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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침을 주기적으로 삼기는 것은 완전 정상이다. 그러나 신체적 문제나 불안감 등으로 인해 과도하게 많은 침을 삼키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 문제는 과도한 침을 분비시키는 원인을 먼저 찾아야 해결할 수 있다. 일단 지나치게 많은 침을 삼키게 만드는 원인을 찾으면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 할 수 있다. 그러나 의사의 치료를 받는 게 최선인 경우도 있다.

방법 1
방법 1 의 4:

침 분비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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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상적인 상황에서 적절하게 수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우리 몸은 더 많은 침을 분비한다. 따라서 낮 시간 동안 물을 좀 더 마시면 침 분비량이 줄어들게 된다. 잠자기 전에도 작은 컵으로 한 잔 마시자. [1]
    •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려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그리고 식사 전후와 식사 중에 따뜻한 물을 한 잔 마신다. 또한 갈증을 느끼기 전에 하루종일 한 두 모금씩 마시자.
  2. 신맛이 나는 캔디나 너무 단 간식을 입에 넣으면 강한 맛을 희석시키기 위해 침이 많이 분비된다. 따라서 아주 시거나 단 음식만 줄여도 침 분비가 눈에 뜨이게 줄어들 것이다. [2]
    • 사람들이 입이 마를 때 시거나 단 캔디를 먹는 이유가 바로 이 것이다.
  3. 이유없이 침이 과도하게 분비된다면 의사가 그 원인을 진단 해줄 수도 있다. 질병이나 치료방식이 원인이라면 의사가 약이나 치료방식을 조절 해줄 수 있다. [3]
    • 침 분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질병에는 여러 감염병, 바이러스, 위장장애 (특히 역류성 식도염) 등이 포함된다. 항정신병 약물 클로자핀를 비롯한 일부 약물도 침 분비를 촉진한다.
  4. 침 과다분비는 침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것을 의미하는 의학용어이다. 이 같은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침 억제제로 승인된 약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졸음, 현기증, 빠른 심박동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의사와 함께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의 장단점에 대해 상의하는 게 좋다. 흔히 사용되는 침 분비 억제제는 다음과 같다: [4]
    • 글라이코피롤레이트 (로비눌).
    • 프로판텔린 (프로 밴틴).
    • 아미트리프틸린(엘라빌).
    • 노르트립틸린 HCL (파멜로).
    • 스코폴라민 (트랜스덤 스콥).

    팁: 질병으로 인해 침이 과다분비되는 경우는 관리하기가 어렵다. 예를 들면, 가장 어려운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증상 중 하나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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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4:

목에 이물감 처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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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일 실제로 목에 뭔가 걸려 있어 침을 삼키기 어렵다는 느낌이 자주 든다면 글로부스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다. 글로부스 증후군은 실제로 이물질이 걸려 있는 건 아니지만 정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5]
    • 침 삼킬 때만 글로부스를 느끼는 사람도 있고 무엇이든 삼킬 때마다 느끼는 사람도 있다.
    • 글로부스는 그 느낌을 “확인”하기 위해 아주 적은 양이라도 자주 침을 삼키고 싶게 만든다.
    • 항상 뭔가 걸려 있는 느낌이 들고 실제로 볼 수 있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자.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종양이나 글로부스가 아닌 다른 증상일 수도 있다.
  2. 가장 흔한 글로부스의 원인이 바로 역류성 식도염이다. 위산이 식도를 타고 역류하면서 이물감이 느껴지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침을 삼킬 때 이물감이 느껴진다. [6]
    • 약, 식단조절, 생활습관 변화 등을 통해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하면 글로부스를 제거할 수도 있다.
  3. 말은 쉽지만 실제로 하기는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러나 빈돗수는 줄이고 크게 삼키면 “목에 이물질이 걸린 느낌”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낮 시간에 음식을 먹지 않는 동안 1-2분 정도 참았다가 삼켜보자. 필요하면 타이머를 설정하자. [7]
    • 보통 성인이 하루에 삼키는 횟수는 600회이며 깨어 있는 동안은 시간 당 35회, 수면 중에는 약 6회 정도 삼킨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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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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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아플 때 침 삼키는 횟수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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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대로 목이 아플 때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치킨 스프, 뜨거운 차, 얼음조각, 아이스크림 등을 먹어보자. 찬 음식은 통증 감각을 무뎌지게 하며 뜨거운 음식은 통증을 진정시키면서 목 안에 점액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9]
    • 목이 아플 때는 침으로 아픈 부위를 감싸 통증을 진정시키 위해 자주 침을 삼키게 된다. 이렇게 하면 입이 마르고 심지어 배탈이 날 수도 있다.
  2. 인후염 용 트로키제가 아픈 목을 진정시켜 침을 덜 삼키게 될 수 있다. 트로키제를 혀에 올려 놓고 녹게 한다. 목 통증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2시간 마다 먹는 게 좋다. [10]
    • 5세 미만의 아이들에게는 위험하므로 트로키제를 주면 안된다.
  3. 크로라셉틱으로 통증을 진정시키면 과도한 침 삼킴을 줄일 수 있다. 클로라셉틱을 목에 1-2회 뿌리고 15초 기다렸다가 뱉으면 된다. 목의 통증을 다스리려면 이틀 동안 필요할 때마다 계속 뿌려준다. [11]
    • 클로라셉틱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 클로라셉틱을 사용하면 입 안이 약간 얼얼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4. 따뜻한 물 한 컵에 소금 3g(0.1oz, 1/2티스푼 정도)을 넣고 저어준다. 충분한 양을 입에 물고 목구멍 쪽에 집중해 양치한 다음 뱉어낸다. 컵에 물이 없어질 때까지 반복한다. 통증을 약간이라도 완화시키려면 3시간 마다 같은 방법으로 양치한다. [12]
    • 국소마취 성분이 있는 목 스프레이를 한 번 스프레이 한 다음 15초 후에 뱉어내는 방법도 있다. 최대 이틀까지 2시간 마다 뿌려준다.
    • 소금물이나 목 스프레이를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아주 소량은 삼켜도 유해하지 않다.
  5. 공기가 건조하면 숨을 쉴 때 목이 마르게 되어 삼킬 때 목을 감싸기 위한 침이 추가로 분비된다. 인후염이 있을 때는 40%-60% 정도의 습도가 가장 편안할 것이다. [13]
    • 가습기는 낮에도 도움이 되지만 특히 목이 건조해져 침을 자주 삼키게 되는 밤에 사용하는 게 좋다.
    • 습도가 무조건 높아야 좋은 건 아니다. 60%를 넘어 70% 정도가 되면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킨다. 습도가 너무 높으면 코막힘의 원인이 되고 실내에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늘리게 된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 가습기 대신 제습기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
  6. 코가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는 목을 자극하고 침을 삼키는 원인이 된다. 베개를 높이면 이런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상체가 세워질 수 있도록 베개나 담요를 받쳐놓자. [14]
  7. 대부분의 인후염은 일반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며 3-7일 정도면 나아진다.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7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보자. 또한 발열, 오한, 호흡곤란이 발생할 때도 의사에게 연락해야 한다. [15]
    • 아이의 인후염이 3일 이상 지속되면 의사에게 연락해보자. 분비선이 붓거나38 °C 이상의 고열을 동반한 인후염이라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5-15세 아이들은 인후염이 패혈성 인두염 또는 유사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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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4:

불안증상 치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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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침 과다분비, 글로부스, 또는 인후염 등 신체적인 문제가 없어도 삼키는 것만으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침 삼키기는 대표적인 “감각운동 장애”이며 엄청난 불안감을 초래하는 무의식적인 신체기능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이와 같은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면 병원에 가보자. [16]
    • 감각운동 장애는 강박장애 (OCD)의 일종이다.
    • 이 경우, 무엇이든 삼킬 때 엄청나게 불안하며 특히 침을 삼킬 때 매우 불안해진다.
    • 삼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은 반복적으로 자신이 잘 삼킬 수 있는지 “시험”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침을 자주 삼키게 만든다.
  2. 병원에 가면 그 환자 만의 독특한 상황에 맞춘 치료방법과 기술을 찾아주는OCD 전문가를 소개 해줄 것이다. 흔히 사용되는 치료기술 중 하나는 삼키는 게 완전 정상적인 행동이며 자신은 잘 삼킬 수 있고 필요할 때는 침을 삼켜도 된다는 사실을 자주 스스로에게 상기시키는 것이다. [17]
    • 예를 들면, 자신에게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 “이제 침을 삼킬 때가 됐어, 삼키는 건 정상적인 현상이야. 나는 아무 문제 없이 삼킬 수 있어.”
  3. 이런 기술을 이용하면 삼키는 데 집중되어 있는 관심을 몸 전체로 분산시킬 수 있다. 바디스캔에는 순차적으로 몸의 각 부위에 초점을 맞추는 기술도 포함된다. 마찬가지로 마음챙김도 자신이 그 순간 가지고 있는 모든 감각에 주목하게 한다. [18]
    • 이런 기술은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훈련받은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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