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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를 불문하고 푸석푸석한 머릿결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데도 대부분의 헤어 케어 제품들은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출시되어 있다. 비단결 같은 머릿결을 원하는 남자라면 일단 저자극 샴푸, 유기농 컨디셔너와 헤어 오일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머리는 매일 가볍게 헹궈주고 스타일링 제품 사용은 피하자. 머리카락을 소중히 다뤄줘야 노력의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말자. 모발 상태나 타입에 따라 관리 방법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올바른 방식으로 꾸준히 실천하기만 하면 비단결 같은 머릿결을 얻는 일이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방법 1
방법 1 의 4:

적절한 제품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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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머리카락을 깔끔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좋지만, 과도한 청결은 머릿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머리카락 자체에서 생성되는 기름기는 머리카락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기름기로 인해 머리가 떡지면 더러워 보이기도 하고 먼지가 붙기도 쉽다. 적당한 기름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저자극 샴푸를 사용하면 머릿기름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
    • 인공적인 향이 강한 샴푸보다는 천연 성분으로 된 샴푸를 사용하자. 천연 샴푸는 머리가 마르는 과정에서 머릿기름이 잘 생성될 수 있게 도와준다. 샴푸를 살 때는 성분표를 잘 확인하고 파라벤이나 황산나트륨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은 피하자. 특히 곱슬이나 반곱슬 머리인 사람은 황산나트륨이 함유된 제품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 어린이용, 유아용 샴푸는 어른들이 써도 효과가 꽤 좋다. 들어있는 성분이 적으면서도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유지해 주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에 뿐만 아니라 눈에 들어갔을 때도 자극이 적고 가격도 합리적이기 때문에 어른들이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2. 머리를 감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컨디셔너를 사용하는 것도 머릿결이 좋아지는 데 도움이 된다. 컨디셔너는 머릿결의 핵심이 되는 모발 끝이 갈라지거나 상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더 나아가 탄탄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샴푸를 고를 때와 마찬가지로, 컨디셔너를 살 때도 인공 향이나 화학 성분이 덜 들어간 것을 찾자.
    • 머리카락이 짧은 사람은, 컨디셔너가 두피에도 닿아도 머리카락이 눌리거나 쳐지지 않도록 순한 성분의 컨디셔너나 볼륨 전용 컨디셔너를 사용하자.
    • 남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샴푸와 컨디셔너 기능이 동시에 들어간 투인원, 올인원 제품은 피하자. 바디와 샴푸 기능의 투인원 제품도 마찬가지다. 이런 제품들을 사용하면 따로 헤어 컨디셔닝이 되지 않아서 제품의 의도와는 달리 머릿결을 관리하기가 힘들어진다. 샴푸와 컨디셔너는 별도로 구입하자.
  3. 머리에서 생성되는 유분이 얼마냐에 따라 다르지만, 머리를 감을 때 천연 오일을 약간 바르면 모발이 튼튼해지고 부드러워지며 머릿결도 더 좋아 보일 수 있다. 머릿결이 뻣뻣한 사람은 헤어 오일을 매일 바르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머릿결에 좋은 천연 오일은 다음과 같다.
    • 코코넛 오일
    • 올리브 오일
    • 아르간 오일
    • 참깨 오일
    • 모로칸 오일
    • 겨자씨유
  4. 헤어젤이나 무스,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게 되면 머릿결이 금방 뻣뻣해진다. 머리 모양을 만져야 할 일이 있다면 스타일링 제품 대신에 천연 오일을 사용하고, 어쩔 수 없이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면 저녁에 꼭 머리를 잘 헹구고 천연 오일로 머릿결을 보호해 주자.
    • 스타일링 제품에는 대부분 알코올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알코올은 머리카락의 수분을 빨아들이고 모발의 보습 능력을 떨어뜨린다. 내 머리카락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스타일링 제품의 사용을 피하자.
    • 스타일링 제품을 꼭 사용해야 한다면 천연 오일과 천연 밀랍을 사용한 왁스를 고르자. 이런 제품들은 스타일링도 도와줄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에 수분도 공급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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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4:

머리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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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매일 일과가 끝나고 나면 머리카락과 두피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을 씻어내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자. 깨끗한 물로 머리를 씻어야 머리카락의 유분이 건강하게 생성되고 유지될 수 있다. 매일 샴푸를 해야 하는 건 아니며, 샴푸를 매일 쓰면 머리카락이 건조해진다.
    • 샤워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최소한 머리를 헹구기라도 하거나 물에 적신 빗으로 머리카락을 빗어주는 것이 좋다. 매일 머리를 감는다고 매일 샴푸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간단히 헹궈주기만 해도 된다.
  2. 일반적으로 머리는 3일에 한 번 정도만 감는 것이 좋다. 머리가 얼마나 기름지냐에 따라 샴푸를 해야 하는 횟수도 달라진다. 일주일에 한 번만 샴푸 해도 머리를 건강하고 윤기 있게 유지할 수 있는 사람도 있고, 매일 샴푸 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 샴푸는 동전 크기 정도의 소량만 사용한다. 두피를 마사지하기 전에 손바닥을 적시고 샴푸 거품을 낸 후 두피와 모발 끝을 중심으로 부드럽게 감아준다. 그리고 따뜻한 물로 충분히 헹군다.
    • 고데기나 헤어드라이어 등의 열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머리를 자연 건조해도 머리카락이 건조한 편이 아니라면 머리를 매일 감아도 된다.
  3. 두피의 유분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사람들은 머릿결을 부드럽게 유지하기 위해서 샴푸는 일주일에 한 번 하는 반면 컨디셔너는 일주일에 세 번 하는 등 컨디셔너를 더 자주 사용하기도 한다. 샴푸를 사용할 때와 같은 방법으로 컨디셔너를 하고 따뜻한 물로 충분히 헹궈 주자.
    • 머리를 감을 때마다 샴푸와 컨디셔너를 완전히 헹궈내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카락이 긴 사람은 머리카락을 제대로 헹구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샴푸와 컨디셔너의 잔여물이 남아 머리카락이 끈적거릴 수 있다.
  4. 샴푸나 컨디셔너로 머리를 감고, 헹구고 난 뒤에는 수건으로 최대한 물기를 닦아내고 자연 건조하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에 자극을 주지 않고 천천히 말려야 모발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유지되며 머릿결도 좋아진다.
    • 머리카락에 직접 열이 닿으면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고 뻣뻣해지기 때문에 헤어드라이어는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열을 이용해 머리를 말리지 말자.
  5. 가끔은 샴푸 후에 천연 오일로 머리를 부드럽게 빗는 것이 좋다. 코코넛 오일 등 천연 오일을 촘촘한 빗에 발라 머리카락을 빗거나 손가락을 이용해 두피를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 헤어 오일은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너무 자주 오일을 바르면 머리카락이 무거워지고 먼지가 잘 달라붙게 되기 때문에 머리를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기 힘들다. 헤어 오일은 가끔씩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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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4:

스타일링 기구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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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머릿결을 부드럽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잘 빗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머리카락이 엉키면 관리도 힘들고 금방 손상되어 뻣뻣하고 거칠어진다. 촘촘한 플라스틱 빗으로 엉킨 머리카락을 잘 풀어주어 모발을 건강하고 부드러운 상태로 유지하자.
    • 머리카락이 심하게 엉킨 경우에는 빗에 헤어 오일을 살짝 발라 살살 빗으면서 풀어 준다. 오일 대신 물을 조금 묻혀도 된다. 모발의 두께나 손상도에 따라 빗질의 정도를 조절한다.
  2. 머리카락이 너무 거칠거나 곱슬인 사람은 고데기를 사용해 머릿결을 보다 좋아 보이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고데기도 열처리 기구이니만큼 머릿결에 손상을 줄 수 있다. 고데기를 사용할 때는 아래의 팁을 참고하자. [1]
    • 모발이 완전히 건조된 후에 사용하자. 젖은 머리카락은 열에 훨씬 취약해 쉽게 상한다.
    • 고데기 사용 전에는 모발 보호 스프레이나 크림을 발라 준다.
    • 한 부위를 몇 번씩 펴지 않는다.
  3. 드라이어를 사용해도 머릿결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지나친 사용으로 머릿결이 상하거나 건조해지지 않도록 아래의 팁을 참고하자. [2]
    • 드라이어로 말리기 전에 충분히 타월 드라이한다. 이렇게 하면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시간이 짧아져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 드라이어 사용 전 헤어 에센스나 모발 보호 제품을 발라 준다.
    • 머릿결이 부드러워지고 싶다면 드라이를 하면서 돈모브러쉬(돼지 털로 만든 빗)를 이용해 머리를 빗어 준다. 두피 쪽부터 모발 끝까지 잘 빗으며 말려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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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4:

건강한 머릿결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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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는 것을 방지하고 머릿결을 부드럽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정기적으로 잘라 주는 것이 좋다. 살짝 다듬어 주는 것도 머리카락이 튼튼하고 균일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된다. 헤어 스타일리스트 같은 전문 미용사들과 상의해 내 모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도움이 될 만한 제품을 추천받아 사용하며 일 년 내내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해 보자.
  2. 머리가 너무 짧으면 머릿결이 좋다는 느낌을 받기가 힘들고 머리가 길면 깨끗하게 관리하기가 힘들다. 부드러운 머릿결을 느껴보고 싶다면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인 3cm~8cm로 머리를 길러 보는 것도 방법이다.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시도해 볼 수 있을 정도로 길되 관리가 너무 힘들진 않은 적당한 길이이다.
  3. 특히 회색이나 백발을 하는 것은 머릿결을 심각하게 상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염색약은 머리의 유분을 파괴하고 머릿결을 손상시킨다. 미관상 머리 색깔보다는 모발의 전체적인 상태가 어떤지가 훨씬 중요하므로 과도한 염색과 탈색은 피하는 것이 좋다.
  4. 자외선은 머릿결을 건조하고 거칠게 만들고 머리카락의 색도 빠지게 한다. 부드러운 머릿결을 위해 햇볕에의 노출을 최소화하자. 너무 오래 직사광선 아래에서 활동하지 말고 집에 들어와서도 천연 오일로 잘 관리해 준다.
    • 햇빛 아래에서 오래 활동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나가서 머릿결에 좋지 않은 자외선으로부터 머리카락을 보호하자.
  5. 머리카락도 신체 일부분이기 때문에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영양소와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비타민E, 비타민C, 바이오틴, 철분, 아연 등은 모두 머리카락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영양소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필요하다면 보조제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아몬드나 당근, 바나나, 다크 초콜릿, 호박씨, 콩나물 등은 모두 비타민과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모발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훌륭한 음식들이다.
    • 붉은 육류는 머리카락과 손톱을 건강하고 윤기 있게 만들어 주는 케라틴을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적당량(100g)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도 머릿결에 좋은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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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카락이 하루아침에 길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해 줘야 한다.
  • 샴푸 주기는 3일에 한 번 정도가 좋지만, 샴푸를 하지 않더라도 매일 샤워할 때마다 머리를 헹궈줘야 한다.
  • 짧은 머리는 긴 머리보다 손상이 덜 되는 편이지만, 스타일링 제품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너무 자주 샴푸를 하게 되면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거나 상할 수 있다. 적당히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해 머릿결을 부드럽게 관리하자.
  • 숱이 많거나 곱슬 머리인 사람은 고무 팁으로 된 브러쉬나 빗살이 두꺼운 제품을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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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트리트먼트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처지고 윤기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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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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