 균형을 파괴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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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청결 용품을 자주 교체하기. 생리대 혹은 탐폰을 사용할 때 자주 갈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패드 혹은 생리대가 다 차기 전에 2시간에 한 번씩 확인하고, 최소 4-8시간에 한 번씩 교체한다. 8시간 넘게 동일한 탐폰을 착용하면 독소 충격 증후군에 노출될 위험률이 높아진다. [26]
  3. 신체의 건강한 박테리아가 스스로 청결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질 세척을 하면 이런 박테리아가 제거되고 정상 질의 pH 균형이 깨져서 더 유해한 박테리아가 성장할 수 있다. [27]
  4. 스프레이와 파우더로 판매되는 이런 제품을 사용하면 “유익한” 박테리아와 “유해한” 박테리아 사이의 균형이 깨져서 세균성 질염이 발생할 수 있다. [28] 이런 불균형이 이스트 감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29]
    • 향이 추가된 탐폰이나 생리대는 피하고, 향과 화학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한다.
  5. 소변을 보았거나 특히 대변을 본 후 앞에서 뒤로 닦도록 하자. 질은 매우 섬세한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항문의 박테리아가 쉽게 침투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30]
  6. 면 혹은 대나무 등의 자연 소재로 이루어진 속옷을 착용해서 통풍이 잘 되도록 해준다. 이런 소재는 이스트 감염의 주요 원인인 수분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염증이 있거나 염증에 자주 걸리며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타날 때 티 팬티는 피하도록 하자. 또한 폴리에스터, 스판덱스, 나일론 등 인조 섬유의 속옷도 착용하지 않는다. 잠에 들 때 속옷을 입지 않는 것이 좋지만 속옷을 입을 경우 너무 조이거나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속옷은 선택하지 않는다. [31]
  7. 꽉 조이는 청바지 혹은 바지를 입으면 인조 섬유 속옷을 입은 것과 비슷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통풍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수분이 쌓여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타나거나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음문과 섬유 사이에 충분한 공간이 있는 옷을 선택한다. [32]
  8. 수영복은 보통 꽉 끼고 인조 섬유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수영을 할 때 닿은 물로 인한 수분이 차면서 감염의 완벽한 조건이 형성된다. 수영을 마친 후 즉시 수영복을 탈의하고 샤워를 하도록 하자. [33]
  9. 염증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라텍스 콘돔만을 사용하자. [34] 양가죽 콘돔은 다공성이기 때문에 유해한 미생물 침입할 수 있다. 호르몬 피임약, 다이어프램, 폼은 피임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성병 예방 효과는 없다.
    •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다면 의사와 논의해보자.
    • 절대로 콘돔은 재사용하지 않는다.

경고

  • 문제의 신호가 처음 발견되었을 때 병원을 찾도록 하자. 클라미디아, 임질, 골반 내 염증 질환(PID)은 빠르게 대처할수록 더 쉽게 치료할 수 있다.
  • 화장실을 사용한 후, 그리고 분비물을 만진 후 항상 손을 씻도록 하자.
  • 감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 방문이 불가능하다면 보건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35]
  1. https://www.newscientist.com/article/dn26772-female-ejaculation-comes-in-two-forms-scientists-find/
  2. http://my.clevelandclinic.org/health/articles/sex-and-menopause
  3. http://my.clevelandclinic.org/disorders/vaginal_discharge/hic_vaginal_discharge.aspx
  4. http://my.clevelandclinic.org/health/diseases_conditions/hic_Gonorrhea
  5.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bacterial-vaginosis/symptoms-causes/syc-20352279
  6. https://www.nhs.uk/conditions/endometriosis/
  7. http://www.newhealthguide.org/Brown-Discharge-During-Early-Pregnancy.html
  8.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trichomoniasis/symptoms-causes/syc-20378609
  9. http://my.clevelandclinic.org/health/diseases_conditions/hic_Trichomoniasis
  10. https://familydoctor.org/condition/vaginal-discharge/#symptoms
  11.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yeast-infection/symptoms-causes/syc-20378999
  12. http://my.clevelandclinic.org/health/diseases_conditions/hic_Vaginal_Yeast_Infections
  13. http://my.clevelandclinic.org/health/diseases_conditions/hic_Bacterial_Vaginosis
  14. http://my.clevelandclinic.org/health/articles/vaginal-discharge
  15. http://my.clevelandclinic.org/health/articles/what-you-need-to-know-about-taking-your-medications
  16. http://www.nhs.uk/Livewell/vagina-health/Pages/keep-vagina-clean.aspx
  17. https://www.nhs.uk/conditions/toxic-shock-syndrome/
  18. http://www.mayoclinic.org/symptoms/vaginal-discharge/basics/causes/sym-20050825
  19.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811217/
  20. http://my.clevelandclinic.org/health/articles/vaginal-yeast-infections
  21. http://rhsmedical.rutgers.edu/services/womens-health-visits/vaginal-problems/
  22. https://uihc.org/health-library/vulvar-skin-care-guidelines
  23. http://www.womens-health.org.nz/health-topics/vaginal-health/
  24. https://uihc.org/health-library/vulvar-skin-care-guidelines
  25. https://www.cdc.gov/condomeffectiveness/brief.html
  26. http://kidshealth.org/en/teens/vdischarge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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