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다운로드
PDF 다운로드
잘못에 대한 죄책감에 짓눌려 최근 계속 괴로웠는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죄를 용서받고 마음의 평화을 되찾길 바라는 당신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바로 회개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회개해야 영혼의 평안을 되찾을 수 있을지, 한번 아래 1단계로 넘어가서 살펴보자.
단계
-
겸허하라. 타인과 자신을 기만할 수 있을지라도, 하나님께는 결코 통하지 않음을 기억하라! 진심으로 회개하고 싶다면, 교만을 멀리하고 당신이 늘 옳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라. 모든 것을 내려놓고 겸허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만이 절대적으로 옳으시며 사람은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야 함을 마음 깊이 새기자.
-
당신 안의 하나님을 느끼고 신뢰하라. 하나님께서 반드시 당신의 죄를 사해주시며 더 나은 삶으로 인도해주실 것을 믿으라. 그렇지 않으면 과오를 바로잡으려 했던 마음이 사라지기 쉽상이다. 몸에 밴 나쁜 습관을 떨쳐내고 잘못을 고친다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기 때문에, 그 모든 과정 중에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어야만 비로소 순조롭게 나아갈 수 있다. [1] X 출처 검색하기
-
자신의 행실에 대해 돌아보라. 당신이 범한 모든 죄와 당신이 저지른 모든 잘못을 돌이켜보라. 여기에 사기나 도둑질 같은 큰 것만 해당되는 건 아니다. 하나님의 눈에는 크던 작던 모든 죄가 똑같이 '죄'이다. 때로는 종이에 직접 죄를 적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갑자기 한꺼번에 모든 죄를 열거하려고 애쓰지 말라.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철저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더 낫다.
-
당신의 과오에 대해 왜 잘못인지 잘 생각해보라. 회개하기 전에 먼저, 당신의 과오가 왜 잘못인지 잘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맹목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것은, 그저 하나님께 당신 스스로의 과오를 잘 깨닫지 못한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드릴 뿐이다. 죄를 지어 상처입힌 사람들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보고, 죄가 당신의 영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보라 (힌트: 당신에게 좋지 않음!). 그 죄 안에서 당신이 범한 나쁜 것들을 생각해보자. 이것은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
올바른 동기로 회개하라. 회개할 때는 회개하는 이유가 우선 옳아야 한다.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다른 소망을 들어주시겠지 하고 하는 회개는 동기부터 바르지 못하다. 당신의 영혼에 좋기 때문에, 당신의 삶을 즐겁고 보람있게 해주기 때문에, 그런 이유로 회개를 하라! 어떻게 한 번 하나님으로부터 세상의 물질이나 부를 얻어낼까 싶어 회개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런 것 때문에 하나님이 계신 것은 아니다.
-
경전을 읽으라. 회개하러 갈 때 당신이 속한 교파의 경전을 읽는 것부터 시작하라 (기독교는 성경, 회교는 코란, 유대교는 모세5서 등). 회개에 대한 부분을 읽되, 좀 더 넓게 읽으라. 그렇게 하면 하나님 말씀이 마음 깊이 당신을 지도해주실 것이다. 우리가 죄를 지을 때, 죄를 짓는 이유는 길을 잃었기 때문이다. 우선 하나님의 길부터 찾아야 한다. 그래야 다시금 그 길을 걸을 수 있다.
- 기독교 성경은 회개를 다루는 구문이 많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 4:17, 사도행전 2:38과 3:19이 있다.
- 코란에서 회개를 다루는 주요 구문은 '금지(At-Tahriim) 66:8'이다.
- 유태인은 호세아 14:2-5, 잠언 28:13, 레위기 5:5에서 회개에 대한 구문을 찾을 수 있다.
-
영적 지도자와 상담하라. 목사, 신부, 이맘, 랍비 등의 영적지도자는 당신이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과 화해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당신의 인생여정에 있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돕는 것이 그들의 사명이다! 이들은 기꺼이 당신을 도와줄 것이며, 세상에 완벽한 인간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세상의 잣대로 당신을 평가하지도 않을 것이다. 설사 교인으로 등록한 곳이 아니라 해도 얼마든지 그곳의 영적지도자에게 조언을 구해도 된다. 그저 시간을 잡아 상담하자. 전혀 면식이 없는 조언자를 만난다 하더라도 거리끼지 말라.
- 왠지 참회는 성소에 가서 해야될 것 같은가? 조언자를 통해서 말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전달되지 않을 것 같은가? 하나님께서는 종교지도자에게나 당신에게나 똑같이 귀를 기울이신다. 당신이 그러고 싶다면, 혼자서도 직접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회개를 마칠 수 있다.
-
행동을 바꾸라. 회개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당신의 행동을 바꾸는 것이다. 진정한 회개를 원한다면, 두번 다시 그와 똑같은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물론 많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당신은 해낼 수 있다! 아마 이렇게 하는데 시간도 좀 들고 실수도 약간 거칠지 모른다. 그러나, 당신의 결심만 굳다면, 그리고 진심으로 회개를 원한다면, 당신은 반드시 극복해낼 것이다.
-
도움을 받으라. 혼자서 스스로를 바꾸기란 정말 쉽지 않다. 걱정하지 말라, 당신 안의 하나님 사랑 외에 뭔가 좀 더 필요하다고 해서 문제되지 않는다! 도움이 필요하다고 시인하는 것은 당신이 겸허하다는 말이며 동시에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이다. 격려받을 수 있는 지원그룹에 가입하거나, 영적지도자와 상담하거나, 교회에 등록하거나, 의사나 다른 전문가를 구해보자. 당신의 교회 및 종파 바깥의 사람들에게서 도움을 받는다고 하나님이 슬퍼하시지 않는다. 바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합당한 재능을 주셨기 때문이다!
-
당신이 저지른 잘못을 바로잡으라. 회개에 있어서 또 다른 중요한 부분은 스스로 저지른 잘못을 바로잡는 것이다. 단순히 말로만 죄송하다 하고, 나 몰라라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 물건을 훔쳤다면, 그 물건의 소유주에게 가서 고백하고 값을 치러라. 당신의 거짓말로 인해 누군가 곤란해졌다면, 진실을 밝히고 곤란에 처한 그 사람을 도와야 한다. 시험에 부정을 저질렀다면, 교사에게 알리고 그에 따른 정당한 처분에 대해 대화해야 한다. 무엇이든지 당신에게 상처받은 이들을 위해 응당 해야 할 일들을 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
회개로 깨달은 교훈을 잘 살리자. 당신이 저지른 죄를 회개하면서 그 안의 교훈을 잘 터득해서, 다른 곳에서 이같은 실수가 일어날 가능성을 피하자. 당신의 잘못에서 그 의미를 찾아 앞으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하라. 예를 들면, 시험에서 부정을 저지르고 그에 대해 거짓말했다면, 그로부터 배운 교훈을 철저히 살려 이후 다른데서도 거짓말을 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자.
-
다른 사람들이 당신과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돕자. 또 한가지, 더 큰 목적을 위해 당신의 죄를 거름으로 쓰는 방법은, 당신의 죄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교훈을 얻을 수 있게 돕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 당신이 한 잘못에 대해 말해줄 수도 있겠고, 또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당신을 죄로 이끌어간 문제를 직접 해결해 줄 수도 있다. 일례로 마약을 해서 죄를 지었다면, 지역사회 마약 재활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던가, 해당지역에서 마약 문제에 대항하는 법규를 지지할 수도 있다.
-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라. 회개한 후, 매순간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야아 한다.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까에 대해선 교파마다 의견이 다르다. 하지만, 한번 직접 성경을 읽어보고 어떻게 해야 할까 잘 고민해보자. 당신 안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실 것이다.
-
자신의 신앙 공동체에 정식으로 교인 등록을 하자. 공식적으로 교인으로 등록하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고, 스스로 죄를 경계하기에 매우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기독교인인데 아직 세례를 받은 적이 없다면 세례를 한번 받아보자. 정기적으로 예배에 참가하고, 다른 이에게 도움이 갈 수 있게 헌금을 내고, 다른 신도와 함께 하나님의 길에 대해 대화를 나누자. 주님 안에서 형제 자매된 이를 사랑하고 도우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
당신의 영혼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라. 앞으로는 자신의 영혼을 적극보호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죄를 고백하고, 가능한 한 자주 자신의 죄를 바로잡으라. 유혹을 경계하고 당신을 죄로 이끄는 사람들로부터 멀찌감치 떨어져 지내자. 성경을 계속 읽으며 하나님의 빛이 계속 최선의 길로 당신을 이끌게 하라.
-
이후에도 잘못을 할 수 있음을 인정하라. 우리는 완벽하지 않으며 또 다시 과오를 범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알고 계신다. 당신 또한 이것을 인정하고 자신을 내려놓아야 진정으로 겸허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하나님께서 슬퍼하실 일을 하게 될까봐 전전긍긍해하며 잠 못 이룰 필요 없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은, 당신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의의 길을 걸어나가려 애쓰는 모습 자체이기 때문이다.
-
선한 인생을 살라. 죄란, 우리를 유혹하여 우리와 다른 사람들 모두에게 상처를 입히는 잘못을 말한다. 우리가 죄의 속박이 없는 자유로운 삶을 영위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생이 보장되며, 우리의 현실 또한 좀 더 보람차고 행복해질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정면으로 죄를 맞서야 하는 이유이다. 스스로의 불행을 자초하는 행위나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위를 하고 있다면, 멈추라! 죄가 사하여짐으로써 얻는 영혼의 위안을 통해 당신은 훨씬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팁
- 스스로를 용서하라. 자신을 정죄하지 말라. 심판하시는 분은 오로지 한 분 뿐이시다. 여기서 당신의 역할은 스스로를 용서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면서도 정작 자신이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면, 결국 당신은 늘 그 잘못에 매달리게 될 뿐이다.
- 하나님의 무한한 용서를 믿어라. 하나님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신을 사랑하신다. 세상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을 막을 수 없다.
- 주위환경을 바꾸라. 누군가가 혹은 무언가가 당신을 죄로 이끈다면 그 원인이 되는 상황을 바꾸라.
-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로 인해 다치셨고 우리가 지은 악으로 인해 매맞으셨음을 잊지 말자.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나았고, 그가 우리 대신 채찍을 맞음으로 우리가 온전해졌다. (이사야 53:5, 원문: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당신이 진정으로 마음을 돌이켜 그에게 용서를 구하기만 한다면 그는 언제든지 받아주신다.
- 결국 당신만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깨달으라. (하나님의 갑주를 입고서!) 변화에 대한 의지는 순전히 당신에게 달려있다. 가족이나 친구가 당신에게 변화를 요청할 수는 있더라도, 정작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 자체는 당신이 스스로 해야 할 싸움이며 당신이 하나님께 드리는 봉헌인 것이다.
- 변화를 믿어라. 못 믿을 이유가 없잖은가! 마약 중독처럼 떼내기 힘들거나 극복하기 힘든 습관이 있다면, 반드시 이겨낼 것을 믿어라. 또한 필요하다면 도움을 청하라.
- 카톨릭 신도에게: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에게 간청하여 당신을 위해 하나님의 아들에게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하라. 예수님께서는 죄인 대신 올리는 마리아의 기도를 늘 들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