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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를 머리에 댔을 때 나올 수 있는 결과는 셋 중 하나이다. 창의력 발휘, 금전절약, 또는 몇 주 동안 망친 머리로 다녀야 한다는 것이다. 커트를 하기 전에 전문 미용사 교육을 바탕으로 한 몇 가지 원칙을 배워보자.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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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기.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기 전에 깨끗한 캠버스를 준비하듯이 커트하기 전에 깨끗한 머리로 준비하자. 더럽거나 헤어제품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는 커트를 하기도 어렵고 머리모양을 보기도 어렵다.
- 모발 종류에 맞게 제작된 샴푸와 린스를 사용한다. 염색머리, 건조한 머리, 손상모발, 탈모, 볼륨이 부족한 머리, 유분이 많은 머리, 중성부터 건성 머리, 천연 모발 등 모든 필요에 맞는 제품들이 있다. 따라서 자신의 모발종류와 필요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 자주 뭉치거나 엉키는 (화학약품 처리 또는 탈색한 모발) 경우는 디탱글링 컨디셔너 또는 스프레이를 디탱글링 제품 위에 사용한다. 머리가 뭉치거나 엉켜 빗을 때 빗이 걸리지 않게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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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나 헤어커터칼을 사용하려면 머리가 계속 젖어 있어야 한다. 젖었을 때 머리의 자연스러운 모양을 가장 잘 볼 수 있다. 또한 커트 기준선을 따라가기도 쉬워서 더 정확하게 자를 수 있다.
- 이것은 직모일 경우에만 해당된다. 곱슬이나 웨이브 머리는 젖었을 때 제대로 자르기 어렵다. 머리가 젖으면 잠깐 곱슬이 풀리기 때문이다. 보통 때의 곱슬/웨이브 패턴을 볼 수 없는 상태에서는 잘못 자를 수 있으며 텍스처가 고르지 않게 될 수 있다. 어떤 컬은 반으로 자르고 어떤 컬은 완전히 자른다면 머리가 여기 저기 삐져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 블랙헤어 스타일은 커트하기 전에 완전히 말려야 한다. [1] X 출처 검색하기
- 머리가 젖으면 모발끼리 붙어서 커트하는 동안 잘 움직이지 않게 된다.
- 커트하는 동안 머리가 마르기 시작하면 다시 적실 수 있도록 스프레이 병에 물을 담아 가까이에 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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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상황에는 마른 머리로 커트하자. 클리퍼를 사용하거나 조심스럽게 숱을 약간만 치고 싶을 때는 머리가 말라 있어야 한다.
- 머리카락 끝이 갈라진 것을 다듬을 때는 마른 상태에서 하자. 말라있을 때 더 잘보이기 때문이다.
- 시간이 없을 때 마른 상태로 커트하면 머리감는 단계를 건너뛰기 때문에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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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하는 커트 스타일을 결정한다. 자신의 머리를 커트하든 다른 사람의 머리를 해주든 가장 먼저 어떤 모양으로 어떻게 커트할 것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커트해줄 사람에게 (또는 자신에게) 어떤 모양으로 해야할지, 길이는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 또는 가이드가 되어 줄 만한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 있는지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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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형 파악하기. 헤어스타일은 그 사람의 얼굴형에 잘 어울리고 특성을 보완해줄 수 있어야 한다.
- 달걀형. 어떤 스타일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얼굴형으로 여겨진다.
- 동그란형. 레이어드 컷으로 윗부분은 풍성하면서 높게 하고 광대뼈 아래로는 숱을 적게 해주면 얼굴이 길어 보이고 턱선이 좁아보일 수 있다.
- 하트형. 아래쪽은 풍성하게 하고 이마에는 볼륨이 적은 스타일이 좋다.
- 사각형. 얼굴선을 부드럽게 해주는 게 중요하며 위스피 뱅과 웨이브 스타일이 이런 효과를 낼 수 있다. 스트레이트 스타일과 일자 앞머리는 피해야 하며 사각형 얼굴에는 생머리나 차분하게 가라앉은 머리는 좋지 않다.
- 긴형. 가라앉은 생머리는 피하자. 긴 얼굴을 더욱 길어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앞머리를 고려해보자. 특히 옆으로 층을 낸 앞머리는 긴 얼굴의 이마를 짧아 보이게 해준다.
- 다이아몬드형. 레이어가 많은 커트를 선택하자. 약간 중앙에서 벗어난 커튼 뱅이 아니라면 앞머리는 피하자. [2]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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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특정 커트 스타일을 내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헤어스타일에 대해서는 “즉흥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커트를 시도하기 전에 구체적인 커트 종류에 대해 최대한 많이 배워놓자.
- 동영상을 참고하자. 유튜브와 헤어스타일 웹사이트에서 선택한 헤어스타일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찾아보자. 동영상에서 시범을 보이는 사람이 경험이 있는 스타일리스트인지 확인하고 보자.
- 헤어스타일 잡지를 훑어보자. 일부 잡지에는 사진과 함께 커트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 헤어제품회사의 웹사이트를 찾아보자. 헤어제품 제조사 또는 유통사의 웹사이트에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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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용어들에 익숙해지자. 설명을 좀더 쉽게 알아들 수 있도록 커트에 대해 스타일리스트들이 사용하는 전문용어들을 알아두어야 한다. [3] X 출처 검색하기
- 앵글은 커트할 때 가위를 놓는 각도를 말한다. 가위를 세로, 가로, 또는 45도로 잡을 수 있다.
- 엘리베이션은 커트를 하려고 머릿단을 잡았을 때 머릿단이 향하는 방향을 말한다. 머리 끝이 바닥을 향하면 엘리베이션이 0도이다. 옆을 향하면서 바닥과 직각을 이루면 90도라고 할 수 있다. 손으로 잡았을 때 끝이 천정을 향하면 180도가 되는 것이다.
- 레이저링은 위스피 레이어를 만들 때 또는 숱을 줄일 때 사용하는 기술이다.
- 레이어링은 전체적으로 머리 길이를 다양하게 만드는 것이다. 긴 레이어가 머리 길이로 보이게 되며 짧은 레이어는 볼륨을 만들어준다.
- 그라데이션은 뒤로 갈수록 점점 짧아지게 커트해 곡선을 만드는 커트 스타일이다. 그라데이션 보브가 좋은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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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섹션으로 나눈다. 미용 교육과정에서는 가르치는 섹션 나누기에는 4섹션, 5섹션, 7섹션 등이 포함된다. 섹션 나누기는 부분마다 다르다. 7섹션으로 나눌 때는 두피를 위, 오른쪽, 왼쪽, 오른쪽 크라운, 왼쪽 크라운, 오른쪽 네이프, 왼쪽 네이프으로 나눈다. 헤어라인을 따라 머리가 늘어지도록 1cm 정도 넓이로 남긴다. [4] X 출처 검색하기
- 한쪽 귀 바로 뒤에서부터 반대쪽 귀 뒤쪽 지점까지 분명하게 나눈다. 다음에 구분선을 중심으로 각각 정수리의 솟은 부분을 따라 나누어 머리 윗부분을 분리시킨다.
- 머리 꼭대기에서 가운데 쪽으로 부드럽게 빗질을 하고 꼬아 올려서 집게핀으로 고정시킨다. 오른쪽과 왼쪽도 똑같이 한다.
- 이제 뒤통수 가운데를 중심으로 나눈다. 귀 뒤에서부터 방금 만든 중앙 분할선까지 분할선을 만들면서 오른쪽과 왼쪽 크라운 섹션을 분리시킨다.
- 이렇게 나눈 가로선들이 뒤통수에 하나의 가로선으로 만나야 한다.
- 섹션들을 빗어주고 꼬아서 앞에서 했던 것과 같이 고정시킨다.
- 남은 두 섹션 , 즉 왼쪽과 오른쪽 네이프는 각각 꼬아서 쉽게 고정시킬 수 있다.
- 다시 머리 위로 돌아가 한 섹션 씩 고정시킨 다음 머리카락이 끝나는 헤어라인을 따라 1cm 정도 넓이로 머리카락을 내리고 다시 그 섹션의 머리를 꼬아서 고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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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을 만드는 설명을 따른다. 어떤 경우는 뒤에서 시작해 앞으로 가기도 하고 또 다른 경우에는 앞에서 시작하기도 한다. 머리 둘레의 헤어라인 주변을 커트하고 거기에서부터 시작하는 스타일도 있다. 각각 다른 스타일에 따라 공략하는 플랜도 다르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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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진행한다. 보통 미용실에 갈 때는 예약을 30분에서 1시간 반 정도로 잡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면 커트를 완성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는 게 당연하다. 서두르지 말자. 고르지 않게 커트가 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너무 짧게 되면 오직 시간 만이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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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한 후 재차 확인한다. 양쪽 머리를 각각 조금씩 나눠 붙잡아 중심점으로 가져온다. 이 때 양쪽의 길이가 똑같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커트가 고르게 되지 않은 것이므로 수정해야 한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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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감처리 (텍스처라이징)의 목적을 이해하자. 질감처리는 모량을 조절해 가볍게 만드는 과정이다. 낫모형 가위, 보통 가위, 헤어커팅 칼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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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를 세우는 포인트 커팅을 사용하자. 포인트 커팅은 중간 길이나 긴 머리의 뭉툭해진 머리 끝을 부드럽게 하고 질감을 더하며 모량을 줄일 때 주로 사용된다. 곱슬머리의 질감처리에도 좋다.
- 빗으로 빗은 다음 머리카락을 조금 잡아 들어 올린다. 손가락 사이에 넣어 잡아야 하며 두피와 직각이 되게한다.
- 가위를 두피 쪽으로 향하게 하고 안쪽으로 급경사각으로 조금씩 커트하며 모발 끝이 “뾰족하고” 질감이 있게 만든다.
- 효과가 아주 미미하게 다듬거나 눈에 뜨이게 커트할 것인지는 경사각의 넓이와 깊이가 결정하게 된다.
- 가윗날을 이용해 깊고 평행한 포인트 커팅을 하면 실제로 레이어가 있다는 느낌없이 “레이어드” 스타일을 만들고 숱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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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칭에 대해 배우자. 나칭은 포인트 커팅과 같지만 짧은 직모에 거칠거나 스파이키 스타일을 만들 때 사용된다. 이 기술은 처음에는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연습하면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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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핸드 나칭을 시도해보자. 이 기법은 가위를 잡고 무거워 보이는 머리를 가볍게 치고 볼륨을 줄이기 위해 무작위로 잘라내는 것이다. 프리핸드 나칭은 머리 끝 부분에 초점을 맞춘 나칭과 달리 머리 윗부분까지 올라가면서 잘라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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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더링 사용하기. 이 기법은 긴 머리의 끝부분에 숱을 칠 때 좋다.
- 머리카락을 두피와 수직이 되게 잡고 가위를 약간 벌린다.
- 가위를 두피 반대 쪽으로 미끄러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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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싱 사용하기. 슬라이싱은 머리의 무게를 줄이므로 움직임과 질감을 더해준다. 이 기법은 헤어커트가 완전히 끝난 후에 사용되며 젖은 머리나 마른 머리 모두 가능하다.
- 가위를 벌리고 머리표면을 따라 미끄러지듯이 지나가면서 가윗날을 천천히 벌렸다 접었다를 반복한다.
- 가위를 자주 벌렸다 접었다 할수록 더 많은 머리를 쳐내게 된다.
- 경고: 가위를 완전히 접으면 한 섹션이 모두 잘려나갈 수 있으므로 완전히 접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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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 위로 가위 움직이는 기법을 시도해보자. 이 기법은 남자 헤어커트에 많이 사용된다. 두피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으며 클리퍼를 사용했을 때보다 부드러운 모양을 낼 수 있다.
- 헤어라인에서 시작해 빗으로 머리의 섹션을 들어 올린다.
- 아래쪽 가윗날이 빗과 평행이 된 상태에서 빗 사이로 빠져 나온 머리를 자른다.
- 가위를 계속 움직인다. 가위의 움직임을 멈추면 흠집이 생길 수 있다.
- 대부분의 커트는 가위 끝부분 대신 가윗날 가운데를 이용하자. 끝으로 자르면 거칠고 고르지 않게 된다.
- 첫 번째 섹션을 커트한 후 이미 커트한 섹션이 가이드 역할을 하도록 다음에 커트할 섹션과 함께 들어 올린다. 이미 자른 섹션은 가이드 역할을 하는 것일 뿐이므로 더 이상 커트하면 안된다. 이 같은 방법으로 다른 섹션도 계속 커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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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커터 칼 이용하기. 칼은 숱을 칠 때 사용할 수 있다. 어떤 경우는 가위 대신 전부 칼만 사용해 커트하기도 한다.
- 뒷면의 머리를 세로로 반 나누고 다시 머리 중간 쯤에 가로로 나눈다. 위에 두 섹션은 핀으로 고정시키고 아랫부분은 늘어뜨린다. 이것이 시작점이 된다.
- 빗살이 촘촘한 빗을 이용해 머리를 당겨 45도 각도로 들어올린 다음, 칼 (역시 45도 각도로 들고)을 짧게 끊어지는 동작으로 머리 끝까지 미끄러뜨린다.
- 머리 뒷면 위에까지 친 다음에 옆면으로 간다. 머리가 짧은 경우는 칼로 쳐내지 않은 머리가 많기만 하다면 머리 위에서 바로 쳐도 된다.
- 머리카락이 가늘거나 웨이브 또는 곱슬머리에는 칼을 사용하면 안된다. 머리가 늘어지고 부스스해지거나 머리카락이 날리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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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치우기. 드라이기를 사용하기 전에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먼저 쓸어내자. 떨어져 있던 머리카락이 사방으로 날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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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말리기. 머리를 말리고 스타일링을 하기 전까지는 커트가 어떻게 됐는지 제대로 볼 수 없다. 머리가 마르면 고르지 않은 부분을 다듬거나 앞머리를 짧게 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스타일을 수정할 수도 있다.
- 가능하다면 머리의 70-80%는 자연적으로 마르게 하자 .
- 드라이기는 가장 낮은 온도로 설정하고 머리에서 15cm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계속 움직이며 말려야 한다.
- 드라이기를 사용하면 모발이 손상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한 연구에서는 적절한 거리와 온도로 사용하면 오히려 자연바람으로 말릴 때보다 손상이 덜하다고 밝혔다. 물이 모발을 부풀게 만든다. 모발이 젖고 부풀은 상태로 오래 있을수록 모발을 온전하게 유지해주는 섬세한 단백질이 압력을 심하게 받아 더 많은 손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5]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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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다듬기. 다시 한 번 꼼꼼하게 확인하고 고르지 않은 부분을 다듬는다. 이 때 앞머리가 너무 길면 좀 더 자르고 무거운 부분을 가볍게 해주면 된다.광고
팁
- 최상의 결과를 위해서는 미용전문 가위를 사용하자.
- 고객이 커트를 마음에 들어하는지 확인한다.
- 헤어커트를 시작하기 전에 항상 상담을 먼저 한다. 고객이 원하는 것과 필요를 파악한다. 또한 모발의 종류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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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커트 초보라면 처음부터 너무 많이 자르지 말자. 너무 길면 더 자를 수 있지만 너무 짧으면 몇 달을 더 기다리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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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http://blackgirllonghair.com/2012/04/should-natural-hair-be-trimmed-wet-or-dry/
- ↑ http://thebeautydepartment.com/2013/01/hair-talk-diamond-face-shape/
- ↑ http://www.hairfinder.com/techniques/haircutting-angles-elevation.htm
- ↑ http://www.hairfinder.com/techniques/sectioninghair.htm
- ↑ http://www.prevention.com/beauty/beauty/healthiest-way-dry-your-hair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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