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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그리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조직적으로 접근하면 결코 어렵지 않다. 가장 쉬운 접근법은 “볼-소켓” 기술인데, 화가들이 사람의 몸과 자세를 여러 개의 타원으로 스케치하는 것을 말한다. 간단해 보일지 몰라도, 많은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유용한 방법이며,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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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부터 시작하기. 머리로는 원을 그린 뒤 거꾸로 된 계란 모양이 되도록 아랫 부분을 좁혀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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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그리기. 귀 넓이만큼의 짧은 두 개의 직선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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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아랫부분과 직각이 되는 가로선을 “매우 옅게” 그리기. 이것은 인물의 쇄골 부분이다. 머리의 넓이의 2-3배 정도가 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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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 양 끝에 얼굴보다 약간 작은 원 그리기. 이것은 어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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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의 세로 길이보다 약간 긴 두 개의 타원 그리기. 이것은 윗 팔/이두박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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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박근 타원이 어깨 타원을 만나는 부분에 상체 그리기. 가슴을 표현하기 위해 사다리꼴을 그리고, 두 개의 세로 직선을 그으면 복근이 된다. 그 아래에는, 골반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역삼각형을 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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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각형 위에 머리의 절반 정도 높이가 되는 곳에 아주 작은 원 그리기. 이것은 배꼽이다. 비율을 맞추기 위해, 이두박근 타원의 밑부분이 배꼽의 높이와 맞도록 한다. 필요하다면 윤곽선을 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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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원보다 약간 큰 두 개의 원을 그려서, 각각의 원이 골반 삼각형의 절반쯤 들어오게 하기. 이것은 고관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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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원 밑에 두 개의 긴 타원 (상체와 같은 길이) 그리기. 이것은 허벅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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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으로는, 허벅지 타원의 아랫부분과 절반이 겹치도록 작은 두 개의 타원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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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가 되도록 무릎 아래에 두 개의 타원 추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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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타원 아래에 두 개의 삼각형 그리기. 이것은 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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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박근으로 돌아가서 아래에 앞 팔이 될 타원 두 개 더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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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팔 끝에 손이 될 두 개의 작은 원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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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윤곽을 그리고, 세부 사항을 더하며, 옷과 악세사리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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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서둘러 그리지 않되, 많은 작품을 그리자. 연습이 완벽을 만든다!
- 길고 두꺼운 붓질은 짧고 옅은 붓질보다 어렵다. 깃털과 같이 얕은 붓질을 이용해서 선을 긋자.
- 연필로 시작하자. 틀리면 언제든지 지우고 다시 그릴 수 있다.
- 편안한 자세로 좋은 조명 아래에 앉자. 몸이 불편하면 집중하기가 힘들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다.
-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예술 관련 책을 보자. 인터넷을 사용하면 전 세계에 있는 전문적인 그림을 볼 수 있다.
- 친구, 가족, 혹은 인터넷에서 영감을 얻자. 영감을 얻기 힘들다면 바깥에서 찾아보자.
- 언제나 계속 시도하자. 많이 지워야 해도 괜찮다. 실수를 고치는 것은 좋은 일이다.
- 사람을 5초만에 그리는 것으로 명작을 탄생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다빈치는 얼마나 많은 노력과 인내심의 결과인지 생각하자!
- 다른 사람들에게 그려 달라고 부탁한 뒤, 그들의 발상을 이용하자.
- 인물을 어떻게 그릴지 생각해보자.
- 무엇을 그릴지 모르겠다면, 원이나 타원 같은 모양을 사용하자. 이는 윤곽을 잡는 데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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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좌절스러운 순간이 올 수 있다. 이 경우,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시작하자.
-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실망하지 말자. 모든 사람들이 재능이 타고난 것은 아니지만, 연습을 통해 나아질 수 있다.
- 그림을 그대로 똑같이 그릴 필요는 없다. 자유롭게 실수도 많이 하면서 배우는 것이다!
- 어떤 사람들은 누드 그림이나 성인용 주제를 부적합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예술가로서 원하는 주제의 그림을 그릴 자격이 있지만, 누구를 어디에서 그리고 있는지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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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
- 연필이나 펜
- 지우개
-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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