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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관계를 끝내고 싶다고 말해야 할 때가 되면 어떻게 얘기하겠는가? 그 답은 가까운 친구인지 아니면 그냥 아는 친구인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아주 가까운 친구가 아니라면 갑자기 또는 서서히 멀어지면 된다. 그러나 친한 경우에는 직접 얘기해야 한다.

방법 1
방법 1 의 2:

친한 친구와 손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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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자나 이메일로 중간 지점에서 만날 것을 요청한다.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면 친구관계를 끝내기 위한 대화를 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1]
    • 무슨 얘기를 할 것인지 묻는다면 그냥 모호하게 얼버무리자. 예를 들어, “최근에 어떤 결정을 했는데, 그 결정에 대해서 너하고 얘기하고 싶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집요하게 물으면 직접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고 말하자.
    • 친구가 멀리 살고 있는 경우는 이메일이나 문자로 통화할 시간을 정하자. 직접 만나서 얘기하는 게 가장 좋지만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경우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 글로 쓰면 오해를 부르기 쉽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직접 얘기해야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어렵더라도 직접 얘기하는 게 최선이다.
  2. 이 관계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왔더라도 친구를 만났을 때는 그 이유를 분명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2]
    • 친구가 그동안 해온 것이 결정에 영향을 주었다면 어떻게 완곡하게 얘기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 친구에게 관계를 끝내려는 이유를 알리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게 해도 괜찮다. 모호하게, “내 상황이 좀 달라졌어…”라고 말할 수도 있다.
    • 자신의 결정을 합리화하거나 방어하려는 생각은 버리자.
  3. 그 소식을 전하면 속상해하거나 화를 낼 수도 있다. 아니면, 회복을 위한 노력을 제안할 수도 있다. 따라서 친구를 만나기 전에 미리 함께 노력할 여지를 둘 것인지 그대로 끝낼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3]
    • 친구가 화를 낼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도 준비해야 한다. 소란 피울 필요는 없다. 그냥 그 자리에서 벗어나도 괜찮다.
    • 관계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 아니라면 짧게 만나는 게 좋다. 상대방이 진정될 때까지 돌봐줄 필요도 없다. 결정한 내용을 알리고 이제 서로가 각자의 길을 가야할 때가 됐다고 말하자.
    • 자신이 맞고 틀리고를 따지는 논쟁에 휩싸이지 말자.
  4.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친구라면 다른 친구들과도 어울렸을 가능성이 크다. 이 친구들이 편을 가르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4]
    • 모든 친구들에게 그 친구가 어떻게 했기 때문에 손절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싶은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
    • 친구들에게 자신의 결정에 대해 방어하지 말자.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5. 그저 자신의 결정이었을 뿐이라고 말하면 된다. 좋은 친구들은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이유를 알 것이다. [5]
    • 둘 다 알고 있는 친구들은 두 사람을 화해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대화의 주제를 슬쩍 바꾸자. 그리고 친구들에게 이제 새로 시작하고 싶다고 말하자.
    • 누구든 손절한 친구에게서 돌아서서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지 말자. 본인의 결정으로 인해 친구를 잃게 된다면 어차피 그들은 본인에게 좋은 친구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6. 친구와 손절하기로 한 결정에 머물지 말자. 이제 끝난 일이다. 생각이 깊은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최선의 결정을 내렸을 것이다. 더 이상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할 필요 없다. 자신의 선택을 곱씹거나 자신의 결정에 대한 방어 (스스로에게 하는 것일지라도)하려 한다면 그 과정이 더욱 길어지게 만들 뿐이다. [6]
    • 친구가 인생에서 사라지고 나면 처음엔 낯선 느낌일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 다른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야 한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친구들과 새로운 곳에 가보자.
  7. 잘 먹고 충분히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것을 하자. 스스로에게 연민을 가지고 친절하게 대하자. 그리고 친구와 손절하는 데는 슬픔이 따른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7]
    • 인생에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자. 현재 생활에서 자신이 즐기는어떤 부분에 집중하면 손절한 친구에 대한 슬픈 감정에서 멀어질 수 있다.
    •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때는 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방향을 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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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2:

가볍게 알고 지내는 친구와 손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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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나는 빈도수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거나 단계적으로 계획해서 줄여야할 수도 있다. 그냥 알고 지냈지만 친구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말없이 표현할 때는 이 방법이 좋다. [8]
    • 아주 가깝지 않은 지인에게는 이 방법이 적절하다.
    •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에게 이 방법을 사용하면 정말 친구가 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남겨놓는 우정도 별로 없게 된다.
    • 우정의 여지가 있는 경우에 이 방법을 사용하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2. 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뭔가를 함께 하자는 초대를 거절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약간의 선의의 거짓말을 하고 벗어나야 할 수도 있다. [9]
    • 예를 들어, 그 사람이 주말에 영화를 함께 보자고 할 때, “좋은 생각이기는 한데, 주말 일정이 벌써 꽉 차있어서 나는 안 되겠어”라고 말하는 것이다.
  3. 거리를 두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그 사람과 우연히 마주칠 수도 있다. 따라서 그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그 사람을 무시하면 상처를 주게 되며 어색해질 수 있다. 따라서 왜 그 순간에 함께 얘기를 나눌 수 없는지 예의 바르게 핑계를 대자.
    • 예를 들면, 예의 바르게 인사하고 나서, “미안한데 지금 얘기를 나눌 시간이 없네요. 늦어서 서둘러야 하거든요. 다음에 하죠”라고 말하자.
    • 최대한 예의 바르게 배려하면서 얘기하자. 그 사람과 친구가 되고 싶지는 않더라도 언제 어디에서 마주치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가능한 한 예를 지키면 나중에 마주쳤을 때 어색함을 줄일 수 있다. [10]
  4. 예의바르게 서서히 끝내려는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고 직접 얘기하자. 직접적으로 “네가 좋은 사람이기는 한데 우리는 너무 달라. 네가 앞으로 잘되기를 바라지만 우리는 이제 그만 만나는 게 좋겠어”라고 얘기하는 것이다.
    • "잠수타기” 작전은 피하자. 잠수타기는 상대방과 모든 연락을 끊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 친구의 문자와 이메일을 모두 무시하고 전화가 와도 회답전화를 하지 않으며 소셜미디어에서도 친구삭제를 하는 행동들이다. 잠수타기는 마음에 상처를 주고 화가나게 할 수도 있으며 걱정을 끼치게 될 수도 있으므로 좋지 않은 방법이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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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관계에서 잠시 휴식기가 필요한 것일 수도 있다는 걸 염두에 두자. 그 사람과 정말로 다시는 친구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확실하지 않다면 영구적으로 손절하게 만드는 말이나 행동은 하지 말자.
  •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관대하자.
  • 어떤 문제로 다퉜거나 그 친구가 가끔씩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모욕을 준다면 무조건 손절하기 전에 먼저 대화를 해보자.
  • 상대방이 이미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을 때 “더 이상 너하고 친구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 이렇게 ”나” 전달법을 사용하자: 나는 네가____ 할 때____ 느낌이 들어. 이렇게 하면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_____라는 말/_____하는 건 나빠!”라고 말하지 않아도 된다.
  • 무엇을 하든 문자로 하지는 말자. 문자와 도망치는 행동은 친구에게 가장 상처를 주는 방법 중 하나이다. 가능하면 직접 얘기하자. 도저히 말 할 수 없다면 잠깐 휴식기를 가지고 싶다고 얘기하자. 그렇게 하면 상대방은 한 발 물러서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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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자신의 생각을 이메일로 보내면 상대방은 그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어 실제로 전달하려는 의미가 왜곡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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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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