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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의 발톱을 다듬는 것은 크게 중요한 일처럼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애완견 건강 케어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단순히 발톱을 다듬는 데에 그치지 않고 발톱이 부서지는 등의 부상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이는 개에게 고통스럽고 감염의 위험이 있어 주인의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다. 발톱이 너무 길면 개의 걸음걸이도 영향을 미치며 이는 더욱 심각한 뼈와 관절 문제로 커질 수 있다. 애완견의 발톱을 자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 아래의 기사를 읽고 충분한 정보와 방법을 터득한 뒤 자신감을 가지고 사랑하는 애완견의 발톱을 관리해 줄 수 있도록 하자

방법 1
방법 1 의 3:

애완견 발톱 깎을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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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발톱 깎기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어떤 것은 가위처럼 생겨 날 사이에 발톱을 놓고 손잡이를 움직여 자르는 방식이다. 또 다른 종류로는 발톱을 놓는 구멍이 있는 절단기 형태이다. 손잡이를 누르면 칼날이 위로 올라가 발톱을 자르는 원리로 작동한다. [1]
    • 두 가지 유형 모두 효과적이지만 대형견의 매우 두꺼운 발톱은 절단기 스타일의 도구로 다듬기 어려울 수 있다.
  2. 우발적으로 발톱을 너무 짧게 잘라 속살까지 자르게 되면 출혈이 발생한다. 이에 대비해 지혈제를 미리 준비해둔다. 이 경우, 준비된 도구를 사용해 빨리 조치를 취하고 발톱을 다듬는 동안, 그리고 끝난 후에 잘 참아준 애완견에게 보상을 해주도록 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애완견이 발톱을 다듬는 것에 거부감 없이 잘 따를 수 있도록 훈련할 수 있다. [2]
    •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하지만 사실 숙련된 전문가조차도 때때로 발톱을 너무 가깝게 자르기도 한다.
  3. 개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안정적인 장소에서 발톱 관리를 시작한다. 좋은 타이밍은 애완견이 식사를 마친 후이거나 운동 등으로 인해 피곤함을 느낄 때가 될 수 있다. 이 때는 애완견이 발톱 관리를 거부하거나 반항할 기운이 남아있지 않아 비교적 협조적으로 발톱 관리에 응할 것이다.
  4. 침착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개를 진정시키도록 한다. 특히 개가 발톱을 다듬어 본 적이 없다면, 점차적으로 발톱 관리 시간에 익숙해져야 한다. 주인은 하루에 몇 번, 개와 함께 앉아 개의 다리를 몇 분 동안 부드럽게 문지르고 만져준다. 손을 만지거나 손을 대는 것이 편안 해지면 이제 가위를 발톱에 대고 발톱 관리를 시작할 수 있다.
    • 보상으로 간식을 주는 것은 개가 발톱깎이에 익숙해지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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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3:

애완견 발톱 자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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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발톱의 속살을 확인하는 것이다. 애완견의 발톱은 혈관과 신경을 포함하므로 이 부분을 절단하지 않도록 한다. 흰색, 맑은 색 또는 밝은 색의 발톱의 경우 이 속살이 쉽게 구별된다. 발톱 중앙 내부에 작은 분홍색의 튜브처럼 생긴 관이 발톱 끝으로 갈수록 희미해지는 것이 보일 것이다. 반대로 검정색 또는 짙은 색의 발톱은 육안으로 확인이 힘들어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속살이 육안으로 보인다고 할지라도, 눈에 보이는 것보다 혈관 및 신경이 더욱 확장되어 있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4]
    • 원하는 길이보다 더 길고 여유 있게 발톱을 다듬는 것으로 시작한다. 필요하면 나중에 더 많이 자를 수 있지만, 처음부터 너무 많이 자르는 것은 고통스러우며 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이러한 부정적인 경험은 개가 나머지 발톱을 잘라내는 것을 꺼리게 만든다.
  2. 주인의 손과 개의 발이 같은 방향이 되도록, 즉 개의 앞쪽으로 향하도록 잡는다. 부드럽게 개의 발바닥을 주인의 손가락으로 감싸고 엄지 손가락을 사용해 관리하는 발바닥의 맨 위를 잡아 준다. [5] 이 자세가 앞발을 잡기에 가장 적합하다.
    • 발바닥 사이를 잡으면 간지럼을 타거나 비자발성 (무의식적인) 발작 운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 부분을 피해 잡도록 한다.
  3. 개를 옆으로 눕게 하면 더 쉽게 관리가 가능하다. 주인이 불편한 자세로 앉아 개의 행동을 구속할 필요가 없도록 개를 테이블 위에 올라오게 하여 눕힌다. 팔을 개의 몸통 위로 두어 뒷발과 발톱 깎기를 잡기 편한 자세를 취한다. [6]
    • 작은 개를 제지할 때는 더 수월하다. 그러나 대형견의 경우, 주인의 몸을 이용하면 큰 개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관리 중 개가 (대형견의 경우) 일어나려고 한다면 주인은 몸통을 사용해 개가 일어나지 못하도록 감싸고 한 팔을 개의 목 위로 둔다. [7]
  4. 개의 발톱은 아랫부분이 끝으로 가면서 비교적 곧게 뻗어 있는 모양으로 자란다. 가위를 사용해 속살을 피해 직선으로 발톱 끝을 자른다. 발톱깎기가 실제로 자를 곳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일부 발톱깎이는 날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의도한 것보다 더 많은 발톱을 자르게 되기도 한다. [8]
    • 발톱이 갈라지지 않도록 항상 위에서 아래로 자르되 절대 좌우로 자르지 않는다. 또한 발톱은 수직 방향으로 잘라 지나친 각도로 발톱이 깎이지 않게 한다.
  5. 관리 중 발바닥을 잡고 발톱 끝에서 아주 얇은 면만을 먼저 자른다. 발톱이 원하는 길이가 될 때까지 또는 절단면에서 타원형 모양이 보이기 시작할 때까지 발톱을 조금씩 잘라낸다. 이는 속살에 가까워 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발톱을 더 이상 자르지 않아야 한다는 신호이다. [9]
    • 며느리 발톱의 경우, 이 또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리 안쪽으로 윗부분에 위치한 며느리 발톱은 개가 걸을 때 접촉으로 인해 마모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발톱보다 더 자주 손질해야 한다.
  6. 발톱의 속살을 자르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침착하고 부드럽게 애완견과 대화하고 개를 진정시키도록 한다. 즉시 간식을 주어 개의 집중을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10] 애초에 좋은 위치에서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개를 진정시키기 더욱 쉽다. 주인의 위치를 개의 몸 위로 오게 하며 팔은 개의 몸을 감아 개가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의도치 않게 속살을 자른 경우 개가 몸부림 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11]
    • 개가 발톱을 잘랐을 때 분노하거나 공격적으로 행동하면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동물 병원에서 발톱을 다듬는 것이 더 좋다.
  7. 손질이 끝나면 발톱의 가장자리 및 잘려진 단면이 거칠거칠할 것이다. 발톱 깎는 것이 끝나면 네일 파일을 사용하여 절단면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12]
    • 몇몇 개는 일반적인 활동 및 운동 등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발톱이 다듬어져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8. 발톱 관리 시, 개가 본능적으로 주인을 밀어낼 수도 있다. 주인은 신속하고 침착하게 개를 안심 시켜주어야 한다. 간식을 사용하면 개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애완견은 주인의 리드에 의해 배우기 때문에, 주인이 개를 안심시키고 아무렇지 않은 듯이 다음 발톱으로 넘어가 계속 발톱 관리를 진행한다면, 개 역시 주인의 이러한 태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배우고 깨닫게 되어 얌전히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3]
    • 개의 성향에 따라, 발톱 전체가 아닌 약간만 다듬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잠시 쉰 다음 다시 관리할 때마다 조금씩 더 많은 발톱을 자르도록 하여 천천히, 결국 한 번에 모든 발톱을 다듬을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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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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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예방 및 대처법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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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분하고 자신감을 유지하면서 개의 발톱을 다듬고 만약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만약 속살을 잘라 발톱이 피가 나기 시작하면, 먼저 개가 도망가지 못하게 하여 통증과 발톱 손상을 최소화 하도록 한다. 개를 진정시키고 지혈하면 된다.
  2. 가능한 한 빨리 지혈 파우더를 해당 부위에 바르고 개의 발을 잘 잡고 있는다. 그리고 출혈이 멈출 때까지 파우더를 바른 발톱 끝 부분을 잘 눌러준다. 몇 분 동안 파우더를 계속 발라주고 꾸준히 압력을 가할수록 더 효과적으로 지혈을 할 수 있다. [14]
    • 지혈 파우더가 없다면 옥수수 녹말, 밀가루 또는 심지어 비누를 사용할 수도 있다.
  3. 개가 조용하고 침착하게 있을 수 있도록 달래고 주의 환기를 위를 간식을 준다. 그리고 개가 15분 동안 걷거나 달리지 못하게 하여 재출혈을 예방하고 더 많은 손상을 방지하도록 한다. [15]
    • 개를 편안하게 하여 계속해서 주인을 신뢰하고 발톱 관리를 부정적인 경험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한다.
  4. 발톱을 자르는 대신 발톱을 갈아주는 전기 그라인더를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발톱 깎기를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날카로운 발톱의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만들기 쉽고 발톱이 부서지는 것 역시 피할 수 있다. 어떤 개들은 이를 좋아하지만, 어떤 개들은 그라인더의 진동과 소음에 거부감을 갖기도 한다. [16]
    • 그라인더를 사용할 때 발바닥과 기기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는 상처 또는 자극을 일으킬 수 있고,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으며, 개가 앞으로 그라인더의 사용을 꺼리게 될 수 있다. 게다가 발바닥 부상은 치유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것 역시 문제가 된다.
  5. 지혈 파우더가 없거나 발톱을 제대로 자를 수 없다고 걱정되면 수의사 또는 전문 미용사에게 발톱 관리를 맡긴다. 특히 색이 어두운 발톱을 가진 개들은 집에서 관리하기 매우 어려워 이 방법이 도움이 된다. 또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애완견 치료에 대한 전문 지식과 자신감이 있는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좋다. [17]
    • 강아지의 발톱을 스스로 자르고 싶다면 수의사 및 전문 미용사에게 발톱을 다듬는 적절한 방법을 물어보고 시범을 보여줄 것을 부탁할 수 있다. 이들은 기꺼이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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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살을 다치지 않게 발톱을 다듬기 위해서는 발톱을 10-14일 간격으로 잘라준다.
  • 강아지들은 발톱 관리에 쉽게 적응할 수 있으나 때때로 고령견은 과거의 특정한 경험으로 인해 발톱 관리에 대한 부정적인 거부감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성공적인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인의 인내심과 친절한 보살핌이다.
  • 개가 어떤 수술이나 진찰을 위해 병원을 방문할 때에 맞춰 수의사에게 발톱 관리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많은 수의사가 추가 비용 없이 관리해 주기도 한다.
  • 발톱을 조금씩 자르는 것은 속살이 다치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특히 개의 발톱 색이 짙다면 이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
  • 개가 스스로 조용히 앉아 있지 못하는 경우, 다른 사람이 강아지 뒤에 웅크려 앉아 개의 목에 한 팔을 감싸 머리 부분을 조이고 다른 한 손으로는 발을 잡는다. 이는 개가 도주하거나 발톱 관리 중 움직여 부상을 입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최후의 수단이며 이 방법은 개에게 발톱 관리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을 갖게 하여 앞으로의 발톱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
  • 명확히 발톱이 보이지 않는 경우 발톱을 자르지 않는다. 개의 털로 인해 제대로 발톱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발톱을 자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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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지혈 파우더를 사용한 30분이 경과한 후에도 출혈이 멈추지 않는 경우 동물 병원에 연락한다.
  • 발을 잡혔을 때 주인 조차 물 수 있을 정도로 트라우마가 심한 개는 전문적인 수의사에게 관리를 받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 이 경우, 동물 병원에서 진정제를 투여 받고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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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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