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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핀 곰팡이는 보기 싫고, 건강에 좋지 않으며, 없애는 것도 좀 힘들다. 또한 집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어 가급적 빨리 제거해야 한다. 다음의 간단한 방법에 따라 곰팡이 핀 천장을 깨끗하게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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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의 원인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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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천장에 곰팡이가 피는 원인은 대부분 지붕 누수 때문이다. 지붕에서 물이 새는 경우에는 지붕을 수리한 다음에 곰팡이를 없애야 한다. 지붕을 수리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다시 생긴다.
  2. 보통 환기가 잘 되지 않으면 욕실과 주방 천장에 곰팡이가 핀다. 환풍기나 환기 장치를 설치해서 습한 공기를 빼낸다. [1]
    • 스스로 설치할 수 있는 환기 장치도 있고, 전문가가 설치해야 하는 환기 장치도 있다. 근처 철물점 직원에게 어떤 환기 장치가 적절한지 물어본다.
  3. 곰팡이는 어두운 환경을 좋아한다. 따라서 창문을 열어두어 햇볕이 들어오게 하면 천장에 곰팡이가 피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자연광을 더 들어오게 할 수 없는 경우 조명을 추가하면 열기도 더해져서 곰팡이의 번식이 억제된다. [2]
  4. 집에 단열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천장을 비롯해 집에 곰팡이가 생긴다. 벽 바깥쪽의 찬 공기와 벽 안쪽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 물방울이 생긴다. 날이 더워지면 습한 공기가 차가운 벽과 만나 물방울이 맺히게 되며, 이는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이 된다. [3]
    • 단열재는 실외의 찬 공기와 실내의 따뜻한 공기 사이에서 장벽 같은 역할을 하여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을 낮춰준다.
    • 벽 속, 난방, 환기, 냉방 시스템 주변 단열재를 보강해야 한다.
  5. 천장에 작게 곰팡이가 핀 것이 눈에 띈다면 그 반대편에 곰팡이가 크게 피어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 천장에 작게 핀 곰팡이를 제거해도 그 반대편에 크게 핀 곰팡이를 제거하지 않는다면 곰팡이가 다시 생긴다. [4]
  6. 곰팡이는 축축하고 따뜻한 환경을 좋아한다. 제습기는 공기 중 습기를 제거해서 곰팡이가 번식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5]
  7. 샤워 후 샤워실 문을 열어두고 15분 동안 환풍기를 틀어 수증기가 빠져나가게 한다. 이렇게 하면 곰팡이가 좋아하는 습기가 제거된다. [6]
  8. 젖은 수건은 방에 습기를 더한다. 수건이 완전히 마르도록 널어두되, 다른 방에 널어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최소한의 습도가 유지되어 곰팡이가 번식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 천장에 곰팡이가 핀 경우에는 옷을 실내에 있는 선반이나 의자에 널어서 말리지 않는다. 옷이 마르면서 나오는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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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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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통 천장에 생긴 곰팡이를 알아볼 수 있다. 이 곰팡이는 검정색, 녹색, 갈색, 주황색 등을 띤다. 곰팡이가 생기려고 하는 또 다른 징후로 갈라지거나 벗겨지는 페인트, 변색, 자꾸 생기는 검정색 줄무늬, 불룩해진 천장, 퀴퀴하고 습한 냄새 등을 들 수 있다.
  2. 곰팡이를 재빨리 제거하고 곰팡이가 생긴 원인을 해결하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거나 집이 영구적으로 망가지는 일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곰팡이를 한결 쉽게 없앨 수 있고 곰팡이가 다시 생길 가능성도 낮아진다.
  3. 발판 사다리, 발판 등 밟고 올라설 수 있는 튼튼한 물건을 사용한다. 고무 따위로 만들어진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있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미끄러운 바닥(타일 등)인 경우 미끄럼 방지 패드가 없으면 미끄럼 방지 매트를 사서 밑에 깐다.
  4. 다공성 자재(치장 벽토, 나무, 석고판 등)가 천정에 사용되었다면 곰팡이를 깨끗이 없애는 것이 불가능하다. 오래지 않아 곰팡이가 다시 생길 것이다. 곰팡이가 생긴 부분을 제거하고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 치장 벽토를 비롯해 다공성 자재로 만들어진 천장은 곰팡이를 없애려면 제거하고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7]
  5. 발판이나 발판 사다리를 천장에 곰팡이가 생긴 곳 바로 아래에 둔다. 천정에 손이 닿도록 밟고 올라선다. 편리하게 곰팡이에 손이 닿는지, 안전한 위치인지 확인한다.
    • 팔을 들어올려 곰팡이를 제거하려면 체력과 유연성이 요구된다.
    • 팔, 목, 허리, 손목 등에 문제가 있다면 오랜 시간 천장을 청소하는 것이 고생스러울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짧게 짧게 청소하고 휴식을 취하거나 대신 청소를 해줄 사람을 찾는다.
  6. 천장에 칠해진 페인트가 조각조각 떨어진다면 먼저 페인트 스크레이퍼로 남아있는 페인트 조각을 제거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페인트 조각 아래 곰팡이가 끼여있지 않아 곰팡이를 제거할 때 도움이 된다. [8]
  7. 세척제와 곰팡이로부터 손을 보호하기 위해 장갑을 낀다. 천장에서 떨어지거나 공기 중에 떠다니다 붙은 포자를 제거하기 위해 뜨거운 물로 쉽게 세탁할 수 있는 낡은 옷을 입는다. [9]
  8. 다양한 방법으로 곰팡이 제거제를 만들 수 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은 붕사 2테이블스푼, 식초 1/4컵, 뜨거운 물 2컵을 섞는 것이다. 곰팡이가 죽고, 냄새를 없애주며, 곰팡이가 다시 생길 가능성이 낮아진다. [10]
    • 붕사는 천연 세척제로 위험한 가스를 내뿜지 않는다. 탈취제이자 살진균제이며 천연 곰팡이 억제제이기도 하다. 또한 독성이 적은 미네랄 제품으로 가격 대비 효과가 탁월하다. [11]
    • 식초는 약산성으로 곰팡이류의 82%를 죽이며 천연 성분이고 안전하다. 유독하지 않으며 위험한 가스를 내뿜지 않는다. 냄새를 없애주며 슈퍼마켓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식초를 표면에 직접 뿌리고 그대로 놓아둔다.
    • 표백제는 효과적인 곰팡이 제거제이다. 곰팡이로 인한 얼룩이 지워지지만 해로운 가스를 내뿜는다. 표백제는 자재를 망가뜨릴 수 있으며 다공성 자재에 침투하지 못한다. 염소계 표백제는 다공성 자재의 표면에 남아있는 반면 물은 안으로 침투하여 더 축축해지고 곰팡이가 번식하게 된다. 표백제와 물을 1:10의 비율로 섞어서 사용한다.
    • 과산화수소는 표백제 대용품으로 좋다. 사용하기에 안전하고 환경을 파괴하지 않기 때문이다. 곰팡이, 바이러스, 박테리아를 죽이며 곰팡이로 인한 얼룩을 없앨 수 있다. 3% 과산화수소를 곰팡이에 직접 뿌린다. [12]
    • 암모니아는 단단한 표면에 사용할 수 있지만 다공성 표면에는 효과가 없다. 그리고 암모니아는 강한 유독성 화학약품이어서 절대로 표백제와 섞으면 안 된다. 유독한 가스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세척용으로 사용하려면 암모니아와 물을1:1로 섞는다. [13]
    • 베이킹 소다는 곰팡이를 죽이고, 안전하며, 악취를 없앤다. 또한 습기를 빨아들여 곰팡이를 몰아낸다. 식초가 죽이지 못하는 곰팡이를 베이킹 소다가 죽이기 때문에 곰팡이 제거제에 이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한다. 베이킹 소다 1티스푼과 물 1컵을 섞는다.
    • 티트리 오일은 효과 좋은 천연 곰팡이 제거제이다. 비싸지만 사람과 동물에게 해가 없는 항진균제이자 항균제이다. 티트리 나무(학명:Melaleuca alternifolia)에서 추출한 티트리 오일인지 확인한다. 티트리 오일 1티스푼과 물 1컵을 섞어 곰팡이 제거제를 만든다. [14]
  9. 곰팡이를 닦는 동안 천장에서 떨어지는 곰팡이 제거제가 눈에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곰팡이 제거제 중에는 부식성인 것도 있기 때문에 눈을 보호하는 것은 필수이다. 게다가 죽은 포자는 쉽게 공기 중에 퍼진다. 따라서 건강에 좋지 않은 포자를 들이마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천정을 닦는 동안 마스크나 방독면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15]
    • 공기 중의 포자를 들이마시지 않도록 천장을 닦는 동안 환기를 잘 시킨다.
    • 포자가 퍼지지 않도록 비닐로 집의 다른 부분을 차단한다. 출입구와 환기구를 비닐로 덮고 선풍기를 열린 창문 쪽으로 향하게 해서 포자를 밖으로 밀어낸다.
  10. 곰팡이 제거제를 분무기에 담아 천장에 생긴 곰팡이에 직접 뿌린다. 곰팡이 제거제를 너무 많이 뿌려 뚝뚝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11. 박박 문질러서 곰팡이를 제거한다. 필요에 따라 휴식을 취하는데, 특히 곰팡이가 생긴 부분이 넓은 경우도 이에 해당한다. 곰팡이 핀 부분을 전부 문지르려면 내려와서 발판을 옮겨야 할 것이다. [16]
  12. 천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새것으로 교환하거나 사용하고 있는 것을 계속 헹군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없어지기는커녕 곰팡이가 천장에 퍼질 위험이 있다.
  13. 눈에 띄는 곰팡이를 제거한 후 곰팡이 제거제를 천장에 한 번 더 뿌려 한 겹 코팅을 한다. 이렇게 하면 며칠 후 곰팡이가 다시 생길 가능성이 낮아진다.
  14. 선풍기가 있다면 틀어놓는다. 또는 날이 따뜻하면 창문을 열고 바람이 통하게 한다. 이렇게 하면 천장이 마르고 포자가 밖으로 나간다.
  15. 천장이 변색되었거나 페인트를 다시 칠할 계획이라면 사포질을 해야 한다. 곰팡이로 뒤덮였던 부분을 사포질해서 남아있는 자국을 없애고 새 페인트를 칠할 준비를 마친다.
    • 페인트 색이 동일하지 않거나 다시 사포질한 부분이 눈에 띄어 천장 전체를 다시 칠해야 하는 경우에는 천장 전체를 사포질해야 한다.
  16. 천장을 방수 페인트로 칠한다. 방수 페인트는 특히 응결이 곰팡이의 원인이었던 경우에 곰팡이가 다시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필요에 맞는 브랜드를 철물점에 문의하고 철물점의 설명에 따른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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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드시 곰팡이를 발견하자마자 없앤다. 이렇게 하면 위험해지거나 집에 영구적인 손상이 가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 곰팡이 제거제 때문에 천장이 망가지지 않도록 조그만 부분에 테스트를 해본다.
  • 곰팡이의 원인을 찾아 해결한 다음에 청소를 시작한다. 그렇지 않으면 곰팡이가 다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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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곰팡이 핀 천장에 그냥 페인트를 칠하면 안 된다. 새 페인트 위에 곰팡이가 생길 것이다. 반드시 먼저 곰팡이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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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

  • 발판 사다리 또는 발판
  • 스펀지 또는 깨끗한 천
  • 물, 양동이, 분무기
  • 보안경
  • 마스크 또는 방독면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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