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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임원이든, 작은 가게 사장이든, 집에 있는 부모이든,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은 중요한 기술이다. 하지만 일을 맡긴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단호하게 맡겨야 하지만, 또 일을 맡은 사람을 믿어야 하기 때문이다. 일을 맡기는데 생기는 부담감을 줄이고, 어떻게 일을 맡기는지 하나씩 알아 보도록 하자.  

방법 1
방법 1 의 2:

올바른 마음가짐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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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장 큰 걸림돌은 "뭔가를 제대로 하고 싶다면 스스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당신만이 세상에서 그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아니다. 물론 지금 그 일을 가장 잘할 수 있는 사람일 수는 있지만,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데 시간을 투자한다면, 그 사람도 충분히 그 일을 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어쩌면 그 사람이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하거나 당신보다 더 잘할 수도 있는 일 아닌가? 따라서 이 사실을 그냥 받아들이지만 말고 실제로 실행하도록 한다.
    • 논리적이고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자. 혼자서 그 일을 할 수 있을까? 일과 기타 사는데 필요한 것들을 혼자 다 하려면 죽도록 일해야 할까? 그렇다는 대답이 나왔다면, 일의 일부를 남에게 맡길 시간이다. 부끄러워하거나, 내가 못났다고 생각하지 말자. 모든 사람이 도움을 필요로 하며,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때 좀 더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다.
  2. 일을 맡기기 싫다면, 순교자 증후군에 빠진 것일 수도 있다. 분명 일 때문에 부담이 많을 것이고, 도대체 다른 사람들이 왜 안 도와 주는지 괴로울 수도 있을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 지자. 다른 사람들이 도와주겠다는데 예의상 거절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들이 왜 더 하겠다고 주장하지 않는지 고민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 사람과 지위가 바뀌었을 때, 나는 바로 돕겠다고 달려들까? 그렇다고 느꼈다면, 상황을 지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필요한 도움을 받자. 기다리지 말자. 기다린다고 오지 않는다.
    •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는지 관심이 별로 없다. 그런 사람들을 바꾸는데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답답한 마음을 버리고 어떻게 그들에게 일을 맡길지 고민하자. 자신의 필요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일이다.
  3.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남에게 짐을 지우는 것 같아서, 왠지 죄책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또는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혼자 다 처리하지 못 하는 것 같아서 부끄럽게 느낄 수도 있지만, 맡겨 보자.
  4. 자신이 하는 것만큼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서 믿지 못하겠다면, 두 가지를 기억하자. 첫째로, 거의 모든 사람은 연습하면 다 잘할 수 있다. 둘째, 자신이 뭔가를 잘 하는 것이 생각보다 그렇게 정말 잘 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 일을 맡기면, 자신에게 필요한 시간을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와주는 사람에게 새로운 기술을 익힐 기회와 새로운 과제를 해 볼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인내를 가지고, 긴 시간을 기다리자. 그 사람도 자신이 하는 것만큼 그 일을 할 수 있다. 맡기려는 일이 무척 중요하다고 해도, 어떻게 그 일을 하는지 배워 나가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다만 일이 무척 중요하다면 맡기기 전에 한 번 정도는 고민을 해 보자.
    • 지금 맡기려는 일을 제일 잘 하는 사람이 자신이라도, 일을 맡기면 다른 일을 할 시간이 늘어난다는 점을 기억하자. 하드 디스크를 정리하는 것 같은 단순한 일을 제일 잘한다고 하더라도, 중요한 발표를 준비해야 한다면, 그런 일은 인턴에게 맡겨도 된다. 어렵고, 복잡한 일에 중요도를 주어야 한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을 맡긴다고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자. 특히 끝내야 할 중요한 일이 있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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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2:

효과적으로 일을 맡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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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처음이 어렵긴 한데, 가장 중요하다. 용기를 내서 다른 사람에게 도와 달라고 이야기해 보자. (자신이 사람이라면, 사람을 불러서 이 일을 해 달라고 하자.) 나쁘게 생각하지 말자. 예의 바르고, 친절하게,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면 일을 시킴으로 무례하게 굴지 않을 수 있다. 품위 있고 사려깊게 이야기하면서 왜 중요한지도 설명해 주자.
    • 어떻게 일을 해 달라고 이야기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말을 간단하고 좋게 하자. 이렇게 해 보자. "혹시 시간 좀 내줄 수 있어요? 지금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하드 디스크들을 정리해 봐야 하는데, 도와줄 수 있는가 해서요. 제가 지금 나가 봐야 해서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도와줄 수 있겠어요?" 듣는 사람에게 압박을 주지 말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하자.
    • 부탁을 하면 대개 들어줄 것이다. 무례하고, 나쁜 사람으로 보일까봐 일을 시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이런 생각을 해 보자. 남이 내게 일을 시킨다면 기분이 어떨까? 상처 받고 기분 나쁠까? 또는 도와 주고 싶을까? 대개의 경우 후자일 것이다.
  2. 사람들이 도와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슬프지만 사실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사람이 시킨 일이 있어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점이다. 이 부분을 너무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말자. 일을 도와 주지 않는다는 것이 싫어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바쁘거나, 게을러서 도와줄 시간이 없다는 뜻일 뿐이다.
    • 거절 당하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자. 경우에 따라서는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정말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사장이거나 지위가 높다면 이 방법이 잘 먹힌다.) 또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거나, 직접 해도 된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다른 방법을 써 보는 것도 좋다.
  3. 일을 세세하게 따지지 않는 관리자가 되는 비법이다. 원하는 결과에 대한 내용을 말해 주고, 어떻게 하는지 알려 주자. 그리고 원하는대로 하라고 말해 주자. 그리고 제 시간에 끝내 오라고만 말해 놓자.
    • 이렇게 하면 시간이 절약되며 신경을 덜 써도 된다. 남은 시간에 더 중요하고, 다른 불필요한 것들은 나중에 고민해도 된다.
  4. 시간을 내서 도와주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는 건지 알려 주도록 하자. 간단하더라도 알려 주는 것이 좋다. 자기가 보기에는 무척 간단해 보이는 과정도 처음 해 보는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 하는지 보여 줄 뿐만 아니라, 질문에 답변할 준비도 하자.
    • 가르치는 시간을 장기적인 투자라고 생각하자. 일을 정확하게 하는 방법을 가르침으로써, 실수로 인해서 생기게 될 문제를 해결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5.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자원이 있을 수 있지만, 도와주는 사람은 그 자원에 접근이 불가능할 수 있다. 암호화된 데이터, 특별한 장비, 어떤 도구 등이 작업을 마치는 데 중요할 수 있다. 도와주는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자.
  6. 도와 주고 있을 때에는 그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못한다. 잊지 말자. 도와주는 사람 역시 바쁜 스케줄이 있다는 것이다. 내가 무언가를 시켰을 때 그들이 못하게 되는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 보자. 일을 맡길 때, 이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7. 새로운 일을 배우다 보면 실수할 수 있다. 배우는 과정이다.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지 계획하자. 처음 하는 일을 기록적인 속도로 마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처음 맡겨진 일을 완벽하게 수행하지 못해서 프로젝트가 원하는대로 나오지 않았다면 책임은 시킨 사람에게 있다. 한 사람에게 있지 않다. 도와주는 사람을 도와 주자. 그리고 맡긴 일이 짜증나는 일이 아니라, 배우는 경험이 되도록 도와 주자.
    • 누군가에게 다른 일을 시키는 것은 투자를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일 속도가 느려진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생산력을 배로 늘려 준다. 그리고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현실적으로 볼 수 있게 해 준다.
  8. 잘못됐을 때 처리할 방법을 준비해 놓고, 정말 잘못되면 달려 들자. 기준이나 기한에 맞지 않을 때 어떻게 할지 알아 놓자. 집에 있든 일을 하든 장애물이나 예상못한 과제는 항상 생긴다. 기술적인 문제도 있다. 일을 맡은 사람이 문제가 생기면, 분명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자. 문제가 생겼다고 바로 교체해 버린다든지 하지 말자.
    • 이렇게 하는게 자신한테도 좋은게, 일을 맡은 사람이 일 때문에 안 좋은 말을 들을 것을 두려워 한다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9. 더 큰 책임을 맡게 될 수록 일을 맡기는 것은 중요해진다. 하지만 일을 맡기고, 맡은 사람이 일을 열심히 해 주었는데, 공은 자신에게만 돌린다면 일한 사람은 허탈할 것이다. 그들의 공로 역시 칭찬하고 드러내 주자.
    • 어떤 일이 끝났다면, 도와 준 사람들을 언급하는 것을 잊지 말자.
  10. 어떤 일을 다 해 주었다면,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도와준 사람이 자신이 한 일이 중요하며, 시킨 사람도 고마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고마워하지 않는다고 느낀다. 실제로는 고마워 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사람들은 마음을 읽지 못한다. 감사하다고 말하면 나중에도 고맙다고 이야기 할 것이다.
    • 인정을 해 주자. "너 아니었으면 이거 다 못했다" 같은 간단한 말이라도 해 주면 오래 간다. 정말 중요한 일을 해 주었다면, 먹을 것이나 음료수를 사 주거나, 감사 카드를 보내거나, 작은 선물이라도 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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