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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이나 말실수를 했을 때 모두의 시선이 자신에게 꽂히는 상황은 누구나 경험한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판단하고 자신의 실수에 대해 얘기한다고 생각한다. 그 순간 얼굴은 붉어지고 심장은 뛰며 지구를 떠나고 싶어진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이렇게 망신스러운 상황을 경험한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즐거운 일은 분명 아니다. 다행히 자신감을 키우고 망신스러운 상황을 피하며 민망한 순간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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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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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것이 자신감을 키우는 첫 번째 단계이다. 부끄러움은 부족하다는 느낌과 연결된다. 따라서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점을 떠올리면 같은 상황이라도 덜 창피할 수 있다.
    • 어떤 것을 잘하는가? 자신이 가진 최고의 특성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목록으로 만들어보자. 가장 가까운 친구들이나 가족의 의견도 들어보자. 성격적 특성, 기술, 재능, 신체적 특성, 사회적 또는 대인관계 기술 등 무엇이든 떠오르는 것들을 목록으로 만들면 된다. 매일 아침 목록을 읽어보고 새로운 것을 더해가자.
    • 스스로에게 관대해지고 긍정적인 자기대화를 한다. 아침에 거울 속의 자신을 보고 미소 지으며 이렇게 말하자, “너는 오늘 행복할 자격이 있어!” 자신의 신체적 특성 중 하나를 선택해 칭찬을 할 수도 있다. “굿모닝! 너의 미소는 최고야!”라고 말해보자. [1]
  2. 자신없거나 부족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원인이 무엇인지 찾는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면서 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측정 가능하고 이룰 수 있는 목표 를 세운다.
    • 예를 들면, 자신의 대인관계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 때문에 작은 일에도 쉽게 창피해진다면 먼저 대인관계 기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그 다음에 문제해결을 위한 목표를 세운다.
    • 자신이 보내는 메시지를 의식하는 데서 대인관계 능력 개발이 시작된다. 그 다음에 다른 메시지로 연습해보자. 친구(가능하면 사회성이 아주 좋은 친구)와 함께 팀을 이뤄 역할극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인 관계 능력 키우는 방법 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 향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배워보자.
    • 매주 한 명과 대화 시작하기와 같이 우선은 목표를 작게 정하자. 서서히 그 숫자를 늘려 가면 나중에는 매일 한 명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 [2]
    • 자신감 얻는 법 을 통해 자신감 키우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자.
  3. 친구들이나 가족이 자신을 질책하거나 유행에 맞는 옷과 메이크업과 같은 겉으로 보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한다. 친한 친구와 가족이 자신을 세워주는지 헐뜯는지 돌아보고 만일 현재 친구들이 자신의 상처에 원인이 되고 있다면 과감하게 새로운 친구를 만들자.
    • 좋은 친구는 기쁠 때 함께 기뻐하며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3]
    • 친구와 시간을 보낸 후, 자신에게 물어보자: 기분이 좋아지고 기운을 얻었는가? 아니면 티 안내고 버티느라 진이 빠진 느낌인가? 누군가를 만나고 난 후의 감정상태는 그 사람이 자신감과 일반적인 정서적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말해준다. [4]
  4.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있으며 부족함을 판단한다고 생각할 때 창피함을 자주 느끼게 된다. 이 감정은 갑자기 일어나기도 하고(사람들이 많은 곳에 갔을 때),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준비하는 동안 서서히 형성되기도 한다. 그러나 창피함은 항상 부족함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정함에 뿌리를 둔다. 그냥 모든 사람이 망신 당하며 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망신을 이겨내는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이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동안 부족함과 싸우며 그 감정은 흔히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창피함으로 나타난다. [5] 유명인들도 마찬가지다. 짐 캐리, 킴 캐트럴, 윌리엄 셰트너와 같은 유명 배우들도 무대 공포증을 감당하지 못해 거의 배우 생활을 포기할 뻔했었다. [6] 그러나 이들은 모두 배우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 무능하다든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부모님께 인정받거나 관심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했거나, 아무리 잘 해도 부모님의 관심을 받지 못한 경우, 또는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면 성장한 후에도 부족하다는 느낌이 계속 이어진다. 창피함의 뿌리가 된 어린 시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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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한 상황에 대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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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떤 상황에서 가장 민망한가? 많은 관객 앞에서 연설했을 때와 같이 모르는 사람들이 자신을 판단할 때 가장 창피한가? 아니면 이에 음식 찌꺼기가 끼었거나 발에 휴지가 붙어 있는 민망한 모습을 가까운 사람들에게 보였을 때 가장 창피한가?
    • 아는 사람들 앞에서 실수했을 때 가장 민망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때의 느낌은 수치심과 연결된다.
    • 성관계나 생리작용에 대한 얘기 등 다른 사람의 부적절한 말이나 행동이 요인인 경우도 있다. [7]
    • 전반적으로 자신이 부족하다는 느낌 때문에 창피해하기도 한다. 이런 생각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게 두렵다거나 자신의 외모를 창피해 한다든지, 또는 수업시간에 손들고 얘기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 등으로 나타난다. [8]
  2. 누구나 망신스러운 일을 경험한다. 완벽한 인간은 없다. [9]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처럼 망신스러운 상황은 한 인간으로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자신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그 뿐만 아니라 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성장해야 할 것인지도 알려준다.
    • 쉽게 창피해 하는 것은 성격적 특성이기도 하다. 쉽게 창피해 하는 사람들은 다른 감정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공감능력이 뛰어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자! [10]
    • 친구들에게 각자 겪은 굴욕적인 일에 대해 물어보자. 이렇게 하면 누구나 망신스러운 순간을 겪는 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1]
  3. 전에 망신당했던 일을 계속 되새기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볼 때 마다 그 일을 떠올릴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각자 안고 있는 문제 만으로도 충분히 버겁다. 다른 사람이 망신당했던 일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 가끔씩 현재의 망신을 편안한 관점에서 보기 위해 과거의 굴욕을 꺼내는 정도는 괜찮다. 과거의 모든 망신을 넘고 넘으며 잘 살아왔고 이번 굴욕도 그저 그 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2]
    • 그렇게 할 수 없다면 과거는 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신에게 관대해지자. 친한 친구가 자신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조언할까, 생각해보자. 자신의 친구가 되어 스스로에게 얘기해보자. [13]
  4.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가장 많이 창피해하는지를 인지하면 그 상황을 미리 모면 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너무나 창피한데 꼭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쇼 또는 기타 시각적인 장치들을 이용하자. 이렇게 하면 자신에게 집중되는 사람들의 시각을 조금이나마 분산시킬 수 있다. 또한 자신이 발표할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할 때까지 연습해보자. 확실하게 알고 있으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14]
  5. 가족과 친구들이 자신의 불안정함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망신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면 망신스러운 상황을 피하기 위한 도움을 청해보자. 자신에게 가장 어려운 상황을 친구들에게 얘기하고 그 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
    • 자신의 얼굴이 빨개졌을 때, 친구들이 놀리는 경향이 있다면 놀리지 말라고 얘기하자. 연구에 의하면 얼굴이 빨개진 사람에게 단순히 빨개졌다고 한 마디 하는 것 만으로도 그 사람의 얼굴이 더욱 더 빨개지게 만든다. [15]
    • 민감한 주제와 관련해서는 놀리지 말아 달라고 믿을 만한 친구들에게 당부하자. 자신감이 없는 것에 대해 놀림 받는 것(신체적 특징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누군가에 대해)을 가장 창피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자신을 정말 생각해주는 친구들이라면 이런 사실을 알고도 계속 놀리지는 않을 것이다. 만일 그래도 계속 놀린다면 새로운 친구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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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하는 전략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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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 몸은 창피함을 두려움으로 받아들여 심박동수가 빨라지고 손에 땀이 나며 얼굴이 빨개지고 말을 더듬는 등 두려움을 느낄 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16] 패닉발작을 진정시키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면 연습을 통해 생리적 반응을 통제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 시계, 포스터, 심지어 벽에 금이 생긴 것 등 방 안에서 위협적이지 않은 대상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초점을 맞춘 그 사물에 대한 자세한 특징을 생각한 다음 깊게 숨쉬기를 한다.
    • 들이 마시고 내쉴 때 각각 셋을 세면서 천천히 깊게 호흡한다. 공기가 가슴을 채웠다가 다시 몸에서 빠져 나가는 그 느낌에 집중한다. 숨을 내쉴 때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함께 빠져나간다고 생각하자.
    • 연설이나 사귀는 사람의 부모와 만나는약속 등 예정되어 있는 일이라면 시작하기 직전에 어떤 것이든 진정할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해보자. 무대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에게는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무대공포증을 없애기 위한 의례적 습관들이 있다. 예를 들어, 비치 보이스의 멤버, 브라이언 윌슨은 공연을 할 때 마다 시작 전에 마사지를 받고 기도한다. [17]
  2. 회의실에서 음료를 쏟았거나 상사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등 예상하지 못했던 민망한 실수를 했을 때 그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분위기를 띄우는 데 도움이 된다. [18]
    • 왜 그랬는지 설명하자. 예를 들면, “죄송해요. 이번 주 내내 누구누구를 생각을 하다가 그만 이름을 잘못 불렀내요”라고 말해보자. [19]
    • 도움을 청할 수도 있다. 음료를 쏟았거나 넘어졌을 때, 주변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자. 이렇게 하면 실수를 보고 킥킥거리며 웃는 대신 상황 정리에 참여하게 된다. [20]
  3. 회의나 수업 중에 망신을 당했을 때, 그 자리에서 누군가는 분명 킥킥거리고 웃을 것이다. 어색한 상황을 웃음으로 넘기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웃었다고 해서 사람들이 우습게 보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이런 상황에서 웃으면 오히려 유머감각이 돋보이고 상황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 민망한 상황을 벗어나는 데 유머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순발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재빠르게 농담을 던질 수 있다. 예를 들어, 회의 중에 보고서에 커피를 쏟았다면 “여기에는 중요한 내용이 없었으면 좋겠네요”라고 말해보자. 이렇게 말 할 수 있을 정도의 순발력이 되지 않을 때는 그냥 웃으며, “에구, 민망하네요” 정도도 괜찮다. [21]
  4. 완벽주의적인 성향 때문에 민망하게 여기는 경우도 있다. [22]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창피함을 느끼는 게 사회 불안 장애 의 신호일 수도 있다.
    • 창피함이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판단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일상생활을 할 수 없게 하거나 사회생활을 즐기 어렵게 만든다면 사회 불안 장애로 알려진 사회 공포증(대인 기피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관객 앞에서 연설을 하거나 사람들 앞에 나설 때 창피함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식당에서의 주문이나 공공장소에서의 식사와 같이 일상적인 일에도 창피해 한다. 사회 공포증 증상은 보통 사춘기 무렵에 나타난다. [23]
    • 사회 공포증은 심리치료나 약물을 포함해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의사와 상담해 심리치료사 추천을 받아보자.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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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신 당하는 게 인생의 최악은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느 시점에서든 망신을 당한다.
  • 민망했던 순간을 되돌아 보는 게 도움이 될 때도 있다. 그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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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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