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다운로드 PDF 다운로드

특집 기사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정보를 자세하게 다루는 기사라고 할 수 있다. 일반 기사와 비교했을 때, 내용이 덜 딱딱하며, 기자의 문체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집 기사는 어떤 사건이나 개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며, 독자들이 주제에 대해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특집 기사 작성은 창의적인 일이며, 재미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을 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

방법 1
방법 1 의 5:

주제 결정

PDF 다운로드
  1. 신문을 읽고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흥미를 느낄 이야기를 찾아 보자. 어떤 현상이 일어 나고 있는지, 어떻게 그 내용을 새롭고 색다른 방식으로 이야기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
  2. 관련된 배경 지식에 대해 조사해 보면 어떻게 글을 서술해야 할지, 누구를 인터뷰해야 할지 알게 될 것이다. 인터넷으로 조사해 보는 것도 좋지만,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주제에 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책들을 찾아 보자. 역사에 대한 주제로 글을 쓰려면, 관련 문헌을 찾아 봐야 할 수 있다.
  3. 어디에 집중하고 싶은가에 따라 특집 기사를 쓰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 사건과 인물 :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는 사건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경우이다. 이 때 사건과 관련된 한 사람이나 여러 사람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 특정 인물 : 어떤 사람의 성격, 성품이나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다룬다. 이 방식은 독자들이 어떤 사람의 인생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많은 경우, 유명한 연예인이나 잘 알려진 사람에 대해 쓰게 된다.
    • 요령 : 무엇를 어떻게 하는지 알려 주는 글이다. 직접 웨딩 케이크 만들기 같은 특정한 일을 배워 보면서, 그 과정을 차례대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 역사 : 역사적 사건에 다루는 글이다.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 소개한다.
    • 계절 및 시기 : 여름, 겨울 휴가 같은 한 해 특정 시기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 깊게 다룬다.
    • 과정 공개 : 잘 알려지지 않은 작업 과정, 사건, 이슈 등을 순서대로 공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4. 이야기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해 보면서 이 이야기를 누가 읽게 될 지 고민해 보자. "이 글의 독자는 누구인가?", "이 독자들에게 맞는 관점은 무엇인가?" 같은 질문에 답을 해 보자. 예를 들어, 유명 제빵사에 관한 글을 쓴다고 하자. 독자가 제빵사가 되고 싶은 사람인지, 혹은 웨딩 케이크를 만들고 싶은 웨딩 플래너인지에 따라 글의 내용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1]
  5. 정원 관리 같은 특정한 주제에 대해 다루는 블로그나 잡지에 글을 올린다면, 그 관심사를 잘 반영시킬 수 있도록 글을 써야 한다. 반대로 신문에 글을 쓴다면, 좀 더 다양한 대상과 내용에 맞는 글을 써야 할 것이다.
    광고
방법 2
방법 2 의 5:

인터뷰하기

PDF 다운로드
  1. 언제 어디에서 만나면 좋을지 대화해 본다. 몇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방해 받지 않을 수 있는 조용한 공간을 고른다.
    • 30-45분 정도 계획한다. 그들의 시간을 존중하자. 인터뷰를 위해 그들의 하루의 모든 시간을 차지하지 말자. 인터뷰를 하기 최소한 이틀 전에는 날짜와 시간을 확정하고 그 때 실제로 인터뷰가 진행 가능한지 확인한다.
    • 하지만 인터뷰 대상자가 예정을 변경하고 싶어 한다면, 그렇게 하자. 기억해야 할 것은 그들이 여러분과 대화할 시간을 내 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런 요청에 친절히 답하자. 그들이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그들의 작업 과정을 보고 싶다면, 작업실에 가도 되는지 물어 보자. 또한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짧게 배워 볼 수 있는지 물어 보는 것도 좋다. 글을 쓸 때 필요한 경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2. 좋은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사전에 미리 조사한다. 대화가 멈추지 않고 자연스럽게 흐르는데 도움이 되도록, 질문을 많이 준비해 가자. 인터뷰 대상자의 배경이나 경험 및 주제에 대한 관점에 대해 조사하자.
  3. 인터뷰 방향이 인터뷰 대상자에게 생소한 내용이어서는 안 된다. 질문 목록을 미리 전달하면, 인터뷰 대상자가 좀 더 심도 있는 답변을 내 놓을 수 있을 것이다.
  4. 인터뷰 대상자의 시간은 귀중하다. 따라서 인터뷰 장소에 뛰어 들어가 숨을 고르고 있으면 실망감을 남길 뿐이다. 빨리 도착한 후, 녹음 장비도 설치하고 테스트해 보자. 펜과 종이도 잘 챙겨 왔는지 확인해 보자.
  5. 녹음 장치를 사용하지만, 메모하는 것도 잊지 말자. 건전지가 다 됐거나 메모리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인터뷰를 녹음해도 되는지 물어 보는 것을 잊지 말자. 특히 인터뷰 내용을 글을 사용하는데 쓸 뿐만 아니라 (팟캐스트나 유튜브 영상에 첨부하는 것 같은)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반드시 동의를 받아야 한다.
    • 녹음에 반대한다면 하지 말자. 굳이 부담감을 줄 필요는 없다.
  6. 어떤 사람에 대해 긴 글을 작성하고 나서 그 사람의 이름을 잘못 썼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만큼 난감한 경우는 없을 것이다. 그 사람의 이름을 어떻게 쓰는지 확인하자. 그리고 글에 들어가야 하는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서도 미리 조사해 놓자.
  7. 예/아니오로 답변할 수 있는 질문에서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없다. 그 대신, "어떻게" 또는 "왜"로 시작하는 질문을 해 보자. 이런 질문을 했을 때, 인터뷰 대상자는 자신의 경험이나 경험, 또는 관련된 자세한 설명 등을 해 줄 수 있다.
    • 또 하나 좋은 질문 방식은 "[시간, 시절, 사건]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어요?"가 있다. 그러면 인터뷰 대상자는 자신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해 줄 것이며, 기사에 들어갈 많은 소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8. 인터뷰를 잘 하려면 열심히 들어야 한다. 여러분의 생각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려 하지 말고, 상대방이 말하는 것에 미소 짓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반응해 주자. 듣는 사람이 반응해 줄 때 사람들은 열심히 이야기하려고 한다.
  9. 인터뷰를 잘 하는 사람들은 인터뷰 대상자가 어떤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끝마쳤는지, 혹은 그 주제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파고들어야 하는지 잘 판단한다. 아이디어들 간의 연관성을 보여 주기 위해서 질문을 사용할 수도 있다.
  10. 인터뷰 내용이 아직 머리 속에 남아 있을 때, 생각한 것과 들은 것에 관해 메모를 남기자. 인터뷰 장소, 인터뷰 대상자의 생김새, 무엇을 했는지, 어떻게 진행했는지 내용을 기록해 보자.
  11.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거나 타자로 치는 일은 지루하다. 하지만 상대방이 한 말을 정확히 인용하려면 필요한 부분이다. 또한 인터뷰 대상자가 한 말을 읽어 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직접 하거나 사람을 고용해 인터뷰를 기록하자.
  12. 시간을 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한 뒤, 언제쯤 글이 실리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해 주자. 또한 어떤 정보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면 이 때 관련된 질문을 해도 좋다.
    광고
방법 3
방법 3 의 5:

글 쓸 준비하기

PDF 다운로드
  1. 특집 기사는 일반 기사들과는 다르게 특정 형식이 없다. 다시 말해, 일반 뉴스처럼 6하 원칙에 따라 가장 중요한 내용이 앞에 오게 작성할 필요는 없다. 그 대신, 창의적인 방식을 사용해도 된다. 다음과 같은 방식을 시도해 보자.
    • 가장 극적인 순간을 묘사한 후, 어떻게 그 순간까지 사건이 진행되었는지 서술해 보자.
    • 서술자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 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다.
    • 평범한 순간에서 특이한 순간으로 넘어 가 보자.
  2. 신문 특집 기사들은 대개 1,500에서 10,000자(500 ~ 2,500 단어) 수준 정도의 길이이며, 잡지의 경우, 1,500에서 20,000자(500 ~ 5,000 단어)까지, 블로그 글이라면 750 ~ 10,000자(250 ~ 2,500 단어) 정도 된다.
    • 어느 정도의 길이가 되어야 할지 편집자와 대화해 보자.
  3. 메모와 인용할 문구들, 기사 구조에 대해 고민해 본 것들을 잘 이어 붙여 보자. 도입부를 작성한 후, 기사를 어떻게 작성해 나갈지 고민해 보자. 어떤 정보를 가장 앞에 넣고 싶은가? 결론부에 다다를수록 전반적인 주제나 마지막을 어떻게 인상적으로 마무리할지 고민해 보자. [2]
    • 이야기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 잘라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자. 예를 들어, 1500자 정도 되는 기사를 쓴다면, 무엇을 넣어야 할지 많이 고민하며 골라야 할 것이다. 반면에 10,000자 정도 되는 기사를 쓴다면,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광고
방법 4
방법 4 의 5:

기사 작성하기

PDF 다운로드
  1. 첫 문단은 독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끝까지 읽고 싶다고 느끼게 해 주는 내용이 담겨야 한다. 시작 문단이 딱딱하거나 어렵다면, 독자들은 글을 읽다가 포기할 것이다.
    • 재미있는 사실, 인용구, 이야기로 시작해 보자.
    • 처음 문단은 2-3 문장 정도만 사용해야 한다.
  2. 첫 문단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면, 두 번째 문단에서는 (그리고 이어지는 문단들에서도) 이 글을 왜 읽어야 하는지 설명해 나가면 된다. 이 글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 보자.
  3. 위에서 우리는 기사 내용을 개요로 작성했다. 이 개요는 주제를 벗어나지 않고 좋은 기사를 쓸 수 있도록 도와 준다. 개요를 보면 정보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인용구가 어떤 부분을 어떻게 뒷받침해주는지 볼 수 있다.
    • 하지만, 유연한 마음가짐으로 글을 쓰자. 가끔 글을 쓰다 보면, 개요대로 쓰지 않아야 자연스러울 것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그렇게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면, 그렇게 하자. 글의 방향을 수정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4. 특집 기사를 작성할 때에는 인물과 장면에 대해 사람들에게 묘사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3] 독자들이 내용을 마음 속으로 상상해 볼 수 있도록 설정이나 인물에 대해 묘사해 보자.
  5. 인터뷰 대상자가 한 말을 이야기에 추가시키고 싶겠지만, 너무 많이 인용하지 말자. 그러면 특집 기사가 아니라 인터뷰 기사가 되어 버린다. 인용 문구는 글의 흐름에 맞게,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하기 위해 독자가 인터뷰 대상자가 한 말의 의미를 해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6. 출판물의 대상 독자가 누구인지 생각한 후 그들의 수준과 관심사에 맞게 글을 쓰자. 자신이 하려는 이야기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따라서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할 수 있다. 약자는 풀어 써 주고, 전문 용어나 업계 용어는 설명해 주자. 논문처럼 딱딱하게 쓰지 말고 대화하듯이 써 보자. [4]
  7. 특집 기사는 어떤 사람이나 현상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다루는 것이다. 어떤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적는 곳이 아니다. 자신의 성향은 문체에서 드러나야 한다. [5]
  8. 글을 작성한 후에는 하루 정도 그 글을 멀리하자. 나중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처음부터 읽어 보자. 좀 더 생생한 묘사를 할 방법이나, 요점을 명확하게 하거나, 설명을 보충해 보자. 빼야 할 부분은 없는지, 추가할 정보는 없는지 확인한다.
    광고
방법 5
방법 5 의 5:

글 마무리하기

PDF 다운로드
  1. 부정확한 내용이 담긴 글을 쓰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이름, 사건의 순서, 기타 자세한 내용을 정확하게 적었는지 확인해 본다.
  2. 이 과정을 생략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 과정이 글의 품질을 저하시킨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마저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글이 공개되기 전에 글이 명확하고 공정하게 쓰였는지 확인하고 싶어한다.
    • 그들의 제안을 반영할지 말지는 여러분의 선택이다.
  3. 오탈자나 문법 오류로 독자의 집중력을 떨어뜨리지 말자. 영어로 글을 쓴다면, "The Elements of Style"을, 우리말로 글을 쓴다면, 우리말 바로쓰기 , 표준어 규정 , 한글 맞춤법 등을 참조하자. [6]
    • 영어로 숫자, 날짜, 도로명 등을 작성하는 법이 궁금하다면, "The Associated Press Stylebook"을 참조해 보자. [7]
  4. 친구나 동료에게 글을 읽어 봐 달라고 하자. 편집자와도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모욕당했다고 생각하지 말자. 여러분이 글을 잘 쓰도록 도와 주기 위해 어디를 명확하게 바꾸고, 좀 더 설명해야 할지 조언을 해 주는 것이다.
  5. 신문사나 잡지사에서 제목을 정해 줄 수도 있지만, 내용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표현하고 싶다면 제목을 써서 보내 보자. 제목은 10-15단어 정도 이내의 짧은 분량으로 주제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 제목에는 독자들이 해야 하는 행동이 명시되어야 하며, 왜 이야기가 중요한지 담겨 있어야 한다. 그래야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아 글을 읽게 할 수 있다. [8]
    • 좀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 싶다면, 부제를 사용해 보자. 제목을 보충해 주는 내용을 적으면 된다.
  6. 글이 편집자나 신문사, 잡지사의 마감일 당일이나 전에 도착해야 한다. 글이 늦게 도착하면, 해당 호에 글이 실리지 못한다. 그러면 열심히 노력한 글이 다음 호에 실리거나 아예 실리지 못할 수도 있다.
    광고

  • 글이 최종적으로 인쇄되기 전에 한 번 보여 달라고 하자. 글의 최종안을 보면서 잘못된 것은 없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광고

경고

  • 주제에 대해 공정하고 정확하게 다루자. 한 쪽의 이야기만 다룬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인터뷰 대상자가 어떤 사람이나 회사에 대해 어떤 주장을 한다면, 그 사람과 회사와도 이야기를 해 보자. 인터뷰 대상자의 의견을 그대로 실은 것이라고 해도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9]


광고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이 문서는 10,566 번 조회 되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나요?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