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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기는 모낭과 주변 피부 조직이 세균에 감염되어 노란 고름이 잡히고 피부에 결절이 생긴 것을 말한다. [1] 종기는 매우 흔한 증상이지만 제대로, 그리고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매우 심각해질 수도 있다. [2] 따라서 피부에 종기가 났다면 다양한 가정 요법을 써서 통증을 다스리고 종기를 유발한 박테리아를 제거해야 할 것이다. [3] 하지만 당뇨병이나 기타 피부 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라면 [4] 가정 요법이 아닌 병원에 가서 의사의 감독 하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방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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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요법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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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종기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피부가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에 감염되어 발생하게 된다. [5] 정확히 피부에 난 것이 종기인지를 판별해야 가정에서의 적절한 처치를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 종기는 염증 부위에 통증과 함께 작은 콩 크기로 나타난 후 안에 고름이 차면서 크기가 점차 커질 수 있다. 또한 종기 끝부분에 여드름과 같은 작은 돌기가 있을 수도 있다. [6]
  2. 종기를 짜거나 절개하고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최대한 그 충동을 억누르도록 하자. 종기를 짜낸 뒤에 피부를 만지면 박테리아가 퍼져 추가적인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7]
  3. 따뜻하거나 뜨거운 찜질팩을 종기와 주변 피부 조직에 대도록 하자. 그러면 종기를 터뜨려 고름을 짜내기가 더 쉬워진다. 게다가 이 방법으로는 통증을 다스릴 수도 있다. [9]
    • 물 한 잔을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온도로 가열하도록 하자(피부가 화상을 입지 않게 주의한다). 그리고 깨끗한 수건을 가열한 물로 적셔 종기에 대도록 한다.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도록 한다. [10]
    • 부드럽게 원을 그리면서 종기 부위를 열찜질팩으로 문질러주면 종기를 터뜨리는 것이 더 수월해진다. 이 과정을 진행하면서 종기가 터져 고름이나 피가 묻어나올 수도 있으며 이는 매우 정상적인 반응이다. [11]
  4. 아예 따뜻한 물로 짧게 목욕을 해도 좋다. [12] 만약 종기가 터지기 직전인 것 같다면 목욕 대신 따뜻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 물에 베이킹 소다, 조리하지 않은 오트밀, 콜로이달 오트밀(오트밀을 갈아 만든 고운 가루) 등을 넣어 목욕을 하면 피부를 진정시키면서 고름을 치료할 수 있다. [13]
    • 욕조에 10~15분만 있다가 나오도록 한다. 다만 이 과정 자체는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할 수 있다.
  5. 박테리아는 종기가 생긴 피부 주변과 종기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종기 주변에 새롭게 박테리아가 자라지 않도록 항상 깨끗하게 씻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14] 또한 다른 사람이 종기를 만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도록 한다. 자칫하면 상대방의 손에서 다른 박테리아가 옮아 감염을 악화시키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 해당 부위를 저자극성 항균 비누로 씻어주도록 하자. 또한 수건으로 닦다가 종기가 터졌다면 주변 부위를 저자극성 비누로 다시 씻어주고 수건/타월로 두드리듯이 물기를 제거해주도록 한다. [15]
    • 종기를 만지거나 치료한 뒤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도록 한다. [16]
    • 옷, 침구, 타올, 수건, 열찜질팩 등 종기와 닿은 모든 사물을 씻도록 한다. [17]
  6. 콜로이드 은은 천연 항생제이다. 경구 투여를 하거나 종기에 국소 도포를 해서 종기를 치료하도록 하자. [18]
    • 콜로이드 은 1테이블스푼(큰술)을 물 230ml과 섞은 뒤 하루 세 번 마셔 종기를 다스리도록 하자. [19]
    • 콜로이드 은을 반창고 안쪽에 발라 종기에 붙이거나 물과 섞어 종기와 주변 피부에 뿌려보도록 하자. 콜로이드 은 용액은 통증이 없고 다른 치료법과 다르게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다. [20]
    • 국소 도포 및 경구 투여용 콜로이드 은은 약국이나 약품 관련 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다.
  7. 종기와 주변 피부에 티트리 오일을 약간 바르도록 하자. 티트리 오일은 이미 천 년 이상 사용된 항균, 항바이러스, 항진균제이다. 다만 그 효능이 완전히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았다. [21]
    • 티트리 오일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먼저 피부에 살짝 발라보고 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 티트리 오일과 물을 1대 1로 섞어서 사용하도록 하자. 희석한 티트리 오일을 종기 부위에 하루 두 번 발라주면 된다. [22]
  8. 강황은 항균, 항생 성분으로 작용하는 향신료이다. 강황 가루는 직접 먹어도 되고 반죽을 만들어 종기에 바를 수도 있다. 종기에 바르고 놔두면 피부에 스며들게 되며 빠르면 3일 내로 종기를 치료해줄 수 있다. [23]
    • 강황 가루 1티스푼과 따뜻한 물 1컵을 섞어 하루에 세 번 마시도록 하자. [24]
    • 강황 캡슐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 하루에 최소 450mg를 복용하도록 하자. [25]
    • 강황 가루로 반죽을 만들어 직접 종기에 발라도 된다. 바른 뒤에는 거즈로 덮어 회복을 촉진하고 옷에 얼룩이 생기지 않게 하자. [26]
  9. 약솜에 피마자유를 발라 종기에 직접적으로 대도록 하자. 약솜을 종기에 댄 상태로 거즈나 반창고, 붕대를 둘러 고정시키면 종기의 고름을 제거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27]
    • 피마자유는 약국, 마트, 건강 식품점, 인터넷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10. 꽉 끼는 옷을 입으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종기가 악화될 수 있다. 부드러운 재질로 된 가볍고 약간 헐렁한 옷을 입으면 피부 호흡에도 도움이 되며 종기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28]
    • 면이나 메리노 양모 등의 부드러운 소재로 된 옷을 입으면 피부 자극과 심한 발한을 막아 종기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11. 소금과 물을 섞어 만드는 식염수는 고름을 제거하고 종기를 말려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종기가 터진 뒤에는 식염수에 적신 수건을 대고 있는 것이 좋다. [29]
    • 식염수 용액은 종기가 터진 뒤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30]
    • 약국에서 식염수 용액을 사서 쓰는 것이 좋다. 직접 만들면 피부 건조를 심화시키는 고장 식염수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식염수는 싸니 약국에서 사서 쓰도록 하자.
    • 그래도 직접 만들고 싶다면 뜨거운 물 1컵에 소금을 1티스푼만 넣는 방식으로 비율을 맞춰 만들도록 하자.
    • 수건을 식염수 용액에 담갔다가 꺼내 종기에 대도록 하자. 이 과정을 필요에 따라 반복하도록 한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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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2:

일반의약품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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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종기로 인한 통증은 경미할 수도 있고 매우 심할 수도 있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판매하는 진통제를 복용해 붓기와 통증을 다스리도록 하자.
    •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진통제를 복용하도록 하자. 이부프로펜은 염증으로 인한 붓기까지 다스려준다.
  2. 종기와 주변 피부 조직을 소독제로 세척해주도록 하자. 그러면 종기가 터지는 것을 도울 수도 있으며 감염이 퍼지지 않게 막을 수도 있다. [32]
    • 항균 소독제는 대부분의 약국 또는 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3. 항균 연고를 종기에 하루 두 번까지 바르고 바른 뒤에는 반창고로 덮어주도록 한다. 이를 통해 종기와 종기 주변을 감염시킨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다. [33]
    • 바시트라신, 네오마이신, 폴리믹신 B 등의 항균 연고를 따로 또는 섞어서 사용하도록 하자. 이 세 항생제 성분을 섞어서 만든 연고를 "트리플 항생제 연고(triple antibiotic ointment)"라고 부른다. [34]
    • 연고를 사용할 때는 포장에 적힌 사용법을 준수하도록 한다.
    • 항균 연고 중 바시트라신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사람들이 꽤 있으므로 종기에 바르기 전에 먼저 피부에 작게 발라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 항균 연고와 크림은 대부분의 약국과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4. 약국에서 파는 여드름 치료용 과산화 벤조일 크림이 종기를 건조시켜 제거할 수도 있다. 과산화 벤조일 연고를 소량만 덜어 하루에 두 번 국소 도포해보도록 하자. [35]
    • 과산화 벤조일 크림은 대부분의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5. 종기가 터져 고름이 나오기 시작했다면 소독한 거즈나 반창고로 덮어주도록 하자(너무 꽉 조이지 않게 조심한다). [36] 이를 통해 해당 부위를 건조하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 [37]
    • 거즈나 반창고가 젖으면 바로 갈아주도록 하자. [38]
    • 소독한 거즈나 반창고는 약국이나 마트에 가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6. 가정 요법이 종기를 치료하지 못하거나 종기가 재발하는 경우에는 병원에 가보도록 한다. 가서 심각한 감염증이 있는지 검사를 받아보고 처치를 받는 것이 종기의 재발을 막아줄 수도 있다. [39]
    • 항생제 내성 세균(MRSA)에 주의하도록 한다. 포도상구균 중에서도 항생제에 내성을 지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것을 MRSA라고 부른다. [40] MRSA에 감염이 되면 일반 포도상구균 감염증처럼 보이기 때문에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MRSA에 감염된 사람 또는 만성 질환을 앓는 사람과 접촉한 적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종기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꼭 병원에 가보도록 한다. [41]
    • 종기가 얼굴 중심부 또는 척추 부근에 났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도록 한다. [42]
    • 종기가 발열을 동반한다면 바로 병원에 가보도록 한다(내과). 어쩌면 종기가 더 심한 감염증 또는 현재 걸린 감염증의 징후일 수도 있다. [43]
    • 종기가 매우 심각한 상태이거나 자체적으로 터지지 않는다면 의사가 절개할 수도 있다.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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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기를 방치했다면 추후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 수술 과정에서는 의사가 종기를 절개해 내부 고름을 빼내게 된다. 이후에는 종기의 재발 방지를 위해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게 된다.
  • 종기를 집에서 치료하려고 한다면 상태가 점차 호전되는지를 유심히 살펴보도록 한다. 그리고 며칠 내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을 쓰거나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도록 하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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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종기에서 붉은 선이 뻗쳐 나온다면 감염증이 퍼지고 있다는 뜻이니 바로 병원에 가도록 한다. 또한 종기로 인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기저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바로 병원에 가도록 한다. [46] 다른 위험 신호로는 통증, 발열, 매우 따뜻하거나 뜨거운 피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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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boils-and-carbuncles/diagnosis-treatment/drc-20353776
  2.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boils-and-carbuncles/diagnosis-treatment/drc-20353776
  3. http://www.healthylife.com/online/HealthierAtHome/ASEA/Boils.html
  4. http://www.healthylife.com/online/HealthierAtHome/ASEA/Boils.html
  5.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boils-and-carbuncles/diagnosis-treatment/drc-20353776
  6.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boils-and-carbuncles/diagnosis-treatment/drc-20353776
  7.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boils-and-carbuncles/diagnosis-treatment/drc-20353776
  8.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boils-and-carbuncles/diagnosis-treatment/drc-20353776
  9. http://www.naturesarsenal.com/articles/colloidalsilver.aspx
  10. http://www.naturesarsenal.com/articles/colloidalsilver.aspx
  11. http://www.naturesarsenal.com/articles/colloidalsilver.aspx
  12.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boils-and-carbuncles/basics/alternative-medicine/con-20024235
  13.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boils-and-carbuncles/basics/alternative-medicine/con-20024235
  14. http://www.healthguidance.org/entry/5550/1/How-to-Cure-Your-Boils-Naturally.html
  15. http://www.healthguidance.org/entry/5550/1/How-to-Cure-Your-Boils-Naturally.html
  16. http://www.healthguidance.org/entry/5550/1/How-to-Cure-Your-Boils-Naturally.html
  17. http://www.healthguidance.org/entry/5550/1/How-to-Cure-Your-Boils-Naturally.html
  18. http://www.healthguidance.org/entry/5550/1/How-to-Cure-Your-Boils-Naturally.html
  19. http://www.healthylife.com/online/HealthierAtHome/ASEA/Boils.html
  20. http://www.prevention.com/beauty/skin-care/boils
  21. http://www.prevention.com/beauty/skin-care/boils
  22. http://www.prevention.com/beauty/skin-care/boils
  23. https://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1474.htm
  24. http://www.prevention.com/beauty/skin-care/boils
  25. http://www.prevention.com/beauty/skin-care/boils
  26. http://www.prevention.com/beauty/skin-care/boils
  27. http://www.healthylife.com/online/HealthierAtHome/ASEA/Boils.html
  28. http://www.healthylife.com/online/HealthierAtHome/ASEA/Boils.html
  29. http://www.healthylife.com/online/HealthierAtHome/ASEA/Boils.html
  30. https://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1474.htm
  31. http://www.medicinenet.com/mrsa_infection/article.htm
  32. https://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1474.htm
  33. https://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1474.htm
  34. https://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1474.htm
  35. http://www.healthylife.com/online/HealthierAtHome/ASEA/Boils.html
  36. http://www.cdc.gov/mrsa/community/clinicians/
  37. http://www.cdc.gov/mrsa/community/clinic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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