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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허리가 약간 조인다 싶으면 새로 살까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고민할 필요없이 임시방편으로 청바지를 살짝 늘리면 된다. 특히 세탁기나 건조기에 넣었다가 줄어든 경우라면 이 방법이 효과가 있을 것이다. 미지근한 물을 뿌려 손으로 잡아 늘리거나 청바지를 입은 채로 욕조에 들어가 늘릴 수 있다. 두 가지 방법으로도 충분히 늘어나지 않는다면 허리밴드 양쪽에 천을 덧대어 늘려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훨씬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방법 1
방법 1 의 3:

따뜻한 물을 뿌리고 손으로 잡아당겨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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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허리 부분에 물을 잘 뿌려주어야 한다. 허리밴드를 충분히 적셔야 하기 때문이다. 물이 청바지 섬유조직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허리밴드 앞뒤 모두 뿌려야 한다. [1]
    • 스프레이병이 없을 때는 허리밴드를 미지근한 물에 담그면 된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여기 저기 물에 젖는 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청바지를 세탁기에서 꺼내자마자 잡아당기는 방법도 있다.
  2. 청바지의 단추를 채운 다음 허리밴드를 양손으로 잡고 청바지 허리밴드를 바깥쪽으로 최대한 늘린다.
    • 단추가 채워진 상태에서 청바지를 입으면 안된다. 단추가 떨어져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 허리밴드 바로 아래와 허리밴드를 잡고 아래 위로도 잡아당긴다. 섬유조직을 느슨하게 해주는 과정이기 때문에 여러 방향으로 늘려야 한다.
    • 벨트 고리를 잡아 당기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 바지 스트레처를 구매해 늘리는 방법도 있다. 허리밴드를 스트레처에 감싼 후 크랭크를 돌려 바지가 늘어나게 한다.
  3. 청바지가 원하는 만큼 늘어나지 않을 때는 좀 더 힘을 써야 한다. 허리밴드 안쪽을 밟고 서서 위로 잡아 당겨보자. [2]
    •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 청바지를 함께 잡아당길 수도 있다. 서로 한쪽 씩 잡고 당기는 것이다.
  4. 건조기로 말리면 청바지가 다시 줄어들 수 있다. 수건이나 빨래 건조대에 펼쳐 놓고 밤새 말린다. [3]
    • 건조기를 꼭 사용해야 한다면 낮은 온도로 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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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3:

욕조에서 청바지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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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평소와 같이 청바지를 입는다. 가능하다면 지퍼를 올리고 단추를 채운다. 이렇게 해야 좀 더 많이 늘릴 수 있다. 청바지를 입은 채로 욕조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속옷을 입지 않는 게 좋다. [4]
    • 욕조에 들어가면 몸이 청바지를 늘리는 동안 물은 청바지 섬유조직을 느슨하게 해준다.
  2. 뜨거운 물을 사용하거나 비누 또는 거품 목욕제를 넣으면 안된다. 욕조에 있는 동안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따뜻한 물만 채운다. [5]
    • 뜨거운 물은 청바지가 줄어들게 만든다.
    • 목욕 비누를 넣으면 나중에 헹궈야 하기 때문에 일이 많아진다.
  3. 청바지를 입은 상태에서 욕조에 몸을 담근다. 느낌이 좀 이상하기는 하겠지만 청바지를 늘리는 쉬운 방법이다. 허리밴드가 완전히 물에 잠겨야 한다. [6]
    • 그냥 청바지를 평소처럼 입고만 있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는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 [7]
  4. 욕조에서 청바지를 충분히 적셔야 한다. 물에 담그고 있는 동안 배 또는 허리부분을 당겨주면 허리밴드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8]
    • 물이 식으면 욕조에서 나온다.
  5. 청바지를 털어 최대한 물기를 뺀다. 건조기에 넣으면 안된다. 다시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수건이나 건조대 위에 펼쳐 놓고 밤새 말린다. [9]
    • 좀 더 빨리 말리려면 세탁기의 탈수 기능을 활용하자. 그러나 이 때 헹굼부터 되도록 설정하면 안된다.
    • 실외에서 빨랫줄에 널어 말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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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천을 덧대어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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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지 뒷면 요크 바로 위까지 자른다. 요크는 청바지 뒷면 주머니와 허리밴드 사이를 가로지르는 V자 모양의 박음선이다. 5-7.5cm 정도 자르면 된다. [10]
    • 바지가 박음질 된 옆 솔기를 따라 잘라야 한다. 바지를 살짝 당기면 자른 부분이 “V”자 모양으로 벌어진다.
    • 이 과정은 허리밴드 양쪽에 천을 덧대어 허리를 늘리기 위한 것이다.
  2. 유사한 색깔의 튼튼한 천이면 된다. 마땅한 천이 없을 때는 원단가게에서 작은 조각을 구매 할 수도 있다. 천 조각의 길이가 벌어진 부분의 두 배 이상이 되어야 한다. 조각을 반으로 접어 접은 부분이 위로 가게 한다. 벌어진 부분이 완전히 덮일 정도가 되어야 한다. [11]
    • 천을 덧대는 대신 두꺼운 고무줄을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셔츠를 바지 속에 넣어 입으면 보이게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3. 자른 부분을 원하는 만큼 벌린다. 천을 벌어진 부분에 놓는다. 이 때 천 조각의 접은 부분이 위로 가야 한다. 천 조각이 벌어진 양쪽을 이어줄 수 있도록 자리를 잡고 바느질 핀으로 고정시킨다. [12]
    • 조각을 고정시키려면 천 조각과 허리밴드를 한꺼번에 잡고 자른 부분의 겉면에서 핀을 꽂아 바지 안쪽으로 넣었다가 다시 겉면 위로 나오게 하면 된다.
  4. 바늘땀 간격은 넓게 하면서 바늘땀 수는 적게 재봉틀을 설정한다. 박음질을 조밀하게 해야 한다. 청바지의 벌어진 부분 가장자리를 따라 밑에 있는 천과 함께 박음질 한다. [13]
    • “V”자 모양을 따라 뾰족한 지점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면서 박음질한다.
    • 바늘을 이용해 실을 매듭짓는다. “V”자 바깥 쪽에서 기본 박음질로 바늘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매듭을 짓는다. [14]
  5. 천 가위를 이용해 박음질 한 선을 따라 남은 천을 자른다. 박음선 바깥으로 최소한 0.6cm 정도 남기고 잘라야 한다. 너무 바짝 붙여 자르면 박음질한 부분을 자를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15]
    • 허리밴드의 다른 한 쪽도 이 과정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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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

따뜻한 물을 뿌리고 손으로 잡아당겨 늘리기

  • 스프레이병 또는 빨래통
  • 미지근한 물
  • 바지 스트레처 (선택사항)

욕조에서 청바지 늘리기

  • 욕조
  • 따뜻한 물

천 덧대어 늘리기

  • 어울리는 천
  • 가위
  • 재봉틀 또는 바늘과 실

  • 청바지를 늘린 후 건조기에 넣으면 안된다. 다시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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