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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탄생을 목격하지 않은 이상, 고양이의 나이를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고양이의 특징들을 잘 구분하면 대략적인 나이를 짐작할 수 있다. 고양이는 나이가 들면서 이빨, 털, 눈 그리고 습성에 변화가 나타난다.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수의사가 고양이의 실제 나이에 가장 근접한 답변을 줄 수 있겠지만, 집에서도 고양이의 나이를 알아보고 싶다면 고양이들이 주는 신호들을 잘 관찰해보자.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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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이빨 수 세어보기. 고양이는 성장하면서 다양한 치아 발달기를 거친다. 고양이가 안정된 상태로 휴식을 취할 때, 이빨의 모양을 확인해보고 고양이의 연령을 짐작해보자.
- 어린 고양이에게 자라나는 첫 이는 앞니(2-4주 사이)와 송곳니(3-4주 사이)이고, 그 이후로 소구치 (4-6주 사이)가 자라난다.
- 4개월 미만의 어린 고양이에게는 완전한 어금니가 보이지 않을 수 있다.
- 6개월에서 1년 정도 된 고양이는 성묘의 이빨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 시기에 고양이의 이빨은 흰색으로 닳아진 흔적이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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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빨의 누런 자국 살펴보기. 고양이가 나이가 들면 이빨에도 노화의 흔적이 묻어난다. 이빨의 누런 자국은 고양이가 나이가 들었다는 신호가 되며, 이빨의 닳아진 정도와 누런 정도에 따라 고양이의 더 정확한 나이가 드러난다. [1] X 출처 검색하기
- 고양이가 2세 정도가 되면 이빨이 서서히 누렇게 변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 고양이가 3세에서 5세 정도가 되면, 이빨의 누런 정도가 심해진다.
- 고양이가 5세에서 10세 정도가 되면 누런 이빨이 쉽게 보인다.
- 고양이가 10세 이상일 경우, 모든 이빨에서 누런 자국이 명확하게 보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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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빨의 닳은 자국 확인하기. 이빨의 닳아진 정도도 나이를 예측할 수 있는 좋은 신호이다. 고양이의 나이를 추측해볼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고양이의 이를 관찰해보자.
- 닳아진 이빨은 날카로움을 많이 잃었기 때문에 어린 고양이들에 비해 이빨이 더 뭉뚝해 보인다.
- 이빨의 뾰족한 부분이 닳아졌거나 부서진 이빨도 보일 수 있다.
- 일반적으로 고양이가 5살 정도가 되면 이빨이 닳아진 흔적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 고양이가 5세에서 10세 정도 되면, 이빨이 많이 닳아진 흔적이 명확하게 나타난다.
- 고양이가 10세 이상이 되면 이빨에 명확하게 닳은 자국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쯤 되면 빠진 이빨의 흔적도 보일 수 있다.
- 고양이의 나이가 많을수록 치석과 악화된 잇몸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고양이의 식습관에 따라 이빨이 빠르게 지저분해질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의 나이를 짐작하기에 아주 명료한 단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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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털의 두께 확인하기. 고양이의 연령에 따라 털의 두께에 차이가 나타난다. 고양이의 털이 서서히 빠지거나 완전히 털이 사라지는 경우는 없으나, 고양이의 털의 두께의 따라 나이를 좁혀나갈 수 있다.
- 나이가 든 고양이의 털은 어린 고양이에 비해 더 두껍다.
- 계절에 따라 차이가 나기도 한다. 여름에는 고양이의 털이 겨울에 비해 더 가늘어진다.
- 고양이의 털이 빠진다면 동물병원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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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의 털의 감촉 느껴보기. 고양이의 연령에 따라 털의 감촉에 미묘한 차이가 나타난다. 이런 차이점들을 찾아보다 보면 고양이의 나이 짐작이 더 쉬워진다.
- 어린 고양이의 털은 더 풍성하고 부드럽다. [2] X 출처 검색하기
- 나이가 든 고양이의 털은 더 거친 경우가 많다.
- 경우에 따라 나이 든 고양이에게서 회색 털 뭉치가 보이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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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체형 살펴보기. 고양이는 나이가 들면서 활동량에 변화를 보인다. 고양이의 활동적인 성향 변화가 체형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 고양이의 체형 변화를 살펴보면, 고양이의 나이에 대한 좋은 단서를 얻을 수 있다.
- 어린 고양이들은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군살이 없고 근육량도 많다.
- 중년기의 고양이는 몸집이 더 크고 체형이 둥글둥글하다.
- 나이가 든 고양이는 어깨뼈가 돌출되고 피부 가죽이 헐거워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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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기분 관찰하기. 나이 든 고양이들은 관절염으로 발생되는 통증을 앓을 뿐 아니라, 고양이의 시각과 청각도 저하된다. 이런 증상들은 고양이의 기분에도 영향을 주기 마련이다. 고양이를 잘 관찰해보고 아프거나 노년기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다음 행동들이 고양이에게 보이는지 확인해보자: [3] X 출처 검색하기
- 나이가 든 고양이는 당신이 고양이와 소통할 때 몹시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다.
- 나이 든 고양이는 공포심과 불안감도 더 많이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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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리터 박스 사용 모습 관찰하기. 고양이가 리터 박스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보이면, 여러 가지 문제가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든 고양이가 리터 박스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보인다면, 이는 건강 문제 혹은 스트레스를 잘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의 저하로 인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
- 나이가 든 고양이일 경우, 저하된 시력이라든가 염증성 장 질환, 신장이나 간 질환과 같은 건강 문제로 인해 리터 박스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스트레스도 나이 든 고양이들이 리터 박스 사용을 주저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고양이의 생활 환경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만들어주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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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수면 습관 주목하기. 나이가 들면서 대부분의 경우 고양이의 수면량도 늘어난다. 고양이가 언제 잠을 자는지,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수면 습관에 변화가 나타났는지 살펴보자. [4] X 출처 검색하기
- 나이 든 고양이들은 밤새 깨어있고 낮 동안 잠을 자기도 하며, 때에 따라 밤에 울부짖기도 한다.
- 고양이들은 나이가 들면서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잠자면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한다. 어린 고양이들은 활동량이 더 많고, 낮 동안 놀이를 즐기는 반면, 나이 든 고양이들은 낮에 휴식을 취하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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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자국이 있는지 살펴보기. 고양이는 나이가 들면서 밝고 맑았던 눈이 점차적으로 뿌옇게 변한다. 고양이 눈의 뿌연 정도를 관찰하면 고양이의 나이를 추측하는데 도움이 된다.
- 눈이 뚜렷하고 밝다면, 고양이가 아직 어리다는 의미이다.
- 나이 든 고양이들의 눈은 노안 혹은 백내장 발생이 원인이 되어 뿌옇게 보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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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 검사하기. 홍채는 다채로운 색깔을 보이는 동공 주변의 부분이다. 홍채를 관찰하면, 고양이의 대략적인 나이를 알아볼 수 있다. 홍채를 관찰할 때, 홍채가 들쭉날쭉하거나 거칠어 보이는지 살펴보자. [5] X 출처 검색하기
- 어린 고양이들의 홍채는 깨끗하고 매끄럽다.
- 고양이는 나이가 들면서 홍채가 점차 가늘어지고, 홍채에 색소 뭉치와 더불어 가느다란 실 모양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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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분비물이나 눈물이 나타나는지 관찰하기.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고양이 눈에 나타나는 눈문길은 고양이의 현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신호이다. 경우에 따라 노화, 질병, 부상 등과 같은 이유로 고양이의 눈에 물기가 많이 보일 수 있다. 부상과 질병뿐 아니라 눈물기가 많은 눈도 나이 든 고양이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고양이의 나이를 구별하는데 도움이 되는 신호가 될 수 있다.
- 어린 고양이들에게서는 눈물이나 분비물이 확연하게 보여서는 안 된다
- 나이 든 고양이들의 눈에서는 명확한 눈물 자국이나 분비물이 보인다.
- 눈물기 있는 눈은 질병이나 부상의 신호가 될 수도 있으니, 동물병원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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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고양이의 나이가 확실하지 않을 경우,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가장 정확한 나이 확인이 가능하다.
- 나이 든 고양이에게 나타나는 대부분의 신호는 질병을 암시할 가능성도 있다. 건강 문제가 염려된다면 꼭 동물병원을 찾아보자.
- 고양이에게 아주 심각한 질병이 있거나 고양이가 고통을 느낀다면, 고양이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보자.
- 고양이가 나이가 들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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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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