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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소소한 잡담을 나누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누군들 좋겠는가?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다면 말을 걸기 시작해야 하고 사교적인 자리에서 어울리다 종종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하기도 한다. 파티에서 같이 어울린 사람과 친한 친구가 되기도 하고 비지니스 자리에서 소개받은 사람이 이직을 도와주기도 한다. 파티나 행사에서 구석진 자리에 숨어 있으면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파트 1
파트 1 의 3:

말을 걸 사람 탐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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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친구, 동료, 지인 등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소개시켜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좀 편하다. 파티나 행사에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도 괜찮다. 그래도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다. 그러나 다소 어색할 수 있는 사교적인 자리에 쉽게 끼어들기 위해 기존의 인맥을 활용해서 나쁠 건 없다. [1]
    • 지인을 찾고 있다는 것을 너무 티내지 않는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데 관심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면 안 된다. 다시 말해 어떤 사람을 찾는 것처럼 보이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 침착하고 자연스럽게 방안을 둘러본다. 즐거운 듯 방안의 광경을 지켜보면서 아는 사람이 없나 재빨리 훑어본다.
    • 지인을 찾았는데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면 잠깐 기다렸다가 그 사람과 눈을 맞추고 그쪽으로 간다.
  2. 방안에 모르는 사람들만 가득할 경우에는 큰 그룹보다는 작은 그룹에 끼어드는 것이 훨씬 쉽다. 친근하고 가벼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한 그룹을 찾는다. 사람들의 보디랭귀지를 관찰한다. 사람들이 말 그대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옹기종기 서 있는 그룹은 새로운 사람이 끼어드는 것을 썩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다. 느긋한 자세로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꼬지 않고 사람들끼리 벽을 만들지 않는 것이 개방적이고 우호적인 보디랭귀지이다. 차분해 보이고 말을 붙일 수 있을 것 같은 그룹을 찾으면 그쪽으로 가서 자기 소개를 한다.
    • 파티나 사교적인 자리에서는 다들 어색해한다. 새로운 사람이 끼어들면 대부분 정말 친절하고 반갑게 맞아준다.
    • 사람들이 무시하거나 달가워하지 않는 것 같다면 예의바르게 그 자리를 빠져나와 다른 끼어들만한 그룹을 찾아본다.
    • 일대일로 심각한 대화를 나누는 듯한 사람들은 피한다. 끼어들어보았자 어색한 침묵만 흐를 가능성이 높다. 일대일로 심각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는 보디랭귀지를 보면 알 수 있다. 몸이 상대방을 향해 기울어져 있고 제스처가 크며 계속 상대방의 눈을 뚫어져라 보고 있다면 끼어들지 않는 것이 좋다.
  3. 방안을 둘러보아도 끼어들어 어울릴 만한 자리를 바로 찾을 수 없다면 새로운 사람들과 기꺼이 어울리려는 사람으로 보이도록 한다. 가장자리보다는 방 한가운데에 서 있는 것이 좋다. 얼굴에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사람들에게 나에게 말을 걸어달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이렇게 하면 누군가 다가와 인사를 건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내가 굳이 움직일 필요가 없다.
    • 누군가 다가오면 예의바르고 상냥하게 대한다.
    • 휴대전화를 들여다보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거나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를 때 휴대전화를 들여다본다. 이런 행동은 피해야 한다. 사회적인 교류를 피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2]
    • 음식 테이블, 술 카운터, 가운데 놓인 커다란 얼음 조각 등 방의 주요 장소와 가까운 곳에 서 있으면 도움이 된다. 주요 장소를 주제로 삼아 대화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파티에 가면 아는 사람이 없어서 어색하게 겉돌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 사람들에게 다가가 자기 소개를 한다. 이런 친절을 베풀면 고맙게들 여길 것이다. 그리고 공통점 많은 친구를 새로 사귀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 대화 중에 다른 사람이 다가오면 그 사람도 대화에 끼워준다. 쌀쌀맞게 굴지 말자.
  5.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 이 사람하고만 계속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이런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 다른 사람들과 사귀게 될 기회를 잃을 뿐만 아니라 불친절하게 보일 수도 있다.
    • 지인에게 나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달라고 부탁하고 소극적으로 굴지 않는다.
  6.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모르므로 파티에서는 다양한 사람과 어울리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모든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말자. 한 사람하고만 어울리며 이야기를 나누어도 대단한 성공이다. 다음 번에는 두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자.
  7. 하기 싫은 대화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자리를 뜨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상냥하고 예의바르게 자리를 뜨는 방법이 많이 있다. [3]
    • 화장실에 간다고 하거나 음료를 가지러 간다고 하면서 자리를 뜬다.
    • "아, 제이미 왔다! 내가 두 사람에게 소개시켜줄게요"라고 하면서 다른 사람을 대화에 참여시킨다.
    • "다음에 계속 이야기해요"라고 하며 자리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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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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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말과 행동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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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르는 사람들에게 내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는 가장 쉽고도 확실한 방법이다. 미소를 짓지 않으면 사람들은 대부분 말을 걸 엄두도 내지 않는다. 말 걸기 쉽지 않은 사람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소짓기가 모든 사람이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근엄한 표정이 더 익숙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편안함에서 좀 탈피할 필요가 있다. 미소는 보통 나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고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낼 때 사용하는 보디랭귀지 중 커다란 부분을 차지한다.
    • 진짜 미소를 짓도록 한다. 입 뿐만 아니라 눈을 포함해 얼굴 전체가 웃음을 지어야 한다. 할로윈 때 쓰는 호박등처럼 입만 웃지 말고 줄리아 로버츠처럼 함박웃음을 짓는다.
    • 파티에 가기 전에 미소짓는 연습을 한다. 미소짓는 모습을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분도 좋아진다. 이렇게 하면 정말로 미소를 짓고 싶은 기분이 든다.
  2. "안녕하세요"라고 말문을 연 다음, 이름을 말한다. 자기 소개는 아주 간단하며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똑같이 답변할 것이다. 자기 소개를 마친 후 대화를 계속하기 위해 몇 가지 질문을 한다. 질문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 "여긴 어떻게 오셨어요? 전 대학 친구랑 왔어요."
    • "음악 정말 좋죠? 저는 이 밴드 좋아해요."
    • "위키하우에서 일하신다고요? 좋은 회사 다니시네요."
  3. 말만큼이나 태도와 보디랭귀지가 중요하다. 처음에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눈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감 있게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악수를 청하고 힘차게(그렇다고 너무 세게 잡지는 말고) 악수를 한다. 이렇게 하면 순조롭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 아래를 보거나 너무 자주 다른 곳을 보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에게 관심이 없어 보인다.
    • 지인들과 어울릴 경우에는 적절한 제스처로 친밀감을 표시한다. 포옹을 하거나 뺨에 키스를 하거나 어깨를 두드리는 등의 제스처를 취할 수 있다.
  4. 다시 말해 생전 처음 만난 사람이라도 십년지기 친구인 것처럼 대한다. 이렇게 하면 단숨에 상대방의 긴장이 누그러지면서 어색한 침묵의 순간이 지나고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아주 친절하고 상냥하고 공손하게 행동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이 나와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한다.
    • 호구조사를 하는 듯한 질문은 건너뛰고 보다 흥미로운 주제로 대화를 시작한다. 예컨데 “직장 어디 다니세요?”라고 묻는 대신, 중요한 시사 문제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다.
  5. 그룹 토론에 끼거나 새로운 친구를 사귈 때는 사람들이 나누고 있는 대화 주제에 관심을 보여야 한다. 그 주제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더라도 질문을 던지고 배우는 데 관심을 보인다. [4]
    • 모르는 주제에 대해서 아는 척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질문에 기꺼이 답을 해주고 보통 그렇게 하기를 좋아한다. 절대로 자신들만큼 모른다고 무시하지 않는다. 거짓말 하다 들통나면 더욱 곤란해진다.
    • 사람들이 방금 말한 것에 대해서 추가 질문을 던진다. 이렇게 하면 귀기울여 흥미롭게 듣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 공통의 관심사 쪽으로 대화의 주제를 바꿔 모두 똑같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6.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대화의 물꼬를 트는 데 도움이 된다. 나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안 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알겠는가? 직장, 취미, 관심사, 의견 등을 말한다.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큼 나도 내 이야기를 한다. 쾌활하고 긍정적이고 유쾌한 태도를 유지한다.
    • 그렇다고 너무 열중해서 내 이야기를 구구절절 늘어 놓으며 대화를 독점해서는 안 된다. 대화란 서로 말을 주거니 받거니 해야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말하고 들으며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
    • 기분이 좋지 않더라도 파티, 주최측, 음식 등에 대해 불평을 하거나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 부정적인 사람 곁에 있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 저속한 농담이나 질병, 죽음 같이 매우 민감한 주제는 당연히 피해야 한다. 사람들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7. 진심이더라도 파티의 중심 인물이 되어 사람들에게 나의 지성을 뽐낼 필요는 없다. 농담을 몇 마디 던지더라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지 말자. 사람들에게 개인적인 관심을 갖고 친밀감을 형성하고 다른 사람들과 나의 이야기를 공유하면 더욱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다.
    • 파티에서 공손하고 친절하게 내가 대접받고 싶은대로 다른 사람들을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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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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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의 만남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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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르는 사람들로 가득 찬 방에 걸어 들어갔을 때 사람들과 어울릴 방법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모르는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있는 광경을 보노라면 기가 죽는다. 하지만 거기에 모여 있는 사람들 모두가 나처럼 개개인에 불과하며 그저 서로를 알아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 노력 중인 것이다.
  2. 모르는 사람들과 소소한 대화를 하는 자리를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자리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도 있다. 정말 사람들을 사귀고 싶어서 이런 자리에 간다면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갑자기 훨씬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파티나 모임을 온갖 흥미로운 이력과 관심사, 그리고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여긴다. [6]
    • 모든 사람에게는 배울점이 있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친해지는 것도 다 재미이다. 애초에 파티는 이런 목적으로 열리는 것이다.
  3. 행사에 가기 전에 다음과 같은 점을 준비하고 상기한다.
    • 너무 차려입거나 너무 격의없는 차림이 아닌지 고민하지 않게 적절한 복장을 갖춘다. 적절한 복장은 자신감을 고양시키고 대화의 출발선이 된다.
    • 입냄새와 제멋대로인 머리카락을 걱정하지 않도록 이를 닦고 머리를 단정히 한다.
    • 행사가 늦은 시간에 있다면 낮잠을 잔다. 피곤하면 사람들과 어울리기 더 힘들다.
    • 행사에 가기 전에 식사를 한다. 그러면 더욱 활력이 넘치고 파티에서 과식하거나 과음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 과음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긴장을 풀려면 술을 마셔야 한다고 생각하곤 한다. 조금 마시면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해가 된다. 술은 적당히 하고 술을 마시는 사이사이에 물을 마시도록 한다.
    • 가슴 속 깊이 심호흡을 몇 번 한다. 파티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고 있는 것이다.
  4. 운이 좋다면 사교 모임에서 알고 지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나중에 또 만날 수 있도록 주저하지 말고 연락처를 교환한다. [7] 다음에 파티에 가면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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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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