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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침을 주기적으로 삼기는 것은 완전 정상이다. 그러나 신체적 문제나 불안감 등으로 인해 과도하게 많은 침을 삼키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 문제는 과도한 침을 분비시키는 원인을 먼저 찾아야 해결할 수 있다. 일단 지나치게 많은 침을 삼키게 만드는 원인을 찾으면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 할 수 있다. 그러나 의사의 치료를 받는 게 최선인 경우도 있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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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동안 물을 많이 마신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적절하게 수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우리 몸은 더 많은 침을 분비한다. 따라서 낮 시간 동안 물을 좀 더 마시면 침 분비량이 줄어들게 된다. 잠자기 전에도 작은 컵으로 한 잔 마시자. [1] X 출처 검색하기
-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려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그리고 식사 전후와 식사 중에 따뜻한 물을 한 잔 마신다. 또한 갈증을 느끼기 전에 하루종일 한 두 모금씩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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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나 약물이 원인은 아닌지 의사에게 문의한다. 이유없이 침이 과도하게 분비된다면 의사가 그 원인을 진단 해줄 수도 있다. 질병이나 치료방식이 원인이라면 의사가 약이나 치료방식을 조절 해줄 수 있다. [3] X 출처 검색하기
- 침 분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질병에는 여러 감염병, 바이러스, 위장장애 (특히 역류성 식도염) 등이 포함된다. 항정신병 약물 클로자핀를 비롯한 일부 약물도 침 분비를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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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과다분비 치료를 위해 처방약을 복용한다. 침 과다분비는 침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것을 의미하는 의학용어이다. 이 같은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침 억제제로 승인된 약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졸음, 현기증, 빠른 심박동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의사와 함께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의 장단점에 대해 상의하는 게 좋다. 흔히 사용되는 침 분비 억제제는 다음과 같다: [4] X 출처 검색하기
- 글라이코피롤레이트 (로비눌).
- 프로판텔린 (프로 밴틴).
- 아미트리프틸린(엘라빌).
- 노르트립틸린 HCL (파멜로).
- 스코폴라민 (트랜스덤 스콥).
팁: 질병으로 인해 침이 과다분비되는 경우는 관리하기가 어렵다. 예를 들면, 가장 어려운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증상 중 하나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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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뭔가 걸려 있는” 느낌이 있는지 관찰한다. 만일 실제로 목에 뭔가 걸려 있어 침을 삼키기 어렵다는 느낌이 자주 든다면 글로부스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다. 글로부스 증후군은 실제로 이물질이 걸려 있는 건 아니지만 정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5] X 출처 검색하기
- 침 삼킬 때만 글로부스를 느끼는 사람도 있고 무엇이든 삼킬 때마다 느끼는 사람도 있다.
- 글로부스는 그 느낌을 “확인”하기 위해 아주 적은 양이라도 자주 침을 삼키고 싶게 만든다.
- 항상 뭔가 걸려 있는 느낌이 들고 실제로 볼 수 있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자.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종양이나 글로부스가 아닌 다른 증상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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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서 역류성 식도염(GERD)인지 확인하고 치료를 받자. 가장 흔한 글로부스의 원인이 바로 역류성 식도염이다. 위산이 식도를 타고 역류하면서 이물감이 느껴지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침을 삼킬 때 이물감이 느껴진다. [6] X 출처 검색하기
- 약, 식단조절, 생활습관 변화 등을 통해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하면 글로부스를 제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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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꿀꺽 삼키려 노력하고 꼭 필요할 때만 삼키자. 말은 쉽지만 실제로 하기는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러나 빈돗수는 줄이고 크게 삼키면 “목에 이물질이 걸린 느낌”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낮 시간에 음식을 먹지 않는 동안 1-2분 정도 참았다가 삼켜보자. 필요하면 타이머를 설정하자. [7] X 출처 검색하기
- 보통 성인이 하루에 삼키는 횟수는 600회이며 깨어 있는 동안은 시간 당 35회, 수면 중에는 약 6회 정도 삼킨다. [8]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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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음료, 찬 음료, 냉동 간식 등을 먹어보자. 대대로 목이 아플 때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치킨 스프, 뜨거운 차, 얼음조각, 아이스크림 등을 먹어보자. 찬 음식은 통증 감각을 무뎌지게 하며 뜨거운 음식은 통증을 진정시키면서 목 안에 점액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9] X 출처 검색하기
- 목이 아플 때는 침으로 아픈 부위를 감싸 통증을 진정시키 위해 자주 침을 삼키게 된다. 이렇게 하면 입이 마르고 심지어 배탈이 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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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클로라셉틱(페놀)을 뿌려보자. 크로라셉틱으로 통증을 진정시키면 과도한 침 삼킴을 줄일 수 있다. 클로라셉틱을 목에 1-2회 뿌리고 15초 기다렸다가 뱉으면 된다. 목의 통증을 다스리려면 이틀 동안 필요할 때마다 계속 뿌려준다. [11] X 출처 검색하기
- 클로라셉틱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 클로라셉틱을 사용하면 입 안이 약간 얼얼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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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소금물이나 목 스프레이를 뿌리면 잠깐이나마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따뜻한 물 한 컵에 소금 3g(0.1oz, 1/2티스푼 정도)을 넣고 저어준다. 충분한 양을 입에 물고 목구멍 쪽에 집중해 양치한 다음 뱉어낸다. 컵에 물이 없어질 때까지 반복한다. 통증을 약간이라도 완화시키려면 3시간 마다 같은 방법으로 양치한다. [12] X 출처 검색하기
- 국소마취 성분이 있는 목 스프레이를 한 번 스프레이 한 다음 15초 후에 뱉어내는 방법도 있다. 최대 이틀까지 2시간 마다 뿌려준다.
- 소금물이나 목 스프레이를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아주 소량은 삼켜도 유해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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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가습기를 사용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공기가 건조하면 숨을 쉴 때 목이 마르게 되어 삼킬 때 목을 감싸기 위한 침이 추가로 분비된다. 인후염이 있을 때는 40%-60% 정도의 습도가 가장 편안할 것이다. [13] X 출처 검색하기
- 가습기는 낮에도 도움이 되지만 특히 목이 건조해져 침을 자주 삼키게 되는 밤에 사용하는 게 좋다.
- 습도가 무조건 높아야 좋은 건 아니다. 60%를 넘어 70% 정도가 되면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킨다. 습도가 너무 높으면 코막힘의 원인이 되고 실내에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늘리게 된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 가습기 대신 제습기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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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염이 심각하거나 너무 오래가면 병원에 가보자. 대부분의 인후염은 일반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며 3-7일 정도면 나아진다.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7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보자. 또한 발열, 오한, 호흡곤란이 발생할 때도 의사에게 연락해야 한다. [15] X 출처 검색하기
- 아이의 인후염이 3일 이상 지속되면 의사에게 연락해보자. 분비선이 붓거나38 °C 이상의 고열을 동반한 인후염이라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5-15세 아이들은 인후염이 패혈성 인두염 또는 유사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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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을 자주 삼키는 게 불안증상의 원인인지 의사에게 문의해보자. 침 과다분비, 글로부스, 또는 인후염 등 신체적인 문제가 없어도 삼키는 것만으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침 삼키기는 대표적인 “감각운동 장애”이며 엄청난 불안감을 초래하는 무의식적인 신체기능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이와 같은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면 병원에 가보자. [16] X 출처 검색하기
- 감각운동 장애는 강박장애 (OCD)의 일종이다.
- 이 경우, 무엇이든 삼킬 때 엄청나게 불안하며 특히 침을 삼킬 때 매우 불안해진다.
- 삼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은 반복적으로 자신이 잘 삼킬 수 있는지 “시험”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침을 자주 삼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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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고 스스로를 안심시킨다. 병원에 가면 그 환자 만의 독특한 상황에 맞춘 치료방법과 기술을 찾아주는OCD 전문가를 소개 해줄 것이다. 흔히 사용되는 치료기술 중 하나는 삼키는 게 완전 정상적인 행동이며 자신은 잘 삼킬 수 있고 필요할 때는 침을 삼켜도 된다는 사실을 자주 스스로에게 상기시키는 것이다. [17] X 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면, 자신에게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 “이제 침을 삼킬 때가 됐어, 삼키는 건 정상적인 현상이야. 나는 아무 문제 없이 삼킬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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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다면 “바디스캔”과 마음챙김을 해보자. 이런 기술을 이용하면 삼키는 데 집중되어 있는 관심을 몸 전체로 분산시킬 수 있다. 바디스캔에는 순차적으로 몸의 각 부위에 초점을 맞추는 기술도 포함된다. 마찬가지로 마음챙김도 자신이 그 순간 가지고 있는 모든 감각에 주목하게 한다. [18] X 출처 검색하기
- 이런 기술은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훈련받은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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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https://www.sleepadvisor.org/drooling-in-sleep/
- ↑ https://pubmed.ncbi.nlm.nih.gov/2182682/
- ↑ https://www.sleepadvisor.org/drooling-in-sleep/
- ↑ https://www.intechopen.com/chapters/64672
- ↑ https://www.guysandstthomas.nhs.uk/resources/patient-information/therapies/slt/globus.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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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full/10.1034/j.1601-0825.2002.02851.x
- ↑ https://newsinhealth.nih.gov/2013/03/soothing-sore-throat
- ↑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sore-throat/diagnosis-treatment/drc-20351640
- ↑ https://www.drugs.com/cdi/chloraseptic-phenol-oral-spray-and-rinse.html
- ↑ https://newsinhealth.nih.gov/2013/03/soothing-sore-thr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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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s://www.health.harvard.edu/staying-healthy/treatments-for-post-nasal-d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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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s://beyondocd.org/expert-perspectives/articles/when-automatic-bodily-processes-become-conscious-how-to-disengage-from-sens
- ↑ https://beyondocd.org/expert-perspectives/articles/when-automatic-bodily-processes-become-conscious-how-to-disengage-from-sens
- ↑ https://beyondocd.org/expert-perspectives/articles/when-automatic-bodily-processes-become-conscious-how-to-disengage-from-s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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