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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에 관계없이 음모를 제거하는 깔끔함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음모를 제거한다 하여도 이상할 것이 없다. 한 번도 음모를 제거해본 적이 없다면, 이 글을 읽고 안전하게 이 과정을 완료해보자.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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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를 미리 다듬어주기. 면도기는 비교적 짧은 털을 깎을 수 있도록 고안되었기 때문에, 긴 털을 면도하면 금방 면도기가 막히고 면도날 역시 더뎌진다. 음모를 신체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살며시 세워준 후 작고 날카로운 가위 혹은 안전 덮개가 있는 클리퍼로 잘라준다. 혹은 머리가 회전하지 않는 전자 트리머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0.5 cm 정도로 털을 다듬어준다.
- 음모를 다듬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면, 며칠 동안 음모를 짧은 상태로 두고 짧은 음모 느낌에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 가위나 작은 클리퍼로 털을 다듬어도 괜찮지만, 민감한 신체 부위에 이런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불편할 수 있다. 이런 경우 피부에 밀접하게 다가가지 않으면서도 면도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전자 면도기를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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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로 샤워나 목욕을 먼저 해서 털과 모낭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이렇게 하면 거친 체모를 더 쉽게 면도할 수 있다. 불필요한 과정처럼 생각될 수 있지만, 불편하기만 한 면도 과정이 훨씬 더 수월해진다.
- 따뜻한 물로 샤워나 목욕을 할 시간이 없다면 천에 따뜻한 물을 적시고 5분 정도 체모가 있는 부분에 천을 올려주어 보자. [1] X 출처 검색하기
- 각질이 벗겨지고 털이 제 방향으로 놓이도록 면도 전후에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질을 제거하면 더 근접하게 면도를 할 수 있으며, 면도기에 털이 걸리거나 피부가 쓸리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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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을 내서 마찰 줄이기. 향이 추가되지 않은 면도 폼, 크림, 젤을 사용해서 거품을 낸 후 체모 위에 바라준다. 얼굴에 난 털보다는 체모 면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체모에 면도 크림을 바르기 전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항상 신체 다른 부분에 먼저 테스트를 해보자.
- 여성용 제품이 있다고 해서 해당 제품을 항상 여성만 써야 되는 것은 아니다. 여성용 면도 크림이 남성 제품보다 조금 더 순한 편이며, 남성용 제품에는 자극이나 따끔거림으로 이어질 수 있는 향이 추가된 경우가 많다. [2]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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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 선택하기. 면도기를 선택할 때 모두 면도를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들이기 때문에 브랜드나 스타일은 크게 관계없다. 다만 피부가 큰 자극을 받지 않도록 순한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자.
- 신체 용도로만 사용할 면도기를 선택해보자. 예를 들어, 두 개의 면도기를 구매할 경우 하나는 체모에, 다른 하나는 겨드랑이에만 사용하도록 해보자.
- 면도기를 사용하고 꼭 말려준다. 면도기가 젖은 상태로 유지되면 날이 둔해져서 면도가 어려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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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매끈해지도록 당겨주기. 피부가 늘어지면 상처가 날 수 있다. 표면이 평평해야 면도가 깔끔하고 쉽게 이루어진다.
- 어떤 신체 부위를 면도할 것인지 확실하게 파악한다. 면도를 해도 되는 부분인지, 안전하게 면도할 수 있는지, 그리고 면도를 시작하기 전에 꼭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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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부드럽게 면도하기. 먼저 털이 난 결을 따라서 천천히 면도한다. 털이 아래 방향으로 자랐다면, 아래 방향으로 면도를 해야 자극 예방에 도움이 된다. 처음부터 결이 난 반대 방향으로 면도를 하면 가려움과 발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X 출처 검색하기
- 측면으로 면도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면 은밀한 부분의 피부가 면도날에 더 빠르게 익숙해진다.
- 과하게 면도하지 말자 . 털을 꼭 필요한 만큼만 정리한다. 너무 많이 면도날을 움직여주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 면도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이틀 연속으로 면도를 하면 피부가 가렵거나 빨갛고 울퉁불퉁하게 일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피부가 변화에 익숙해질 때까지 며칠 간격을 두고 면도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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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부분 면도도 고려해보기. 엉덩이에도 털이 자란다. 하지만 면도하는 곳을 쉽게 볼 수 없으니 매우 주의해 가면서 면도하는 것이 좋다.
- 여러 번 반복해서 면도를 해도 괜찮지만, 염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너무 힘을 주면서 면도하지 않는다.
- 털을 완전히 제거하기를 원한다면, 털이 완전히 남지 않았을 때 성병(HPV와 물 사마귀 등) 감염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알아두자. [4] X 출처 검색하기
- 여러 번 반복해서 면도를 해도 괜찮지만, 염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너무 힘을 주면서 면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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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정리하기. 항상 바로 주변에 떨어진 털을 청소한다. 당장은 신경 쓰이지 않더라도 나중에 일이 쌓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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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을 제거해서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이렇게 하면 면도 후 피부 표면 각질이 제거되고 털이 정돈이 되어서 피부 속으로 털이 파고 자라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일반 바디 용품으로 체모 부분을 잘 헹궈주면 모공이 막히지 않고, 감염이나 살을 파고 차라는 털이 발생하지 않는다.
- 설탕 스크럽으로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가 매끈해진다. 설탕이 없다면, 베이킹 소다로 반죽을 만들어서 각질 제거제로 활용해보자.
- 여성이라면, 음순을 넘어서는 곳은 비누로 닦지 않는다. 질은 자연스럽게 기능하기 때문에 물이 아닌 다른 성분으로 씻지 않아도 된다. 또한 비누를 사용하면 pH 균형(천연 박테리아)이 깨져서 더 쉽게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5]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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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오일 사용하기. 달걀 오일에는 자극 받은 피부를 원상태로 빠르게 돌려주고, 감염과 염증을 막아주는 여러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 일주일 동안 하루에 두 번씩 면도한 부분에 달걀 오일로 마사지를 해보자.
- 다음에 샤워를 할 때까지 달걀 오일을 그대로 두자. 쉽게 피부에 흡수되기 때문에 꼭 씻어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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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체모는 헹궈내고, 가볍게 두드려가며 말려준 후, 수분을 더해주기. 알로에 베라, 베이비오일, 민감한 신체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해보자. 면역 불로글린 항체를 포함하고 있는 달걀 오일을 사용하면 마모 작용이 발생해서 발진을 예방할 수 있다.
- 향이 첨가되지 않았다면 어떤 제품을 사용해도 관계없다. [2] X 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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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더를 사용할 경우 주의하기. 파우더는 체모가 난 곳의 땀과 기름기를 흡수해서 자극과 울퉁불퉁한 느낌을 줄여준다. 하지만, 파우더가 질이나 음경의 매우 예민한 부분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피부에 파우더를 잔뜩 바르면 모공이 막혀서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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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로 정돈해주기. 면도기를 사용한 후 몇 가닥의 털이 제거되지 않았다면, 족집게로 털을 가볍게 뽑아보자.
팁
- 나를 가꾸는 방법은 나의 결정에 기반을 두고 있어야 한다. 누군가가 강요하기 때문에 면도를 하지 않도록 하자.
- 폼이 질 안으로 들어가면 자극이 일어나고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한다.
- 면도 후 체모가 조금 다르게 혹은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자라나더라도 너무 놀라지 말자.
- 매일 면도할 필요는 없다. 며칠 기다린 후에 면도를 하면 자극과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가려움이 너무 심해지면 염증의 신호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아보자.
- 체모에 사용하는 면도기는 얼굴이나 겨드랑이에 사용하는 면도기와 구분하는 것이 좋다.
- 일회용 면도기보다는 좋은 품질의 면도기를 사용해야만 더 밀접하고 깨끗하게 면도할 수 있다. 체모를 면도할 때는 체모용 면도기를 사용하거나 면도날을 교체해 준다.
- 꼭 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피부가 마른 상태에서 면도는 하지 않는다. 마른 상태에서 면도를 시도할 경우 면도날에 베이지 않도록 특별히 더욱 주의한다.
- 털이 자라난 반대 방향으로 면도하지 않는다. 오직 한 방향으로만 면도를 해야 자극을 예방할 수 있다. 면도 후 데오도란트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잠에서 깨어난 후 최소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면도하자. 잠을 잘 때 피부 밑에 체액이 쌓이기 때문에 피부가 더 부어오른다. [2] X 출처 검색하기
필요한 것
- 가위/클리퍼
- 날카로운 면도기
- 면도 크림(혹은 다른 크림 기반의 물품)
- 바디 비누 혹은 이와 비슷한 각질 제거제
- 알로에 베라, 베이비오일, 로션, 다른 피부를 매끈하게 해주는 물품
- 족집게
- 수건
출처
- ↑ http://www.cosmopolitan.com/sex-love/advice/shave-pubic-hair
- ↑ 2.0 2.1 2.2 http://www.pamf.org/teen/health/skin/pubichairremoval.html
- ↑ http://everycollegegirl.com/how-to-shave-your-bikini-area/
- ↑ http://articles.mercola.com/sites/articles/archive/2013/04/03/shaving-pubic-hair.aspx
- ↑ NLM.NIH.gov on vulvovaginitis
- ↑ Pub Med: Genital talc exposure and risk of ovarian can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